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불닭볶음면도 오른다"... 삼양식품, 라면 가격 평균 9.7% 인상 등
상태바
[유통가 레이더] "불닭볶음면도 오른다"... 삼양식품, 라면 가격 평균 9.7% 인상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0.2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라면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가격을 동결해 온 삼양식품도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삼양식품이 11월 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하기로 한 것인데요. 삼양식품은 원가 부담을 수출 확대를 통해 감내해왔으나, 하반기 상황이 더 악화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삼양그룹이 창립 98주년을 맞아 사내 이벤트로 ‘ECO-100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플로깅 행사는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직원 간 소통을 위해 기획됐는데요.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50여 명이 참여, 서울 한강 시민공원 일대와 전국 23개 지방사업장 인근 공원/하천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는 맘스터치가 대학생 자녀를 둔 가맹점주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는 등 오늘(2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삼양식품 본사 전경.
삼양식품 본사 전경.

○.. 삼양식품은 11월 7일부로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3개 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봉지면 기준 불닭볶음면과 삼양라면은 각각 8.7%, 9.3% 오른다. 이에 따라 불닭볶음면 1봉지당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936원에서 1020원으로 84원,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8원으로 68원 인상된다.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 여러 식품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비, 유틸리티 등 생산 비용 급증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그동안 수출 확대를 통해 이를 감내해왔다"고 말하고 "하지만 국내 사업의 적자 규모가 누적되고 하반기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삼양그룹이 창립 98주년을 맞아 사내 이벤트로 ‘플로깅(Plogging)’을 운영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삼양그룹은 지난 20일 김윤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강 시민공원 11곳과 전국 23개 지방사업장 인근 하천 및 공원에서 창립 기념 행사인 ‘ECO-100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삼양그룹이 지향하는 ‘친환경’ 키워드를 반영한 사내 이벤트로,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명은 환경 및 생태를 뜻하는 영어 단어 ‘에코(Eco)’와 창립 100주년으로 향하는 과정이라는 의미가 담긴 숫자 ‘100’을 결합한 ‘ECO-100 플로깅’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울, 판교 사옥 근무 임직원들은 13개 조로 나눠 한강 시민공원 일대의 약 20km 거리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삼양그룹은 환경 보호 활동의 취지를 고려해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청소용 집게와 방역 물품이 담긴 키트를 배부했다. 

또한 행사 당일 각 조마다 동일한 키워드를 주고, 이에 걸맞은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임직원간 협력과 참여를 유도했다. 여기에 조별로 2~3명씩 회장단 임원을 배치해 경영진과 직원간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삼양사 김경태 대리는 “사업장이 다른 직원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친밀감을 쌓고, 환경 보호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삼양그룹은 플로깅 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 행사장을 설치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부대행사는 △3.98초를 잡아라 △단체 줄넘기 △포토존 기념 촬영 △뽑기 게임 등 임직원의 흥미를 자극하고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플로깅 이벤트는 임직원이 행사장에 집결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간단한 종료식 행사를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그룹은 1990년대부터 환경친화기업을 지향해 왔으며, 최근에는 ESG 경영 강화와 함께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친환경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추구하고 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그룹이 미래성장 전략으로 친환경을 선정한 이유도 되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대학생 자녀를 둔 가맹점주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는 맘스터치가 자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물품지원 등 매장 운영 지원에 집중됐었던 상생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맘스터치는 대학생 자녀를 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자녀 성적 등을 평가해 13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하지 않고, 점주들에게 직접 찾아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팬데믹과 지속되는 고물가 등 어려운 외부 환경에 놓인 지금이야말로 상생경영에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에 매장 운영 측면에서의 전폭적인 지원과 고객 서비스 현장에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한 지원에 이어 이번 장학금 전달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기 위해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전국 가맹점주들의 노력으로 맘스터치가 지금과 같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맘스터치는 가맹점 상생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배달 수수료 절감을 위해 별도의 중개 수수료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자사앱 리뉴얼 등을 진행했으며, 맘스터치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상생 캠페인도 실시했다. 업계 최초로 아르바이트생 공식 캐릭터를 선보이는가 하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세트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외식업의 본질인 ‘품질’에 투자해 상생의 최우선 과제인 ‘가맹점 수익 향상’을 위한 신제품 출시 및 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풀무원이 푸짐한 구성으로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리미엄 떡볶이 키트를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떡볶이에 닭갈비, 불고기 등을 더해 한 끼 식사는 물론 안주 대용식으로도 제격인 냉동 가정간편식(HMR) ‘프리미엄 떡볶이 키트’(2인/1만2900원) 2종(닭갈비 떡볶이, 불고기 떡볶이)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프리미엄 떡볶이 키트’는 닭갈비 또는 불고기와 소스, 우동면 등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있어 집, 캠핑, 여행지 등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밀키트 제품이다. 대표 한식 메뉴인 닭갈비와 불고기를 국민 간식인 떡볶이와 접목한 퓨전 요리형 떡볶이로 프리미엄한 가치를 더했다. 넉넉한 구성으로 가족의 한 끼 식사는 물론 야식이나 안주 메뉴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닭갈비 떡볶이’는 뼈 없는 닭다리살로 만들어 부드러우며 저온에서 8시간 이상 숙성 후 급속 동결하여 신선함을 잡았다. 떡볶이와의 맛의 조화도를 높여주는 소스는 떡과 닭갈비를 다 먹은 후 따로 밥을 볶아 먹기에도 좋다.

