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이슬톡톡과 캔디바의 시원한 만남”...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캔디바’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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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이슬톡톡과 캔디바의 시원한 만남”...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캔디바’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5.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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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빙그레와 협업해 '이슬톡톡 캔디바'를 한정 출시합니다. 이슬톡톡 레모나에 이어 두번째 협업 제품인 '이슬톡톡 캔디바'는 하이트진로 이슬톡톡의 탄산감에 빙그레 캔디바의 청량함을 더해 여름 시즌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은 현재 국내 35개 기업이 가입한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11번가가 패션, 뷰티 카테고리 내 고객이 선호하는 60개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83% 할인하는 'I'm 패셔니스타' 기획전을 실시하는 등 오늘(26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이슬톡톡 캔디바.[사진=하이트진로]
이슬톡톡 캔디바.[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캔디바’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과일탄산주 대표 브랜드인 이슬톡톡의 네번째 제품으로 ‘이슬톡톡 캔디바’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빙그레의 캔디바와 협업한 제품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MZ세대의 펀슈머 트렌드에 맞춰 빙그레와 함께 브랜드 협업으로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이슬톡톡의 달콤함에 캔디바의 소다맛과 향을 더했다. 패키지 역시 캔디바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하늘색으로 제작됐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알코올 도수 3도이며,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된다. 출고가격은 기존 이슬톡톡과 동일하다. 신제품은 오는 6월 2일 전국 주요 상권과 마트,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대학가 상권에서는 캔디바 아이스크림 증정행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슬톡톡 캔디바를 참이슬, 캔디바 아이스크림과 섞어 마시면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다.

2016년 출시한 이슬톡톡은 상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슬톡톡은 복숭아와 파인애플에 이어 지난해 경남제약 레모나와 함께 한 협업 제품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판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주류시장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LG생활건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수하고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은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 달성의 일환으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에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 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을 기본으로 7개 원칙을 세우고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들에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5월 현재 전 세계 약 6622개, 국내 35개 기업에서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WEPs에서 제공하는 성격차 분석 툴을 활용, 자가 진단을 통해 성평등 정책 수립 및 다양성 확보를 강화하고 여성의 대표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 활동을 계획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지를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역량 강화를 통해 공정성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11번가(사장 하형일)가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패션, 뷰티 카테고리 할인 행사를 강화한다. 

11번가는 패션, 뷰티 카테고리 내 11번가 고객이 선호하는 총 60개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여름 시즌 상품을 선보이는 ‘I’m 패셔니스타’ 기획전을 오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규모감 있게 진행하는 패션, 뷰티 카테고리 통합 행사로 11번가는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관련 상품군 수요 회복세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 달간(4/18~5/18) 11번가 내 ‘선글라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47%, ‘남성 샌들/슬리퍼’는 113%, ‘립틴트’는 20%, ‘여성 티셔츠’는 29% 가량 늘었다. 

11번가 김명식 패션뷰티담당은 “패션과 뷰티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카테고리들로 최근 소비심리 회복세를 발판 삼아 고객이 만족할 행사와 혜택을 늘리겠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예정된 6월과 이후 하반기까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기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I’m 패셔니스타’ 기획전에는 미샤, 아모레퍼시픽, 탑텐, 지오다노, 자주, 크록스코리아, 헤지스 등 총 60개 브랜드별로 행사기간 최대 8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 스타일링을 위한 각종 색조 화장품, 쥬얼리 등 뷰티 상품, 가벼운 야외활동을 위한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과 셔츠, 원피스, 신발 등 다양한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엄선한 ‘MD PICK’ 상품도 마련했다. ‘에잇세컨즈 버킷햇’, ‘크록스 바야밴드 클로그’, ‘닥터지 에이클리어 스팟 포 페이스 세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기간 라이브 방송도 잇달아 진행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LIVE11’에서 1020세대에서 수요가 높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어커버’와 슈즈 멀티샵 ‘슈마커’가 공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 11번가 단독상품과 베스트상품 등을 방송 전용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인기 화장품 브랜드인 ▲프리메라(6월 3일) ▲바닐라코(6월 7일) ▲아이오페(6월 9일) 방송도 준비됐다.

○.. 2020년 월계점을 시작으로 진행한 이마트의 고객 관점 매장 재구성 전략(리뉴얼)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2020년 9곳, 2021년 19곳을 리뉴얼한데 이어, 올해는 총 10개점 가량을 리뉴얼 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26일 올해 4번째 리뉴얼 점포인 경기광주점을 오픈한다. 이마트 경기광주점은 2024년까지 점포 인근에 대규모 입주가 계획된 곳으로, 경기광주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실제, 경기광주점 인근(반경 5Km 이내)에는 2024년까지 약 7000세대 가량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에 이마트는 MZ세대부터 고연령층까지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일렉트로 마트, 토이킹덤, At home 등 이마트의 노하우가 집약된 생활 필수품 전문점을 입점시켰다. 

그로서리 매장 역시 크게 변화했다. 신선매장의 경우 고객이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 했다. 품종 다양화를 통해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과일을 준비했으며, 상품 판매를 위한 진열 공간이던 매장을 고객 관점에서 흥미를 느낄 만한 정보 전달의 장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통합 주류 매장인 와인 앤 리큐르(Wine&Liquor),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 전문관까지 선보인다.

이처럼 이마트가 점포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고객 관점의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마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리뉴얼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관점에서의 재탄생'이다. 기존 점포의 전면적 혁신과 공간 재구성으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을 강조한다면, 이마트는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했다.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리뉴얼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정밀하게 고객을 분석하여 쇼핑 공간을 재창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유입되며 리뉴얼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점포가 이마트 월계점(20년 5월 리뉴얼 오픈)이다. 이마트가 리뉴얼 오픈 2년차를 맞은 월계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22년 4월 매출이 리뉴얼 하기 전인 20년 4월 대비해 약 114%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 젊은 연령층 비중이 높아졌다. 이마트가 2022년 4월 월계점 및 리뉴얼 오픈 점포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리뉴얼 전인 20년 4월에 비해 30대 고객은 50.6%, 40대 고객은 49.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고객 역시 35% 가량 증가했다.

