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지역사회와 함께 간다"... 유니클로, 서산점·AK플라자 금정점 오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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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지역사회와 함께 간다"... 유니클로, 서산점·AK플라자 금정점 오픈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1.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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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통가 레이더]는 한국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유니클로의 신규 매장 오픈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유니클로는 11일 유니클로 서산점과 유니클로 AK플라자 금정점을 오픈하는데요. 유니클로는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니클로 서산점에서는 한서대학교 지역협력 학생 서포터즈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유니클로 AK플라자 금정점에서는 군포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금을 기부했습니다. 

한편 컬리는 지난 7일 '뷰티컬리' 그랜드 오픈 이후 열흘 동안 10개의 럭셔리 브랜드와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스티 로더'를 시작으로 '맥', '아베다', '달팡' 등과 진행하며 누적 시청자수가 10만명을 넘었고, 상당 수의 제품이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11일 '피지오겔', 다음 주에는 '랑콤', '비오템', '록시땅', '헤라', '설화수'의 라이브 커머스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컬리 측은 "저녁에 주문한 화장품을 아침에 바로 받을 수 있어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는 자체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원F&B가 12월 1일부터 동원참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하고, 빙그레 역시 11월 중순 이후 바나나맛 우유 등의 유제품 가격을 8~16% 인상하기로 하는 등 오늘(1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사진=유니클로]
[사진=유니클로]

○.. 유니클로(UNIQLO)가 11월 11일, 유니클로 서산점과 유니클로 AK플라자 금정점을 오픈한다.

유니클로가 충청남도 서산시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매장인 유니클로 서산점은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며 서산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교외형 매장의 쾌적한 공간에서 편리한 쇼핑을 통해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서산점은 오픈에 앞서 지난 10월 8일, 서산시 소재의 한서대학교 지역협력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만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생활·해양 쓰레기를 줍는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해당 학생들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서대학교측에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유니클로 서산점 오픈에 맞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서산지역에 위치한 1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600명에게 키즈 히트텍 상·하의 총 1200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유니클로 서산점은 서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오픈일인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유니클로 서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지역 커피숍 ‘카페 라브리’에서 구입한 빵과 커피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같은 날 오픈하는 유니클로 AK플라자 금정점은 오픈에 맞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군포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유니클로 AK플라자 금정점은 군포시 14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400여명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키즈 히트텍 상·하의 약 800장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군포시 금정역 중심 상권에 위치한 유니클로 AK플라자 금정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하며,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같은 건물에 위치한 ‘바나 플라워’에서 디자인한 미니 꽃다발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니클로 서산점과 AK 플라자 금정점은 오픈 후 3일동안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동안 남성용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베스트를 2만9900원에, 여성용 울트라 라이트 다운 릴렉스 자켓은 6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니트, 히트텍 및 이너웨어에 이르는 유니클로 대표 겨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유니클로 서산점과 AK 플라자 금정점에서 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니클로 캔버스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 컬리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가 국내외 10개 뷰티브랜드와 10일간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뷰티컬리 그랜드 오픈 이후 컬리는 평일 저녁 8시마다 ‘에스티 로더’를 시작으로 ‘맥’, ‘아베다’, ‘달팡’ 등의 브랜드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11일에는 ‘피지오겔’, 차주 14일부터는 ‘랑콤’, 비오템’, ‘록시땅’, ‘헤라’, ‘설화수’의 라이브가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연속으로 진행하는 사례는 드물어 뷰티컬리의 이번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는 뷰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첫 주간 매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더해져 누적 시청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서고, 상당수 제품이 매진되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일 90분간 진행한 ‘맥’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5200여 명에 달했다. 총 시청자수는 6만920명을 기록했다. 방송 상품 조회수는 3만6000여 건을 넘겼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컬리가 컬리했다”, “색조 제품 컬러 직접 바르며 보여주니 구매에 큰 도움됐다”, “저녁밥 먹으며 주문했는데 지방이라도 백화점 화장품을 아침에 받으니 신기하다”는 등 다수의 후기를 남겼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컬리의 자회사 헤이조이스가 담당했다.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헤이조이스가 이번 라이브 커머스의 총괄 책임을 맡으며 컬리와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컬리 관계자는 “평소 좋아하던 뷰티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저녁에 라이브를 보고 구매해 다음날 아침 받아볼 수 있는 편리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어필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방송 당일 오후 8시에 컬리 앱 내 해당 브랜드 배너를 클릭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11일 방송하는 피지오겔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콜드테라피’ 제품을 한정으로 1+1 판매하며 ‘DMT페이셜 크림과 로션’도 특별하게 구성된 단독 기획 세트로 만날 수 있다

