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국투자증권,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숲 조성에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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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한국투자증권,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숲 조성에 10억원 기부
  • 이영택 기자
  • 승인 2022.11.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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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습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것인데요. 10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통해 우선 동해안의 산림자원을 복구하고, 이후 반복되는 산불과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 방지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외에도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기후금융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원큐 앱을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청취한 고객들의 의견과 제안이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것인데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고객 중심으로 상품몰을 재구성해 맞춤 금융상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MAU 수를 늘리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숲 조성에 10억원 기부

한국투자증권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숲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월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고, 나아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 재해를 줄이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9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쳐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 숲 조성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단체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가 참석했다. 총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환경보호와 산림 조성 등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정일문 사장은 “동해안의 산림자원 복구는 물론, 반복되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금융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12월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기부한 만큼 회사도 동일 액수를 기부하게 되며,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한국투자 고객의 숲’을 조성하는데 활용한다.

○...신한은행,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 제공

신한은행은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를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함께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는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에게 제공되는 대출상환보장서비스로 신한은행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새희망홀씨대출(새희망홀씨Ⅱ, 쏠편한 새희망홀씨 포함) 신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해당 대출금에 한 해 최대 3천 5백만원까지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단체신용보험(갱신형, 3대 질병 보장형)’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객은 대출 실행 전 서비스 가입 동의만 하면 가입 동의일로부터 12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취약계층의 대출 위험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지원을 계속 추진하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당국의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 정책에 발맞춰 새희망홀씨대출에 특별감면금리 1.5%를 지원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민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은행, 종합금융 플랫폼 ‘하나원큐’ 개편 실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손님 편의성 증대와 종합금융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1년간 청취한 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적극 반영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는 손님이 원하는 초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바뀐 ‘하나원큐’에는 ▲한 눈에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는 홈 화면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상품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직관적 상품 설명과 가입 절차 적용 등 MZ세대부터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전 연령대 손님의 금융 생활을 위한 최적화된 디지털금융 환경이 구현됐다.

특히 손님 중심으로 상품몰을 재구성하여 손님이 필요한 금융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손님별 보유 쿠폰, 우대금리 조건 충족 여부, 상품 가입 진행사항 등 초 개인화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MZ세대에 특화된 신상품 '머니박스 통장'을 선보였다. 하나원큐 전용 상품인 ‘머니박스 통장’은 기존에 없던 ‘통장 나누기’ 기능을 더해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 공간' ▲현명한 소비를 돕는 '소비 공간' ▲소액으로 시작하는 재테크 '챌린지 공간' 등을 설정함으로써 하나의 통장을 용도별로 나눠 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오랜 기간 손님의 입장에서 철저히 손님을 위해 고민한 결과 새로운 ‘하나원큐’와 신상품 ‘머니박스 통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에 대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는 물론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는 지속적 서비스 개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증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한국광고학회 주관 ‘2022 올해의 브랜드’ 상을 수상한바 있다.

○...하나생명, (무)하나원큐연금저축보험 이벤트 실시

하나생명(대표이사 이승열)은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미래의 나를 위한 연금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무)하나원큐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하는 손님에게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생명 (무)하나원큐연금저축보험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 연금저축보험이다. 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하면, 각 신용카드별 포인트 적립은 물론 카드 사용실적 기준 충족에 따른 통신비 할인, 교통비 할인 등 놓치기 아까운 카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또한 보험료가 매월 카드로 자동결제 되기 때문에 통장 잔고 부족으로 보험료 출금이 되지 않아 원치않게 보험이 실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세액공제 혜택을 포기하지 않고도 세액공제 받지 않은 원금 등에 한 해, 수수료 없이 중도 인출이 가능한 것도 (무)하나원큐연금저축보험의 큰 특징이다.

연금저축보험은 매년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 비율만큼 세액공제를 받아 연말정산시 환급을 받을 수 있어 ‘13월의 월급’ 을 준비하기에 적합하다. 관련 세법 충족시, 연금저축보험은 연 400만원 한도 내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는데, 연 400만원(월 34만원)을 납입했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근로소득이 5000만원 이하일 경우는 16.5% 세액공제가 가능해 66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고, 5500만원 초과일 경우 13.2%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아 52만8천원의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현재,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1년에 총 400만원인데 2023년부터는 600만원까지 늘어날 예정이라, 꼼꼼하게 준비 해 두면 연말정산에 큰 도움이 된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똑같은 연봉을 받아도 연말정산이 누군가에게는 ‘세금 폭탄’ 이 되나 ‘13월의 월급’ 으로 준비하는 손님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보험료 카드 납부로 카드 실적 혜택과 세액 공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도 돌려받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나를 위한 목돈 준비를 시작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고객사 대상 ‘퇴직연금 세미나’ 진행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2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에 퇴직연금제도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교보생명 김소연 노무사가 '퇴직연금 주요 법규 개정 동향 및 기업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퇴직연금제도 체크 포인트와 노무 등 이슈 관리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이어 라이프자산운용 이채원 의장이 '2023년 금융시장 전망 및 인플레이션 시대의 퇴직연금 자산운용'을 주제로 내년 시장 동향과 자산운용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의 '2023년 부동산 전망'은 물론, 강윤성 영화감독의 '성공적인 리더십' 등 경제, 문화 분야의 다채로운 강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교보생명은 1976년 국내 최초로 종업원퇴직적립보험을 개발했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분야별 최고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퇴직연금 강자로 평가 받고 있다.

고객사에 분기마다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투자·컴플라이언스·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운영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입자와 대면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도와주는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퇴직연금 가입자의 노후보장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노후를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화재보험협회, 불조심 포스터·자석스티커 배포

화재보험협회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포스터 및 자석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포스터는 ‘화재는 예보가 없습니다’와 ‘탈출구 찾으실 수 있겠습니까?’ 2종으로 제작됐다. 해당 포스터는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예방과, 평상시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잠깐! 가스불은 끄셨나요? 전열기 코드는 뽑으셨나요?’라는 문구로 자석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한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매년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화재예방 캠페인을 중점 실시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포스터를 포함해 각종 화재예방 관련 스티커를 전국 특수건물 등 관계자에게 배포해 화재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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