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KT-LG전자, 서비스로봇 사업 고도화 맞손...“고객서비스·제조 역량 결합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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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KT-LG전자, 서비스로봇 사업 고도화 맞손...“고객서비스·제조 역량 결합 시너지 기대”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8.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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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국내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두 기업의 동맹 소식부터 전하고자 합니다. KT와 LG전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양사는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두고 연구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에도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그간 쌓아온 로봇 기술·서비스 노하우를 총집결해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향후 구체적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 이목이 쏠립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에서 추진하는 전과정 평가 ‘SK LCA Infra’가 환경부에서 지정한 글로벌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부터 탄소발자국 산정 관련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이 해당 인증을 받은 사례는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인데요. 이로써 ‘넷제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입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가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현장 내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등의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 송재호 부사장(오른쪽),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왼쪽)이 양사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LG전자]
KT AI/DX융합사업부문 송재호 부사장(오른쪽),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왼쪽)이 양사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LG전자]

ㅇ..KT와 LG전자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LG전자의 고도화된 로봇 제조 역량과 KT의 서비스 분야 역량의 결합을 통한 신사업 기회 발굴,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정부의 로봇 과제에 대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게 된다.

KT는 지난 2019년 12월 처음 선보인 ‘AI호텔로봇’을 시작으로 F&B(식음료) 배달로봇, 고령층 돌봄서비스용 AI케어로봇,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로봇, 자율주행 실외 배송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KT의 강점인 전국적 통신·관제 인프라와 숙련된 기술인력이 로봇사업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LG 클로이 셰프봇’, ‘LG 클로이 UV-C봇’에 이어, 최근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 ‘LG 클로이 캐리봇’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총 7종의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 클로이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KT는 앞으로 LG전자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로봇들을 신속히 고객 생활 속으로 전파하고, 축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로봇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며, 양사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한편,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목표를 전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생활가전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LG전자와 130년 역사의 국민기업 KT 간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로봇이 고객의 일상생활에 더 쉽게 다가가고 국내 로봇산업도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ㅇ..KT는 원밀리언과 손을 잡고 IPTV 최초로 댄스 강습 애플리케이션인 ‘원밀리언 홈댄스(1M HomeDance)’를 올레tv에 선보인다. 이는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AI 영상 분석 온라인 댄스 교육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첫 시작이다. 원밀리언은 유명 안무가 김혜랑(활동명 리아킴)이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댄스 아카데미로, 구독자 수가 약 2500만 명 이상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댄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KT의 기가지니A, 기가지니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원밀리언 홈댄스’ 앱을 실행시켜 원밀리언의 전문적인 댄스 강습을 집에서 시간 제약 없이 볼 수 있으며 셋톱박스에 웹카메라를 연결하면 듀얼 스크린 미러 기능으로 안무가와 자기 모습을 비교하면서 연습할 수 있다.

