[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메타버스 시나몬 2023 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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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메타버스 시나몬 2023 CES 참가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3.01.09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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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소개했습니다. ‘시나몬’은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국내 금융권에 적용되는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위에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환경을 별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은행이 보유한 다른 플랫폼 서비스와 금융 데이터의 연계가 가능한 메타버스로 경쟁력을 갖춰 향후 얼마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금일부터 1개월간 업계 최저 수준의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을 제공합니다. 본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신한은행, 메타버스 시나몬 2023 CES 참가.

○...신한은행, 메타버스 시나몬 2023 CES 참가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Mobile World Congress) ▲독일 베를린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와 함께 세계 3대 가전ㆍIT 박람회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협력업체와 AI 뱅커로 공동참가 했으며 올해는 핀테크 카테고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시나몬’은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국내 금융권에 적용되는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위에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환경을 별도 구축했다.

또한 은행이 보유한 다른 플랫폼 서비스와 금융 데이터의 연계가 가능한 메타버스로 경쟁력을 갖췄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아 이번 전시에 참여요청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CES 2023 참가를 통해 앞으로 마켓플레이스와 뱅킹이 융합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아갈 ‘시나몬’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선도 금융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IRP 디폴트옵션 선정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활성화를 위해 개인형 퇴직연금(IRP) 손님을 대상으로 『IRP 디폴트옵션 선정하고 내 수익률 JUMP!』이벤트를 오는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도입된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 금융상품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이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로, 퇴직연금 가입자의 합리적 연금상품 운용과 수익률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품에 1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3명에게 1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 1,0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전에 IRP를 가입한 손님 중 디폴트옵션 선정을 완료한 1,000명에게도 커피 쿠폰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을 대비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손님의 노후 준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해왔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들을 위해 최적의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 연금관리'라는 퇴직연금 사업의 가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런칭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솔루션이 필요한 퇴직연금 분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업계 최저 수준의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 연 3.9%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이 오늘부터 1개월간 업계 최저 수준의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2월 8일까지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에 연 3.9%의 이자율을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 이용기간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하는 것은 현재 업계 최저 수준이다.

본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이 적용된다.

특히,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용매수 시점부터 상환 시점까지의 보유기간 중 일정기간 별로 이자율을 다르게 적용하여 합산하는 체차법을 적용하고 있어, 90일 이상 장기간 신용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연장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에게 거래 수수료 0.1%를 적용한다. 수수료 이벤트 또한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모두 일괄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고금리 시기에 주식 신용거래에 따른 이자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카카오페이증권은 계속해서 어려웠던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주식을 살 때 보유 중인 주식을 담보로 매수 대금의 전체 또는 일부를 융자받는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식 신용거래는 최대 20억 원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소 담보비율 등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불가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 대해 횟수나 기간에 제한 없이 상환기간 만기연장도 할 수 있다. 만기 연장 알림·반대매매 예정 알림 등을 제공해 담보 관리에 필수적으로 파악해야 할 정보들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IBK기업은행, 2023년 상반기 ‘IBK창공(創工)’ 혁신창업기업 육성 시작

IBK기업은행이 2023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1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6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74개社가 선발됐다.

업종별로는 ▲지식서비스(30%), ▲정보‧통신(21.4%), ▲첨단제조·자동화(14.3%) 순으로 많이 선발됐으며 지능형 로봇의 광시야 3D 카메라 제조, 친환경·고성능 수계배터리 제조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1:1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VC를 통한 투자 연계, 글로벌 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창공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벤처투자 위축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IBK창공’ 혁신창업기업들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핀다, 마이데이터로 대출 관리하는 사용자 20만명 돌파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의 종합 대출 솔루션 플랫폼 핀다의 마이데이터 연결 사용자가 10개월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를 망라하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과 달리, 대출 하나만 제대로 관리하게끔 돕는 버티컬 서비스로 순수 이용자들이 집중된 것이다.

핀다로 마이데이터를 연결하면, 324개 금융기관의 대출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출금 납기일에 맞춰 연체 방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환계좌에 잔액이 충분한 지 여부도 검토해준다. 여윳돈이 있을 때 어떤 대출부터 갚는 게 유리할 지 계산해주는 ‘여윳돈 계산기’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 검토하는 ‘DSR 계산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지 검토하는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도 탑재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 론칭 이후 10개월 만에 사용자 20만 명을 모았다. 월 평균 2만여 명이 꾸준히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셈이다. 월별로 분석해보니, 사용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실제로 1월과 4월 이후 연달아 기준금리 인상이 있던 5월에 평균치보다 많은 2만6700여명이 마이데이터를 연결했고 이어 빅스텝(0.5%p 인상)이 있던 8월 2만6500여명, 9월엔 2만900여명이 들어왔다.
 
핀다가 관리하고 있는 누적 대출 계좌는 약 95만 개에 육박했고, 대출 금액은 약 20조 원에 달한다. 관리를 받고 있는 사용자 10명 중 6명 수준인 58.7%가 3개 이상의 대출 계좌를 갖고 있는 다중채무자였다. 고객들이 갖고 있는 대출을 종류별로 따졌을 때 신용대출이 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급보증 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이 각각 12%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카드론 9% ▲기타 담보 8% ▲주택 담보 5% ▲현금서비스 4% 순으로 다양한 대출상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사용자들은 핀다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출을 관리하고 신용도를 높였다. 실제 핀다의 월간활성사용자(MAU)의 38% 정도는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사용자로 집계됐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핀다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용 고객의 평균 연체율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41.4% 낮았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마이데이터 산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핀다는 대출 관리에 집중하여 업계 최다 수준인 324개 금융기관의 대출 관련 마이데이터를 접목해왔다”라며 “단순히 마이데이터를 1회성으로 연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들어와서 자신의 대출과 신용도를 관리하며 연체율을 낮추고 더 좋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끔 고객의 재방문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사용자 개인의 현금 흐름을 디자인하기 위한 종합 대출관리 서비스 ‘나의 대출관리’를 2020년 12월에 론칭하여 2년이 넘게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그동안 크고 작은 UX·UI(사용자경험·인터페이스) 리뉴얼을 진행했고, 지난해부터는 서비스의 정확도와 실시간성을 높이는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접목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Sh수협은행,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 개최

Sh수협은행은 2022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2905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58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021년 대비 약 4조7000억원 증가한 61조8601억원을 달성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을 기록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지난해,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천안연수원에서 이같은 성과를 견인한 우수 영업점을 포상하고 2023년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및 2022년 우수영업점 시상, 금융본부 지정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2022년 경영대상은 전남지역금융본부(본부장 이태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12월, 영업점 조직을 ‘4개 광역본부’에서 ‘19개 금융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영업점간 시너지 증대와 조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 바 있다.

강신숙 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 행장은 지난 4일 선포한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이란 뉴비전(NEW VISION)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新 가치경영’을 통해 2023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수협은행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또 신년사를 통해 밝힌 5대 변화의 키워드(체질·구조·디지털·리스크 관리·실력)를 강조하고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 초심을 잃지 않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의 마음으로 수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 이튿날, 강신숙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협사회공헌재단, 누적 기부금 520억 돌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누적 기부 금액 520억원을 돌파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재단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자 전국 신협과 임직원을 주축으로 설립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2015년 설립 이후 8년 만에 누적 기부금 520억원을 조성했고, 작년 한 해만 80억 원의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했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난 63년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어부바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15일(목) 신협의 나눔 문화 발전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신협 사회공헌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식 ▲신협 아너스클럽 인증패 수여식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 신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정수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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