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11번가, 알뜰 쇼핑족과 소상공인 모두 지원... ‘e서울사랑샵#’ 오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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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11번가, 알뜰 쇼핑족과 소상공인 모두 지원... ‘e서울사랑샵#’ 오픈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7.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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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서울시가 하반기 신규 발행하는 ‘e서울사랑상품권’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오픈합니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21일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서울페이+앱 등)에서 1만원 단위로 월 최대 7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상품권으로는 11번가 ‘e서울사랑샵#’에서 서울시 소재 6만8000여 소상공인 판매자의 약 3000만개 상품을 쇼핑할 수 있습니다. 11번가와 서울시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큰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하며, ESG경영 가속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인권경영 헌장 및 기본원칙’을 선포한 롯데홈쇼핑은 ‘자유’, ‘평등’, ‘준법’ 등 핵심 키워드에 기반한 기본원칙 14개 조항을 제정하고, 인권 존중과 상호 배려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마트·G마켓이 CJ제일제당과 함께 결식아동을 후원하는 등 오늘(2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커진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11번가(사장 하형일)가 서울시와 또 한 번 손을 잡았다.

11번가는 서울시가 하반기 신규 발행한 온라인 전용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늘(21일) 오후 5시부터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하다.

11번가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제로페이(현 서울페이+) 기반의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오픈한 바 있다. 온라인 기반 상품권 사용을 통해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자를 지원함과 동시에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11번가가 새롭게 오픈한 ‘e서울사랑샵#’에서는 11번가에 입점한 서울시 소재 6만8000여 소상공인 판매자의 약 3000만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에는 ‘e서울사랑상품권’ 플래그를 붙여 주목도를 높였으며 검색 필터를 통해 해당 상품들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각종 농수축산물 및 반찬류, 밀키트 등 신선/가공식품과 건강식품, 유아용품, 패션뷰티, 아웃도어, 스마트기기, 홈 인테리어용품 등 고객의 일상에 필요한 생활 필수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e서울사랑샵#’ 판매자들의 수수료 중 30%를 11번가 내에서 각종 서비스 이용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셀러캐시로 환급해 줘, 판매자가 11번가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신규 발행되는 e서울사랑상품권이 할인율을 높이고(5% -> 7%), 1인당 월 최대 구매금액도 높이면서(30만원 -> 70만원)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11번가의 ‘e서울사랑샵#’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신규 발행한 e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서울페이+앱,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1만원 단위로 월 최대 70만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11번가’와 ‘제로배달 유니온’(서울시 공공배달앱)에서 쓸 수 있는데, 11번가에서 사용하려면 11번가 결제 창의 포인트 적용 영역에서 e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해 서울페이 약관 동의를 거친 뒤 결제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상품권 결제가 진행된다. 상품권 결제 시 11번가 쿠폰 및 T멤버십 혜택 등도 함께 적용할 수 있다. 

11번가 김태욱 영업기획담당은 “11번가는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소비자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들어 ‘물가안정 솔루션 기획전’부터 ‘e서울사랑샵#’까지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마련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와 서울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e서울사랑샵#’ 뿐 아니라 소상공인 상생 특별전, 농가지원 행사, 청년 창업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0일(수)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ESG경영 강화와 인권 존중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조윤주 인재육성실장을 비롯해 MZ세대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 서포터스 ‘더나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올바른 행동 및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골자로 한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인권경영 헌장’은 ‘자유’, ‘평등’, ‘준법’ 등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고용 및 업무 차별 금지 ▲파트너사 상생 발전 추구 등 국제 규범에 기반을 둔 기본원칙 1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홈쇼핑은 인권 존중 실천, 사내 배려 문화 확산 등 ESG경영의 윤리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도심 숲 조성, 폐섬유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활동을 비롯해 파트너사 상생, 준법경영 등 분야별 추진 로드맵을 구축해 ESG경영을 실행하고 있다. ‘인권경영 헌장’ 제정을 계기로 임직원 인권의식을 내재화하고, 파트너사, 고객 등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인권 존중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 및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일 선포식 이후 전 직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조직문화 행사 ‘시너지데이’도 진행됐다.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무더위 속 근로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영화 관람 이후 상호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최근 기업에 대해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인권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임직원의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했다”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으로 인권경영을 정착 시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와 G마켓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결식아동 후원금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마트와 G마켓은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CJ제일제당 비비고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 해당 제품 판매 수익의 1%를 함께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3사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총 4,000만원의 금액을 전국푸드뱅크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국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식품을 구입해 지원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2013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년간 3만장이 넘는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난 5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 안전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 와인 매장 롯데마트 ‘보틀벙커’가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 ‘보틀벙커 모바일 앱’을 공식 런칭한다.