이를 통해 이마트 월계점은 2021년 이마트 점포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리뉴얼 전 월계점은 5-10위권 점포였으나, 리뉴얼을 통해 이마트 전사 매출 1위로 도약한 것이다.

이외에 지금까지 리뉴얼 한 28곳의 점포 모두 리뉴얼 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특히 별내점은 리뉴얼 전에 비해 매출 94.8% 신장하기도 했다.

이마트 이두섭 개발담당은 “이마트는 점포 리뉴얼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신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SSG닷컴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출시한 삼계탕 밀키트를 선보인다. 올 초 조선호텔 한식, 일식, 중식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을 입점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보양식 메뉴를 내놓으며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를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SSG닷컴은 오는 27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출시한 ‘조선호텔 삼계탕(900g)’을 단독으로 판매하며, 이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조선호텔 삼계탕’은 능이버섯을 우려낸 육수, 국내산 삼계닭, 수삼, 녹두, 찹쌀 등 엄선한 식재료로 구성한 간편식 상품이다. 중탕이나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특급호텔 주방에서 나온 일품 요리의 맛을 간편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자랑한다. 판매 가격은 1만1900원이다. 

SSG닷컴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6월 8일까지 2주 동안 해당 상품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5월 26일에는 상품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대평 작성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삼계탕을 증정품으로 준다.

이처럼 쓱닷컴이 프리미엄 그로서리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이고 있는 조선호텔 간편식 상품들은 꾸준한 고객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조선호텔 유니짜장’은 출시 한 달 만에 2만 개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호텔 중식 고유의 고급스러운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뒤따르며 현재는 밀키트 분야 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야심차게 내놓은 ‘칠리새우’, ‘깐풍기’, ‘소불고기’, ‘나가사키 짬뽕’ 등도 출시 3개월 만에 도합 누적 3만 개가 판매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형길 SSG닷컴 큐레이션담당 상품개발팀 바이어는 “올 여름 누구나 간편하게 특급호텔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도 호텔, 미슐랭 레스토랑은 물론 노포 식당의 메뉴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간편식 트렌드를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국내 비건 트렌드를 이끄는 유명 브랜드들을 한 곳에 모은 ‘비건 푸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비건 푸드’가 식품업계에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200만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10년전에 비해 약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사이에서 건강과 환경, 동물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거니즘(Veganism)’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는 등, ‘비건’ 트렌드는 우리 사회의 식(食)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식탁’을 테마로 ‘비건라이프 그린테이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체육 활용으로 유명한 ‘알티스트’를 포함하여 비건스낵과 비건간편식 등으로 유명한 ‘올가니카’, ‘DJ&A’, ‘저스트 에그’,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귀리 우유 브랜드인 ‘오틀리’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최근 MZ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대체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은 매 해 50%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글로벌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다양한 공법을 통해 고기 맛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젊은 채식주의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이에 대체식품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알티스트’에서는 대체육을 활용한 ‘고기 대신’, ‘설탕 대신’, ‘한끼 대신’ 등 다양한 대체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TV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고기대신 비건 육포’, ‘고기 대신 식물성 참치’, ‘설탕대신 스테비아’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 

비건 스낵과 비건 간편식으로 유명한 ‘올가니카’ 브랜드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의 내추럴 비건 스낵 브랜드 ‘DJ&A’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올가니카’는 비건쿠키와 스낵,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브라잇벨리’의 ‘플랜트 함박스테이크’ 등을 만들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플랜트 왕교자’, ‘플랜트볼 카레라이스’ 등이 있다. ‘DJ&A’는 30여개의 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 브랜드로, 완두콩, 버섯, 감자, 망고 등 야채와 과일을 활용하여 크래커와 칩 등으로 판매해 어린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식물성 계란을 이용한 이색적인 비건 음식도 선보인다. 다양한 기술을 통해 녹두 등을 활용하여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 계란 상품을 만든 ‘저스트 에그(JUST EGG)’ 브랜드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천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크램블을 대체할 수 있는 ‘액상형’ 친환경 계란 상품과, 오믈렛 등을 대체해 김밥이나 샌드위치에 사용할 수 있는 ‘패티형’ 친환경 계란을 선보인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대비해 탄소배출을 93%나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과 관련된 가치 소비를 하는 MZ세대애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비건라이프 그린테이블’ 팝업스토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핫 한 귀리 우유 브랜드인 ‘오틀리’도 참여한다. 귀리 본연의 맛을 강조한 ‘오틀리 오트 드링크’와 오트 드링크에 초콜릿을 가미한 ‘오틀리 오트 드링크 초콜릿 맛’ 등을 선보이며, 기존 1리터 상품 외에 행사 기간 동안 저용량 상품도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로 정상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건 상품들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한욱진 롯데백화점  가공식품팀장은 “’비건 푸드’는 새로운 식(食)문화를 넘어서 삶의 전반에 깊이 관여 하는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건 푸드를 발굴하여 비건 시장에서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얇은피’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재편했던 풀무원이 이번에는 얇은피 교자 신제품으로 K-만두 세대교체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얇고 촉촉한 만두피에 10가지 한식 재료를 큼직하게 가득 채운 ‘얄피꽉찬 한식교자’ 2종(고기한상, 남도식 김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많은 HMR 제품이 프리미엄화 하는 가운데, 냉동만두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냉동만두인 교자 역시 프리미엄하게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냉동만두 성장을 이끌고 ‘얇은피’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온 풀무원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콘셉트부터 맛과 재료까지 모두 차별화한 프리미엄 냉동교자를 선보인다.