○.. 동원F&B가 12월 1일부터 동원참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은 2650원에서 2880원으로 8.7%,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 4개입’은 1만980원에서 1만1480원으로 4.6%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가 적용되는 경로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이다.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참치캔의 주요 원재료인 가다랑어 원어의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가다랑어의 어가는 전년 동기 약 30% 상승했다. 주요 부재료인 카놀라유와 대두유 역시 고환율 여파로 국내 통관 가격이 10월 기준 전년 대비 각각 44.5%, 59.0%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계속된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을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11월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ml)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되며, 그 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ml)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인상될 전망이다.

빙그레는 “원유가격 인상과 함께 설탕,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 롯데온이 이번 달 1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한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슈퍼서울위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롯데온도 20년부터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에 입점해 있는 5000여 개의 소상공인이 함께해 행사 상품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상대적으로 상품 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 광고 비용을 지원한다. 롯데온 앱 내에서 주목도가 가장 높은 롯데온 메인 페이지와 메인 배너에 공간을 마련해 상품을 노출한다. 더불어 롯데온이 운영 중인 SNS에 콘텐츠를 노출하고, 고객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등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집에서 간편하게 신림동 순대 골목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신림동 백순대와 양념순대 2인분을 각각 최종혜택가 1만2800원에, 지역의 유명 맛집인 카스텔라 크림 치즈 수제 찹쌀떡 오리지널(10개입)을 최종 혜택가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이정주 롯데온 셀러지원담당은 “롯데온은 판로 개척과 상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서울시가 진행하는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한다”며,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에 입점해 있는 약 5천개 소상공인이 함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샘은 11일, 리빙 테크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2023년도 조직 개편 및 이에 따른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한샘은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퍼니싱본부를 신설하고, 통합플랫폼의 론칭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DT부문의 조직을 강화했다. 또, 조직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를 주도하는 인물을 내부에서 발탁해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김윤희 상무를 전무로, 김종필 이사를 상무로, 3명의 이사대우를 이사로, 계열사 포함 총 8명의 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먼저, 한샘은 중장기전략으로 진행중인 사업모델의 디지털 전환, 시공경쟁력 강화, 고객경험 혁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그 일환으로 DT(Digital Transformation)부문에 IT본부를 통합 편재해 내년 초에 론칭할 통합플랫폼의 기능 극대화를 도모하고, 통합마케팅실을 배치해 통합플랫폼의 마케팅 활용을 강화 하도록 했다. 더불어 옴니(Omni)채널 구축을 위해 기존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한 홈퍼니싱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큰 특징 중 하나로, 한샘은 여러 외부 경영환경 악화 등에 따른 인테리어 수요 감소로 부진해진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22년 한 해 동안 많은 개선 노력 및 미래 변화 방향을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변화의 방향성을 기획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내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탁하여 조직의 전면에 배치했다.
 
또한 CEO 직속으로 운영됐던 스텝기능인 기업문화실, 윤리경영실, 경영기획실 등 지원부서는 재무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 산하로 통합 운영해 각 본부장으로 하여금 사업부서에 대해 보다 빠르고 유기적인 업무 지원을 가능토록 했으며, CEO는 사업 전체 방향의 전략 및 진행 업무를 진두 지휘함과 동시에 현장의 변화를 파악해 보다 빠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변화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실행할 인재를 중심으로 총 13명을 승진 발령했다.

한샘은 제품의 개발 및 매장의 전시를 총괄하는 R&D본부를 맡아왔던 김윤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홈퍼니싱 본부장으로 보임했다. 김전무는 1995년 한샘 개발실로 입사하여 한샘의 매장 전시, 키친바흐 개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개발 등을 담당해 왔고, 디자인실을 R&D본부로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T부문 O2O사업부 김종필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1994년 한샘 영업관리직으로 입사한 김상무는 2013년부터 홈쇼핑 사업을 이끌어 왔고, 지난 7월 샘라이브챗(라이브커머스)을 론칭하고 홈리모델링 사업의 디지털(Digital) 매체와의 성공적인 연계를 만들어낸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정목, 최태근, 남윤호 이사대우가 이사로, 서재자녀방 상품부 정유진 부장, 거실 상품부 김혜원 부장, IT리모델링 기획부 박보윤 부장 및 등 계열사 포함 부장 8명이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이번에 승진한 임원의 대부분은 한샘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오랜 기간 한샘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온 인물들로서 신임임원 승진자 중 여성 승진자는 3명이다.