이번에 출시된 보틀벙커 모바일 앱은 보틀벙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우선 롯데마트의 유통 인프라와 와인 큐레이션을 결합해, 앱에서 실시간 매장 재고 확인 후 사전예약을 통해 매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매장 전화 문의의 70% 이상이 재고 문의였던 점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앱과 재고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 뿐 아니라 앱에서 찾은 상품의 매장 진열 위치 확인도 가능하며, 매장 상품 프라이스카드의 QR코드로 와인 상세정보 확인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와인 매장 방문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직원의 상품 추천’이라는 점을 반영해, 앱 사용자의 구매 기록과 상품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개개인의 선호, 관심사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가 보틀벙커에서 구매한 와인의 시음 기록을 직접 남기는 기능도 있어 와인 취향을 만들어가는 또다른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보틀벙커 MD(상품기획자)들이 제작하는 큐레이션 컨텐츠들도 보틀벙커 앱의 재미 요소다. 음식, 시즌, 상황별 어울리는 와인 큐레이션 컨텐츠와 MD가 매달 추천하는 ‘이 달의 추천 와인’ 컨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보틀벙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지되어 온 ‘금주의 테이스팅 탭 리스트’도 보틀벙커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보틀벙커 매장 오픈 후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어 온 ‘테이스팅 탭’은 테마별 다양한 와인을 잔으로 시음할 수 있는 유료 와인 시음 서비스다. 고급 빈티지부터 트렌디한 와인까지 50~80여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테마에 맞춰 와인 리스트가 변경된다. 평소에 궁금했던 와인을 구매 전에 시음해 보거나, 병으로 구매하기 부담되는 가격의 와인을 한 잔만 마셔볼 수 있어 많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잠실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로 화제가 되었던 보틀벙커는 경상 지역과 호남 지역에 각 2호점, 3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앱 개발을 통해 온라인까지 고객 경험을 확장하게 됐다. 보틀벙커는 매장 운영을 하며 아쉬웠던 부분과 고객 평가 등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와인 플랫폼 앱을 기획했다.

최정원 보틀벙커팀 앱 기획 담당은 “와인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방법을 고민하며 보틀벙커 앱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보틀벙커 앱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컨텐츠와 다양한 혜택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 이마트가 식음매장(F&B) 리뉴얼에 속도를 내며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의 강점인 그로서리 쇼핑 기능에 식음서비스 경쟁력을 더함으로써, 고객 유입을 더욱 늘리고 고객 체류 시간을 증대하기 위함이다.

이마트는 2020년부터 검증된 맛집을 한 데 모으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한 식음매장 ‘미식가’를 매장 내 오픈하고 있다.

과거처럼 쇼핑 후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곳이 아닌, 맛있는 음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체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2020년 이마트 4개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점 내 식음매장을 리뉴얼을 마쳤다.

이어 7월21일 이마트 진접점, 28일 이마트 별내점 식음매장을 리뉴얼 오픈해 전국에 총 20개의 ‘미식가’를 운영하며 남은 하반기에도 리뉴얼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마트는 매장별 핵심 고객과 상권 등을 분석해 그 지역에 최적화된 맛집을 ‘미식가’에 유치하고 있다.

21일 오픈하는 ‘진접 미식가’의 경우 상권 내 지속적인 아파트 개발과 입주 증가, 자녀가 있는 40대 고객 비중이 이마트 평균 대비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가성비 외식 MD ‘숑숑돈까스’, ‘샘아저씨파스타’ 등이 입점했다. 

주요 고객층에 따라 공간 기획도 차별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4월 오픈한 ‘죽전 미식가’는 50대 고객들의 모임장소 콘셉트로 테라스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진접 미식가’는 아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별실형으로 기획했다.

유명 맛집의 경우 유치를 위해 삼고초려로 점주들을 찾아가 입점을 설득하는 등 노력도 더해진다.

‘죽전 미식가’에 입점한 서래마을 유명 브런치카페 ‘롱브레드’와 해운대 미역국정찬 맛집 풍원장의 브랜드 ‘소소헌’은 입점 설득만으로 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렇듯 철저한 고객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맛집을 입점시키고 인테리어를 개선하자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며 매출도 상승세다. 지난해 리뉴얼한 이마트 9개점 식음매장 매출은 직전 한 해 대비 평균 50% 증가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식음매장을 ‘미식가’로 지속 리뉴얼하고, 고객 프로모션도 새롭게 진행함으로써 이마트 식음서비스 경쟁력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21일 진접점에 ‘미식가’ 19호점을 오픈하는 기념으로 오는 8월3일까지 2주 간 ‘미식가’에서 행사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할인한다. 이어 28일 오픈하는 별내점 ‘미식가’에서도 오픈 후 2주 동안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주현진 F&B 바이어는 “단순한 마트 푸드코트가 아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머무르고 싶은 체류 공간을 구현했다”며, “식음매장 리뉴얼을 올 하반기에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이마트 오프라인 경쟁력을 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본격적인 식품 위생 관리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하절기 식품관리 매뉴얼’에 따라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 5월부터 하절기 특별관리 기간을 지정하여 식품 위생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리오프닝 이후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점을 고려해, 신선식품 및 즉석 조리식품에 대한 판매시간 단축 및 판매중단을 실시하였으며, 하절기 주 사용 설비에 대한 세척 및 관리에 각별히 중점을 뒀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를 위한 ‘품질평가사’를 점포별로 운영하여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관리 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위생을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품질평가사와 함께 깨끗한 식품 매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밥, 회덮밥, 샐러드 등에 생연어 원료의 네타·필렛을 사용하지 않고, 자숙조개류 등은 8월말까지 판매를 금지하거나 ‘블렌칭(100℃ 1분 이상 가열)’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컷팅 수박의 경우에도 단순 랩 포장 상품은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플라스틱 케이스 및 지퍼백을 활용한 상품만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주요 사용 설비인 제빙기, 블렌더, 아이스빈, 빙삭기, 아이스크림 제조기, 수족관 등에 대해서는 세척 및 소독주기를 단축하고 미생물 분석을 통해 위생상태를 검증하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과 입점 브랜드들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안전처’ 주관으로 시행중인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취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7월 기준으로 900여개의 업소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한 기술 지원 및 교육을 통해 인증 취득 업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주관으로 비영업시간에도 점포의 위생 상태 및 청결도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하여 오픈 전과 운영 시간, 그리고 폐점 후에도 철저한 현장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여 ‘가장 안전한 식품 매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F&B부문장은 “여름철을 맞아 식품위생 집중관리 체제에 돌입해 식중독 등 식품위생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매장에서 안심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S홈쇼핑은 지난 1월부터 7월 19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와 연계한 사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에 금연 선물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연 캠페인에 도전한 임직원은 사내 건강관리실을 통해 6개월여에 걸쳐 금연프로그램에 참여, 미션을 수행하고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내방하여 시행하는 금연 검사를 받았다.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에게는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가 제공하는 선물(비타민세트, 가정용 혈압검사기)이 증정됐다. NS홈쇼핑은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의 금연 성공 선물과 별개로 성공한 임직원에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했다.