‘불고기 떡볶이’는 얇게 썬 소고기를 진한 불고기 양념에 재워 본연의 맛을 살렸다. 조리 시 소불고기에서 나오는 고소한 육즙이 매콤한 떡볶이 소스와 어우러져 느끼함을 잡아주고, 깔끔하고 색다른 풍미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떡볶이 키트에 사용된 밀떡은 갓 뽑아낸 떡을 급속 냉동하여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떡끼리 달라붙지 않아 조리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풀무원식품 김기성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프리미엄 떡볶이 키트’는 간식으로 주로 즐기던 떡볶이에 닭갈비 또는 불고기, 밀떡, 우동면 등을 푸짐하게 구성해 특제 소스와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떡볶이 밀키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해 차별화된 간편식 떡볶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리딩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3일 MBN, K-STAR의 골프 예능 ‘파하하’에서 활약중인 방송인 하하, 정길환 프로가 출연한 가운데 신규 골프웨어 ‘지포어’를 론칭한다. 

‘파하하’는 롯데홈쇼핑이 초록뱀미디어와 공동 제작해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골프 예능이다. 하하와 개그맨 강재준의 골프 입문기, 가상인간 루시와 정길환 프로의 골프 레슨 등 다양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 판매와 콘텐츠를 연계한 이색 콘텐츠로, 올해 4월 뷰티예능 ‘랜선뷰티’에 이어 두 번째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랜선뷰티’를 통해 셀럽들이 소개한 뷰티 상품을 TV홈쇼핑을 통해 바로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규 론칭하는 ‘지포어’ 역시 ‘파하하’에서 출연진이 착용했던 브랜드로, 향후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1시 45분 론칭하는 ‘지포어’는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감각적인 컬러의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젊은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골프화 ‘MG4+’를 비롯해 패딩 재킷, 골프캡, 글러브 등 디양한 골프웨어를 동시에 판매한다. 이날 방송에는 ‘파하하’의 주인공 하하와 함께 정길환 프로가 출연해 상품 소개, 리뷰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초에는 개그맨 강재준이 출연해 ‘파하하’에서 착용했던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방송인 정재호,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해 ‘지포어’ 골프웨어를 활용한 썸남썸녀 스타일링 등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얻고 있는 골프예능 ‘파하하’와 연계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를 론칭하게 됐다”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TV홈쇼핑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WFC는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우호적인 협력, 정보 교환 및 친목 교류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치적 단체로 전 세계 4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협회가 정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정기총회에는 WFC 45개 회원국 가운데 35개국 8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각 나라의 코로나 극복 방안 공유 및 새로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지난 19일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30여 명의 WFC 회원들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를 방문해 이디야커피의 가맹사업 및 유통사업 소개와 비니스트, 커피믹스, 캡슐커피 등 유통제품 및 이디야 커피랩의 음료, 베이커리를 시음∙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방문해 드림팩토리의 선진화된 기술을 체험하고 글로벌 커피 스쿨(GCS)의 커피 공인 자격증(Greeting Class)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세계적 로스팅 기기 제조사인 스위스 뷸러, 독일 프로밧의 최신식 설비를 도입한 자체 생산시설이다. 생두 투입 초기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 및 포장까지 전자동화 공정으로 진행해 작업 효율과 품질 안정성을 높여 연간 6000톤의 원두와 7억 개의 스틱커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디야는 글로벌 커피 스쿨의 공인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커피 아카데미 인증 기관으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글로벌 커피 스쿨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증 발급을 통해 가맹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이 12년 만에 서울에서 모이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이번 WFC 정기총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본사 및 드림팩토리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이 연령 맞춤 영양설계로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키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키플러스는 식사를 거르거나 적게 먹어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제작된 균형영양식이다. 남양유업은 기존 성장기 어린이 제품 리뉴얼과 함께 청소년용 2단계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키플러스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부족한 영양소를 하루 한 컵으로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1일 권장량을 채우기 어려운 칼슘과 칼륨을 더했다. 성장과 함께 두뇌발달까지 고려해 DHA도 담았다.

