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ESG경영 내실화 나선 삼양식품, 그룹차원으로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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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ESG경영 내실화 나선 삼양식품, 그룹차원으로 확대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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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ESG경영의 내실화 전략을 수립하고, 그룹 내 여러 계열사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에 나섰습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부문에서 중점영역을 선정 및 추진해 세계적인 변화에 발맞춰 ESG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과업계에도 NFT(대체 불가 토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제과업계 최초로 롯데제과가 NFT를 발행하는데요,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해 NFT 전문 아티스트 작가 3명과 협업해 11가지 작품을 각각 11개씩 총 121개 한정판 제작, 이달 11일 11시 11분부터 순차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오늘(11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삼양식품 본사 전경.[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본사 전경.[사진=삼양식품]

 

○.. 삼양식품이 최근 ESG위원회 이사회를 열어 ESG경영의 내실화 전략을 수립하고, 그룹 내 여러 계열사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의 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2021년 ESG평가에서 환경경영, 지배구조부문 A, 사회책임경영 부문은 A+를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삼양식품은 체계 구축에서 더 나아가 △저탄소·친환경경영 △사회적가치창출 △투명한지배구조운영 이라는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부문별 중점영역을 선정하는 등 ESG경영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환경부문에서는 △친환경사업장구축과 △제품환경성개선을 중점영역으로 삼았다. 그 첫 걸음으로 전 사업장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인증을 획득하고 에너지, 전기, 용수, 폐기물 등 환경영향요소별 데이터를 관리하는 등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기 위한 환경경영 시스템화를 시작했다. 

특히 유럽연합의 소셜택소노미(Social Taxonomy) 법제화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사회부문의 중점영역은 △지속가능한제품·서비스개발 △인권존중조직문화구축 △사업장안전리스크제로이다. 삼양식품은 인권, 안전 관련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안전책임자(Chief Security Officer) 산하에 안전보건실을 독립 조직으로 개편하고 인권 실사를 계획하는 등 인권경영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배구조부문은 △합리적의사결정체계수립과 △컴플라이언스강화를 중점영역으로 선정했으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영진의 성과연계보상제도를 도입하고 계열사 간 거래를 사전에 검토하는 등 투명한 운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ESG경영 내실화를 위한 노력은 그룹사까지 확장됐다. 올해 지주사로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삼양내츄럴스는 인권존중과 다양성을 고려한 새로운 인사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 포장용 판지를 생산하는 프루웰은 작년 11월에 준공한 신공장에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삼양냉동에서는 냉동 제품 5개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출시를 준비중에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적인 변화에 발맞춰 ESG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삼양식품뿐 아니라 그룹사까지 ESG경영 전략을 확대하고 사회적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가 제과업계 최초로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한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 화폐와 달리,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 받기 때문에 서로 대체 불가능해 희소성을 지닌다.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해 NFT 전문 아티스트 작가와 협업해 ‘빼빼로 프렌즈 NFT’ 작품 11종을 제작했다. ‘빼빼로 프렌즈 NFT’는 각 작품마다 11개씩 총 121개를 판매할 예정이며 이달 11일 11시 11분부터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작가 레이레이와 함께 픽셀 아트워크 형태로 4가지의 작품이, 작가 모어킹과는 캐릭터를 피규어 느낌으로 재해석한 4가지 작품이 제작됐다. 작가 1000DAY와는 빼빼로 프렌즈가 모두 등장하는 역동적인 느낌의 일러스트 포스터 작품 3가지가 제작됐다. 

‘빼빼로 프렌즈 NFT’를 첫 번째로 구입하는 고객 121명에게는 작품이 담긴 실물 액자와 함께 빼빼로와 굿즈를 포함한 특별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빼빼로 프렌즈 NFT’의 수익금을 전액 ‘스위트홈’에 기부할 계획이다. ‘스위트홈’은 2013년부터 매년 농어촌 지역에 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빼빼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작년까지 9호점이 지어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는 과자로 우뚝 선 빼빼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빼빼로만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NFT를 마련했다. 예술품과 한정판 아이템을 투자, 소장하고 싶어하는 요즘 세대 트렌드를 감안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 ‘융합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선사한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올해 남사와 여주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풀필먼트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을 센터에 입점시켜 공동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복잡한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내일도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24시까지 주문된 상품을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양사의 배송 협력 모델이다. 고객이 15시까지 주문해야 익일 배송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셀러들은 하루 판매시간 확대 효과를, 고객들은 배송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내일도착’ 물동량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 작년 6월 대비 약 2.4배 증가했으며,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드 수는 137개로 작년 6월 대비 3.9배 이상 증가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일도착’ 상품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따라 올해 연말 물동량은 전년보다 3.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양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육아, 생필품 등 일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하는 ‘당일배송’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새벽배송 테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물류 운영규모 확대와 함께 첨단기술과 친환경 패키징 도입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군포에 로봇, AI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해 네이버 셀러들의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AGV(고정노선 운송로봇), AMR(자율주행 운송로봇) 등 로봇이 스스로 상품과 박스 이동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물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또 ‘스마트 패키징’ 기술을 통해 완충재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포장에 필요한 모든 소재를 종이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 녹색 물류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네이버와 기존 풀필먼트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신규 셀러들을 확보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첨단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활용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품질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네이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운영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운 배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앱 서비스 ‘이마트페이’가 사전 프로모션을 마치고,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마트페이’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 앱 바코드 하나로 결제·혜택·적립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로,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PAY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마트페이’로 결제함과 동시에 각종 포인트(e머니, 신세계포인트)와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 및 제휴사 마일리지 적립, 이마트 앱 스탬프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자동으로 완료된다.

이마트는 12일 ‘이마트페이’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이와 동시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이마트페이’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페이’ 메뉴는 이마트 앱을 최신 버전으로 사용할 시 첫 화면 하단에 자동으로 나타난다.