특히, 이번 신임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서, 한샘의 이정관 신임 이사대우와 한샘서비스의 김무열 신임이사대우는 한샘이 무한책임 시공을 실천해 나가는 역할을 주도하게 되며, 한샘의 남윤호 이사는 품질 높은 제품의 제조를 책임지는 역할, 한샘넥서스의 고재형 신임 이사대우는 하이엔드(High end) 가구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등 한샘이 리하우스 시공 및 홈퍼니싱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샘 김진태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해 “디지털 전환과 시공경쟁력 강화, 고객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신사업 모색 등 5대 중기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해 2023년을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매출과 손익을 회복하고 다시 도약을 시작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하이트진로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운영해온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마무리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해온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경기도 이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하이트진로는 영월, 삼척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강원, 부산, 울산, 광주, 충남, 세종, 경기)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차를 운영, 총 3500여 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높고 소방서의 요청도 끊이지 않아 내년에도 전국의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소방유가족 지원활동, ▲국민안전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오프라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온라인 패션플랫폼 ‘하고하우스(HAGO HAUS)’가 11월에만 롯데백화점에서 3개의 점포를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경쟁력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하고하우스’ 매장에는 올해 가장 성공한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인 ‘마뗑킴’이 수도권 최초로 입점할 예정이다.

‘하고하우스’는 지난 2018년 2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론칭 이후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인큐베이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도 약 2천 300여개의 브랜드가 온라인 채널 ‘하고’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대표 브랜드들을 ‘하고하우스’를 통해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구현하고 있다. ‘아보네’, ‘로아주’, ‘코일리’ 등 ‘하고하우스’의 패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PB 브랜드도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작년 8월에 ‘하고하우스’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큐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하고하우스’는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패션플랫폼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매장 성공 사례로도 뽑히고 있다. 작년 5월 론칭 5년만에 본점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는 2주 동안 약 3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부산본점, 잠실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도 오픈 3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몰리며 4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 또한 작년 8월 동탄점에 오픈한 #16은 큐레이션을 통해 총 16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매장으로, 오픈 첫 달 매출이 5억원을 넘기도 했다. 특히 #16은 재고 없는 매장을 콘셉트로 해 각 브랜드의 제품이 사이즈별로 1개씩 존재하고, 고객들은 옷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결재하는 독특한 결제 방식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우선 ‘하고하우스’는 지난 11월 4일에 인천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부산본점(11/11)과 잠실 롯데월드몰(11/25)에서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각 ‘하고하우스’ 매장에는 약 20여개의 온라인 브랜드가 입점하며, 특히 이번 매장에는 ‘마뗑킴’이 입점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뗑킴’은 ‘하고하우스’에서 직접 투자한 브랜드 중 하나로, 올해 단일 매출만 500억원을 예상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마뗑킴’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스타일로 MZ세대를 대표하는 25~35세 고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있으며, 지난 7월 부산본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일주일간 4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마뗑킴’ 외에도 ‘하고하우스’ 매장에서는 ‘보카바카’, ‘WMM’ 등 SNS에서 MZ세대애게 큰 인기를 받는 주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인천점에서 선보인 ‘하고하우스’ 매장은 약 100평 규모에 17개 내외 브랜드로 구성했다. 오픈 첫 주말에만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30 여성 고객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마뗑킴’ 브랜드에서만 약 30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으며, 고객들이 오픈하자마자 줄을 설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았다.