금연캠페인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은 “계속 실패를 거듭했던 금연에 성공해 기쁘다.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금연 껌, 금연 간식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받고, 건강관리실 간호사님을 통해 관리 받을 수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사내에 건강관리실이 있어 건강도 챙기고 무엇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서 근무환경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NS홈쇼핑 건강관리실 김해주 간호사는 “당사의 금연캠페인을 통해15명이 도전해 9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소의 프로그램과 별개로 12개월 연속 성공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해 임직원의 평생 금연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근무 중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임직원들을 위해 안전보건팀 간호사가 상주근무하는 사내 건강관리실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해왔다. 상비약 제공, 근무중 응급상황, 방역 대처 외에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 및 상담, 영양상태 스트레스 등과 관련한 의료 상담, 다이어트, 혈당 혈압 관리 등 ‘NS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 건강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 남양유업이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해 영양 균형을 높인 ‘테이크핏 밸런스’를 출시한 데 이어, 9가지 필수 아미노산(EAA)을 모두 함유한 21g의 고함량 완전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출시했다.

테이크핏 맥스는 250ml 단백질 음료 제품군 중 최초로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에 9가지 필수 아미노산(EAA 9000mg, 메티오닌, 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 라이신, 페닐알라닌, 히스티딘, 트레오닌, 트립토판)을 모두 함유한 100% 완전 단백질 콘셉트의 제품이다.

단백질 함량 또한 21g으로 설계했으며, 저당(당 1g), 105kcal, 무지방(식품 영양성분 강조표시 기준)으로 구성되어 운동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근육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 BCAA(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 4,300mg를 맞춤 설계했고, 체내 흡수 속도를 고려해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구성하여 필수 아미노산을 신체에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테이크핏 맥스는 1A등급 원유로 만든 유당분해 우유와 착즙 시 물과 콩 이외에 첨가물을 넣지 않은 무첨가 두유액을 사용해 고소함과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유당 불내증이 있는 소비자의 속 부담을 덜었다.

테이크핏 맥스는 오곡 원료를 사용한 고소한 맛과 싱가포르산 코코아 분말을 담은 부드러운 초코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단백질 시장이 2023년 4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테이크핏의 제품군을 넓혀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스포츠 선수의 영양 보조식으로 인식되던 단백질 제품이 최근 체력과 면역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일반 소비자층에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단백질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테이크핏 제품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며, “소비자분들의 일상을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신메뉴를 출시한다. ‘테이스티 썸머 컬렉션’ 콘셉트 하에 BBQ 존을 강화하고 코코넛,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을 활용한 여름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코코넛 크런치 폭립’은 폭립에 향긋한 코코넛 크럼블을 묻혀 달콤하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바비큐 포크 플래터’와 ‘풀드포크 플래터’는 버거번에 코울슬로와 소스를 함께 곁들여 버거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레몬 크림 치킨’은 부드러운 순살 치킨과 상큼한 레몬 크림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스파이시 바비큐 치킨’은 통다리살에 핫 칠리 소스를 발라 구워내 매콤하면서도 담백하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핑거푸드와 열대과일을 활용한 무알코올 칵테일도 눈길을 끈다. ‘파인애플 카르파치오’는 얇게 슬라이스해 구운 파인애플에 리코타치즈와 루꼴라, 발사믹 소스를 더했다. ‘카라멜 바나나 브륄레’는 바나나 브륄레에 카라멜 소스와 코코넛 칩을 올렸다. ‘멜론 살라미’는 달콤한 멜론과 짭조름한 살라미, 고소한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룬다. ‘트로피컬 펀치 젤로’는 망고, 파파야, 용과 등 열대과일을 듬뿍 넣은 무알코올 칵테일에 스트로베리 푸딩을 더해 청량하고 달콤하다. 단 운영 메뉴는 매장 타입 및 시간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빕스는 여름 신메뉴를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딜리버리 전용 메뉴도 선보인다. ‘빕스 BBQ 파티팩’은 풀드포크, 폭립, 코울슬로, 잠발라야 라이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학센, 콘립프라이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빕스 학센 플래터’도 마련돼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21일 오후 9시에는 G마켓 G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빕스 1만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된 1500원에 판매한다. ‘빕스 1997 스테이크’ 교환권을 9900원에 선보이는 혜택도 마련했다. 방송 중 구매 인증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CJ외식 기프트카드 1만 원권, 15명에게는 ‘슈바인학센’ RMR, 5명에게는 ‘빕스 1997 블랙트러플 스테이크’ RMR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여유공간과 다채로운 메뉴가 마련돼 있는 빕스에서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중화풍의 가정간편식(HMR) ‘얼큰고기짬뽕탕’과 ‘사천식 마라탕’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청정원 호밍스는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국탕류 간편식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국탕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 중화풍 국물요리 2종은 중화요리 전문점 수준의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이다.