간편결제 서비스 SSGPAY를 통해 서비스되므로 기존에 SSGPAY 계정이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 없으며, 계정이 없다면 ‘이마트페이’ 메뉴를 클릭해 바로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이마트페이’ 프로모션은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마트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참여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매장에서 ‘이마트페이’로 7만원 이상 첫 결제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e머니 5000점을 지급하며,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페이’로 10만원 이상 첫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이마트페이’ 전용 1만원 할인쿠폰 1장을 지급한다.

이마트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해왔던 이마트 앱의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이마트 앱을 활성화하고자 ‘이마트페이’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고객 쇼핑편의성과 앱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요한 이마트 D/T본부장은 “편리한 ‘이마트페이’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 앱을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앱에서 다양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먹핑족’과 ‘힐링 캠핑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찾아온 5월을 맞이해 봄캠핑을 떠나는 캠핑러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먹으러 캠핑을 가는 ‘먹핑족’과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힐링 캠핑족’을 사로잡으려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봄맞이 캠핑을 떠나는 캠핑러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캠핑 먹거리와 함께 감성 캠핑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먹핑족’을 사로잡기 위해 캠핑장에서 구워먹기 좋은 ‘1+등급 한우’ 전품목을 18일(수)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876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 등(100g/냉장)’은 각 4320원에 판매한다.

또한 스테이크용으로 제격인 호주산 청정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100g/냉장)’은 1876원, ‘호주산 곡물비육 부채살(100g/냉장)’은 2786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간편하게 캠핑 먹거리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서 냉장/냉동 밀키트 행사도 준비했다. ‘캠핑포차 김치어묵 우동전골(1080g/냉동)’과 ‘바로 끓여먹는 부대찌개(1080g/냉장)’은 각 9900원에, ‘신림동식 철판 순대볶음(745g/냉장)’은 1만900원에 판매한다.

가볍게 집어먹기 좋은 나들이용 핑거 푸드로는 ‘샌드위치 피크닉세트’와 ‘닭강정 피크닉세트’를 각 8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연어파티 초밥(1팩/16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된 가격인 1만4240원에 판매한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감성이 더해진 휴식을 위해 캠핑을 가는 ‘힐링 캠핑족’들을 위한 다양한 캠핑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은은한 컬러의 체크 패턴이 특징인 ‘룸바이홈 감성캠핑 패브릭 시리즈’는 20% 할인 행사를 진행해 쿠션부터 다용도패브릭, 매트, 가리개 커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캠핑에 가서도 감성적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파이렉스 카페 커피용품’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한다. 캠핑 패션 필수템으로 불리는 ‘콜맨 캠핑 슈즈’도 3만5800원에 준비했다.

한편, 롯데온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5월 캠핑 및 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 해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캠핑을 비롯해 등산,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모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최대 10%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빈슨메시프 감성 캠핑 블랙에디션 백패킹 캠핑 체어(경량스틸)'를 1만5000원에, '마추픽추 캠핑의자 롱릴렉스 체어(1+1세트)'를 6만210원에 판매하며, '소소일상 쿨러스탠드 접이식 휴대용 테이블'을 1만540원에 판매한다.

임호석 롯데마트 홍보마케팅팀장은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5월을 맞아 캠핑을 떠나려는 ‘먹핑족’과 ‘힐링 캠핑족’을 사로잡기 위한 캠핑/나들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먹거리 상품은 물론 캠핑 용품과 감성적인 아이템들을 준비했으니 매장에 방문하시어 원스톱 캠핑 쇼핑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이 면 품질에 집중한 냉면 신제품으로 여름면 시장을 공략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면발의 메밀 함량을 늘려 구수한 풍미를 살리고 높은 압력으로 뽑아내 탄력 있는 면발이 특징인 ‘메밀냉면’ 2종(물냉면, 비빔냉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메밀냉면’ 2종은 메밀 본연의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한 생면 HMR 제품이다. 차가운 성질 때문에 여름철 무더위를 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메밀을 83% 함유해 메밀 특유의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면발에 함유된 메밀은 메밀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토양 환경을 가진 고지대 평원에서 자란 최상급 품질로 엄선했다. 

여기에 풀무원의 제면 노하우가 반영된 ‘초고압 제면공법’을 적용해 한층 탄력 있는 식감을 완성했다. 메밀면은 메밀 함량이 높을수록 힘이 없어 취식 시 면발이 툭툭 끊기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제면 공법의 3배(자사 기준)에 달하는 약 150마력의 높은 압력으로 면을 뽑아냈다. 면의 조직 구조를 치밀하게 만드는 풀무원의 ‘초고압 제면공법’을 적용해 메밀 함량이 높음에도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으로 먹기 좋은 면발을 구현해냈다. 

촘촘한 조직을 지닌 면발은 쉽게 붇지 않아 마지막 한 입까지 균일한 식감 유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면에 함유된 전분이 쉽게 새어 나가지 않아 육수 본연의 맛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다.

메밀냉면은 물냉면(2인/7200원)과 비빔냉면(2인/7200원), 2종으로 출시돼 선호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메밀 물냉면’은 다가오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시원깔끔한 육수가 특징이다. 육수는 맑은 동치미 국물과 담백한 소고기 양지 육수를 조화롭게 배합해 청량한 감칠맛을 냈다. 특히 동치미는 풀무원이 약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인 ‘씨앗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톡 쏘는 시원함을 더했다. 기호에 따라 동봉된 겨자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메밀 비빔냉면’은 적당한 매콤함으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비빔냉면이다.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차가운 물에 헹궈낸 후 매콤칼칼한 양념 비빔장을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함께 구성된 참깨와 김 고명을 더하면 보다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식품 조은비 PM(Product Manager)은 “최근 건강을 생각한 메뉴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메밀 함량을 높인 냉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생면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마켓과 옥션이 오는 31일까지 코웨이와 함께 렌탈 건당 3만원씩 기부하는 ‘취약계층 아동 보육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G마켓·옥션의 코웨이 본사 직영스토어를 통해 계약이 성사된 렌탈 제품에 한해 3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보육비로 기저귀, 분유, 생필품 등 구입에 사용된다.

참여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월 렌탈료 최대 6000원 즉시할인, 3개월 렌탈료 면제 등 모델 별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렌탈 고객 모두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3단 우산 기프트도 증정한다.