부산본점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오픈 일주일간 입점 브랜드의 전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등에게는 ‘아난티’ 숙박권, 2등에게는 ‘다이슨에어렙’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선보인다. 특히 해당 매장들은 브랜드 당 넓은 공간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하고하우스’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MD2본부장은 “’MZ세대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명한 브랜드 상품에 대한 니즈를 감안하여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모노하’, ‘디스이즈네버댓’, ‘Mmlg’ 등과 같은 이슈 온라인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한남동, 성수동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브랜드를 선도적으로 입점해 MZ세대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5년 연속 참가해 신제품 프리미엄 상온 파스타 등 풀무원의 인기 바른 먹거리 제품을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이 직접 제안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작년 대비 소폭 확장된 규모로 치러졌다. 세계 500 강기업 및 업계 선두기업 284개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풀무원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이후 내수 활성화에 대비해 지난해 대비 22m²를 확장한 130m² 규모 단독부스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풀무원은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스타 제품을 단독 소개했다. 특히 신제품인 프리미엄 상온 파스타를 중심으로 ‘신개념 파스타’를 주제로 풀무원의 간편식 파스타 제조 전문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식품’은 파스타 제품의 성공에 힘입어 중국 시장 내 확실한 파스타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번 수입 박람회 신제품 발표회에 참여하여 ‘프리미엄 상온 파스타’를 중국시장에 첫 공개했다. 신제품 발표회는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생방송으로 송출됐다.

풀무원이 선보인 프리미엄 상온 파스타는 기존 냉장 중심의 라인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온 시장 진출을 알리는 첫 제품이다. 제품은 면과 소스, 고급 별첨 스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을 10여 분간 삶을 필요 없이, 소스와 함께 요리하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신개념 파스타다. 풍부한 건더기로 집에서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준다.

풀무원 단독부스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서부터 파스타 1.0에서부터 3.0에 이르기까지 풀무원 파스타 제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코너로 꾸려졌다. 파스타 1.0에서 3.0으로 갈수록 재료 준비가 간단해지고 요리시간도 2~3분 내로 더욱 단축된다.   

또, 기존의 냉장 파스타 제품뿐 아니라 냉동, 상온 등 다양한 보관 형태의 파스타를 보여주는 ‘파스타 박물관’ 코너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선 유명 이탈리안 셰프를 특별 초청해 현장 쿠킹쇼를 진행했다. 풀무원은 하루 1회 총 4번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해 관람객들에게 시식을 제공했다. 쿠킹쇼는 중국의 주요 매체에서 부스 실황을 생중계했다.

풀무원은 파스타 외에 풀무원의 다양한 지속가능식품을 알리고자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 캠페인 영상도 중국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풀무원 중국법인 두진우 대표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 5회 연속으로 참여하여 현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중국 시장에서 풀무원의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2010년 중국 베이징과 상해에 풀무원의 중국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식품’을 설립하고, 당시 냉장 신선편의식품의 불모지였던 중국에서 콜드체인에 기반한 냉장 가공식품을 생산해 O2O, 회원제 매장, 온라인 등의 신(新)채널에 직접 영업하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푸메이뚜어 식품은 2017년 사드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제품 생산, 공급을 통해 중국 소비자와 유통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간편식 스파게티와 두부 주력 제품의 인기, 냉동 가정간편식이 매출을 주도하며 2019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71% 고속 성장 중이다. 2020년 중국 진출 10년 만에 흑자 전환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수익에 기반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이랜드가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글로버올’(Gloverall)을 한국에 정식 론칭했다.

1951년 영국에서 시작한 글로버올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클래식한 디자인의 더플코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버올은 고전 클래식한 스타일에 높은 품질, 장인정신의 진정성 및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습한 영국의 특수한 기후 상황으로 이탈리아산 울 패브릭 등 프리미엄 소재만 사용하며,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제품을 수공예로 제작한다.

전통과 헤리티지를 보유한 글로버올을 지난 1995년 이랜드가 인수했다. 해외의 유서 깊은 브랜드를 국내 패션기업이 인수해 25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올 겨울 이랜드가 글로버올을 국내에 정식 론칭하면서, 더플코트를 선두로 여러 겨울 아우터와 의류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랜드 글로버올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버올은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클래식을 트렌드에 맞게 고객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소통해왔다”라고 말하며, “올해 국내에 공식 론칭하면서 상품을 다양화하고, 토탈 TD 캐주얼 브랜드로 새롭게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버올은 국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분더샵, 바버샵 등 감도 높은 오프라인 편집숍과 협업해 글로버올의 핵심 상품 몬티 더플코트, 피코트, 재킷 등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29CM,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통해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들에게 글로버올의 레트로 감성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올해 연말까지는 각 편집숍과 플랫폼, 온라인 공홈을 통해 글로버올의 헤리티지 감성을 전달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데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소통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 세븐일레븐이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자기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Z세대 공략에 나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SKT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세븐일레븐 이프랜드점’을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과 SKT는 지난달 25일 이프랜드 안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양맹석 SK텔레콤 부사장이 아바타 형태로 참여했다.