앞으로 KT는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이 적용된 버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 버전에서는 실시간으로 AI가 이용자의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하고 특징 데이터를 추출하여 안무가와 얼마나 유사한지 분석한다. 강습이 끝난 뒤에는 이용자와 안무가의 댄스 영상을 비교해 유사도, 활동량 등을 평가한다. 또한 현재까지 강습받은 평가 결과는 개인별 통계 시스템을 통해 댄스 향상도와 총운동량 등의 정보로 제공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김훈배 전무는 “KT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원밀리언의 전문적인 댄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IPTV 서비스 생태계가 Z세대까지 확대되고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의 탄소발자국 산정과 관련된 국제표준(ISO14040:2006, ISO14044:2006, ISO14067:2018) 인증을 받았다.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에 해당 인증을 받은 사례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다. 로이드인증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온실가스 검증에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검증기관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SK LCA Infra’는 SK이노베이션에서 생산하는 에너지·화학 제품(휘발유, 경유,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제품 대상)의 원유 채굴단계에서 사용 또는 폐기단계까지 전 과정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산하 사업회사별 전 과정 (Scope 1/2/3) 탄소 배출량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 방안별 영향 평가 기능도 갖추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SK LCA Infra를 통해 회사 및 제품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현황을 점검하고 넷제로 이행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은 SK LCA infra를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객사 및 외부에 입증하는 데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 LCA Infra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를 향한 노력을 신속하게 정량적으로 측정함으로써 넷제로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LG유플러스는 B2B(기업간 거래)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현장에 적용한 ‘온수배관 이상진단’ ‘가스배관 이상진단’ ‘추세이상예측’ 등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 온수배관 이상진단 솔루션은 열수송관 주변 지표면에 지열 측정 디바이스를 설치하고 진동, 지열, 기울기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만약 굴착공사 또는 노후화로 열수송관에 누수가 발생하면 운영사에 즉시 알려준다. 이 솔루션은 송수관이 매설된 주변의 환경과 깊이, 기온 등 외부정보를 활용해 계절에 따른 지중온도 변화를 반영하여 파열·충격·센서 고장 등을 진단하는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탑재했다. 열수를 공급하는 발전회사에서 활용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AIoT 기술 기반 스마트팩토리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가스배관 이상진단 솔루션’은 가스가 배출될 때 발생하는 미세한 30~40 ㎑ 대역 초음파의 세기를 측정해 가스 누출을 탐지한다. 수많은 배관을 운용하는 정유, 화학 공장에서 가스배관의 미세누출을 조기 감지할 수 있다. 또 스마트팩토리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상승 또는 하강 추세를 분석하는 ‘추세 이상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임계치에 도달하지 않아도 미리 이상 발생시점을 예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공작기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AI·빅데이터 기반 이상진단 기술을 개발한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다양한 위험환경에 대응하는 AIoT솔루션을 발굴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CTO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다양한 IoT 센서와 설비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팩토리와 산업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상진단 기술 외에도 예지보전 기술 및 예측기술 확보하여,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ㅇ..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총 4개 그룹사의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지만, 저작권 분쟁 및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가 오픈소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수하는 규정을 의미한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국제표준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 부품 패키징, 양산으로 이어지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4개사가 협력하여 동시에 취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 걸친 오픈소스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은 이달 말 종합 포털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개발자에게 사용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오픈소스 생태계의 확장과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김용화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그룹을 넘어 자동차 산업 공급망 전체의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과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ㅇ..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개인 맞춤형 웰니스(Wellness) 플랫폼을 개발 중인 ‘가지랩’ ▲유전체 분석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한 ‘프리딕티브’이다.

가지랩은 웰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많은 정보량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설문을 통해 개인의 문제를 파악하고 영양·운동·수면·휴식 등 웰니스 전반에 걸쳐 최적의 솔루션과 커뮤니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개인의 건강 상태와 니즈를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설문 시스템을 설계 중이며, 올 하반기 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를 거쳐 2023년 정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딕티브는 북미 스타트업으로, 유전체 분석 정보를 담은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질병 및 약물 민감도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분석 범위와 정확도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갖고 있으며, 현재 손톱 채취 방식으로 2만여 개 유전자를 분석해 22500여개 질병과 780여개 약물 민감도를 예측하고 있다. 제품 완성도 역시 뛰어나 최근 미국 의료진 대상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미국, 영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 등의 기업 및 국가기관과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헬스케어 시장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 일상 건강관리 및 예측을 통한 예방 의료로 진화 중”이라며, “이번에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웰니스, 유전체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나아가 예방 의료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D2SF의 투자를 받은 기술 스타트업들이 직접 그 기술력을 발표하고 데모를 선보이는 ‘네이버 D2SF 미디어 밋업’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 밋업에서는 가지랩, 프리딕티브에 이어 최근 추가 투자를 진행한 몰입형 기술 스타트업 ‘가우디오랩'과 ‘지이모션’이 향후 사업적 성장 계획, 네이버와의 시너지 성과를 소개했다.