‘얄피꽉찬 한식교자’(440gX2입/8,980원)는 프리미엄 한식을 콘셉트로 경쟁력을 강화한 냉동 교자만두 제품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10가지 한식 재료를 꽉 채워 풍부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건더기는 갈지 않고 10mm 이상으로 큼직하게 잘라 한입 가득 아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한 알 당 들어가는 만두소의 양도 10% 증량(자사 두부왕교자 대비)해 입안 가득 풍성함을 즐길 수 있으며, 얇은피꽉찬속 만두보다도 중량을 늘려 가성비까지 챙겼다. 

‘얇은피 강자’답게 매우 얇으면서도 잘 터지지 않는 이상적인 만두피 두께 0.85mm를 완성했다. 풀무원은 이 제품을 위해 설비까지 개발해 품질을 크게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인 설비로 뽑아낸 ‘다가수’ 만두피가 얄피꽉찬 한식교자의 큰 혁신 포인트다. ‘다가수 (多-加水)’ 만두피는 피 표면의 가수율(수분 함량)을 높인 만두피로, 만두를 쪘을 때는 만두가 식어도 촉촉함을 유지하고 구웠을 때는 1만 개의 미세기포를 형성해 더욱 바삭해지는 특장점이 있다.

‘얄피꽉찬 한식교자’는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찜기 등 취향에 따라 굽거나 찌는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제품은 한식 콘셉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얄피꽉찬 한식교자 고기한상’, ‘얄피꽉찬 한식교자 남도식 김치’ 2종으로 선보인다. 

‘얄피꽉찬 한식교자 고기한상’은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부추, 두부, 진한 참기름 등 10가지 한식 재료로 고소하고 육즙 가득한 풍미를 완성했다. ‘얄피꽉찬 한식교자 남도식 김치’는 액젓을 사용한 저온숙성 김치, 깍두기, 열무청김치 등 입맛을 돋우는 남도식 김치를 넣어 진한 감칠맛을 냈다.  

제품 외관과 패키지에도 한식 콘셉트를 반영했다. 7개의 깊은 주름과 윗부분의 곧은 직선은 한옥의 기와지붕을 형상화하여 한식의 정체성을 오롯이 드러낸다. 전문점에서 볼 법한 수제만두 스타일의 외관을 완성하는 데도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포장 패키지에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할 때 사용했다는 전통 교자상과 기와지붕을 더해 프리미엄 교자 만두의 속성을 담았다.  

풀무원은 ‘얄피꽉찬 한식교자’를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수출을 통해서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얇은피’와 ‘한식 콘셉트’라는 ‘K-만두’의 장점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프리미엄 교자만두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이지현 PM(Product Manager)은 “다소 정체되고 있는 국내 교자 시장에 다양성을 주기 위해 한식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한식 교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그간 얇은피 트렌드를 정착시키고 국내 만두시장의 다양화를 이끌어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한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얄피교자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롯데마트', '옥스팜 코리아'와 손잡고 친환경 ESG 경영 실천과 깨끗한 물 나눔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 김태윤 가공식품부문장, 옥스팜 코리아 지경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 협약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기후 위기로 삶의 기본인 깨끗한 물 조차 마실 수 없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무라벨 칠성사이다 등 음료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는 소비자, 기업, 국제구호개발기구가 동참하는 ESG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작은 발걸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무라벨 칠성사이다 제로 및 펩시 제로슈거 각 300mL 페트병 6본입으로 구성된 친환경 'RE:EARTH 패키지'를 포함해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과 이중 절취선인 에코 라벨이 적용된 사이다 플러스, 트레비 플러스, 탐스제로 페트병 제품을 별도의 매대를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1만2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총 6000개 한정으로 리유저블(다회용)컵을 선착순 증정한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깨끗한 물 나눔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롯데마트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롯데마트, 옥스팜 코리아와 뜻을 모아 기획한 친환경 ESG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스팜은 지난 80년간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식수문제 해결,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해온 단체다. 특히 식수위생 개선사업은 옥스팜의 핵심역량 부문으로 2021년에만 188만명의 사람들이 옥스팜으로부터 깨끗한 물을 전달받았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기후변화 취약국인 방글라데시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본격적인 엔데믹으로 접어든 5월에 주요 주방 가전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2022년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전기오븐은 81%, 정수기는 44%, 식기세척기는 28%, 전기밥솥은 19%, 전기레인지는 18% 판매 성장했다. 전자랜드는 사적모임 제한이 풀리고 만남이 증가하는 시기에, 집에서 조리를 할 때 필요한 주방가전의 판매까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을 특별한 현상으로 바라보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 같은 현상을 최근 물가 상승과 식자재 가격의 상승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뤄왔던 모임은 진행하는 동시에 집에서는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며 퀄리티 좋은 식사를 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의지가 주방가전의 판매 증가로 나타났다고 분석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결혼을 미뤄왔던 예비부부들의 혼수 장만이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주방 가전을 필수로 구비하는 부부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도 판매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주방에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만 필수로 구비하던 과거와 달리 고품질의 요리와 편리한 주방 생활을 돕는 가전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와인 냉장고, 음식물처리기 등 다양한 주방 가전이 더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월마다 품목을 바꿔서 행사를 진행하는 ‘릴레이 체인지업(UP)’ 행사를 5월에는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전자랜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 행사 품목을 동시 구매하면 최저 100만원 대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급변하는 라이브 커머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참신하고, 역량 있는 미디어 커머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신입 쇼호스트 공개 채용을 2년 연속 진행하게 됐다. 나이, 학력, 전공 등 스펙을 불문하고 개인 역량과 직무 적합성 평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실제로 지난해 아이돌 걸그룹 출신, 아쿠아리스트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선발됐다. 올해는 표현력과 참신성, 상품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심사를 강화한다. 또한, 지난해 처음 도입하여 고객 투표 2만 건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고객 참여 평가 방식을 올해도 적용한다. 지원자별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보고 고객들이 투표한 ‘좋아요’ 수에 따라 지원자에게 가점이 부여되는 평가 방식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한 TV홈쇼핑, 티커머스 등 전 채널에서 활동이 가능한 방송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은 롯데홈쇼핑 공식 홈페이지 내 ‘지원자 도우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약 2달 동안 총 4단계에 거쳐 평가가 진행된다. 지원 접수 시 제출한 ‘자기소개 및 상품PT’ 영상 평가를 비롯해 카메라, 오디오, 실기 테스트 등을 통해 지원자들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이후 보이스 코칭, 쇼호스트 1대1 멘토링 등 기초 교육과 방송 테스트, 고객 참여평가를 바탕으로 한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신입 쇼호스트 공개 채용을 2년 연속 진행하게 됐다”며 “표현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방송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제 19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KMAC)는 국내 콜센터의 서비스 현수준을 진단하여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2004년부터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매년 결과를 발표해왔다. 52개 산업 340여개 기업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조사에서 NS홈쇼핑은 2년 연속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S홈쇼핑은 ‘KSQI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에 앞서 △휴대폰 본인인증 간소화 제공 △보이는 ARS 고도화를 통한 주문 편의성 확보 △모바일/카카오톡/ARS의 CS셀프서비스 확대 운영 등을 시행해왔다.  