렌탈 상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이 있다. 대표 상품인 ‘마이한뼘 정수기’는 월 렌탈료 2만1900원, ‘듀얼 아이스 얼음정수기’는 월 렌탈료 3만5900원에 선보인다. ‘나노직수 미니정수기’는 월 렌탈료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제휴카드 적용 시 최대 월 3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G마켓 전략사업본부 이주철 본부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이고, 참여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지난 1월 1차 캠페인처럼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지난 1월에도 코웨이와 함께 취약계층 기부 캠페인을 진행, 코웨이에서는 모인 기부금 약 25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 남양유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가 지난 10일 ‘한부모 가족의 날’을 맞아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을 방문해 후원 활동을 펼쳤다.

‘한부모 가족의 날’은 2018년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라 한부모 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한부모 가족의 날은 ‘입양의 날(5월 11일)’의 하루 전인 5월 10일로, ‘본래의 가정에서 양육하는 것이 입양보다 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국내 미성년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 가구는 약 37만 가구로써 이 중 절반 수준인 약 18만 가구가 도움이 필요한 정부 지원 대상 저소득층 가구이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은 2022년 한부모 가족의 날을 맞이해 사무국에서 기획한 ‘애란원 솜씨 한마당’ 시상식을 비롯해 노래자랑 콘테스트, 나들이 활동, 가족사진촬영 등 한부모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월 애란원에 있는 아기들을 위해 1400만원 상당의 분유를 후원한 남양유업은, 이번 ‘한부모 가족의 날’ 애란원 행사를 위해 회사에서 만든 우유, 두유, 차류 제품과 함께 행사 티타임을 위한 백미당 커피와 디저트 간식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한부모 가족의 날을 맞아, 애란원에 있는 엄마와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음을 전했다”고 전했다.

애란원 관계자는 “미혼모자를 위한 남양유업의 따뜻한 도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아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남양유업 CSR 통합 프로그램으로 2020년 출범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임산부와 산모들을 위한 ‘임신육아교실’ 및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 후원’ 활동을 비롯해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과 케토니아를 비롯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11번가(사장 하형일)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Amazon Global Store)’ 상품 셀렉션이 더욱 강화됐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수십만 개 브랜드의 수백만 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이 추가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지난해 8월 31일 론칭 후, 계속해서 한국 고객들의 피드백을 통해 국내 수요에 맞는 판매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검색, 배송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마존에서 한국으로의 배송 기간도 영업일 기준 평균 6~10일에서 4~8일로 단축됐다.

11번가는 아마존 미국(US) 수백만 개 상품을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추가하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규모 해외직구 서비스 지위를 공고히 했다.

11번가는 “그동안 판매 상품 구성에 일부 부족함을 느낀 고객분들의 아쉬움을 많은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해외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고 오직 아마존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신규 상품 판매 시작과 함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된 브랜드 중 패션, 뷰티, 주방, 디지털, 스포츠 등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매일 특별한 혜택과 함께 소개하는 ‘아마존 블러썸(Blossom)’ 프로모션을 5월 중순경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라이브 방송을 월 2회 고정 편성으로 확대하면서 라방으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브랜드와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회 진행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라이브 방송은 최대 시청수 119만, 매회 평균 65만 이상의 시청수를 기록하며 ‘라이브11’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 

오늘 진행중인 5월 ‘월간 십일절’에는 오후 6시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베스트 브랜드 5개의 십일절 특별가 판매가 진행되며, 새로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의 얼리버드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11번가는 “국내 고객에게 최고의 해외직구 쇼핑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11번가와 아마존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국내 유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면서 고객가치에 기반한 최선의 해외직구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Universe Pass, 월 4900원부터)’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상품 단 1개를 구입할 때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배송 혜택은 일부 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끝. *11번가 및 우주패스의 무료배송 혜택의 기간과 기준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SG 대표 기업 풀무원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美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950개 국내 상장사 중 최고 권위인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미국 모건스탠리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투자 회사들의 글로벌 투자 벤치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 지수이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들은 MSCI의 ESG 지수를 지속 가능한 투자의 핵심 지표로 보고 있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의 상장 기업의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총 10개 부문, 35개 핵심 이슈를 업종 별로 연간 상시로 평가해 기업에 CCC에서 AAA까지 7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의 총 7개 핵심 부문 중 5개 핵심 이슈(물 스트레스, 원재료 구매, 제품 탄소발자국, 제품 안전 및 품질, 영양 및 건강에 대한 기회)에서 전 세계 식품 산업 평균 이상의 점수를 취득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 정도를 평가하는 ▲환경(E) 영역의 ‘원재료 구매’ ▲사회(S) 영역의 ‘제품 안전 및 품질’ 등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연관된 부문에서 전년도 대비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중심의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이어온 ESG 경영 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자평이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원재료 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지속가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은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식물성 원료 사용을 지향하는 ‘식물성 지향 식품(Plant-Forward Foods)’과 동물복지 등 지속가능 인증의 동물성을 주원료로 사용한 ‘동물복지 식품(Animal Welfare Foods)’ 등 크게 2개 제품 카테고리로 정의된다. 이 중 ‘동물복지 식품’은 동물복지 및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동물성을 주원료로 사용한 식품을 지칭한다.

풀무원은 올해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두부, 식물성 대체육 중심의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물복지 식품에 있어서도 기존 제품의 동물복지육 적용을 확대하고 세포배양 해산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R&D 연구 개발을 이어간다.

또, 풀무원은 지속가능어업 국제인증인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 수산물 제품을 선보이며 수산 자원의 감소 예방 및 건강한 해양 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풀무원의 ASC/MSC 인증 제품 판매 비중은 2020년 33.1%에 달한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제품 품질과 안전을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풀무원은 원자재 가격 및 수급 안정성, 공급망 문제 발생 시에도 제품의 품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다.

제품을 생산하는 자사 공장 및 협력기업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하고, 국제식품안전규격인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ISO9001’ 등을 비롯한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을 보유 중이다.

