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KB손해보험, 고객과 '친환경 ESG' 어깨동무···"ESG 가치 창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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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동향] KB손해보험, 고객과 '친환경 ESG' 어깨동무···"ESG 가치 창출 지속"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06.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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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경찰청 등과 민관 협업 친환경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그린리더십(Green Leadership) 지속
- 보험업계, 이해관계자와 상생 추구하는 차별적 ESG 전략 눈길
[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 차별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KB손해보험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만도, 티맵모빌리티, (사)희망VORA 등과 손잡고 오는 7월 22일까지 민관 협업 친환경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리더십(Green Leadership)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사들의 ESG경영 철학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별적"이라며 "ESG 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보험사들의 다양한 ESG 실천 방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녹색경제신문>에 설명했다. 

이번 KB손해보험의 '안전속도 5030 & 에코드라이브 실천 Drive Eco & Safety'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실천문화 정착과 에너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비용·고효율 운전습관을 유도하는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실천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자가 안전속도 준수율 90% 이상, 에코드라이브 준수율 80점 이상을 달성할 경우 1회당 2000원씩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기금'을 적립해 최대 8000만 원을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지원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중 매주 44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지급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안전속도 5030준수율'과 '에코드라이브 운행 점수'가 우수한 운전자를 선정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기관장의 상을 수여하고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환경의 날을 맞이해 고객이 발걸음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기부 캠페인 'KB손해보험이 건강하개X지켜줄개'를 통해 적립된 기금 3000만원을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

이번에 진행한 'KB손해보험이 건강하개X지켜줄개' 캠페인은 KB손해보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하루에 7000걸음 이상을 걷는 미션을 수행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ESG 캠페인이다. 차량이용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자는 취지와 함께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준비됐다. 적립된 기부금 3000만원은 유기견 보호소에 구조된 개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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