또한, 현재 콜센터 상담사 50%가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며 상담사 코칭과 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하면서 상담사들의 생산성 효율과 근무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NS홈쇼핑은 고객 만족의 척도인 ‘고객 응대율’에서 업체 최고 수준인 95%를 달성하기도 했다.

NS홈쇼핑은 이와 같은 노력으로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조사에서 콜센터 서비스 수신 여건 등의 5가지 주요 평가항목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NS홈쇼핑 CS지원본부장 김기환 전무는 “NS홈쇼핑 콜센터는 디지털기반의 TA/SA를 통한 전수콜 평가를 토대로 상담사 맞춤형 코칭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품질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 콜센터는 고객에게 만족스럽고 편리한 쇼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앞으로 일주일간 전국의 맘스터치 매장에서 싸이버거를 단돈 100원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맘스터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후라이드싸이순살’ 구매 시 대표 버거인 ‘싸이버거’를 단돈 100원에 제공하는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맘스터치 고유의 DNA인 가격 대비 푸짐한 양과 압도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맘스터치는 내달 2일까지 매장 취식 및 포장 고객에 한해 ‘후라이드싸이순살’(단품 9,900원) 구매 시, 대표 버거인 ‘싸이버거’(단품 4100원)를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순살치킨 및 버거 메뉴를 정가(1만4000원) 대비 29% 할인된 단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추가 금액 부담 시 순살치킨과 버거 모두 타 메뉴로 변경도 가능하다. 치킨은 핫치즈싸이순살, 치즈뿌치싸이순살 등 싸이순살 시리즈 전 메뉴로, 버거는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화이트갈릭싸이버거, 딥치즈싸이버거로 변경할 수 있다.

후라이드싸이순살은 100%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럽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순살치킨이다. 누적 판매량이 4억 개를 넘은 ‘치킨버거의 왕’ 싸이버거는 매콤하게 시즈닝 된 두툼한 통닭다리살을 주문 즉시 튀겨낸 ‘싸이패티’와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 소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맘스터치의 대표 버거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시그니처 치킨과 버거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역대급 빅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에 기반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락앤락(대표 김성훈·김성태)이 25일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스팀프라이어 S2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락앤락 스팀프라이어 S2 쿠킹클래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신세계 아카데미 여름 학기의 일환으로, 25일 첫 회차에는 특별히 락앤락 소속 셰프가 직접 강연하는 브랜드 강의 형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락앤락은 고객들에게 130℃의 ‘슈퍼 스팀’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스팀프라이어 S2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 백화점 아카데미와 함께 이번 클래스를 마련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셰프와 함께 5월에 어울리는 홈파티 메뉴인 연어 바지락 빠삐요트, 망고 크로아상을 스팀프라이어 S2를 활용해 만들었다. 130℃의 슈퍼 스팀으로 재료를 속까지 깊숙이 찌다가 부드럽게 구워 주고, 스팀과 오븐 조리가 함께 되는 ‘멀티 동시’ 기능으로 완성도 높은 일명 ‘겉바속촉’ 요리를 만들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락앤락은 브랜드 강의를 기념해 수강생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했다.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 1ℓ 2개와 스팀프라이어 S2 10만 원 온라인 할인쿠폰을 수강생 전원에게 증정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락앤락 ‘스팀프라이어 S2’는 스팀오븐, 에어프라이어, 그릴, 토스터, 찜기 등 다섯 가지 기능이 모두 담긴 차세대 혁신 스마트 조리기기다.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130℃ 슈퍼 스팀 기술로 건강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요리를 선사하는 특장점을 갖췄다. 사물인터넷(IoT) 레시피 전송 기능도 갖춰, 엘엘랩스(LL Labs)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락앤락 소속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를 기기에 바로 세팅해 조리할 수 있다. 현재 100건 이상의 레시피가 구비돼 있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HMR 제품 40여 가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가장 맛있는 조리법으로 자동 세팅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락앤락 마케팅센터 권필희 센터장은 “차세대 혁신 스마트 조리기기인 스팀프라이어 S2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신세계 백화점과 협업해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이후 진행되는 여름 학기에서도 스팀프라이어 S2를 활용한 차별화된 쿠킹클래스가 이어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월에는 요리연구가와 함께 ‘와인 닭다리살조림’, ‘까망베르 구이’, ‘데리야끼 윙, 토마토 마리네이드’ 강의가, 8월에는 프랑스 르 꼬르동블루 수석 출신 셰프와 함께하는 ‘누네띠네 스콘’ 강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강의 정보와 수강 신청은 신세계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호나이스 화장품 ‘나이스뷰티’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서울 2022’ 박람회에 참가한다.