이프랜드는 SKT에서 지난해 7월 론칭한 소셜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최근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Z세대를 중심으로 ‘힙한’ SNS(사회적 관계망 서비스)로 떠올랐으며, 현재 누적 사용자 수도 1300만명에 달한다.

특히 이프랜드는 '모임과 관계 형성'에 특화된 메타버스로서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랜드(개설 모임)’ 안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치 자동차 극장처럼 동일한 콘텐츠를 함께 시청할 수 있어 ‘밋업(Meet-up)’이라는 ‘모여 즐기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Z세대들은 이프랜드에서 노래 대회도 열고 라이브 방송도 함께 시청하며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Z세대에게 브랜드 친밀도와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이프랜드점을 선보이게 됐다.

‘세븐일레븐 이프랜드점’은 모임에 특화된 이프랜드의 특성에 착안해 점포 내부를 모임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상품 진열대 대신 바프허니버터팝콘, 대파라면, 캬맥주 등 세븐일레븐 대표 상품을 귀여운 의자 형태로 구현했다. 또한 한쪽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과 무대를 설치해 영상이나 이미지를 함께 보거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모임 공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공중에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캐릭터인 ‘바바라’와 대표 상품인 세븐카페, 치킨, 군고구마 등이 둥둥 떠있어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세븐일레븐 이프랜드점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DIMA) 랜드’에 자리를 잡았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랜드는 이프랜드에서 가장 누적 방문 수가 많은 인기 맵으로 경기 안성 소재의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제 캠퍼스와 동일한 모습으로 구현됐다. ‘세븐일레븐 이프랜드점’도 해당 대학 캠퍼스 내에서 실제 운영 중인 세븐일레븐 점포 위치에 자리를 잡아 현실 연동감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이프랜드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 이프랜드점에서 오는 11일 저녁에는 ‘노래자랑 대회’를 열고, 오는 18일에는 ‘편의점 퀴즈쇼’를 진행한다. 양일간 당첨자 100여 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엽 세븐일레븐 DT혁신팀 대리는 “Z세대들은 이프랜드를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마음껏 개성을 표현하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편의점 주 고객층인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거점으로 이프랜드점을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NS홈쇼핑이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난 10일 판교 본사에서 ‘가래떡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우리의 주식인 쌀 소비가 감소하며 우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쳐왔다.

10일 진행된 NS홈쇼핑 ‘가래떡나눔’은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부의 노고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된 행사다. NS홈쇼핑은 ‘가래떡나눔’행사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백설기를 임직원, 위기아동보호시설, 인근 어린이집, 본사 방문객과 나누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NS홈쇼핑은 TV홈쇼핑을 통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영상을 방송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NS홈쇼핑은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어려운 이웃도 돕겠다는 취지로 방송수익의 일부를 활용, 햅쌀을 구매해 온정이 필요한 곳에 전량을 기부해왔다. 올 해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햅쌀을 구매해 무료급식시설과 사회복지기관에 8천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점점 줄어드는 쌀 소비와 쌀 과잉 재고로 시름에 빠진 우리 농가를 돕고 응원하기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대표 식품 유통사로서 우리나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우리나라 농수축산가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과의 협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거창군과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 협약’을 맺었고, 지난달에는 포항시와 손잡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 협약’을 맺어 농특산물의 상품 발굴과 판로개척을 통한 유통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 GS25가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디저트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 공략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내 최초의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브랜드 ‘달롤’과 협업해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디저트 ‘달롤 제로밀롤’ 2종을 출시했다.

상품명 ‘달롤 제로밀롤’은 숫자 ‘0’을 뜻하는 영어 단어 ‘제로(Zero)’에 밀가루의 ‘밀’을 결합한 이름이다. 실제로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최고 품질의 김포금쌀가루로 만들어 롤시트는 묵직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맛은 새하얀 시트에 우유 크림을 넣은 ‘순백우유’와 다크초코 시트에 초크 크림을 넣은 ‘다크초코’ 2가지다.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지만 가격은 2600원으로 저렴하다. 

