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암표상 몰아낸다"... 중고나라, 스포츠·콘서트 티켓 암표거래 모니터링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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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암표상 몰아낸다"... 중고나라, 스포츠·콘서트 티켓 암표거래 모니터링 강화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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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가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을 포함한 각종 스포츠, 연말 콘서트 온라인 티켓 거래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중고나라는 전문 암표상 판매자를 분석하고 문제가 있는 거래가 발견되면 해당 판매자의 거래를 제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상 청정원의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가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한국식품연구원장 기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제품은 씨간장 숙성공법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장으로, 11년 이상 숙성된 씨간장을 넣어 깊은 맛을 한층 더한 제품인데요. 대상 측은 우리나라 고유의 장문화인 씨간장의 가치와 제조법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NS홈쇼핑이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페어'에서 감사패를 받는 등 오늘(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사진=중고나라]
[사진=중고나라]

○..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홍준)는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조성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스포츠 행사 티켓, 연말 각종 콘서트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의 초대권 거래 시장 과열을 막는 ‘중고나라 티켓 거래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야구,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와 각종 콘서트 티켓 거래가 가능한 전국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각종 스포츠,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

중고나라는 이번 모니터링 기간 먼저 전문 암표상 판매자를 분석하고 문제가 있는 거래가 발견되면 해당 판매자의 거래를 제한 조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내 카페와 앱 내 고객센터와 앱 내 신고 기능을 활용해 거래 관련 제보를 받아 해당 거래를 즉시 차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고나라의 A.I 머신러닝 기술과 키워드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시켜 플랫폼 내 이상 상품 및 티켓 거래를 파악해 거래를 초기부터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중고나라 홍준 대표는 “중고나라는 계속해서 C2C 거래 플랫폼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과 불법 거래에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와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중고나라의 이번 특별 모니터링 운영은 플랫폼 내에서 과도한 암표상의 거래를 제한해 이용자의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위해 결정했다”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더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투자와 합리적인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는 식품기술대상에서 한국식품연구원장 기술대상(대기업/중견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매년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식품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식품기술대상을 주관하고 있다. 2022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는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를 비롯해 총 13개 기업의 제품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관 부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상 식품사업총괄 박탁현 개발4팀장 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은 씨간장 숙성공법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장이다. 가장 맛이 좋은 간장을 골라 오랫동안 맛을 유지해온 씨간장을 활용한 만큼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대상을 받은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는 11년 이상 숙성된 씨간장을 넣어 깊은 맛을 한층 더한 제품이다.

대상 식품사업총괄 김병주 CM그룹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장문화인 씨간장의 가치와 제조법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의 고유한 맛을 지키면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 청정원은 지난 5월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의 광고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가장 기~~인 간장 이야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208만 회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 NS홈쇼핑이 ‘2022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 페어’에서 ‘무니켈 안전기반 확산 우수기업’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 페어’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금속장신구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KOTITI시험연구원이 주관해 열린 행사다.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 페어’는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식순에 있던 공로상 감사패 시상식을 배제해 행사를 축소하고 이태원 참사의 피해자를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 국가기술표준원 김상모 국장, KOTITI 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과 무니켈 도금 기술단체장 및 제조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법적기준에 의한 안전성 평가를 자율적으로 시행하여 협력사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국가기술표준원 소비자제품 안전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KOTITI시험원으로부터 제1호 금속장신구 안전제품 우수판매업체 인증을 받는 등 품질관리 노력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무니켈 안전기반 확산 우수기업’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는 “NS홈쇼핑이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서 실시해온 품질관리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무니켈 안전기반 확산 공로 기업’으로 선정되고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당사의 품질관리력을 발휘해 협력사의 부담은 줄이고 고객께 안전한 고품질의 상품을 전하며 더불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금속장신구 유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을 통해 매출 증가와 폐기물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GS샵은 지난 7월 스튜디오 네 곳 중 두 번째로 큰 스튜디오에 가로 22m, 높이 3.6m 크기의 LED스크린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이후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방송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 증가하고, 폐기물은 8톤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스튜디오의 가장 큰 강점은 판매 상품 및 브랜드에 최적화된 무대를 LED스크린 월을 통해 디지털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8월 27일 진행한 TS샴푸 8주년 특집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TS샴푸 새로운 모델이 된 임영웅 씨 광고를 LED스크린에서 적극 노출한 덕분에 준비수량이 40분 만에 조기 매진되며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난 10월 15일 개그맨 장도연 씨가 특별 MC를 맡았던 ‘22FW 패션 쇼케이스’ 방송에서는 공간감을 극대화한 모던 건축물을 구현해 고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실물로 만들 수 없는 세트를 디지털로 구현해 초현실적인 시상식 느낌을 연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해당 방송은 KT와 SK브로드밴드 IPTV 기준 3만 가구가 시청했는데, 이는 일반 홈쇼핑 방송대비 2배가 넘는 수치였다. 

디지털 스튜디오 도입으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반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실물 세트와 소품, 페인트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지난 3개월간 약 8톤에 달하는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은 것이다. 

GS샵은 이 밖에도 지난 4월부터 방송장비용 배터리를 일회용 알카라인 건전지 대신 충전용 니켈 수소 건전지로 교체하고, PD 등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조정실의 할로겐 전등, 형광등을 친환경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을 계기로 환경친화적 방송 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운석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규모가 가장 큰 스튜디오도 디지털 세트로 전환해 세트 폐기물을 90%까지 줄이는 등 ESG 기반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는 더욱 차별화된 방송 영상을 통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애경산업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11월 2일(화요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다가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Tag)’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점자 태그 지원은 일상 속에서 사용되는 생활용품 중 일부 품목의 형태가 비슷해 용기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획됐다.