‘나이스뷰티’는 이번 박람회에서 ‘카베엘라’, ‘아이오마’ 브랜드 총 26종의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 현장구매 50% 할인 △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시 샘플 증정 △ 프랑스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마’ 피부타입 측정 체험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부스 방문자는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청호 에스프레카페’ 커피 무료 시음도 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 소개되는 ‘카베엘라‘ 브랜드는 고온건조한 기후에서 자란 커피생두를 21일간 자연발효 숙성시켜 만든 화장품이다. 중국에서 위생허가 취득 후 현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싱가포르 시장에도 진출됐다.

청호나이스 화장품 사업을 담당하는 H&B부문 김효선 부문장은 "청호나이스의 화장품 브랜드들을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자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 ‘카베엘라‘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는 26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논산 수박과 부여 대추 방울토마토를 사용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생과일주스’ 2종(△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과일주스 2종’은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수박과 식사대용에 대한 이슈 강화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토마토를 활용했다. 

‘생과일 수박주스’는 논산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고품질 생수박을 그대로 갈아 넣어 무더위 여름철 갈증해소에 제격이다. 특히 11브릭스(brix) 이상의 논산 수박만을 사용해 수박 고유의 달콤함과 청량함을 더욱 극대화했다.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부여 대추 방울토마토를 통째로 갈아낸 음료로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 ‘생과일주스’ 2종은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을 고려해 레귤러, 엑스트라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며 오는 8월 15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4월 충청남도와 지역 농산물 유통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협약을 통해 이번 ‘생과일주스 2종’과 같이 공급받은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전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우리 농산물인 ‘논산 수박’과 ‘부여 대추 방울토마토’를 사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품질의 ‘생과일주스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 전략을 통해 국내 원재료를 활용한 품질 좋은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T1 CHEERS WITH BBQ’캠페인으로 오는 29일까지 자사앱(BBQ앱)에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T1 CHEERS WITH BBQ’캠페인은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대표팀으로 출전 중인 T1을 응원하고자 LCK 공식 후원사인 BBQ에 의해 기획됐으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LoL(League of Legends) e스포츠 국제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BBQ 자사앱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모바일 상품권 탭을 클릭한 후 할인/증정쿠폰 등록하기 버튼을 누르고 검색창에‘티원화이팅’을 입력하면 ‘3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전 메뉴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며, 쿠폰은 1만5000명에게 한정해 발급한다.

BBQ 관계자는 “Lo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CK의 대표팀으로 출전한 T1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쿠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1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고 말했다.

한편, BBQ는 올해 3월 LCK 전용경기장인 종로의 롤파크 내에 LoL 세계관을 반영한 복합공간 컨셉의 BBQ 롤파크 빌지워터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 CJ제일제당이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풍미의 후랑크 제품을 앞세워 ‘델리미트(Deli meat)’ 대중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40여 년간 쌓은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을 론칭하고, ‘육공육 더블에이징(Double-aging) 후랑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육공육’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로, 음식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제시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새로 선보이는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후랑크, 킬바사, 통후랑크 등이다.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커브 모양의 시그니쳐 제품으로 브런치, 캠핑 등에서 메인 요리나 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말 발굽 모양의 ‘더블에이징 킬바사’는 바비큐나 캠핑에 특히 잘 어울리고, ‘더블에이징 통후랑크’는 핫도그나 김밥에 활용하면 좋다. 

이 제품들은 해외나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풍미, 풍부한 육즙, 톡 터지는 식감을 극대화했다. 자극적이고 강한 맛과 향에 소비자 호불호가 갈리는 기존 유럽식 햄과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CJ만의 6가지 독보적 기술인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더블에이징’ 후 한 번 더 열풍 건조해 육즙과 식감 극대화하는 공법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 소고기 등을 배합해 최적의 맛 구현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씹는 식감 향상 △정온(定溫) 숙성고로 풍미 구현 △전문 마이스터의 독자개발 시즈닝 △팬조리·워터프라잉·에어프라잉 등 다양한 조리법 등이 적용됐다.

국내 냉장햄 시장에서 맛 품질을 차별화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 카테고리는 지난해 약 1000억원대를 기록하며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그 중 활용도가 높은 델리미트 후랑크는 압도적 1위 제품이 없고 구매 접근성도 낮은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4종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시장 성장과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신규 브랜드 및 제품 론칭 기념으로 서울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CJ더마켓 매장에서 6월 12일까지 ‘육공육 더블에이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구매한 육공육 제품이나 매장 내 델리를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이나 브런치 등에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를 즐기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3일까지 중소협력사 육성을 위한 패키지형 종합 지원사업 '히든챔피언 스케일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은 제품 경쟁력은 뛰어나지만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의 홈쇼핑 신규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현대홈쇼핑의 지원 사업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인서트(제품 홍보) 영상 제작비용 △상품개발 비용 △판촉비용 △수수료 무료방송 등이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전년도 참여 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판촉비용 지원 범위를 기존 경품 및 사은품 비용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 등까지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2022년 현대홈쇼핑 TV 및 데이터 방송에 신규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각 업체별 신청 항목에 따라 최대 5000만원씩 총 15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 거래가 없었으나 올해 재입점했거나 재입점 예정인 업체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맞춤형 제품 제작·개발 플랫폼 ‘아이디어오디션’과 협업해 신규 협력사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현대홈쇼핑 미입점 업체 중 아이디어오디션에서 선발한 기업들에게도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참여는 다음달 3일까지 '히든챔피언 스케일업' 모집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으며, 신청서 및 필수 서류 등은 현대홈쇼핑 공식 홈페이지 내 상생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히든챔피언 스케일업’을 통해 20여 중소기업사를 지원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우수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빈폴골프가 골프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모던 클래식 캐주얼 골프 브랜드 빈폴골프(Beanpole Golf)는 MZ골퍼로 유명한 강다나, 이한솔, 이선재 프로와 함께 경주 마우나오션C.C 마우나코스에서 올 여름 시즌 유행을 이끌어갈 골프 패션과 완벽한 스윙을 선사했다고 26일 밝혔다. 