달롤 제로밀롤 출시 배경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끈끈한 성질을 갖고 있는 글루텐은 변비나 소화장애,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건강관리를 위해 글루텐이 포함된 밀가루를 먹지 않는 고객들이 있는데, 이러한 고객 니즈까지 챙기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GS25는 국내 최초로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브랜드 ‘달롤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달롤컴퍼니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제조시설에 GFFP(Gluten Free Food Program)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달롤 모든 제품에도 ‘글루텐 불검출’ 성적을 받았을 정도로 인정받은 곳이다.

조가현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달롤 글루텐프리 디저트를 시작으로, 추후 베지테리언, 비건 디저트 등 ‘건강한 디저트’ 라인업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라며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매장 음악 서비스 ‘오케이쏭’의 운영사 ‘엘비케이코퍼레이션’(대표 이정훈)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는 등 상점주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다각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컨설팅 서비스 다각화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제휴를 통해 바로고는 상점주 사이트 ‘든든상점’에 엘비케이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매장 음악 서비스 ‘오케이쏭’을 연계한다.

오케이쏭 서비스 이용 시 문화체육관광부, 음악저작권협회 등으로부터 허가 받은 국내외 약 최대4천만곡의 음원을 웹 방식으로 틀기 때문에 버퍼링과 트래픽 영향 없이 다양한 기기에서 안정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

바로고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오케이쏭’ 서비스를 신청하는 상점주에 3개월 간 월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론칭한 바로고 상점주 사이트 ‘든든상점’은 개점부터 폐점까지 상점주가 필요로 하는 컨설팅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로고 상점플랫폼그룹 이주석 그룹장은 “매장 음악은 가게 분위기를 탈바꿈할 수 있는 간편한 수단 중 하나로 오케이쏭의 다양한 음악 채널을 저작권에 문제없이 합법적으로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CJ웰케어는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의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한뿌리 흑삼 기획전을 CJ더마켓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한뿌리 흑삼 제품 4종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4종 모두 휴대하기 쉬운 스틱형 제품들로 수험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기획 상품을 구매 한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캠핑 의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력이 적용된 ‘구증구포 흑삼’은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증가시킨 인삼이다. 한국인의 4분의 1은 홍삼의 유효성분을 흡수하지 못해,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홍삼 섭취 시 흡수량과 흡수 시간을 늘려야 효율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구증구포 흑삼’은 자체 인체적용시험 결과 CJ 홍삼 제품 대비 흡수량을 최대 120% 높였으며 흡수 시간도 한 시간 단축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추운 날씨 건강 관리가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CJ웰케어의 ‘한뿌리’는 한국 전통소재를 기반으로 소비자 웰니스를 추구하는 국내 대표 흑삼 브랜드다. 분말 음료 ‘한뿌리 흑삼’, 100% 추출액 형태의 ‘흑삼진액’, 젤리 타입으로 편의성을 높인 ‘흑삼 젠스틱’ 등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력으로 누적 매출액 6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 요기요가 자사의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겨울철 안전한 배달을 위한 ‘2022 윈터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이프티 캠페인’은 요기요가 지난 2019년부터 라이더들의 안전 배달을 위해 시즌별 물품 지원과 이륜차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라이더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라이더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일찍 캠페인에 나선다. 동계 바이크 토시와 동계 바라클라바, 브레이크 레버 스펀지, 리플렉터 스트랩, 헬멧용 안티포그(김서림 방지 스티커) 등 다양한 방한용품들을 무상으로 각 지역별 허브를 통해 라이더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한 빙판길 안전 운행 요령, 겨울철 브레이크 사용법, 방한용픔 착용법 등 필수 안전 수칙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요기요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외부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긴 라이더분들을 위해 안전하고 따뜻한 배달을 하실 수 있도록 올해도 작은 선물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자사는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는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을 위해 ▲온ㆍ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교육 ▲렌탈 바이크 대여 ▲렌탈 바이크 무료 정기 검사 ▲시즌별 물품 지원 등 라이더들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쿠팡의 대표 뷰티 행사로 떠오른 ‘메가뷰티쇼’가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프로모션을 연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의 자체 빅데이터로 선정된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메가뷰티쇼’는 닥터지, 바닐라코, 롬앤, 센카, 토리든, 투쿨포스쿨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뷰티 상품은 최대 70% 할인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브랜드별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탑 브랜드의 인기 베스트 상품을 1+1 구성으로 만나보는 특별한 혜택은 물론, 각 브랜드가 준비한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이번 ‘메가뷰티쇼’에선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해 엄선된 뷰티 아이템을 브랜드별로 추천한다. 특히 쿠팡 뷰티 BM(브랜드 매니저)들이 베스트 브랜드 6곳과 콜라보해 직접 상품 추천에 나섰다. 경험 풍부한 뷰티 BM들이 추천하는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템과 상품 코멘트는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역대 최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메가뷰티쇼’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의 대표 뷰티 행사로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메가뷰티쇼’를 올해 세 번째로 오픈하게 됐다”며 “올해 마지막 ‘메가뷰티쇼’인 만큼 역대급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뷰티 트렌드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MARKM)’이 브랜드의 뮤즈로 오마이걸 멤버 미미를 발탁하고 2022년 F/W 시즌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미미는 최근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독보적 반전 매력과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며 ‘신흥 예능 치트키’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스타다. 미미는 카리스마 넘치는 랩핑과 더불어,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준 힙한 스타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세대를 어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마크엠은 미미와 함께한 이번 22 F/W 화보 공개를 통해 2000년대 하이틴 영화 속에서 볼법한 Y2K 트렌드를 살린 ‘우먼 라인’을 선보였다. 우먼 라인은 크롭 기장의 플리스 재킷과 크롭탑, 다양한 실루엣의 다운 점퍼, 니트 하프 집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걸 크러시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화보에서 미미는 독보적인 존재감의 비주얼을 유감없이 뽐냈다. 유니크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다운 점퍼와 빈티지 무드의 스웨이드 부츠컷 팬츠를 착용해 힙한 느낌의 스트리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또 다른 컷에서는 펑키한 감성이 돋보이는 핑크 플리스 재킷에 이너로 크롭 후드티를 매치해 2000년대 감성의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마크엠은 이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MZ세대 영골퍼를 겨냥한 골프 라인 ‘마크엠 골프 클럽(MARKM GOLF CLUB)’을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 라인은 마크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곰돌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그래픽과 유니크한 패턴을 결합했으며,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겸용해 입을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했다.