애경산업을 포함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5개사와 한국소비자원은 세탁세제·주방세제·샴푸·린스·바디워시 등 다소비 품목을 중심으로 제품에 걸어 쓸 수 있는 점자 태그 5종 세트 4183개를 제작했다. 점자 태그는 세탁세제·주방세제·샴푸 등을 뜻하는 점자를 한글로 표기해 제품 구분을 도와줄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위생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재질을 적용하고 다양한 규격의 제품에 사용될 수 있도록 분리형 체결방식으로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점자 태그 개발 과정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점자 표시 가독성 평가를 진행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점자 태그 사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제작된 점자 태그는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가 기부한 57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함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됐으며, 연합회 17개 지부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 한국소비자원 윤경천 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마포구, 은평구 등 지역 소속 39개 복지시설의 발달 장애인 700여 명을 영화관에 초대해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반려견용 프리미엄 습식캔 ‘홀릭’ 2종(흰살참치&야채과일, 닭가슴살&야채과일)을 출시했다.

‘홀릭’은 30년 이상 펫푸드를 만들어온 동원F&B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이 먹는 식재료와 동일한 원료를 담아 만든 100% 휴먼그레이드 간식 제품이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와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은 물론 감자,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10가지 야채와 과일을 담은 건강한 간식이다.

‘홀릭’은 ‘흰살참치&야채과일’, ‘닭가슴살&야채과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펫푸드 전용 설비를 갖춘 국내 자체 공장에서 생산해 더욱 믿을 수 있으며, 동원F&B 펫푸드 전문 연구원이 설계한 영양기준을 바탕으로 한 캔당 2억마리(설계치 기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과 협업해 웹툰 ‘무지개다리 파수꾼’에 등장하는 주인공 ‘한철’과 강아지 캐릭터 ‘밍구’를 제품 디자인에 그려 넣었다. ‘무지개다리 파수꾼’은 반려동물에 초점을 맞춘 웹툰으로 탄탄한 작화와 스토리텔링으로 반려인들은 물론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동원F&B는 1991년부터 반려동물 시장이 발달한 일본에 30년간 6억개 이상의 펫푸드를 수출해온 만큼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원F&B의 반려묘 습식캔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반려묘 습식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동원F&B는 반려견 습식캔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펫푸드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30년 이상 펫푸드를 만들어온 품질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반려견용 습식캔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펫푸드 시장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와 2일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 설립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강대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장재성 삼양식품 부사장, 전병우 삼양식품 전략운영본부본부장, 김홍범 삼양식품 식품연구소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김순기 서강대 대외부총장, 정옥현 서강대 대외교류처장, 최정우 서강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강대 리치별관(RA관) 재건축 및 연구소 개소 ▲식품, 생물공학 공동연구 추진 ▲연구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응용기술력 확보 등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식품산업을 비롯한 미래 생물공학 기술의 발전을 위하여 산학 간의 긴밀한 협동 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기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삼양식품과 서강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국가 식품 산업 경쟁력 향상 및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사회공헌을 기업 경영의 초석으로 미래 핵심 산업인 생물공학에 대한 비전을 지닌 삼양식품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우수 인력을 배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사회발전, 경제성장 및 환경보존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반의 미래식품 연구 목표실현을 위해 올해 초 연구센터를 확장했으며 식물조직단백, 마이크로바이옴, 기능성식품소재 등 미래식품연구와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 CJ대한통운이 편리함의 본질은 ‘배송속도’뿐 아니라 ‘배송확신’에서도 기인된다는 소비자 인사이트에 기반해 도착일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를 론칭한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해 판매자, 구매자들에게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도착일을 보장해주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가 배송지 정보 등의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자에게 도착 보장일을 알려주고,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보장일에 맞춰 배송한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 중 오픈된다.

이와 관련 네이버는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 개의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CJ대한통운 안재호 이커머스본부장은 ‘네이버도착보장’을 위한 CJ대한통운만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 기반의 풀필먼트센터와 압도적인 전국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 활용을 극대화해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 상품 보관부터 배송까지 모든 물류 과정이 One-Stop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당일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바로 배송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대도시 등 특정 인구밀집지역이 아닌 전국 모든 권역에 적용된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D+1 배송이 보장된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AI,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도 높인다. AI로 소비자 주문을 예측하고 최적화된 운영 프로세스를 사전에 갖춰 풀필먼트센터의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또 디지털트윈으로 작업과정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작업 중 발생될 수 있는 병목현상을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물류흐름을 정상적으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배송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택배 허브 및 서브터미널의 자동화 기술 활용을 높이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배송 과정의 안정성도 강화한다. 

현재 CJ대한통운은 고도화된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240개의 고객사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명품, 패션, 식품, 전자, 리빙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별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공동 론칭한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종합몰, 전문몰 등으로 ‘도착보장’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더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들에게 배송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배송속도’와 함께 ‘배송확신’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배송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자들의 판매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첨단 물류기술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해 운영 규모와 역량을 높여 판매자, 소비자들과 동반성장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 1617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4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의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433억원, 영업이익은 38.5%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봉쇄정책 장기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영역 확장,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87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은 중국의 봉쇄정책 장기화와 소비 침체 영향에도 틱톡, 콰이쇼우 등 성장하고 있는 동영상 플랫폼 신규 진출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또한 중국 외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다변화의 성과로 실적이 개선됐다.

생활용품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715.3%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와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퍼스널 케어 및 섬유유연제 카테고리의 꾸준한 성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글로벌 신규 채널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로 글로벌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 프리미엄 제품 출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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