빈폴골프는 강다나, 이한솔, 이선재 프로에게 의류 후원을 하고 있고, 특히 강다나 프로는 SNS 팔로워가 8만명이 넘을 정도로 손에 꼽히는 골프계의 인플루언서이다. 

빈폴골프는 즐거움을 동반한 클래식룩과 절제미를 더한 퍼포먼스룩을 토대로, 이번 여름 시즌 골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강다나 프로는 여성스러운 골지 소재 5부 소매 티셔츠와 플리츠 주름과 페이크 랩 스타일의 A라인 큐롯 팬츠를 매칭해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룩을 강조했다.

또 스캘럽(물결 모양) 목깃을 포인트로 한 반팔 티셔츠와 러플 포인트 쇼트 팬츠를 조합해 페미닌 한 감성을 더했다. 

이밖에 이한솔, 이선재 프로는 반팔 블루종 티셔츠와 러플 쇼트 팬츠, 니트 칼라 반팔, 투톤 컬러 플리츠 스커트 등의 조합을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발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변공화 빈폴골프 디자인실장은 “올 봄여름 시즌 여성 스타일링의 중심은 큐롯을 중심으로 한 코디가 중심을 이루고, 코럴/화이트 컬러 블록의 H라인 큐롯과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매칭하거나 화이트 컬러의 플리츠 스윙 큐롯과 톤온톤 컬러 배색 티셔츠를 매칭하면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라며 “새로운 랩 스커트 형식의 디자인과 아웃포켓의 큐롯 반바지로도 새로운 코디와 젊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골프는 SBS골프 감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골프에 반하다’에 제작지원했고,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27일, 내달 10일 금요일 밤 10시에 총 2회 방송된다. 

‘골프에 반하다’는 2020년 골프방송 최초로 ASMR방송을 지향하며 만든 골프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부연자막이나 설명을 최대한 배제하고, 잔디 밟는 소리∙바람 소리∙골퍼들의 스윙 소리 등 라운드 자체의 현장음을 들려주는 색다른 콘셉트로 방송직후부터 호평을 받으며 골프계 대표 ‘힐링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 한국맥도날드가 완벽한 조합으로 탄생한 새로운 치킨버거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와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를 출시하고, 오늘(26일)부터 상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은 맥도날드가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로, 패티부터 번, 소스까지 여러 식재료 간 최상의 조합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의 가장 큰 차별점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두툼한 닭다리살을 통째로 넣어 한 입 베어 물면 진한 육즙과 결이 살아있는 치킨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케이준 시즈닝을 더해 깊은 감칠맛까지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메뉴에는 치킨버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용 번(버거 빵)인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이 사용돼 더욱 특별하다.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은 고소한 감자 향과 은은한 단맛을 지녔으며, 폭신하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해 치킨버거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스모키 향을 머금은 새콤달콤한 치킨 전용 스페셜 스모키 소스와 달달하고 알싸한 양파가 맛의 중심을 잡아줘 중독성 넘치는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는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에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를 더해 다채롭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는 기본에 충실한 구성으로 치킨 본연의 맛을 전달한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출시 첫날 26일(목) 하루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테이크아웃, 드라이브 스루, 딜리버리를 통해 신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 닭을 형상화한 키치한 감성의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하며, 맥도날드 크루에서 광고 모델로 금의환향한 방송인 ‘조나단’의 특별한 포토 행사도 마련됐다. 

맥도날드는 다양한 치킨 메뉴 라인업으로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더욱 강력한 치킨 메뉴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100% 닭가슴살 통살 패티를 넣은 인기 스테디셀러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클래식 치킨버거의 정수인 ‘맥치킨’, 남녀노소 좋아하는 치킨 사이드 메뉴 ‘맥너겟’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새로운 사이드 메뉴 ‘코울슬로’를 출시한다. 신선한 양배추와 당근, 양파를 크리미한 마요 드레싱에 버무려 아삭한 씹는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울슬로 특유의 상큼함이 입 안을 깔끔하게 감싸 버거, 후렌치 후라이 등 다양한 메뉴와 곁들여 즐기기 좋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단품 1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차액 지불 시 세트의 사이드 메뉴를 코울슬로로 변경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은 고객들에게 치킨버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신메뉴”라며,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치킨 메뉴들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는 단품 5600원, 세트 6800원, 맥런치 세트 6000원이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는 단품 6400원, 세트 7600원, 맥런치 세트 6800원이다. 두 메뉴 모두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오뚜기가 프로틴에 6가지 곡물과 볶은 캐슈넛, 아몬드를 더한 '데이프로틴'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프로틴'은 곡물과 아몬드 2가지 맛으로 ‘곡물’은 통밀, 대두와 국산 현미, 쌀보리, 흑미, 팥으로 만들어 단백질도 매일 맛있게 섭취할 수 있고, ‘아몬드’는 볶은 캐슈넛과 아몬드를 6가지 곡물에 더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파우더를 스틱 형태에 담아 휴대성도 높였다.

곡물의 든든한 포만감은 물론, 영양 성분 또한 다양하게 갖추었다. 고단백, 고칼슘, 식이섬유, 비타민D, 비타민 B3종, 비타민 E를 함유했다. 특히, 영양이 가득한 콩, 우유, 계란 유래 단백질까지 한 번에 3가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식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3364억원으로 전년(2579억원) 대비 약 30.4% 상승했으며, 2018년(813억원)과 비교하면 4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에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 하는 ‘헬시플레저’ 열풍과 함께 전 연령층에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식사대용으로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데이프로틴’ 2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데이프로틴’은 오는 31일 GS홈쇼핑에서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 예정이다.