ㅇ..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진행 속도가 올 7월 개최된 DSMB(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 이후 눈에 띄게 빨라져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에 참여한 누적 환자 수가 이 날자로 입원한 5명을 포함해 총 98명을 기록, 전체 목표 임상 참여자 300명의 1/3인 100명을 이날 중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DSMB 이후 진행된 CP-COV03의 임상 2라운드에서 참여 환자 급증은 현재 임상 진행 중인 다른 제약사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두드러져 의료계의 주목을 끌 정도다. DSMB의 '임상 지속' 권고로 7월25일 재개된 CP-COV03의 임상에는 참여 환자가 금요일인 지난 12일까지 19일 동안 모두 57명이 몰려 하루 평균 참여자 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마친 임상 1라운드 대비 5배 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5월 10일 임상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임상 1라운드의 경우 54일 만인 7월 2일 목표 환자 36명 모집을 마쳐 일평균 참여자가 0.67명에 불과했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 1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이 약물의 안전성 등을 긍정 평가한 DSMB의 '임상 지속' 권고를 계기로 임상진행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달 내 세종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 전국 주요 도시의 대학병원 10여 곳을 임상수행기관으로 추가, 임상용 베드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은 베스티안과 김포 우리병원에 이어 지난 11일 환자모집을 시작한 고대 안산병원 등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임상 참여 환자 급증에 대해 "DSMB에서 코로나19에 효능을 내기 위한 유효농도 이상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회사가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임상 속도를 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DSMB 이후 회사가 범용약물인 CP-COV03의 적응증을 롱코비드 등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하려는 것도 사실상 같은 차원"이라고 말했다.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308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7%, 71.6%,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 133.2%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을 성장시켰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2분기에 한국타이어는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전 세계 약 120개국에 납축전지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계열사에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도 배터리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ㅇ..안랩은 자사의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에서 2022월 상반기(2, 4, 6월)에 실시한 실시한 모든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부문 PC용 백신 평가에서 모든 회 인증을 획득하고 ‘Top Product(우수 제품)’로 선정됐다. 안랩은 가장 최신 테스트인 2022년 6월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 PC 백신 평가에서 각각 종합점수 만점(18점)을 받았다. 이로써 안랩은 2022월 상반기 AV-TEST의 PC 백신 평가에서 모두 인증을 획득하고, 테스트에 참가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중 상위권 성적 제품을 의미하는 ‘Top Product’에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안랩은 2012년부터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인 AV-TEST에 참여해 통산 64회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36회에 걸쳐 ‘Top Product’로 선정됐다. 글로벌 보안 제품 인증인 AV-TEST에 꾸준히 참가해 상위권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보안기업은 안랩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안랩 전성학 연구소장은 “안랩은 다양한 글로벌 보안솔루션 테스트에서 꾸준히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증명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급변하는 IT 환경에서도 사용자들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AV-TEST 외에도 바이러스 불러틴의 ‘VB100’, ‘ICSA Labs’ 등 다양한 글로벌 보안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안랩은 AV-TEST의 올해 상반기(1, 3, 5월) 모바일 보안 솔루션 성능 평가에서도 전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ㅇ..대우조선해양은 30년 넘게 거래를 해온 단골 고객으로부터 2백만 달러(약 26억원)에 달하는 특별 보너스를 받아 화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일 옥포조선소에서 치러진 BW社의 최첨단 LNG운반선 2척의 명명식에서 선주사의 안드레아스 소멘 파오 회장으로부터 높은 품질과 납기 준수에 감사하다며 특별 보너스를 전달받았다. 최근 강재가 상승 등으로 조선사의 건조 원가가 급상승하며 부담이 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LNG운반선을 건조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30년 넘게 대우조선해양과 거래해온 상생의 파트너십이 발휘된 것이라는 평가다.

BW社는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처음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한 이래 지금까지 28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 25척의 LNG운반선 등 모두 71척의 선박을 발주한 오랜 고객이다. 특히 BW社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전세계 모든 선사가 한국 조선소에 선박 발주를 꺼릴 때 대우조선해양을 계속 신뢰하며 제일 먼저 손을 내민 선사다. 이러한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진 결과, 최근 강재가 상승 등으로 원가 압박에 시달리는 조선사의 사정을 이해하고 제일 먼저 추가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 선사로 기록되어 오랜 신뢰관계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아스 소멘 파오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은 단순한 발주 대상 조선소가 아니라 BW의 사업 파트너다. 파트너가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오랜 친구인 우리의 응원이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은 “코로나 19, 하청지회 파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공정만회를 노력한 끝에 무사히 명명식을 갖게 됐다.”며 “오랜 단골 고객이 우리와 상생을 위해 지급한 특별 보너스는 공정만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위해 쓸 예정이며 남은 공정도 잘 마무리해 우수한 선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ㅇ..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체코 비소치나주 트레비치시에서 글로벌 봉사 활동을 펼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체코 글로벌 봉사활동은 17년도부터 19년까지 매년 시행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현지 봉사를 잠시 중단하고 마스크, 진단키트 등의 보건의료 물품 전달로 대체 시행했으며 2022년 글로벌 리오프닝에 따라 한국-체코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봉사단과 현지에서 합류한 체코 현지 한인 대학생 봉사단 4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19년에 참여했던 체코 현지 학생(테레사, 트레비치시 거주)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양국 교류 재개에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봉사단은 체코 트레비치시의 노인 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사회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환경개선 노력봉사 및 태권도, 국악, K-pop을 담은 문화공연과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장인 한수원 전대욱 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한국과 체코의 교류가 이번 글로벌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이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가 체코 현지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와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체코 트레비치시 파벨 파찰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매년 우리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와주는 한수원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있는 신규 원전사업 관련 지역 주민의 우호적인 여론을 중앙 정부에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2026년 '폴스타 6'라는 이름으로 생산할 것임을 확인했다. 폴스타 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수많은 고객들과 언론이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현실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프리셉트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의 폴스타 6는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최대 650kW(884hp)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 6의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 500대를 먼저 선보인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그리고 독특한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이다.