중화요리 2종 모두 사골육수로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얼큰고기짬뽕탕’은 향미유와 볶음고추 양념에 볶아낸 국내산 돼지고기, 표고버섯, 대파, 죽순 등의 재료를 진한 육수에 넣어 얼큰한 불맛을 살렸다. ‘사천식 마라탕’은 정통 마라 양념을 넣은 육수에 푸주, 죽순 등의 채소를 넣어 알싸한 풍미가 일품이다. 특히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사골육수를 활용한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두 제품은 진한 육수를 바탕으로 깊고 얼큰한 맛을 내 술과 함께 곁들어 먹을 안주가 필요할 때나 해장이 필요할 때 제격이다.

신제품 2종은 전자레인지나 냄비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전용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로 3분간 조리하거나, 냄비를 활용해 3~4분간 가열하면 손쉽게 전문 음식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덕분에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캠핑이나 여행 중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제대로 된 식사’를 만나볼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중화요리 메뉴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하고 중화요리 전문점 수준의 맛을 살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국탕류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임직원의 ‘웰빙과 힐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웰빙 아워’.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에 편성됐다. 재택 근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하고, 출근한 직원들도 이동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는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시작의 계기는 직원들을 대상 설문조사였다. 지난해 상반기 한국필립모리스는 직원들의 심리적 육체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심리적ㆍ육체적인 환경 변화, 근무 형태의 변화, 비즈니스의 변화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이 적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웰빙 아워’ 프로그램의 방향을 휴식과 충전, 연결과 소통으로 잡았다. 휴식 프로그램은 복잡한 머리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오피스 요가와 스트레칭, 캘리그라피와 컬러링, 쉽고 재밌는 DIY 세션 등으로 구성했다. 재충전 프로그램은 수면관리, 걷기 명상, 이어(Ear) 테라피, 식생활과 쿠킹 클래스 등 몸과 마음을 돌보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다양한 방법을 코칭했다. 연결과 소통 관련 테마로는 소규모 식사 모임, 전문가의 직원상담 프로그램,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었던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이 제공됐다.

임직원의 피드백을 받아 ‘웰빙 아워‘는 올해 시즌2로 발전되어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직원들의 관심이 많은 재테크 관련 강좌가 마련되어 부동산 투자, 자산 관리, 주식 투자가 주제로 다뤄졌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생활’을 테마로 그림 테라피, 독서 테라피, 영화 인문학 등이 마련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하반기의 첫번째 테마로 ‘향기’가 선정되어 천연 주물럭 비누 만들기, 감정 아로마 테라피 강좌가 진행됐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직원들의 정서적, 심리적, 육체적인 웰빙이 회사와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결국 소비자들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는 권익범 전 인터컨티넨탈 호텔(파르나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권 대표는 편의점, 백화점, 호텔 등 B2C 전문 기업들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유통·마케팅·구매 전문가다. LG백화점 전략기획팀장, LG유통 마케팅 총괄 상무를 역임했으며, 이후 GS리테일 전략부문장 전무, GS리테일 MD 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파르나스)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또한 GS25편의점 MD부문장으로 재직하며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사업 및 구매·물류 등 경영전반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금번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영입으로 문창기 총괄대표이사 회장 체제 하에서 기존 이석장 대표와 권익범 대표가 기업경영을 함께 책임지기로 했다. 

권익범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의 경영에 참여해 가맹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구매경쟁력 제고 및 상생협력을 통해 가맹점주·협력기업들과의 윈-윈모델을 만들겠다”며 “또한 ESG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한단계 더 도약하고 사회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하는 이디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용 화장품의 매출이 늘고 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지난 6월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선팩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세 번째로 더웠던 올해 6월에는 더위와 함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 엔데믹과 거리 두기 완화로 외부 활동이 늘어 이와 같이 선팩트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야외 활동 시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손에 묻혀 자주 덧바르기 어려울 때 손에 묻힐 필요 없이 퍼프로 바를 수 있는 사용상 편의성도 인기의 원인이 되고 있다.

여름철 노출되는 바디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매출 역시 성장했다. 프리미엄 솔트 퍼스널 케어 브랜드 ‘살라리움’(SALARIUM)에서 출시한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의 올해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살라리움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샤워와 동시에 바디 피부 트러블 원인 중 하나인 각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스크럽 바디워시로 휴가철 수영복, 민소매 등 가벼워진 옷차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바디 케어에 대한 관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부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데일리 더마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a solution)’의 ‘퀵 진정 아이시 밤’은 6월 매출이 전월 대비 79% 증가했다. 퀵 진정 아이시 밤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자외선으로 인한 뜨거운 열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열을 받은 피부에 빠른 진정과 쿨링 효과를 주는 스틱 타입의 수분 보습 밤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피부 케어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은 긴 더위가 예상된 만큼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영화 ‘미니언즈2’ 개봉을 기념해 귀여운 미니언즈 캐릭터들이 캔 디자인에 새겨진 ‘미니언즈 동원참치’를 출시했다.

미니언즈는 미국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의 조연으로 등장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인기 캐릭터다. 영화 ‘미니언즈2’는 2015년 개봉해 전 세계 44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미니언즈1’의 후속작으로 7년 만에 국내 개봉했다. 

영화 ‘미니언즈2’ 개봉에 맞춰 출시된 ‘미니언즈 동원참치’는 미니언즈 캐릭터 4종(밥, 스튜어트, 필, 케빈)의 다양한 표정이 각각 다르게 새겨진 6종으로 구성됐다.