○.. 인도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CJ다슬이 세계적인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으로부터 ‘2022-2023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도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매년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등 5가지 항목의 신뢰 경영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CJ다슬은 대다수 항목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통과했다.

CJ다슬은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으며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신뢰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직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을 지원하는 ‘귀향비 지원’ 등 인도의 일반적인 기업 대비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한다. 크리켓 대회, 스포츠 이벤트, 여성복지활동, 지역축제, 사회공헌활동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되고 있다. 

CJ다슬 무클 마투르(Mukul Mathur) 인사담당은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수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도국민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2000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2000개가 넘는 고객사에게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도의 대표적인 물류기업 중 하나다.

○..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상웰라이프’ 제품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한 포장재를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FSC 인증은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삼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인증제도로, 환경∙경제∙사회적 측면의 10가지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 및 상품에 부여된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자체적으로 FSC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작년부터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올해 상반기부터 대상웰라이프 FSC 인증 포장재를 도입한 제품 출고를 시작했다. FSC 인증 종이 외에도 오염 물질이 적고 생분해성이 높은 식물성 소이 잉크(콩기름)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더했다. 

이외에도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해 10월 환자용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를 주제로 환경 보호를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 차원에서도 환경을 존중하는 친환경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개점 23주년을 기념해 파트너들과 함께 전국 23개의 숲과 공원을 방문하며, 미세먼지 저감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2019년에도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개점의 의미를 담아 20개의 숲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개점 23주년을 맞아 23개 숲으로 규모를 늘려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한다.

2월 서울숲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인후공원, 대전 은구비공원, 부산 APEC공원, 서울 푸른수목원, 청주 구룡공원 등 전국 각지의 숲과 공원을 방문해 나무 심기, 쓰레기 줍기 등 숲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5월 25일에는 50여명의 파트너와 함께 서울 노을공원에서 묘목 씨앗 심기를 비롯해 쓰레기로 인해 자연 회복이 필요한 공원 일부 공간에 6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숲을 조성했다. 

올해 공원돌보미 활동에는 현재까지 220여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총 66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파트너들이 지역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심은 교목 및 관목, 초화는 총 2172주에 달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국장은 “나무 1그루는 1년간 에스프레소 한잔(약 35.7g)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고, 나무 47그루는 1년간 경유차 1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약 1.68kg)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그만큼 도시 내 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도시 공원에서 보다 맑은 공기를 선사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공원돌보미 활동을 연중으로 진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수원,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23개의 숲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공원 정화 및 환경 조성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의 RTD(Ready to Drink) 단백질 음료 브랜드 ‘셀렉스 스포츠’가 ‘셀렉스 프로핏’으로 리뉴얼하며 신제품 셀렉스 프로핏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셀렉스 프로핏은 단백질(Protein)과 핏(Fit)을 더한 이름으로, ‘매일매일 핏하게 먹는 단백질’이라는 의미다. 기존의 셀렉스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100% 분리유청단백질(WPI)을 사용했다. 운동 전후 최적의 섭취량인 분리유청단백질 20g에 근육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 가지 아미노산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 4,800mg을 추가해 근육 성장을 더 잘 도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는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해 유제품 소화에 불편을 겪는 ‘유당불내러’도 걱정 없이 음용할 수 있다. 1회 분량 당 열량이 100kcal 미만으로 낮고 설탕을 넣지 않아 다이어터에게도 부담 없다.

신제품 셀렉스 프로핏 아메리카노는 분리유청단백질과 아미노산 BCAA에 최고등급 원두를 결합한 커피 프로틴 음료다. 운동 전후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커피에 단백질을 더한 새로운 프로틴 음료를 개발한 것. 해발 1400m 이상 고산지에서 재배되는 최고등급 SHB(Strictly Hard Bean)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와 콜롬비와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스모키한 풍미가 조화로운 커피를 완성했다.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 커피가 필요할 때 즐기기에도 좋다. 

신제품 출시로 초콜릿, 복숭아, 아메리카노 3종의 라인업을 완성한 셀렉스 프로핏은 셀렉스 전용 쇼핑몰 셀렉스몰, 네이버 셀렉스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6일 오전 10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셀렉스 누적매출 2000억원 돌파 기념 방송을 진행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며 취미로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가볍게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부터 운동 전문가까지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준비했다”며 “신제품 셀렉스 프로핏 아메리카노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메리카노 타입의 프로틴 음료다. 최고등급 고산지 원두를 사용해 시원한 얼음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분리유청단백질과 아미노산 BCAA까지 더해 여름철 최고의 운동 부스터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유청에서 유당과 지방을 제거해 얻은 단백질로, 단백질 순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높다. 단백질 순도가 높다 보니 흡수도 빨라 운동선수들이 즐겨 찾는 단백질로 이미 인정받았다. 

한편 매일유업이 지난해 10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과학에 근거한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셀렉스는 2018년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의 포문을 연 코어프로틴을 시작으로 마시는 프로틴, 프로틴 바, 썬화이버 프로바이오틱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출시 후 누적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현대백화점이 전국 13개 점포에서 디저트 매니아층을 겨냥한 이색 팝업 스토어를 연다. 본격적인 리오프닝(경기 재개)에 맞춰 고객들에게 색다른 식음료 콘텐츠를 선보이고, 나아가 지역 우수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2022년 우리동네빵집 X 현대백화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크, 파이, 초콜릿 등을 전문으로 하는 소상공인 빵집 57곳이 참여하며, 지난 13일 미아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과 대구점, 울산동구점을 제외한 전국 13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 57곳 중 44곳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각 점포별 식품관에서 핵심상권(반경 5km 내외)에 위치한 2~5개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열어, 제품 소개 및 시식 코너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업체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타르트 맛집 ‘메종드타르트(천호점)’,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유명 컵케이크 맛집 ‘커비스컵케이크(목동점)’,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쿠키 전문점 ‘모어쿠키(신촌점)’ 등이다.