마크엠 골프 라인에는 니트 조끼, 폴로 스웻셔츠, 조거 팬츠, 모자, 볼마커, 볼 케이스 등이 포함됐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적용한 스웻셔츠는 남녀 모두 트렌디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변형된 체커보드 패턴의 니트는 일상과 필드에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드러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마크엠 관계자는 “예능 샛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미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또한 우먼 라인, 골프 라인 등 상품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아이템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동욱)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드 캐슬’은 대한민국 1등 위스키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제품명은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성(Castle)과 같이 스카치 위스키의 전통과 유산을 제품에 온전히 담아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짠맛이 ‘올드 캐슬’만의 풍미를 완성한다.
 
‘올드 캐슬’은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음식들과 조화가 좋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온더록스(On the rocks) 방식과 스트레이트 음용법에 모두 최적화됐다.
 
특히 ‘올드 캐슬’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위스키 입문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위스키 열풍으로 위스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올드 캐슬’은 우수한 품질의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이번 ’올드 캐슬’ 출시는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골든블루의 비전을 이룩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전”이라며 “향후 글로벌 종합주류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위스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드 캐슬’의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700ml와 1L 용량으로 출시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올드 캐슬’의 판매 채널 확대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교촌치킨은 교촌치킨 앱을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삼고 멤버십 개편을 통한 혜택 마련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교촌은 이를 위해 고객들의 앱 사용 활성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개편했다. 등급 상향 주기를 1달로 짧게 설정하고 한달에 1회만 주문해도 'WELCOME(신규 고객)'에서 'VIP' 등급이 될 수 있도록 해 등급 제도를 간편화 했다. 또한 등급 별 포인트 적립률도 기존보다 높였다. 

멤버십 개편을 진행한 교촌에프앤비㈜ 온라인마케팅팀 최정은 팀장(이하 최 팀장)은 “과거 전화 주문에서 배달 플랫폼 등으로 구매 방법이 변경되면서 고객이 받는 혜택이 실질적으로 적어졌다”며 “이번 리뉴얼은 현재 상황을 반영해 앱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매월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이드 메뉴 무료 교환권’, ‘할인 쿠폰’ 등 각 등급 별 혜택도 대폭 늘려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일 및 할인 쿠폰 등 매월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고 있다.
 