친환경 경영 성과 관련해서는, 물 안정성 대응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제품 탄소발자국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풀무원은 식품 기업 특성상 용수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두부를 생산하는 음성두부공장과 춘천두부공장에서는 용수 투입량을 최적화해 두부 절단 및 포장 공정에서의 물 사용량을 기존 대비 각각 14.3%, 25.8% 절감했다. 음성나물공장에서는 공정수를 1차 세척수로, 익산글로벌김치공장에서는 절임배추에 사용하는 세척수를 재사용하는 방법으로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사업장 및 물류, 서비스, 원료 산지, 협력 기업에 이르기까지 물 리스크 평가를 관리하고 있으며, IoT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디지털스마트팩토리를 도입했다.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선 2020년 풀무원에서 생산하는 두부 제품에 이어 최근 풀무원다논 액티비아의 요거트 제품까지 영국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유기농 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식물성 단백질 등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 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 관계자는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온 구성원이 힘을 합쳐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작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대상'에 이어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게 됐다”며 “식물성 지향 중심의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6월 2일까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벨루티’의 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 ‘아트 오브 크래프트맨쉽 (ART OF CRAFTSMANSHIP)’을 진행한다. 벨루티는 기존 ▲구두 ▲가방 ▲지갑 등 가죽 제품들로 유명한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갤러리아에서 국내 처음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의자 ▲소파 ▲테이블 등 가구에서부터 홈&오피스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 선보이는 가구 제품들은 소재, 색상 등 취향에 따라 맞춤 주문이 가능하며 이니셜, 타투 등을 추가하여 나만의 리빙 제품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주문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현지 장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균 7~8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기존에 전개하던 카테고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적극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갤러리아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의 의미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생분해 소재 전문브랜드 <PHACT>를 선보이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공장의 전용 생산라인에서 PHA 양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비결정(非結晶)형 aPHA(amorphous PHA)를 연간 5천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반결정(半結晶)형 scPHA(semi crystalline PHA) 생산 라인 착공에 돌입, 2025년에는 PHA 생산규모를 연간 6만 5천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상업성이 높은 aPHA와 scPHA 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최초의 기업으로, 향후 사업확장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현재 CJ제일제당 외에 PHA 양산이 가능한 대니머 사이언티픽(미국), 카네카(일본) 등의 기업은 scPHA만 만들 수 있다.

PHA 본생산 개시에 맞춰 생분해 소재 전문브랜드 <PHACT(팩트)>도 론칭했다. PHA와 ‘행동’을 뜻하는 ACT를 합친 단어로, ‘PHA를 기반으로 친환경 생분해 소재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PHA는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에 쓰이게 되므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를 통해 생분해 소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아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기존 생분해 소재들은 제한된 환경에서만 분해되거나, 친환경적이지 않은 석유화학계열 원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반면, PHA는 바이오 원료로 만들고 바닷물에서 100% 생분해되기 때문에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중요한 원료소재로 활용된다. 특히, 해양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향후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 소재로 평가받는다.

CJ제일제당이 생산에 주력할 aPHA 제품은 고무와 비슷한 부드러운 물성을 지닌다. 이를 활용해 포장재나 비닐 봉투 등 변형이 필요한 여러 품목을 만들 수 있다. 다른 경쟁사들이 주로 취급하는 결정형(crystalline, cPHA) 또는 반결정형scPHA 제품은 딱딱한 물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지는데, aPHA와 혼합하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PHA를 단일 소재뿐 아니라 이른바 ‘플랫폼’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PHA는 PLA나 PBAT같은 다른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와 혼합해 강도와 물성, 생분해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국내 합성수지 컴파운딩 가공 1위 기업 HDC현대EP(Engineering Plastics)와 바이오 컴파운딩 합작법인(JV)을 설립한 것도 그 일환이다.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글로벌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5조원에서 2025년 약 16조원으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선진국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플라스틱을 줄이고 친환경 원료 사용을 유도하는 규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카콜라와 펩시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수년 내 기존 포장재를 생분해나 비료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수백 조 원에 이르는 1회용/범용 플라스틱 시장이 친환경 소재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본생산 전부터 글로벌 대형 거래처를 중심으로 5천 톤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CJ제일제당 PHA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면서, “수십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상 청정원이 '청정원 햇살담은 11년 이상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를 주제로 제작한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가장 기~~인 간장 이야기’ 광고 영상이 유튜브 공개 20일 만에 208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프리미엄 양조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씨간장을 활용한 ‘청정원 햇살담은 11년 이상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광고 영상은 100% 자연 숙성이라는 ‘청정원 햇살담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귀한 씨간장을 활용해 자연의 시간과 정성을 꾹꾹 담아낸 진심을 제품에 녹여 내느라 제품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감각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의견이다.

이번 영상은 ‘청정원 햇살담은 11년 이상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라는 제품이 만들어진 후 시장에 나오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제품 출시 전 여러 검토 단계를 거치면서 달라지는 제품명과 디자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 현장의 애환을 성지루 배우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고스란히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은 간장 제품 출시 전 내부 회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최초 제품은 단순함을 추구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청정원 양조간장’으로 제품명과 디자인이 구상됐다. 여기에 100% 자연 숙성 강점을 어필하는 ‘햇살담은’ 브랜드가 더해져 ‘청정원 햇살담은 양조간장’으로 변화한다.

이후 신제품 개발 시 도움을 준 전통 장 명인의 의견에 따라 ‘씨간장 숙성공법’을 더해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으로 진화하고, 마지막으로 11년 이상 된 씨간장을 강조한 명인의 의견까지 보태져 ‘11년 이상’ 표현도 제품명에 포함된다. 결국 최종 제품명은 세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 ‘청정원 햇살담은 11년 이상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으로 결정됐다.