여기에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로 만든 특허 받은 원료 하이키 KI-180(특허등록번호 제10-0715653/제10-0673266호)를 더했다. 해조칼슘, 식물 추출물, 클로렐라 추출물, 맥아 추출물, 초유분말을 함유했다.

남양유업 이규민BM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실히 담는 것에 집중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통해 아이 성장과 영양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연예인자선봉사단 ‘더브릿지’(단장 김예분)와 손잡고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더브릿지는 지난 2017년 창단한 연예인 자원봉사 단체로 자립준비 청년, 미혼모, 주거 취약 계층, 다문화 여성, 여성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CJ푸드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더브릿지와 연간 정기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등 자사 브랜드를 통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푸드빌은 21일 더브릿지가 진행하는 ‘서울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섬김’ 행사 후원 물품으로 뚜레쥬르 빵 400개를 기부했다. 뚜레쥬르 빵은 더브릿지 봉사단을 통해 서울역 주변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특히나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 노숙인에게 위로와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CJ푸드빌은 지난 7월에도 더브릿지를 통해 서서울어르신복지관에 뚜레쥬르 빵을 기부한 바 있다. 추후에도 더브릿지와 나눔 파트너로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J푸드빌은 그간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019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앞장선 육군 8군단에 전국 1300여 개 가맹점주들과 뜻을 모아 뚜레쥬르 빵 6000개를 기부했고, 이재민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빵 1만5000개를 지원했다. 2020년 12월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휴가 및 외출이 중단된 국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빵 3750개를, 2020년 2월에는 일시 귀국한 중국 우한시 교민들과 정부 합동 지원단에 빵 2000개, 같은 해 3월에는 대구 지역 아동센터 아동 약 730명에게 빵 200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경북 울진 및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 1만개를 전달한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 노숙인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보고 더브릿지와 함께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이번 나눔 활동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의 비건 펫 케어 브랜드 ‘푸푸몬스터’가 펫 전문 브랜드 최초로 ‘2022 고아웃 캠프’에 참가했다. 고아웃 캠프는 대한민국 최대 캠핑&아웃도어 페스티벌로, 올해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진행됐다.

푸푸몬스터는 캠핑장 내에 브랜드 부스 겸 포토존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스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비건 펫 샴푸’와 강아지 어질리티(장애물 장난감), 욕조 등으로 구성해 ‘산책 전후 간편한 케어를 도와준다’는 브랜드 컨셉을 전달했다. 부스에서는 캠핑용 아이템이 걸린 ‘랜덤 캡슐 뽑기 게임’과, 놀로(Knollo) 캠핑 키트를 증정하는 ‘포토존 사진 인증’ 사후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부스 디자인에 활용했던 캠핑용 밀크박스를 선착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에서 2천 여개가 전량 소진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고아웃 메인 스테이지에 마련한 ‘놀로(Knollo) 행동 클리닉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 콘서트’는 현장에 참여한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푸푸몬스터 담당자는 “펫 전문 브랜드 단독으로 고아웃 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푸푸몬스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최초 펫 전문 브랜드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린스타트업을 통해 2021년 출범했으며, 전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아 반려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화재’와 특별한 협업으로 10월 30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중이며, 푸푸몬스터 펫 샴푸와 펫 수딩 젤로 구성된 삼성화재 콜라보 키트를 선보이는 등 이종업계와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펫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3년 만에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부영리조트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 10가구와 하이트진로, 소방청, 소방동우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힐랭캠프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소통하고, 유자녀들이 순직한 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유가족들은 캠프 기간 동안 심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가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소통프로그램과 강연,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분들이 어려움을 서로 털어놓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의 지속적인 소방유가족 지원사업이 사회적 관심을 형성하여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학금, 생계비, 소송비 지원 등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매년 진행해왔다.

○.. 아모레퍼시픽은 에이슬립(이하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건강식품과 화장품에 수면(睡眠) 연구를 접목하고 슬리핑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열렸다. 

