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삼성선물, EUREX거래소 무료 수수료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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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삼성선물, EUREX거래소 무료 수수료 이벤트 실시
  • 이영택 기자
  • 승인 2022.11.2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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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이 거래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수수료 이벤트를 시행했습니다. 유럽 최대 거래소인 EUREX와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지수 상품 2종에 대해 무료 수수료 및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인데요. 신규고객에게는 1계약만 거래해도 신세계상품권 3만원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대카드가 뉴욕타임스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현대카드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을 통해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추천하고, 뉴욕타임스는 현대카드와 공동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70여년간 뉴욕타임스가 축적해 온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현대카드가 어떻게 활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삼성선물]
[사진=삼성선물]

○...삼성선물, EUREX거래소 무료 수수료 이벤트 실시

삼성선물은 유럽 최대 거래소인 EUREX와 협업으로, 마이크로지수상품 2종(마이크로 닥스, 마이크로 유로스톡스50)에 대한 무료 수수료 및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선물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법인, 외국인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한 이벤트이며, 이벤트 기간은 11월21일부터 12월30일까지 6주간 이어진다.

삼성선물은 우리나라 개인투자자의 해외선물 거래가 미국시장, 특히 나스닥지수에 편중돼 있어 거래상품 다양화를 위해 해당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 삼성선물은 올해 거래상품 다양화를 위해 싱가폴거래소 및 ICE거래소와도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신청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마이크로 닥스' 및 '마이크로 유로스톡스50'을 30계약까지 무료로 거래할 수 있으며, 이후 연말까지 해당 종목들의 수수료를 50% 할인된 1유로로 거래할 수 있다.

마이크로 2종목의 거래량 구간에 따른 혜택도 제공된다. 거래량 구간에 맞추어 10계약 이상 1만원, 30계약 이상 3만원, 50계약 이상 5만원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지난 8월1일 이후부터 이벤트 종목의 거래가 없었던 신규고객의 경우, 1계약만 거래해도 신세계상품권 3만원이 제공된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최근 대외변수의 영향으로 유럽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만큼 미국시장 이외의 시장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며, 새로이 EUREX상품을 거래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X뉴욕타임스,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콘텐츠 협업 펼친다

현대카드가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 손잡고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을 통해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추천하고 공동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인 트루 노스(True North)를 활용해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특별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이 뉴욕타임스를 구독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추출하면, 이들에게 마케팅메시지(LMS)를 보내거나 현대카드 앱 내 콘텐츠 쓰레드(thread)를 통해 추천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가 소개하는 디지털 구독 상품에는 뉴욕타임스의 ‘뉴스(News)’를 포함해 맞춤형 스포츠 저널리즘 콘텐츠 구독 플랫폼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신제품 리뷰 및 상품 추천 플랫폼 ‘와이어커터(Wirecutter)’, 전세계 각 지역의 음식 레시피와 요리 가이드를 선보이는 레시피 구독 플랫폼 ‘쿠킹(Cooking)’, 단어와 논리에 기반한 게임들을 제공하는 ‘게임즈(Games)’ 등 5종이 포함돼 있다.

연간 이용료는 30달러로, 현대카드 고객은 25달러(약 3만3500원)에 이 상품을 즐길 수 있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와 뉴욕타임스는 현대카드 회원 전용 구독 신청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제휴를 기념해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고객 1000명에게 뉴욕타임스 디지털 구독 상품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대상 카드는 ‘the Red’ ‘the Green’ ‘the Pink’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대한항공카드 150’ 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 결과 해당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이 뉴욕타임스의 구독 서비스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나타나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함께 뉴욕타임스가 지난 170여년간 축적해 온 신문 지면을 포함한 엄청난 규모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현대카드의 콘텐츠와 결합해 대한민국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브랜딩 공간인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등 아날로그 콘텐츠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데이터사이언스·AI·온라인플랫폼 등 디지털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지면에서 시작해 디지털 저널리즘 혁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타임스와의 협업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기업과 언론사의 경계를 허물고 향후 다양한 차원에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첫 스포츠 다큐멘터리 ‘Green Wolves(푸른 늑대들)’ 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은 프로모션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콘텐츠인 ‘Green Wolves(푸른 늑대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Green Wolves(푸른 늑대들)’은 KB국민은행에서 처음 시도하는 ‘첫 스포츠 다큐멘터리 콘텐츠’이다. 시민구단 안산 그리너스 FC의 히스토리와 K리그 1군 승격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의 훈련 및 일상 등을 리얼하게 담아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의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 인도네시아 용병이자 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아스나위 선수가 K리그로 이적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및 주요 경기 활약상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영상은 총 4편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Green Wolves(푸른 늑대들)’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의 자회사 이름이 무엇인지 댓글로 정답을 맞힌 5명에게 추첨을 통해 BHC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산 그리너스 FC를 응원하는 팬들과 소통하고 지역 스포츠 활동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는 인도네시아 팬들은 물론 국내 축구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산 그리너스 FC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한화 119 화재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건조하고 전열기구 사용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로 인한 피해 보상은 물론 생활 속 발생하는 위험까지 보장하는 한화 119화재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직접 설계,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으로 화재로 인한 손해, 벌금, 배상책임 등을 주로 보장하고 있다. 또한, 층간 소음 피해 및 누수, 가전제품 고장 수리와 같은 생활위험담보도 추가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층간 소음의 경우 소음측정대행업체에서 실시한 측정결과 기준치 이상일 경우 1회에 한해 50만원을 보상받으며, 누수는 아랫집 또는 본인 집의 피해를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또, 세탁기, 컴퓨터 등 생활가전 고장수리 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손 보장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9세부터 80세까지, 보험기간은 3,5,7,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만 가입할 수 있었던 조건 또한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로 확대했으며, 실거주 중인 집주인이나 임차인 외에 임대인도 가능하도록 가입자 범위도 넓혔다.

○...NH농협손해보험, NH다이렉트종합보험 출시...패키지로 다양한 보장 제공

NH농협손해보험은 비대면 전용 「(무)NH다이렉트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무)NH다이렉트종합보험」은 종합보험에 걸맞는 다양한 보장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암, 심장, 뇌혈관 등 3대 질환은 물론 수술비, 진단비, 입원비 및 운전자 보장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자유설계방식 외에도 △실속플랜 △암뇌심집중플랜 △상해집중플랜 등 3가지 플랜이 제공되어 고객의 기호에 따라 선택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고객 맞춤형 자동 설계」 기능을 통해 보험 가입 편의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농협손보의 비대면 셀프보장분석 서비스와 연계하여 맞춤형 담보 및 가입한도 자동추천을 통해 설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했다.

「네비게이션」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설계시 제공되는 네비게이션 영역을 통해 가입 절차 도중 자유로운 단계 이동, 입력정보 수정 등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무)NH다이렉트종합보험」은 비대면 전용 보험으로 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19세부터 70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완성하는 것이 당사 다이렉트 채널의 나아갈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 아이들 쾌적한 생활환경 위한 봉사활동 진행

ABL생명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보육 시설인 ‘송죽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ABL생명 직원 26명은 노후화된 건물 외부 벽면을 도색하고 텃밭의 나무 펜스 방부목 도장 작업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아동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새롭게 단장된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L생명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FC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연탄 나눔 및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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