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삼성전자·현대차, 우루과이·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집중 홍보...SNS 400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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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엑스포] 삼성전자·현대차, 우루과이·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집중 홍보...SNS 4000만뷰 돌파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2.10.10 18: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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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장, 엘살바도르 외교장관 만나 지지 요청
- 현대차 중남미법인,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중남미 대상 현지 유치활동
- 현대차, 부산엑스포 글로벌 홍보 콘텐츠 1달 만에 노출수 4000만회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가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온-오프라인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최근 우루과이,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 집중 홍보를 했다.

현대차그룹은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행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 콘텐츠 노출수(조회수 포함)가 4000만을 넘어섰으며, 지난 9월 28~29일(현지시간)에는 우루과이와 파라과이에서 현지 득표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판매실장은 지난 9월 2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카롤리나 아체 바틀(Carolina Ache Battle) 외교부 차관과 크리스티나 곤잘레스(Christina Gonzalez) 국제경제부 부국장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박철연 실장은 29일에는 파라과이 아순시온 외교부 청사에서 훌리오 아리올라 라미레즈(Julio Cesar Arriola Ramirez) 외교부 장관과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Raul Silvero Silvagni) 외무부 차관, 엔리케 프랑코(Enrique Franco) 경제부 차관, 후안 안드레스(Juan Andres) 행정기술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전개했다.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판매실장(오른쪽 세번째부터)이 지난달 29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외교부 청사에서 훌리오 아리올라 라미레즈 외교부 장관과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외무부 차관, 엔리케 프랑코 경제부 차관, 후안 안드레스 행정기술부 차관 등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면담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판매실장(오른쪽 세번째부터)이 지난 9월 29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외교부 청사에서 훌리오 아리올라 라미레즈 외교부 장관과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외무부 차관, 엔리케 프랑코 경제부 차관, 후안 안드레스 행정기술부 차관 등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면담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우루과이는 이번 현지 방문뿐 아니라 지난 9월 27일 한국에서도 유치활동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한국-우루과이 양국 간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위해 방한한 오마르 파가니니(Omar Paganini)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 등을 양재동 본사로 초청해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9월 20~22일에는 칠레와 페루 현지서 양국 주요 인사 등을 만나 부산 개최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글로벌 홍보 콘텐츠 노출수가 1달 만에 4000만을 넘어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부터 부산엑스포 유치 글로벌 붐 조성을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부산의 문화와 관광 자원 등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세계박람회 정보 등을 담은 콘텐츠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붐 조성을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게재한 홍보 콘텐츠. /현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붐 조성을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게재한 홍보 콘텐츠

현재까지 총 10여 개의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숏폼영상을 비롯해 카드뉴스, 디지털 화보, 고객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 전 세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본 콘텐츠는 부산항 야경과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제작한 디지털 화보로 노출수가 835만여 회에 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권역별 현지 득표활동과 더불어 시공간의 한계가 없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활동까지 전방위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글로벌 인지도와 호응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카자흐스탄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펼쳐

삼성전자는 엘살바도르,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지난 4일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장관을 경기도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초청, 부산엑스포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사진 오른쪽)이 4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을 만나 미래 교육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4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을 만나 미래 교육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9월 8일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에 이어 13일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지난 9월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디지털 브리지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마트 홈에서 스마트 시티까지, 한국의 경험(From Smart Homes to Smart Cities, the experience of South Korea)'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디지털 기술 등 신기술을 통한 혁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소개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도 요청했다.

아울러, 한종희 부회장 노태문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도 잇따라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웨덴, 헝가리, 베트남, 네팔, 라오스, 코스타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정부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방위 홍보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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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10-12 15:25:09
삼성준법위원회 12일 오늘 정기모임 망해라. 삼성이재용
회장 SBS삼성백수현미투 답변해보세요. 이찬희변호사를 대한변호사협회 윤리팀에 고발했습니다. 반성도 없고 자화자찬하니 삼성이재용회장측 재판망해라. 연세대출신이찬
희변호사 기사만 봐도 화가납니다. 상부상조협력상생은 이매리계좌로만 입금정산먼저입니다. 무고한 십년피해자 이매리구제는 안중요하냐? 삼성노태문 사장 국감에서 소통강화 사기쳤냐! 한마디로 삼성,연세대, 삼성준법위원회 모두 이매리 엄마돈부터 내놔라. 2019년 방통위국감위증한 강상현연세대교수도 행동으로 피해구제보상 증명해봐라.
7년동안 카드론대출주고 상부상조협력상생 미쳤나요? 예술인권리보장법도 시행되었으니 이매리계좌로만 십년기회비용 시정명령내려주세요. 공익신고2년이내 홀어머니외동딸가장입니다.

이매리 2022-10-11 12:57:37
한마디로 삼성은 째째하다는거지. 십년피해자고객 불만과 피해구제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네 승진때문에 모르는 척하는건데 12일 삼성준법위원회 정기모임 망해라. 사기집단아. 모르는척한 삼성이재용회장의 태도를 이해할수없수없습니다. 삼성이재용회장측 재판망하세요. 피해보상을 대출로 준 현대정몽규회장도 국감에 다시 나가네요. 21일 종합국감에 다시 나가 삼성, 연세대 미투답변해보세요. 12일 삼성준법위원회도 답변해봐. 돈떼어먹고 무슨 소통강화했는데. 이매리 화나면 무섭다. 강상현연세대교수 삼성백수현부사장도 국감에 나가라. 한국기자들 자꾸 삼성사기기사내니 아직도 정신못차리지. 12일 삼성준법위원회 정기모임 또 사기기사쓸거냐! 무슨 소통강화했는데. 무고한 십년피해자 이매리구제는 안중요하냐. 퉤퉤 삼성연세대 씨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