동원F&B는 ‘미니언즈 동원참치’와 미니언즈 굿즈 등이 동봉된 기획상품과 ‘미니언즈 동원참치’로만 구성된 한정판 추석 선물세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는 2017년 미니언즈 캐릭터를 캔 디자인에 삽입한 ‘미니언즈 악동매콤참치’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후 뽀로로, 펭수 등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오리지널 캐릭터 ‘다랑이’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동원참치에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미니언즈 동원참치’의 중량은 135g이며, 가격은 2750원이다. 전국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 갤러리아백화점 ‘PARAN봉사단’은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동물단체 ‘행강’ 보호소를 방문,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복을 앞두고 개식용 종식 및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갤러리아 본사 및 광교점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평소 유기동물 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 ‘김효진’도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한다.

갤러리아 PARAN봉사단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PARAN(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임직원 봉사 단체다. ‘PARAN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문화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지원하는 갤러리아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갤러리아 PARAN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보호소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경기도 용인, 양주 등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및 직접 유기동물 구조, 입양 활동을 돕는 등 다양한 생명존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PARAN 봉사단이 지원하는 동물단체 ‘행강’은 유기동물 보호 및 개식용 종식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최근 이천 개농장에서 약 70여 마리의 유기견을 구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보호소에서 생활 중인 유기견 250마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보호소 대청소 작업 및 견사 바닥 정비 작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유기견들과 인근 지역으로 산책을 나가 함께 교감하는 돌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갤러리아는 보호소 유기견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갤러리아의 후원금은 최근 이천 개농장에서 구조된 유기견들을 위한 치료비 및 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해부터 ‘갤러리아 프렌즈(GALLERIA FRIENDS)’ 프로그램을 운영,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개인 활동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설쉼터 ▲유기동물 단체 등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갤러리아 프렌즈’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80여 마리의 유기견/유기묘들이 새로운 삶을 찾았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약 40여 마리의 동물들이 후원을 받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생명 존중 가치에 대한 사회적 지향점을 바탕으로 의식 개선 활동과 지원을 지속해왔다”며 “코로나19로 진행하기 힘들었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 의식있는 백화점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개인 컵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7월 현재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가 누적 1억건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개인 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하고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5개월만에 1000만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6월 1000만건 돌파에 비해 한 달 빨라진 속도다.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1388만건으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하며, 개인 다회용 컵 혜택 강화와 함께 매년 이용에 동참하는 고객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스타벅스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권장을 위해 2018년부터 매월 10일에 진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친환경 캠페인에도 고객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0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면서, 추첨을 통해 총 1,404명의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전달했다.

4월에는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해 환경재단과 진행한 다회용 컵 사용 인증샷을 공유하는 ‘다다익선 캠페인’에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동참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사용 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최다 이용 고객 1명에게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23명에게 1달 무료 음료 쿠폰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7월 10일에 진행한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서도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개인 컵을 이용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30명에게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하는 등 하반기에도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매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레토르트 커리 제품 불닭커리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불닭커리 3종은 정통 커리에 불닭소스만의 매콤한 감칠맛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커리의 맛을 선사한다. 또, 쫄깃한 닭다리살과 포실한 감자를 넣어 맛과 풍미는 물론 식감까지 살렸다.

삼양식품은 코코넛밀크의 부드럽고 이국적인 풍미를 담은 ‘불닭렌당커리’, 토마토의 상큼함에 버터와 요거트로 부드러움을 더한 ‘불닭마크니커리’, 이국적인 향신료의 강력한 매운맛이 특징인 ‘불닭빈달루커리’ 3가지 종류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매운맛 정도를 표기해 취향에 맞는 맵기의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총 5단계로 구분했으며, 불닭렌당커리는 1단계, 불닭마크니커리는 3단계, 불닭빈달루커리는 4단계다.

