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K,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11월 출시 확정...'플스' 판매 불붙나
상태바
SIEK,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11월 출시 확정...'플스' 판매 불붙나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2.07.0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9일 출시 예정...플레이스테이션4·5 모두 지원
독점작 힘 발휘하며 플레이스테이션 판매량 높일까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이미지.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이미지.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독점작인 만큼 신작을 기다려온 많은 게이머들이 차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를 구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오는 11월 9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와 4 모두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PS5 스탠다드 에디션은 (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7만9800원, PS4 스탠다드 에디션은 (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6만9800원, 컬렉터스 에디션은 22만8000원, 요툰 에디션은 28만80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만9800원에 각각 발매된다.

2022년 7월 15일부터 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예약할 수 있다. 다운로드 버전을 예약주문하거나, 디스크 버전 초회판을 구매하면 다운로드 콘텐츠 ‘크레토스 눈오름 방어구’와 ‘아트레우스 눈오름 튜닉 (꾸미기)’을 출시 시점에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엘든링' 이후 신작이 뜸하던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에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엑스박스 진영이 게임패스와 클라우드 기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위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흥행을 이뤄낸다면 다시 콘솔 경쟁에서 주도권을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독점작의 힘은 지난 2020년 출시된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통해서도 증명된 바 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올해 초 기준 글로벌 판매량 800만장을 돌파했는데,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콘솔을 구매한 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시리즈의 충성스런 팬들이 글로벌 시장에 다수 존재하는 만큼 예약 판매부터 의미있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게임 출시 후 재미가 입증된다면 '엘든링'을 뛰어넘고 올해 고티(한 해 최고의 게임)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