제품명과 디자인에 많은 문구가 들어가면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궁금해 할 소비자들을 위해 긴 제품명을 반복적으로 읽어 내고, 이를 경험하는 소비자의 다채로운 반응들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씨간장을 포함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신청된 소식을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광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긴 제품명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연기와 유쾌한 연출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는 반응이다. 유튜브 영상 게시글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광고는 처음이다’, ‘한편의 단막 드라마 같다’, ‘나도 모르게 제품명을 외우고 있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대상 마케팅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정훈 팀장은 “일반적으로 제품명이 길면 이를 알리기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는 약점을 오히려 영상의 주된 메시지로 활용했다”며, “‘청정원 햇살담은 11년 이상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이라는 긴 제품명처럼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간장들 사이에서도 돋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간장을 포함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됐다는 소식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반드시 등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방송인 황광희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피죤 홈케어 브랜드 ‘무균무때’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균무때의 광고 모델로 첫 발탁된 황광희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광고 영상 및화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피죤 ‘무균무때’를 알리는 데 일조해왔다. 특히 MZ세대들이 선호하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 타깃층 확대에도 공을 세웠다.

피죤이 지난해 황광희와 함께 진행한 ‘광고왕 광희’ 캠페인은 신선한 내용 전개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으며, ‘2021 앤어워드 위너’를 수상해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광고왕 광희’ 캠페인은 무균무때 광고 회의에 참석한 황광희가 재미있고 색다른 광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광고를 제작해 선보이는 모습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광고주에게 필터 없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과 이전의 유명 광고를 패러디 한 것이 신선함을 줘 화제를 모았다.

황광희는 웹예능 ‘네고왕’, ‘굿네이버스’에서 활약 중이며, ‘주간아이돌’, ‘최고의요리비결’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안방에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유쾌하고 친화력 있는 모습으로 보험사, 숙박앱, 교육앱 등의 광고를 잇달아 찍으면서 성별과 연령을 아우르는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황광희가 모델로 발탁된 피죤의 '무균무때'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을 목표로 대한민국 종합생활용품 선도 기업 피죤이 선보인 홈케어 전문 브랜드다. 욕실용, 주방용, 곰팡이용, 다목적용의 세정제와 살균 스프레이, 배수관 세정제 등의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집안 구석구석 어디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죤 관계자는 “인지도 제고와 소비층 확대 등 황광희의 브랜드 기여도가 높아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며. “긍정적이고 친화력 높은 황광희와 함께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요기요가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와 손잡고 배달앱의 새 혁신 기술인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최적화에 나선다.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는 포스텍과 함께 배달 산업의 물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통 산업에 비해 복잡도가 높고 불확실성이 큰 배달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물류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요기요 R&D 센터와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는 오는 11월까지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라이더 수요 예측 및 배달 현장의 라스트마일 물류 최적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포스텍 연구팀은 물류 최적화 권위자인 김병인 교수의 조언 하에, 산업경영공학과 최동구 교수와 채민우 교수가 공동으로 팀을 꾸렸다.

요기요와 포스텍 연구팀은 배달앱 산업이 음식 이외의 신선식품, 생필품 배달 등 다양한 퀵커머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물류 과정 고도화의 기반이 되는 실용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요기요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데이터가 학술적인 이론을 기반으로 한 단계 진보하여 요기요 R&D 센터의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활용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기요 김현득 데이터실장은 “포스텍과의 협력을 계기로 요기요의 딜리버리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업계 선진 모델로써 물류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전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과 학계의 모범 연구 사례를 확대하며 상생 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되는 올해를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의 원년으로 삼고, 2027년까지 커피찌꺼기 재활용률 100%까지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는 지속가능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커피찌꺼기는 그간 생활폐기물로 취급돼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재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그간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퇴비 제작 등 활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활용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하지만 올해 3월 15일부터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돼 폐기물에서 제외될 수 있음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 것이다. 

이에 맞춰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에 대해서 재활용환경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가 통과되면 순환자원 인증을 통해 향후 5년 내에 재활용률을 100%까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기존에 커피 퇴비 등으로 제한되었던 커피찌꺼기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커피찌꺼기의 업사이클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연내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다양한 MD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 바이오연료, 건축자재 등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비율을 높이면서,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15년에 광화문D타워점을 오픈하면서 테이블, 조명 갓, 인테리어 마감재 등에 커피찌끼기를 시범적으로 활용하거나, 커피찌꺼기가 첨가된 식물 배양토나 꽃화분을 만들어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증정용으로 제공한 바 있었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서영태 과장은 “지난 3월 15일 적극행정 조치로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순환자원으로 인정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스타벅스를 비롯한 여러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찌꺼기 순환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커피찌꺼기가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니라 유한한 자원으로 더욱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된다”면서, 향후 다양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커피찌꺼기 재활용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여간 재활용한 커피찌꺼기는 3만1000톤으로 전체 커피찌꺼기 배출량 대비해 재활용률이 73%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이후 친환경 커피 퇴비를 경기도,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만1500 포대를 기부했으며,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4230톤에 달한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커피 퇴비 기부는 자원선순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이 푸드 상품의 원재료로 사용돼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라이스 칩’, ‘우리 미 카스텔라’ 등 44 종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를 출시해 왔다. 2015년부터 커피찌꺼기 퇴비로 농산물을 재배하기 시작해 이를 활용해 출시한 푸드는 전체 출시 상품 중 절반이 넘는 26종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평택쌀을 이용한 ‘라이스 칩’은 2009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300만개가 넘게 판매됐으며, 120톤이 넘는 쌀이 ‘라이스 칩’을 통해 소비되는 등 국내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마켓컬리가 지난해 12월, 연락처만 있으면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 이후 2022년 4월까지 5개월간 주문량이 월평균 13%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과일, 간편식, 꽃 등 마켓컬리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선물하기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선물하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2021년 12월, 2000여 개의 상품으로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2022년 5월 10일 기준으로 마켓컬리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한 상품은 3209개다. 베이커리, 과일, 수산, 정육, 간편식 등 식품 외에도 비식품인 뷰티, 향수, 리빙, 생활, 꽃, 캠핑, 가전제품 등 비식품의 비중도 약 50%를 차지한다. 선물의 목적과 대상에 따라 생일, 부모님, 선생님, 유아동, 키즈 등에 맞는 상품도 추천한다. 