신제품 불닭커리 3종은 1인분씩 파우치 형태로 포장된 레토르트 식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완성되는 등 보관과 조리가 용이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집에서 식사를 즐기는 ‘집밥’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현지 커리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불닭커리 3종을 출시했다”면서 “만능소스의 대명사가 된 불닭소스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소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이 해외에서 또 한번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에서 21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945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했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억2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정 채널 및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아시아 지역 과일리큐르 성장세에 모멘텀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하이트진로는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이 효과를 나타내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소주’는 세계지식재산기구(NIPO)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됐다. 국제적인 상품의 명칭을 통일한 것으로 대한민국 소주의 인지도와 고유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2016년 소주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최근 동남아시아, 중화권 지역에 과일 소주 열풍을 일으키고 현지 채널 입점을 확대하는 등 소주 인지도를 확대,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 진정한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인에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판단, 전략 국가 10여개 국을 대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현지 거래처 비율을 수치화해 매년 높여왔다. 2021년 현지인이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을 구매한 비율은 80.3%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0년보다 8.7%P 증가한 수치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전무는 “글로벌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를 통해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로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며, “현지인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들을 통해 한국 소주가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잡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해외 80여개국에 참이슬후레쉬, 참이슬오리지널, 진로이즈백, 에이슬시리즈(자몽에이슬, 자두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 일품진로 등을 판매 중이다.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발생한 집밥 트렌드, 프리미엄 트렌드가 맞물리며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21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 2016년부터 주방용품을 꾸준히 선보이던 중 코로나 19 영향으로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자 적극적으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2022년 7월 기준 판매 상품 수는 2700여 개인데, 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현재 컬리는 고객이 식재료를 구입해 요리하고, 음식을 즐긴 뒤 보관하기까지 모든 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을 두루 선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가격대가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이다. 컬리는 해외여행이 줄면서 명품이나 프리미엄 가전으로 수요가 몰리는 보복소비 흐름이 주방용품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2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프랑스 브랜드 바카라의 100% 수제 크리스털 글라스는 최고 1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집에서 먹는 한 끼도 제대로 갖추어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의 압력솥 판매량은 3배 이상 늘어났고, 버미큘라의 오븐 팟, 웨지우드의 도자기잔 등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 팝업으로 선보였던 에르메스의 접시, 컵 등은 판매 2일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고객이 몰려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컬리는 프랑스 명품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의 제이알 플레이트, 100여 년 간 무쇠 주물 전통을 이어온 르크루제의 캐리비안 블루 주물냄비 등을 컬리온리로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드부이에, 스타우브, 스켑슐트, 스칸팬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도 새롭게 입점하며 고객 선택지를 다양하게 넓힌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조성영 마켓컬리 MD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각종 식재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소재별, 용도별, 가격대별, 브랜드별로 다양한 주방용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취향에 따라 원하는 식탁을 꾸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집에서 게임, 영화, 운동 등 여가를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 트렌드에 게임기 수요도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1/1 ~ 6/30)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게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1년 1/1 ~ 6/30)보다 85% 이상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41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엑스박스(Xbox)’ 게임기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아 홈캉스를 계획 중인 소비자를 공략한다. 구형 게임기를 반납하고 엑스박스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S’를 구매하면 최대 3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구형 게임기를 반납하고 ‘엑스박스 시리즈 S’를 구매하면 5만원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3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가지고 있던 게임기를 반납하면 종류와 상태에 따라 최대 2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구형 게임기는 회수 후 전문 업체에서 구성품,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보상 가격을 책정한다. 소비자가 보상 가격에 동의하면 해당 금액을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게임기 종류나 상태에 따라 지급 규모와 일정이 다르며, 최대 2주 이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매장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엑스박스 시리즈 S는 512GB SSD를 탑재해 로딩 시간을 최소화했다. 여러 개의 게임 사이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어 게임을 즐기기 적합하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멤버십 별도 판매)를 이용하면 ‘헤일로 인피니트’ 등 인기 게임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고품질 게임도 이용할 수 있다. 판매가는 39만 8천원이다.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 손우람 팀장은 “게임기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집에서 잠자고 있던 게임기를 가져오면 추가 혜택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신규 게임기, 게임 타이틀 출시에 맞춰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게임대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에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한 에디션 9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프어프 에디션’은 더페이스샵 베스트셀러 제품에 바캉스를 즐기는 ‘어프어프’ 캐릭터 디자인을 입혀 사랑스러우면서도 키치한 감성의 바캉스 아이템을 표현했으며 클렌징, 스킨케어, 선케어, 바디케어 등 총 9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제품인 ‘티트리 토너패드’는 티트리와 트리플 애씨드(AHA, IP-BHA™, PHA)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 피지와 모공 고민을 개선해주는 약산성 제형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및 프라이머 기능까지 갖춘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과 청정 제주산 알로에베라잎수가 95% 함유된 ‘신선한 제주 알로에 수딩젤’ 등 다양한 더페이스샵 인기 제품들이 이번 에디션 품목으로 출시됐다.

더페이스샵은 제품 출시를 기념한 친환경 캠페인 ‘지꾸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실천하기 쉬운 일상 속 친환경 라이프 미션을 각 주차 별로 선정하여 에코백, 텀블러 사용 및 자가용 이용 대신 걷기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3주 동안 테마에 맞는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한 모습을 ‘어프어프 에디션’ GIF 스티커로 꾸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 워치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 및 어프어프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제품을 증정한다.

○..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브랜드 한국 론칭 6주년을 기념해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를 주제로 한정 제품을 출시하고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협업 음원 및 영상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더 헤리티지 370’과 ‘하동 차차 쉐이크’는 6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한정판 메뉴로, 지난해 7월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서울식 불고기 버거와 막걸리 쉐이크에 이어 전통의 맛을 쉐이크쉑만의 해석을 담아 만든 제품이다. 신제품은 8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오로지 쉐이크쉑 한국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더 헤리티지 370(1만2800원)’은 370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기순도 명인 가문의 씨간장을 첨장한 진장을 주 원료로 활용해 한국 음식의 근간이자 유산과도 같은 전통 장 문화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 체다 치즈를 녹인 블랙 앵거스 비프와 계란 패티, 비트채 피클, 들깨 진장 아이올리소스로 버무린 궁채 장아찌가 어우러진 버거로, 특히 궁채 장아찌는 기순도 명인의 진장을 활용하여 깊은 감칠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하동 차차 쉐이크(7900원)’는 바닐라 커스터드에 하동 녹차와 발효 과정을 거친 콤부차가 블렌딩된 제품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맛이 느껴진다.