현대백화점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건, 맛집 탐방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함께,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 중소 빵집의 판로 확대를 돕고, 역량있는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빵집의 규모나 유명세를 따지지 않고 오로지 맛과 매장을 찾는 고객 반응만을 기준으로 행사 참여 브랜드를 선정했다”며 “행사 방식도 매출 극대화를 위해 한 개 점포에서 대규모로 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백화점 점포별로 인접해 있는 동네 빵집의 팝업 스토어 매장을 열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각 지역별 우수 빵집을 발굴하기 위해 상품본부 베이커리 전담 바이어를 포함해 각 점포별 F&B 담당자와 마케팅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행사 기획에 참여했다. 해당 직원들은 3개월간 각 점포 인근에 위치한 크고 작은 빵집 300여곳을 직접 찾아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고 행사 참여 의향을 타진했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 취지에 맞춰 다양한 지원책도 선보였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행사 참여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동네 빵집들을 위해 판촉비용 및 팝업 스토어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들에게 백화점 식품관의 위생 관리 노하우도 전수한다. 먼저 이달 초부터 F&B 담당자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빵집을 사전에 방문해 식품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해주고 개선 방법 등을 전수했다. 또한, 당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베이커리 부문 위생관리 매뉴얼을 제공하고,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현대백화점그룹 식품위생연구소 전문 연구원을 파견해 식품위생 전반에 걸친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참여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우리동네빵집 행사 참여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 소개 영상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선별해 정기 팝업 행사 진행과 정식 입점 기회 등을 제공해 추가적인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희망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팝업 스토어 행사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는 “행사 기간 중 약 30여 만명의 고객이 우리동네빵집 팝업 스토어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지역 기반의 우수 빵집을 소개하고, 나아가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른 더위를 맞아, 대표적인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와 손잡고 비알콜로 청량하게 즐기는 ‘장수 막걸리 쉐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수 막걸리 쉐이크’는 국내 막걸리 판매 1위를 자랑하는 서울 장수 막걸리를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막걸리향을 첨가해 음료로 재해석한 달콤하고 청량한 메뉴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쉐이크이다. 특히 알코올 함량을 1% 미만인 성인용 비알코올 제품으로 선보여 알코올에 약한 성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막걸리향 베이스에 얼음, 우유 등을 함께 블렌딩해 서울 장수 막걸리 특유의 구수한 쌀의 풍미와 톡 쏘는 청량함에 부드러운 맛을 가미해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에는 담백한 쌀 토핑으로 마무리해 오독오독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가 일명 ‘힙한 술’로 새롭게 재평가되는 분위기 속, 올여름 시원하고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쉐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푸드가 업무용 차량에 이어 판매용 배송차량까지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며 ESG 경영에 앞장선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전국 영업장의 판매용 배송차량을 2025년까지 100%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도입 규모는 159대로 올해 먼저 영업 반경이 상대적으로 짧은 수도권에 20대를 시범 도입했다.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빙과 성수기를 앞두고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선 것이다. 

도입 차량은 현대 포터2 일레트릭으로, 올 해 20대, 23년 50대, 24년 78대, 25년까지는 100%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실제 현장에서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영업장에 충전 시설도 추가적으로 설치한다. 

판매용 차량은 전국의 영업장에 배치돼 아이스크림, 육가공 등의 냉동 및 냉장 제품을 거래처에 납품할 때 사용되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사원에 업무용 전기차를 지급한데 이어, 올해 배송용 차량까지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 2500톤 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송용 전기차량 도입은 탄소중립 실천 외에도 장시간 운전을 하는 영업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했다. 소음도 적고 주행감이 뛰어나 도입 이후 영업사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롯데푸드 동대문영업소 원학재 사원은 “장시간 운전에서 오는 운행 피로도가 현저히 줄어듦은 물론이고, 업무를 하다 보면 거래처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좋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 편, 롯데푸드는 'Go Green With Us'라는 ESG 슬로건을 제정하고 ▲업계 최초 전체 영업사원에 업무용 전기차 지급,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빨대 없는 팩우유 제품 개발, ▲파스퇴르 배달이유식 친환경 포장 전환, ▲업계 최초 친환경 선물세트 포장 전면 도입, ▲업계 최초 아이스크림/냉동 식품 친환경 포장재 도입, ▲ESG위원회 설치 및 환경경영팀, ESG팀 신설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제조부터 배송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만나기 위한 모든 과정에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경영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30일까지 '리바트 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리바트는 행사 기간 동안 소파, 침대, 식탁 등 가정용 가구 주요 제품을 최초 판매가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그란디오소제로 리클라이너 소파'(4인, 376만2000원), '가디움 리클라이너 소파'(4인, 201만6000원), '스와레 세라믹 식탁'(4인, 108만72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패키지 가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침대프레임과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거나 식탁과 식탁 의자를 함께 구매하는 경우, 각각 침대프레임 또는 식탁 의자를 최대 30% 할인해준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직영 전시장과 대리점에서 200만·300만·500만·800만·1,000만원 이상 구매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10만·15만·25만·40만·5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여기에 현대리바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객에게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 2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한다"며 "지난 상반기 동안 고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주요 가구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조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26일,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및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먼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9000억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도 추가 투자한다.

지난해 이베이와 W컨셉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에서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신사업 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등 이 분야에 모두 3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자산개발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주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복합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화성 테마파크 개발을 통해 약 70조원에 이르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약 11만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 밖에도 헬스케어와 콘텐츠 사업 등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도 2조를 투자해 그룹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5년간 20조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유통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만큼 고용 창출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측은 “앞으로 5년이 신세계그룹의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기 위한 매우 중대한 시기”라며,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로 그룹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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