에이슬립(Asleep)은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수?©Ú 단계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슬립테크(SleepTech) 스타트업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특별한 장비 접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면서, 기존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활용 방식보다 정밀한 수면 분석이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초개인화된 첨단 수면 진단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수면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아모레퍼시픽만의 수면 연계 제품을 선보여 고객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 제품과 수면 분석 연구를 선도하는 에이슬립이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슬리핑 뷰티 제품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는 “AI 기술을 통한 수면 진단을 이용해 초개인화된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에 적합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연구와 제품 개발은 물론 일상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과 수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대 초반부터 밤사이 수면의 정화 작용을 도우면서 피부를 케어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슬리핑 마스크', '립 슬리핑 마스크' 등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며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를 제안해 왔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을 개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겨울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리빙용품, 캐릭터용품, 의류용품 등 총 5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체크 패턴’으로 디자인한 리빙용품을 기획했다. ‘체크 포근 담요’는 야외 캠핑장에서 이불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약 150x200cm’ 사이즈와 무릎 담요로 사용하기 알맞은 ‘약 75x95cm’ 사이즈로 마련했다. ‘체크무늬 겨울 거실화’는 ‘부클 소재’를 사용해 폭신한 촉감을 주고, 바닥의 찬 기운을 막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부드러운 발 쿠션’은 발을 쿠션 안으로 넣을 수 있는 형태로 발을 따뜻하게 감싸줘 추운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캐릭터용품은 털이 복실복실한 ‘양 캐릭터’와 ‘설인 캐릭터’를 귀엽게 입혀 선보인다. ‘골덴 자수 파우치’는 앞면에 ‘양과 설인 캐릭터’ 얼굴을 자수로 담았고, 두꺼운 느낌의 골덴 원단으로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다. 부드러운 촉감의 ‘털 소재’를 사용한 ‘보송보송 자수 동전지갑’은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다. 데일리로 들고 다니는 가방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 키홀더’를 추천한다. ‘양 캐릭터와 털방울’, ‘설인 캐릭터와 털방울’로 한세트씩 판매해 여러 개를 달지 않아도 풍성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류용품을 준비했다. 장갑은 용도에 따라 착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기기를 터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 터치 장갑’, 손바닥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스포츠용으로 사용하기 알맞은 ‘스키장갑’ 그리고 오토바이 핸들에 장착하여 쓸 수 있는 ‘오토바이 방한 장갑’ 등이 있다. ‘니트 바라클라바 모자’는 모자와 목도리가 ‘일체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웨어는 ‘자수 수면 파자마 상의’와 ‘자수 수면 파자마 바지’를 만나볼 수 있다. ‘기모 원단’을 사용해 따뜻한 착용감을 주고, ‘원마일 웨어(실내와 집 근처 1마일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로도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또한, 야외 산책을 할 때 반려동물에게 입히면 좋은 ‘멍멍 플리스 자켓’, ‘땡땡이 점퍼’ 등도 판매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겨울철 한파로부터 실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단열용품을 구성했다. ‘단열 시트’는 에어캡 소재로 창문에 물을 뿌려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약 1mX6m’ 사이즈로 선보여 창문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다. ‘풍지판’은 창틀 사이에 끼워 틈새를 막아 실내 온도 유지와 벌레를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현대 문풍지’는 ‘약 4m’ 사이즈로 2개입이 들어 있어 길게 부착해야 하는 베란다나 큰창에 붙이기 편리한 아이템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 첫눈이 예년보다 9일 빠르게 내리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다이소에서 마련한 ‘겨울용품 기획전’으로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CJ대한통운이 물류관련 지식재산권(IP :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이 기존 넓은 창고나 많은 인력, 큰 장비, 경험 기반에서 첨단기술과 알고리즘 등 무형의 자산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어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이커머스 풀필먼트 센터 운영 최적화 관련 알고리즘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출원한 특허는 '주문별 적정 박스 크기 산출 알고리즘'과 '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 등이다. 

'주문별 적정 박스 크기 산출 알고리즘'은 고객의 주문에 맞춰 상품에 가장 적정한 크기의 박스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특허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 3개월간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바탕으로 112억 가지 경우의 수를 조합해 주문별로 최적화된 박스 크기를 찾아냈다.

'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은 상품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될 때 측정된 모든 상품의 크기와 부피 등 체적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이에 기반해 고객이 주문한 여러 상품들의 체적을 계산하여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맞는 상자’를 골라 매칭해주는 방법에 대한 특허다.  