쉐이크쉑은 한국 론칭 6주년을 맞이해 MZ세대의 아이콘인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을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콜라보레이션 음원 및 영상을 공개한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잡은 전소연이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를 MZ세대의 시선에서 현대적으로 해석해 직접 작사, 프로듀싱한 곡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쉐이크쉑은 한국 진출 6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쉐이크쉑 두타점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해 6주년 아트워크를 공개한다. 8월 31일까지 아트워크 인증샷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쉐이크쉑 모바일 금액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첨된 30명에게는 기순도 진장과 자개함, 자개 공기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쉐이크쉑 브랜드데이인 ‘쉑 데이(Shack Day, 7월 22일)’에는 해피앱을 통해 ‘더 헤리티지 370’를 포함한 스페셜 메뉴를 혜택가 2만2000원에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국 전통 음식의 가치를 담은 기순도 명인의 간장을 쉐이크쉑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제품으로 파인 다이닝에 뿌리를 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며 “쉐이크쉑이 한국 론칭 6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영상, 아트워크를 제품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이 글로벌 소형가전 브랜드를 모아 ‘뷰티&생활가전 가성비 특급 세일’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뷰티가전, 생활가전, 주방가전 등 가정에 꼭 필요한 소형가전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 와우회원은 즉시할인 혜택을 받아 전용 한정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선 30개 이상의 유명 소형가전 브랜드가 참여하고, 이들은 ‘브랜드관’을 통해 브랜드별로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 참여 브랜드로는 필립스, 로보락, 유닉스, 비달사순, 브라운, 오랄비, JMW, 디베아 등이 있다. 

대표상품으로 오랄비 iO 전동칫솔, 비달사순 38mm 컬링 아이론 고데기, 유닉스 고화력 헤어 드라이기, 필립스 소닉케어 무선 파워플로서 3000, 모리츠 에어써큘레이터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형가전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여름가전, 고데기/매직기, 면도기/이발기, 이어폰/헤드폰, 전동칫솔/구강가전, 피부관리기, 청소기, TV/영상가전, 재봉틀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더했다. 

쿠팡 관계자는 “생활에 필수적인 소형가전 중에 가성비 높은 제품만 엄선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로 필요한 소형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이 기아와 손잡고 배송에 특화된 ‘대한통운형 목적기반차량(PBV)’을 공동 개발하고, 친환경 전기트럭 전환과 물류의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미래 혁신기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21일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와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와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서를 통해 ▲친환경 전기트럭 전환 ▲CJ대한통운 목적기반차량(PBV·Purpose Built Vehicle) 공동개발 ▲첨단물류기술 실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기술기반 물류혁신, 친환경 패러다임 선제적 대응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을 시작으로 CJ대한통운은 2025년까지 ‘대한통운형 목적기반차량(PBV)’을 기아와 공동개발해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PBV(Purpose Built Vehicle)란 목적기반차량이란 뜻으로 승용차가 아닌 화물트럭, 배송차량, 영업용 택시처럼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차량을 의미한다. PBV는 최첨단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위에 사용자의 작업 편의에 최적화된 운전석, 화물칸 등을 장착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송기사의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제안하게 되며, 기아는 현장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차량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도입되어 사용 중인 전기트럭 봉고EV의 경우 배송기사의 사용 경험을 반영해 운전석과 화물칸, 배터리 등의 개선사항이 우선 도출되며, 상하차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보조장치 개발도 공동 추진된다.

CJ대한통운의 풍부한 데이터 역량과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송상품을 싣고 배송기사를 따라다니는 배송로봇, 배송전용 전동 디바이스, 자율주행차량 등 모빌리티 혁명을 선도할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된다.

친환경 전기트럭 전환을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CJ대한통운은 배송 화물차량을 전기트럭인 기아 봉고III EV로 전환하는데 기아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안정적인 전기충전소 확보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방안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전기차량 전환과 관련한 솔루션 개발 및 전기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양사 협약을 계기로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탄소중립 등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2월 환경부가 주관한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에 가입한 CJ대한통운은, 2030년까지 회사 직영 차량을 100% 무공해차량으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연 2회 공개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 삼양그룹의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 실행 가속화에 따라 기존 사업을 비롯 건강, 친환경, 첨단소재용 소재 관련 신규 사업 등 각 사업별로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기 위해서다.

삼양홀딩스(엄태웅 대표)는 7월부터 매달 채용 공고를 내고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주니어 커리어(junior career)’ 전형, ‘사내 추천제’도 함께 도입한다. 이에 따라 삼양그룹은 이번 달 31일까지 경영지원, 생산관리 부문에서 주니어 커리어 전형을 포함한 대졸 신입 사원을 모집 중이다. 

주니어 커리어 전형은 직무경력 3년차 미만 경력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내 추천제는 삼양그룹 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최종 합격했을 경우 추천한 삼양 직원에게 인재 추천 보상을 실시하는 제도다.

삼양그룹은 1965년 공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매년 신입 사원을 선발해 왔으나 이번 상시 채용 도입으로 공채는 폐지된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마지막 공채에서는 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후에도 전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늘어날 전망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해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채용제도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 제도, 원활한 조직 적응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보딩(onboarding)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채용 브랜드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반기 중 새로운 채용 플랫폼을 열어 필요 인력을 신속히 파악하고 구직자의 지원 편의를 도모한다. 또,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사업장, 직무, 기업 문화, 복리 후생, 중장기 비전 등을 적극 알려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한다.

○.. 청호나이스가 전속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얼음정수기’ 광고 메이킹 필름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메이킹 필름은 지난달 온에어 된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광고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임영웅의 인터뷰 영상이 담겨있다. 메이킹 필름에서는 임영웅이 시원한 얼음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재치 있는 표정을 짓는 등 촬영현장의 생생함을 볼 수 있다. 특히 영상 속 인터뷰에서 임영웅은 ‘청호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에 대해 감각적인 디자인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6월 출시 된 청호나이스의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는 국내 최대 얼음저장용량, 일 최대 6kg의 풍부한 얼음을 제공해 한번에 많은 양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 필터 역세척 살균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살균기능 작동 시 필터 내부 살균세척을 위해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작은 미세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오트밀베이지 컬러의 바디를 적용,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강화유리 소재의 전면 조작부는 오트밀베이지, 피치, 라벤더 3가지 컬러를 갖춰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공개된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광고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지 한달 만에 70만 뷰 이상을 돌파했다.