마켓컬리가 지난 12월부터 올 4월까지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5개월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상품이 판매된 카테고리는 과일로 나타났다. 1월에는 새해 선물로 많이 선택하는 곶감이나 천혜향, 레드향 등 과일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았고 4월, 제철 과일이 나오면서 소포장으로 집에서 바로 먹기 좋은 토마토나 멜론, 참외의 선물량이 증가했다. 과일 선물은 전체 선물하기 상품 판매량 중 약 20%를 차지했다. 2위에는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케이크가 포함된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테고리가 이름을 올렸다. 베이커리 및 디저트 카테고리는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12월 전체 선물하기 주문 수의 28%를 차지했고 2월 졸업과 방학을 맞으며 또 한 번 인기를 끌었다. 3위는 전체 선물 판매량 중 13%의 비중을 차지한 건강식품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호흡기에 좋은 배도라지나 면역에 좋은 이뮨 등의 판매량이 높았다. 

가장 높은 월평균 성장률을 보인 상품군은 간편식이었다. 월평균 성장률이 65%에 달한다. 특히 2022년 3월 주문량이 전월 대비 8배 증가했다. 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격리를 하게 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군이라 많이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프라인 맛집인 사미헌, 강남면옥, 워커힐 명월관의 갈비탕이 나란히 1위에서 3위를 차지했고 그 외에도 소갈비찜이나 사골 도가니탕 등 몸보신에 좋은 상품이 인기가 높았다. 화훼 상품의 월평균 판매량 성장률이 50%로 2위를 차지했다. 강화된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선물로 인기가 높았다. 레드 오렌지, 노란색 등 화려한 색의 튤립이 가장 인기가 높았고 디스버드와 옥시페탈룸, 유칼립투스, 루스커스 등을 섞어 다채로운 믹스 상품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3위는 월평균 성장률47% 성장한 생활용품이었다. 집들이 선물로 좋은 휴지, 세제, 타월 등이 대표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 빙그레가 프리미엄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스페셜 테이스터를 위한 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라는 슬로건을 통해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테이스터’란 초미각자라고도 불리며 일반인에 비해 민감한 미각을 가진 사람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에 해당한다. 

소비자들은 캠페인 사이트의 간단한 기초 미각 테스트에 참여함으로써 본인이 스페셜 테이스터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초 미각 테스트에 참여한 후에는 심화 미각 테스트인 PTC 미맹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스페셜 테이스터 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스페셜 테이스터 키트는 PTC 용지, 아카페라 스페셜티 2종, 아카페라 스페셜티 제품과 캠페인을 소개하는 리플릿 등으로 구성됐다. 

심화 미각 테스트를 통과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 제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아카페라 스페셜티 광고 영상은 TV와 빙그레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20년에 론칭한 프리미엄 RTD 커피 브랜드이다. ‘스페셜티’는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의 평가를 거쳐 기준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프리미엄 원두를 지칭하며, 원산지에 따라 고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는 기존 아메리카노 커피와는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화사한 꽃 내음과 상큼한 과일 산미가 특징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스모키향을 느낄 수 있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2종을 출시했다. 또한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커피에 최적화된 추출 공법인 워터프레스 추출공법(분쇄된 커피를 물에 담근 후 압력을 가해 추출하는 공법)을 사용하여 프리미엄 원두 고유의 맛과 개성을 구현했다. 아카페라 스페셜티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2년 만에 180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1년에는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 라떼 3종을 출시했다. ‘안티오키아 트리플 브루잉 라떼’, ‘마다가스카르 멜로우 바닐라 라떼’, ‘프렌치 토스티드 카라멜 마끼아또’ 3종으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카페라 스페셜티 컵에는 단맛과 신맛, 쓴맛의 균형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원두를 사용했으며 국내산 1A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첨가해 깔끔한 라떼의 맛을 구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맛 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추구하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이번 아카페라 스페셜티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6월 2일까지 한남동 '크로넛' 맛집으로 유명한 '덕덕덕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덕덕덕 베이커리'는 '덕삼'이라는 귀여운 오리 캐릭터 콘셉트의 크로넛 전문점으로, 오리 캐릭터와 더불어 '크로넛(크로와상+도넛)'과 '크로플(크로와상+와플)' 제품으로 유명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특히 매장에는 오리 발자국으로 동선을 표시하고, 처음 매장에 들어서면 오리 소리가 나는 등 매장 인테리어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인 메뉴로는 '자몽&얼그레이', '딸기&바질' 등 크로넛 8종류와, '퀸아망'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금빛 찬란한 봉황의 기품과 아름다움이 담긴 ‘환유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환유 라인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를 대표하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불사의 상징인 봉황을 모티브로 20년 이상 자란 산삼을 원료화 하여 이 시대의 왕후들이 누릴 수 있는 피부 경험을 선사한다. 2006년 첫 출시 이후로 끊임없이 산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로얄 헤리티지를 선도하는 라인으로써 해금예찬, 궁중문화캠페인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쳐왔다. 

‘환유고 스페셜 에디션’은 환유를 나타내는 보랏빛 패키지에 기품 있는 날갯짓으로 날아오르는 한 쌍의 봉황처럼 찬란한 아름다움을 향한 비상의 의미를 표현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환유고 스페셜 에디션’은 후의 고품격 라인 ‘환유’를 대표하는 크림인 ‘환유고’를 비롯해 환유 7종 제품을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26만 시간 장생의 비밀을 간직한 산삼을 담은 환유 라인의 대표 제품 ‘환유고’는 5월부터 9월에만 채취할 수 있는 산삼전초에 산삼, 동충하초 등 70여 가지 귀한 한방 성분을 본초배위론™으로 배합해 빛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영양 크림이다. 농축감 느껴지는 제형이 산삼전초 성분의 강인한 생명력과 풍부한 영양분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한 편안하게 흡수되면서도 농축감 있는 텍스처로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찬사를 받고 있는 ‘환유 밸런서’와 ‘환유 로션’을 포함한 환유 라인 전 제품으로 구성되어 럭셔리 토털 안티에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

궁중 자수의 품격과 산삼의 생명력을 오롯이 담아 특별하게 준비한 ‘환유고 스페셜 에디션’은 감사의 달인 5월을 맞아 귀한 분들께 정성 깃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든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방문판매, 면세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가정을 달을 맞아 행복박스 총 3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복박스는 주방용품, 위생용품, 청소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고, 구세군을 통해 서울, 충남, 전북 등 전국 곳곳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아성다이소는 연말까지 구세군을 통해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작년 연말, 구세군과 함께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하며 행복박스 추가 전달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이 밖에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부모가정과 보호종료아동에 행복박스 2000여 개를 전달했고,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에 행복박스 1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 오뚜기가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 ‘채소가 짜장’을 선보였다.