CJ대한통운은 이 알고리즘들을 통해 9종의 최적화된 박스 크기를 산출, 풀필먼트 센터에서 사용되는 배송박스들의 평균 크기를 10%로 축소시킨 바 있다.

최근 이커머스 상품의 종류가 대폭 늘고 신속한 배송을 요구하면서 상품을 담는 박스 크기가 필요 이상 커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물류과정에서의 효율성 저하, 박스의 원료인 종이의 낭비로 인한 비용증가나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이 늘어나는 등 여러 문제점들도 발생하고 있다. 

특허출원된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억제함으로써 포장재 낭비와 폐기물도 줄일 수 있어 환경보전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 적용으로 박스의 크기가 작아지고 트럭에 한번에 싣는 양이 늘어나게 돼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택배기사들의 배달 효율성도 좋아지게 된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공승현 경영리더는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이 빅데이터•AI, 디지털트윈, 로봇 등 첨단기술과 알고리즘 등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혁신적인 첨단기술 확보와 현장 적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CJ웰케어의 대표 이너뷰티 제품인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이 홈쇼핑에서도 소비자를 만난다. 

CJ제일제당의 자회사 CJ웰케어는 건강기능식품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을 오는 26일 롯데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J웰케어는 CJ제일제당이 올해 초 건강사업부문을 분사해 설립됐다.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은 피부 보습과 항산화 등을 위해 콜라겐에 비타민C 등 필수 영양 비타민 3종까지 담은 피부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번 홈쇼핑 기획 상품은 12주분, 24주분, 48주분 3가지로 구성됐다. 정가 대비 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특히 48주분 상품을 구매하면 론칭 기념으로 4주분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방송 시작 시각은 26일 오전 9시 36분이다.

주 원료인 ‘콜렉티브 콜라겐 펩타이드’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피부 구성 성분비와 유사한 비율인 94대 6으로 배합된 차세대 이너뷰티 소재다. 엘라스틴은 피부 단백질 성분 중 하나로 일명 ‘탄성 단백질’이라고 불린다.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함께 결합되어야 피부 건강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두 성분이 배합된 형태로 섭취하면 탄탄한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콜렉티브 콜라겐 펩타이드’는 북대서양 청정 바다에서 잡은 프랑스산 흰살 생선에서 뽑아낸 285Da(달톤)의 저분자 피쉬 콜라겐 성분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CJ제일제당의 R&D 노하우와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력을 통해 식약처로부터 피부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볼∙팔 부위 보습과 피부 속 5mm(밀리미터)이내 보습 개선, 그리고 피부 탄력 개선도 확인됐다.

CJ웰케어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이너뷰티 제품으로 피부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피부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CJ웰케어 ‘이너비’는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로, 2009년 ‘먹는 화장품’이라는 개념을 국내에 도입했다. ‘아쿠아뱅크’, ‘아쿠아리치더블업’등 다양한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 연구 소재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 팬데믹 여파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안정적인 직장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이뤄낸 이들이 주목받고 있다. 연령도, 이전 경력도 다르지만, 이들은 직종을 바꾸고도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쿠팡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들은 타 물류기업과 비교해 월등한 근로여건을 장점으로 꼽았다. 

2020년 7월에 입사한 정대진씨는 쿠팡 이천2센터에서에서 ICQA(Inventory Control Quality Analysis) 업무를 맡고 있다. ICQA팀은, 한마디로 재고관리팀이다. 쿠팡에 입사 전 한 건물의 시설관리직으로 일하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재취업에 성공했다.  

정대진 씨는 쿠팡에 입사 전 한 건물의 시설관리 기계팀에서 공조기, 보일러, 가스 등 대형 건물 내 다양한 기계 설비를 운행하고 유지, 보수하는 일을 했다. 하루 종일 지하 6층에서 근무하는 데다 당직을 서는 날이 많았다. 그는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수면시간도 불규칙해 건강을 챙기기 힘들어 불안증 증세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정씨의 불안증은 쿠팡으로 이직한 후 빠르게 호전됐다. 

그는 “쿠팡 이천2센터는 물류센터계의 원더랜드”라며 “모든 시설이 최신이라 업무 환경이 쾌적한데다 일의 강도나 업무 면에서도 나이 차별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씨는 무엇보다 ‘저녁이 있는 삶’을 쿠팡의 장점으로 꼽았다. 주 5일을 일하는 그는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퇴근해, 학원을 마친 아이들을 직접 데리러 간다. 정씨는 오늘도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딸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여자축구선수 출신인 박혜린(31)씨도 쿠팡 이천2센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축구를 했고 대학도 여자 축구부를 운영하는 학교를 찾아 지원해서 갈 만큼 축구를 좋아했던 박씨는 23살에 창원 경남FC 유소년 축구교실 코치가 됐다. 