○..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에 대체육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 In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21일 신세계푸드는 미국에 600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한 100%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설립 및 출자 시기는 오는 8월 중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투자 및 자금 소요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400만 달러를 증자할 예정이다. 

‘베러푸즈’ 미국 법인 설립은 신세계푸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신세계푸드는 ‘베러푸즈’를 통해 대체육 최대 시장인 미국의 선진 R&D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도화 하는 역할과 함께,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체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판매채널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목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푸즈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대체육 사업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며 “향후 ‘베러미트’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체육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폴 바셋이 21일 ‘바리스타 폴 바셋’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로 만든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폴 바셋 매장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커피 룽고와 락토프리 라떼를 RTD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시그니처 룽고’는 매장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폴 바셋에서 사용하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상위 7%에 해당하는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를 사용했다. 커피 함유량도 시중 제품보다 약 2배 이상 높여 아메리카노보다 깊고 진한 풍미의 블랙커피를 느낄 수 있다. 

폴 바셋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락토프리 라떼’도 RTD로 출시된다. ‘락토프리 라떼’는 유당이 제거된 우유’를 사용해서 속이 불편해 라떼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 본연의 풍미와 우유의 맛이 잘 느껴지는 고소한 폴 바셋 카페 라떼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RTD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RTD에서도 프리미엄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폴 바셋의 대표 메뉴이자 프리미엄한 메뉴인 룽고와 락토프리 라떼를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고 말했다. “특히, 락토프리 라떼는 우유 때문에 라떼를 꺼리는 유당불내러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1일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민·관 합동 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에 참여해 자원 순환에 앞장선다.

롯데하이마트는 폐전기·전자제품 수거와 인계, 오프라인 판매 매장에 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전용 수거함 설치 및 운영, 제품 판매 시 폐전기·전자제품 분리배출 안내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국 41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중·소형 가전은 배출이 번거로워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있다. 또 일반적으로 부피가 작은 가전제품은 폐기물 스티커를 붙이거나 종량제 봉투에 버리게 되면서 제대로 재활용 되기 힘든 상황이다. 롯데하이마트 폐가전 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폐가전은 전국에 있는 자원순환센터로 보내져 재활용부품과 유해부품으로 분류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된다. 회수 대상 품목도 50개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한다.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SCM부문장,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본부장,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정덕기 이사장, 삼성전자 한국총괄 이현정 상무, LG전자 대외협력 윤대식 전무 등 주요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SCM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직영 매장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폐가전 수거함을 운영하는 등 자원 선순환 구조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라네즈는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 전체 1위(판매 수량 기준)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7월 12일~13일 이틀(미국 서부 시간 기준)간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여러 브랜드가 참여해, 3억 개가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상품을 판매했다.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글로벌 브랜드도 대표 제품을 구성해 해당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는 라네즈 브랜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라네즈는 뷰티 & 퍼스널 케어 카테고리 브랜드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아마존 프라임 데이 베스트셀러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대표 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 - 베리향(Lip Sleeping Mask - Berry)’는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제품으로 집계됐으며, ‘립 글로이 밤 - 베리향(Lip Glowy Balm - Berry)’은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워터 슬리핑 마스크’도 해당 카테고리의 Top 100 순위에 들며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라네즈의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설화수 윤조에센스 제품은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품이 전량 매진됐고, 이니스프리 ‘데일리 UV 디펜스 선스크린’ 제품도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are) 카테고리 34위를 기록하는 등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성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나정균 북미법인장은 “이번 프라임 데이 성과는 옴니 채널 전략과 더불어 최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의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브랜드를 필두로 북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북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업 명성을 공고하게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세포라와 같은 멀티 브랜드 스토어 채널과 이커머스 중심의 영업 기반을 확장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1분기 북미 시장 매출이 60%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롯데마트가 21일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한달 간 롯데마트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유기견을 돕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한 ‘걸음 수’를 기부하는 '기부 챌린지' 목표 달성에 따라, 롯데마트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동물들을 위한 센터 시설 보수금 1000만원과 유기견 입양 시 견주에게 무료로 지급 될 '콜리올리(Colioli) 입양 키트'까지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과 입양 키트 전달에서 더 나아가 유기견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더봄센터'를 방문해 견사 청소와 사료 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더봄센터의 '더 알찬 투어'를 통해 동물유기, 동물학대 등과 같은 동물권 이슈를 알아가고 유기동물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마트는 유기견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ESG 사업들을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ESG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홈 리더스 클래스’를 진행하며 7월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코웨이 스마트홈 리더스 클래스는 청년들의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홈케어 분야 세일즈마케팅, 대고객 서비스 등 실무 경험 기회와 교육을 제공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동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는 총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코웨이 환경가전 및 홈케어 사업에 대한 이해, 세일즈 기법, 대고객 서비스 마인드, 팀 프로젝트 등 직무훈련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홈케어서비스 현장 실습을 통해 세일즈마케팅직 및 서비스직 현업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익히게 된다. 클래스 수료 이후에는 수면환경관리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의 미취업자 중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은 매달 소정의 지원비를 받는다. 상위 30% 우수참여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현장 실습을 완료하면 실습지원비를 별도 지급한다.

클래스 접수는 이달 31일 18시까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총 80명을 선발하며 지역별로 서울, 대전, 부산에서 동시 진행된다. 

코웨이는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기업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청년지원 ESG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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