최팀장은 “단순히 메뉴 할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기분 좋은 날 또는 기쁜 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여 교촌치킨을 먹으며 행복한 순간을 추억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혜택 개편은 MZ세대 고객들에게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최 팀장은 “리뉴얼 한달 만에 신규 회원은 전월 대비 14%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의 약 75%가 2030 고객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VIP 고객은 20%, VVIP 고객은 50% 가까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현재 교촌 멤버십은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 'VIP', 'KING' 3등급으로 나눠 각 등급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촌은 앱을 단순히 주문 채널이 아닌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교촌은 '블랙시크릿 전국 맛 표현 대회' 앱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신메뉴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메뉴 ‘블랙시크릿’을 먹은 고객들은 신메뉴 또는 신메뉴 맛을 오행시, 시조 등을 각자의 표현 방식을 통해 댓글에서 자유롭게 표현했다. 교촌은 그 중 추첨을 통해 기발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친구 및 주변 지인과 함께 교촌의 혜택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친구초대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대한 친구가 앱 회원으로 가입 시, 추천인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 본인에게는 3천 포인트가, 초대된 친구에게는 3천 포인트와 블랙시크릿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사이드메뉴 ‘칩카사바’ 무료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최 팀장은 “앞으로 앱을 기반으로 주문, 이벤트 참여, 교촌 소식 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여정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며, 추가로 웹 등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기획 할 방침이며, 더불어 단골 매장 별 혜택을 추가하고 가맹점과 협력해 단골고객 별 혜택을 추가 제공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할 예정이니 교촌치킨 앱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Phantom Medical Care)’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후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팬텀 메디컬 케어’ 수출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 케어’는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부터 미국 현지 출시를 완료,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을 필두로, 제품 색상 및 수출 물량을 확장해나가면서 글로벌 시장 공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1년 6월 출시된 바디프랜드 ‘팬텀 메디컬 케어’는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기기로, 출시 이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높은 판매를 기록, 현재 누적매출 3000억원을 상회하며 바디프랜드의 대표적인 의료기기로 발돋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등록에 따른 미국 시장 진출은 ‘팬텀 메디컬 케어’ 제품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바디프랜드의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급격한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고객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술 및 경영 혁신을 통해 홈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고 있다. 

○..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대구지역 소재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상생기획전을 연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쿠팡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협력해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DIP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다채몰’의 입점 업체 상품을 판매한다. ‘다채몰’은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와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다채몰’과 쿠팡에 입점한 업체의 상품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획전을 시작하는 11일에는 ‘다채몰’ 입점 업체 중 쿠팡에 입점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품평회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품평회에는 대구지역 업체 24곳이 참여하며, 쿠팡의 BM(브랜드매니저) 2명도 직접 참석해 쿠팡의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소개한다. 쿠팡은 품평회를 통해 거래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이 이번 상생기획전으로 지역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지역 상생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다. 이는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9%보다 60%p나 높은 수준이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웹(Web)3.0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 에그버스(대표 현익재)와 NFT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진호 디지털사업부문장,에그버스 현익재 대표, 오효근 CTO, 조은주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NFT 기술 고도화 및 공동 기획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 자체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NFT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또한, 롯데홈쇼핑 NFT샵과 에그버스 거래소를 연동해 NFT샵에서 판매하는 NFT를 에그버스 플랫폼에서도 구매하고 N차 거래까지 가능하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기술 고도화를 통한 다양한 NFT 콘텐츠 개발을 위해 멀티체인, 웹3.0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인 에그버스와 협약하게 됐다. ‘탈중앙화’, ‘개인의 콘텐츠 소유’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인 웹 3.0시대를 맞아 메타버스, NFT를 통한 고객 맞춤형, 소유형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NFT샵’을 론칭, 8월에는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한 멤버십 NFT를 발행해 1초 만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향후 예술, 문화 등을 접목시킨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들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내년 중 신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디지털 아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NFT로 변환, 롯데홈쇼핑 NFT샵과 에그버스 거래소에서 공동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 NFT샵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협업해 국내 유명 프로골퍼 캐릭터를 제작, 프로골퍼와 라운드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 NFT도 발행할 예정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NFT 활성화를 위해 전문 거래소와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를 기획, 발행하고 N차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해 선도적인 NFT 사업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그버스는 멀티체인 기반의 NFT 거래소이다. 국내 유일하게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와 자동 등록, 연동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특히, 멀티체인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플랫폼 간 상호연동 NFT N차 거래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날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연계한 다양한 실물 연동 NFT들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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