최근 개인의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인구의 3~4%로, 채식주의자를 넘어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보다 간편하고 맛있는 비건식을 제공하기 위해 100% 비건 재료만을 사용하는 브랜드 ‘헬로베지’를 선보였다. ‘베지(Veggie)’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채소(Vegetable)’라는 뜻을 포괄하는 단어로, 건강한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의 비건 라이프에 기여하겠다는 오뚜기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오뚜기 레토르트 카레·짜장 최초의 비건 인증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육류 대신 8가지 자연유래 원물을 듬뿍 넣어 담백하고 순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채소가득카레’는 토마토와 양파를 베이스로 한 카레 소스를 사용해 산뜻하면서 달콤한 맛을 냈으며, 새송이버섯, 병아리콩, 물밤, 연근, 토마토, 샐러리, 양파, 당근 등을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함께 출시한 ‘채소가득짜장’은 볶은 양파를 베이스로 하는 구수한 짜장 소스에 표고버섯, 병아리콩, 완두콩, 물밤, 연근, 우엉, 감자, 양파 등 푸짐한 건더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조리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 패키지도 눈에 띈다. 2종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파우치 제품으로, 상단의 점선까지 개봉한 뒤 봉지째 세워 1분 30초간 데우면 된다.

오뚜기는 향후 다양한 비건 제품으로 ‘헬로베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비건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확산되는 채식 문화에 발맞춰 신규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하고, 카레와 짜장을 비건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헬로베지’를 통해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교촌치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교촌치킨 주문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주문앱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촌은 5월 매주 수요일마다 교촌치킨 주문앱에서 오리지날치킨 5종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총 주문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교촌 水퍼데이’를 진행한다. 적용 제품은 ‘교촌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반반오리지날’, ‘리얼후라이드’ 5종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주문 익일 적립되며, 추후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주문앱에서 오리지날치킨 5종(교촌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반반오리지날, 리얼후라이드)을 주문 시, 교촌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교촌 퐁듀 치즈볼’과 ‘교촌 고르곤 치즈볼’ 중 선택 가능하며,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결제 시 이벤트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단, 모바일상품권 사용 시에는 적용 불가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교촌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들을 마련했다”며 “교촌이 준비한 이번 이벤트와 함께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11번가(사장 하형일)의 5월 ‘월간 십일절’이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축제 ‘블러썸 브랜드 톱100’의 앵콜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11번가는 이달 월간 십일절은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블러썸 브랜드 톱100’ 행사의 앵콜 기획전 ‘어게인 블러썸 : 어썸(awesome)’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11일 하루동안 삼성전자, LG전자, 유한킴벌리, 한샘, 농심, CJ제일제당, 다이슨, 오뚜기, 아모레퍼시픽, 지오다노, 크록스 등을 비롯해 총 30여 곳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각 브랜드 별 대표 상품들을 십일절 특가에 판매한다.

‘블러썸 브랜드 톱100’은 국내 대표 100여 개 브랜드가 함께한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으로, 매일 새로운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66% 할인행사와 고객 참여 이벤트로 가정의 달을 맞은 고객들의 선물 수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 당일을 포함해 블러썸 프로모션 11일 간 11번가에서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땡큐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버튼만 누르면 즉석에서 당첨 포인트가 결정되고, 십일절 당일 사용할 수 있는 SK페이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오후 6시에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라이브 방송이 예정돼 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그 동안의 고객 요구와 피드백을 반영한 수백만개의 신규 상품을 추가했다. 오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베스트 브랜드 5개의 십일절 특별가 판매가 진행되며, 새로 선보이는 신상 브랜드들의 얼리버드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대표 두유 브랜드 매일두유 99.9(구구쩜구)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매일두유 99.9는 두유 원액 99.9%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콩 본연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극대화한 두유다. 그냥 마셔도 달지 않아 맛있지만, 단순한 원료 구성으로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하기에도 좋다. 이 때문에 매일두유 중에서 유일하게 950ml 대용량 제품으로도 출시되어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 다양한 식음료 업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 대용량 매일두유 99.9 950ml는 넓은 입구와 컴팩트한 사이즈의 패키지로 사용 편의성을 더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상단부에는 열고 잠그는 뚜껑을 적용했다. 외부 공기의 유입과 빛의 투과가 철저히 차단되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세계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종이 소재를 사용했다. 뚜껑을 분리하고 깨끗이 씻어 배출하면 종이로 재활용할 수 있다. 매일두유는 환경부와 함께 세척된 종이팩을 보내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줄게 종이팩다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매일두유 99.9는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파스타 소스, 스프, 소이라떼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200ml 한 컵 기준으로 식물성 단백질 9.5g을 섭취할 수 있고, 원료부터 생산방법까지 모두 비건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리뉴얼된 매일두유 99.9는 온라인 쇼핑몰, 주요 할인점, 슈퍼마켓 등 기존 판매처에서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구성도 선보일 예정이다.
 
달지 않아 더 건강한 2세대 두유 매일두유는 출시 후 6년간 6억60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에서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 두유는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에 착안, 설탕 없이 맛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채식 트렌드로 식물성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기존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매일두유 99.9와 매일두유 검은콩은 원료 및 개발과정에서 수반되는 실험방법 모두 비건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매일두유 99.9는 190ml 한 팩 당 9g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근육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섭취 우려에서 더 자유롭다. 건강을 위해서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매일두유 99.9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매일두유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다. 달지 않아 더 맛있는 매일두유로 보다 많은 분들이 간편하게 영양도 챙기고,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해보셨으면 한다. 매일두유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두유는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99.9, 현미와 감 농 축액으로 곡물 본연의 단 맛을 살린 검은콩, 한 팩으로 달걀 약 2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2g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벨기에산 생초콜릿으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콜릿, 식물성 단백질과 수용성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식이섬유까지 총 5종으로 출시된다.