좋아하는 축구를 하며 축구 꿈나무들을 가르치는 일은 즐거웠지만, 코치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웠다. 그는 “첫 월급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씨는 코치 일을 그만두고 진로를 고민했다. 그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업무를 경험한 후 쿠팡 입사를 결심했다. 그는 “입사 첫날 담당자가 쿠팡의 다양한 복리후생에 대해 설명을 해줬는데 아직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며 “쿠팡 캐시백, 경조금 지원, 단체상해보험 등 많았는데 저는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박씨가 쿠팡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수평적인 조직문화다. 그는 “학창 시절 내내 운동을 했기 때문에 다소 거친 조직 문화를 경험한 사람인데,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직급에 상관없이 서로 존칭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며 “쿠팡의 조직문화는 같이 축구했던 친구들한테도 제가 강력하게 자랑하는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김주연(34)씨는 쿠팡으로 이직하고 처음으로 휴가를 떠나게 됐다. 쿠팡으로 이직하기 전 김씨가 일했던 중소물류센터는 매번 업무가 바뀌고 야근이 잦아 휴가를 제대로 가본 적이 없었다. 

처음 쿠팡에 와서 체계적으로 돌아가는 물류센터를 보며 놀랐다는 김씨는 “분업화가 잘 돼 있으니깐 항상 칼퇴근한다”며 “쿠팡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풀필먼트 서비스이고, 제 업무도 정해져 있고 이끌어 주는 선배도 있어서 전문성도 키울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특히 김씨와 같은 물류업계 종사자라면 다들 쿠팡에 오고 싶어 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타 물류기업과 비교해 쿠팡의 장점을 “복지에 대한 투자가 훨씬 많이 돼 있어서 쾌적한 데서 근무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쿠팡은 선진적인 근무환경을 위한 투자와 노력으로 물류 배송산업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많은 유통/물류 기업이 물류센터의 운영을 하청업체에 맡기지만,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 내 물류 업무 종사자를 100% 직접 고용하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 직원은 4대 보험을 적용 받는 등 안정적인 여건에서 일할 수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 전체 고용 규모로 3위, 일자리 창출로는 1위를 차지한 쿠팡은 직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로봇 등 자동화 기술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효율을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낮추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도 강화해왔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0일 경북 구미 '구운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교촌이 치킨 나눔을 위해 방문한 곳은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구운초등학교’다. 이번 치킨나눔 활동은 지난 7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교촌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제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통해 마련됐다.
 
교촌은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으며,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을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인 촌스러버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선정된 촌스러버는 '구운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선생님으로, 순수함과 사랑으로 가득한 학생들과 학부모 및 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동료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촌스러버의 사연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구운초등학교’는 학생 66여명이 재학 중이며, 인근 4km 이내 편의점 등이 없어 학생들이 간식을 사먹기 쉽지 않은 곳이다. 

이에 교촌은 ‘구운초등학교’를 방문해 송정점(교촌통닭1호점), 옥계점, 논공점, 상인점을 운영하는 교촌 가맹점주, 교촌 임직원들이 함께 신메뉴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및 허니오리지날 120마리의 치킨을 전하며 촌스러버의 고마움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치킨 나눔은 단순히 치킨만을 전달하는 행사가 아닌,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모여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에 교촌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교직원들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연주회,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퀴즈대회,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번 나눔 활동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의 탄생을 알린 경북 구미에서 교촌통닭 1호점 점주 및 가맹점주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깊은 나눔 활동이었다”며 “이와 함께 치킨 나눔 활동에 맞춰 학교 행사까지 마련해주신 구운초등학교 교직원과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ESG 경영 일환으로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개설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코웨이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휠체어농구단 창단 이후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코웨이가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코웨이는 지난 19일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열고 휠체어농구 종목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용 휠체어 탑승 및 조작법 △휠체어농구 배워보기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미니 휠체어농구 경기 등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여러 외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에 참여한 민은기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은 “평소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휠체어농구 종목과 장애인 스포츠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휠체어농구를 비롯한 장애인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어 오늘 제가 느낀 즐거움을 더 많은 분들이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올바른 장애 인식 정착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