ㅇ..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후원 10주년을 맞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전날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희망나눔학교 파트너쉽 1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 황성주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후원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은 “방학기간에도 아동들을 살펴주는 희망나눔학교와 1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다”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 황성주 본부장은 “10년 이상의 꾸준한 후원은 굿네이버스에서도 이례적이다”라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굿네이버스도 유익한 활동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ㅇ..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이날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레솔루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디션은 뉴 MINI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3-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MINI 5-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그리고 ‘MINI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총 6종이며 MINI 고성능 브랜드 JCW 모델에만 사용되던 레벨 그린 외장 컬러가 일반 모델 최초로 적용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MINI만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강조한다.

헤드라이트 테두리와 라디에이터 그릴 및 사이드 스커틀 등 곳곳에 이번 에디션을 상징하는 레솔루트 브론즈 컬러로 악센트를 주어 고유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한편, 보닛 중앙의 MINI 로고 및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 배기 파이프 등은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에는 노란색 체크무늬 직물과 블랙 펄 컬러 가죽이 혼합된 시트를 장착해 외장 디자인과의 조화를 꾀했다.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에 새겨진 레솔루트 에디션 엠블럼과 레솔루트 브론즈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도어 플레이트는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17인치 텐타클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해 경쾌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배가했다. ‘MINI 3-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의 가격은 각각 3950만원과 4690만원, ‘MINI 5-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의 가격은 각각 3990만원과 4790만원, 그리고 ‘MINI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의 가격은 각각 4660만원과 5190만원이다.

ㅇ..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XC40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국내에 4년만에 선보인 신형 XC40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로 브랜드 라인업 최초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했다. 특히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년 간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 그리고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온 콜’ 등의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해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로 진화했다.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과 사용자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 음악 플랫폼, 플로를 통합한 서비스로, 운전자는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해 ▲내비게이션 ▲FLO 음악 탐색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은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이 적용된 티맵을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ㅇ..포르쉐코리아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긴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침수 피해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가 발생한 포르쉐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차량수리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3개 포르쉐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긴급 지원 프로그램 기간 동안 고객들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르쉐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상점검을 지원한다. 엔진을 포함한 동력 계통은 물론 배터리와 배선을 포함한 각종 전기 장치, 윤활유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 침수로 인해 유상수리가 필요할 경우, 포르쉐 순정 부품 및 공임 30% 할인 비용 (최대 500만원 한도), 그리고 보험 수리 시 적용되는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ㅇ..아이티센 계열사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기업은행 클라우드 구축 관련 수행사로 선정됐다. 쌍용정보통신은 올 5월 입찰 공고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업은행의 내부와 외부를 혼용하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에 나서게 됐다.

중장기로 추진되는 사업의 1단계는(2022년~2023년) 비교적 중요도가 낮고, 구성이 단순한 시스템을 우선으로 전환해 클라우드 전환의 경험 및 숙련도를 확보하는 단계이다. 일단 1차로 올해 연말까지 업무 매뉴얼 시스템과 아이원잡(i-ONE JOB) 애플리케이션(앱)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환 2단계는(2024년~2025년) 하남 데이터센터 이전과 맞물려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는 단계로, 가장 많은 업무가 클라우드로 전환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는(2026년~) 클라우드 Native로 전환하는 단계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MSA) 적용 및 상용S/W 대신 저비용 오픈소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클라우드 문화 환경 조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나 디지털 전환 성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문화로 탈바꿈하겠다”고 전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기업은행 클라우드 구축 수행사에 선정되어 금융 클라우드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기업은행 사업을 필두로 금융 클라우드 사업 분야의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매출 성장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102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증가하였으며, 영업손실은 26억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인건비와 원자재 상승을 감안한다면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상반기 양호한 수주 실적과 SI업의 특성상 하반기에 집중되는 매출로 인해 연간 계획했던 목표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특히, 클라우드 사업 실적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ㅇ..터키항공은 유럽 노선을 대상으로 겨울 유럽여행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이달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구매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겨울여행을 위한 유럽 항공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특가 운임은 왕복 총액(택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 기준으로 인천 출발 프라하, 니스, 잘츠부르크 등 이코노미 클래스 최저 120만원부터 판매하고 아테네, 리스본, 취리히, 말라가, 두브로브니크, 카타니아 등의 주요 유럽 도시 및 그 외 카이로, 카사블랑카 등 총 65개 지역으로 떠날 수 있어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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