○.. 롯데마트가 서울에너지공사, 서부발전, KC솔라앤에너지와 10일 롯데마트 시화점에서 '서로서로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롯데마트는 태양광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에너지공사, 서부발전, KC솔라앤에너지와 함께 롯데마트 시화점 등 총 17개소 주차장에 총 4MW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중이다.

이는 12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연간 2092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와도 같으며, 주변 환경훼손 없이 마트 내 유휴부지인 주차장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과 동시에 주차장 차양막 역할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단기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중장기적으로는 온전한 탄소 중립 실현에 모범이 되고자 한다.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롯데마트 이철민 안전관리부문장, 서울에너지공사 박재형 신재생에너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쿠팡은 자사 ‘쿠팡 뉴스룸’ 채널을 통해 1세대 셀러 퓨어프레스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착즙주스 사업을 성공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퓨어프레스는 쿠팡에서 6년째 착즙주스를 주력으로 판매중인 업체로, 착즙주스를 구매해 마시는 문화가 없던 시절 사업을 시작해 식음료 트렌드를 변화시킨 선두주자로 꼽힌다. 백수정 퓨어프레스 대표는 공항 지상직에 근무하던 중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백 대표는 자신의 아버지가 가족 몰래 산 2000평짜리 땅에 아로니아 씨를 심어놓은 것이 계기가 됐다. 곧바로 그는 이를 착즙주스로 만들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백 대표는 “그 당시만 해도 진짜 과일로만 만든 착즙주스가 없더라”며 “그래서 고민없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바로 입점했다”고 말했다.

입점한 지 얼마 안 돼서 퓨어프레스의 착즙주스는 입소문을 타고 하루에 수십 병, 수백 병 단위로 판매됐다. 퓨어프레스는 쿠팡 입점 후 매출이 600% 성장하며 월 최고 매출은 8000만원까지 기록했다.

이러한 급성장을 두고 백 대표는 “저희 브랜드는 정말 쿠팡이 다 키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판매자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무료 노출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백 대표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추천한다며, 쿠팡의 강점을 “온 국민이 다 쓴다”고 설명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관계자는 “쿠팡은 압도적인 고객 수 뿐 아니라, 입점 브랜드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기능과 노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소규모 브랜드를 도와 상품의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으로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엔데믹 전환 분위기 속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전환, 자회사의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최대 결과물을 이뤄냈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7665억원, 영업이익은 16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3.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32.4% 성장하며 외형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별도 기준(백화점)은 매출액 5853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5억원으로 47.6% 높은 성장을 이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의 성공적인 안착과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남성패션(23.7%), 여성패션(21.7%), 골프웨어(54.6%), 아웃도어(28.6%) 등 대중 장르의 빠른 회복세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의 약진도 신세계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미래형 유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올 1분기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14.2% 성장했다. 오프라인 못지 않은 신세계의 온라인 성장에는 ▲개인 맞춤형 쇼핑 정보 및 혜택 제공(FIT 서비스) ▲신백서재・지니뮤직 라운지 등 차별화 콘텐츠 ▲신백라이브(라이브 커머스) 등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신세계만의 디지털 콘텐츠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통업계 최초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제작해 나누어주고 업계 최초 해외 패션쇼를 모바일 앱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업계 최초·선제적 디지털 마케팅도 미래 고객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올 1분기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은 전년보다 37.9% 늘어난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MZ세대들을 오프라인으로 불러 모으는데 (전년대비 매출 +27.8%) 한 몫했다.

올 3월에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리뉴얼을 진행하며 업계 최대인 2천여 개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열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은 오프라인 백화점에 온듯한 차별화 된 쇼핑 경험 등을 앞세워 리뉴얼 한 달만에 신규 고객이 전년보다 두 배로 늘어났으며, 일 방문객 수도 20% 오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경기점 명품관 그랜드 오픈과 함께 올 하반기 SSG닷컴 내 골프전문관을 새롭게 열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통합 백화점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눈에 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속 매출액 3522억(전년대비 +3.0%), 영업이익 331억원(전년대비 +55.4%)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 속 패션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수입패션과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대한 젊은 고객층의 수요 증가로 수입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했으며, 사업 효율화를 통한 자체 패션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7721억원(전년대비 +61.2%),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과 국내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올 하반기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해외 관광 수요 증가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센트럴시티도 백화점의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 등으로 매출 695억원(전년대비 +16.5%), 영업이익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굳닷컴을 중심으로한 온라인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4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세계까사는 연내 12곳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체류형 복합 문화 공간 ‘까사그란데’를 올 하반기 론칭하며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선제적인 디지털 콘텐츠 도입과 오프라인 신규 점포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뤄낸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며, “오프라인 본업의 경쟁력을 기반, 디지털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이끄는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스마트 워크’(Smart Work)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워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비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선진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새로운 시도로,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5월 2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의 경험과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장려해 왔다”며 “그간 획득한 경험과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스마트 워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업무 효율 향상을 넘어 유연한 근무 형태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루고 최상의 몰입도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 워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금요일 오전 반일 근무를 하고, 최대 18주에 이르는 양육휴가를 도입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향하고 선진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LG생활건강의 1분기 실적이 중국시장의 영향으로 대폭 하락했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9.2% 감소한 1조6450억원, 영업이익이 52.6% 감소한 175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영향 제외 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9% 성장했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전세계적인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었던 중국 영향으로 LG생활건강의 뷰티(화장품) 사업 성장은 어려웠으나,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나가며 중국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중국 시장에서 대도시 봉쇄 등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북미 뷰티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 The Crème Shop(더크렘샵)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현지 마케팅과 영업 역량을 높여 나가며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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