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이랜드리테일, 블록체인 기반 명품 검증 시스템 최초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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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이랜드리테일, 블록체인 기반 명품 검증 시스템 최초 도입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5.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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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과 TIPA가 지난 4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 명품 검증 시스템 도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리테일은 TIPA에서 현재 개발중인 디지털 검사 증명서와 실물 인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제공받게 됩니다. 

한편 롯데마트가 지난해 12월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처음으로 선보인 와인 메가 스토어인 '보틀벙커'가 벌써 3호점이 됐습니다. 서울에 이어 경남과 호남지역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면서, 메가 와인 스토어로써 지역내 잘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이 ‘넛지형 기술혁신’을 통해 허브터미널 첨단화의 가속페달을 밟는 등 어린이날인 오늘(5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지난 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랜드리테일과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가 지재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랜드리테일 글로벌부문 정환욱 총괄 책임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정남기 회장.[사진=이랜드리테일]
지난 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랜드리테일과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가 지재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랜드리테일 글로벌부문 정환욱 총괄 책임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정남기 회장.[사진=이랜드리테일]

 

○.. 이랜드리테일이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기술 기반의 명품 검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것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랜드리테일 글로벌부문 정환욱 총괄 책임자, 이랜드월드 고관주 본부장,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정남기 회장, 류원택 전무 등 양사의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사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TIPA는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 중인 ‘디지털 검사 증명서’와 신규 개발 중인 ‘실물인증’ 시스템을 이랜드리테일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디지털 검사 증명서는 TIPA에서 검사한 명품 상품에 대한 기본 정보와 검사 일자 등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정보가 담긴 증명서를 실물과 ‘TIPA WALLET’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발급하는 서비스다. 기본 검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가 부착된 안내서 등이 함께 제공되며, 리셀을 통해 상품의 소유자가 변경될 경우 반환 및 양도가 가능해 활용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 증명서와 함께 개발 중인 실물인증은 소비자가 상품의 특정 부분을 사진 촬영해 앱에 업로드하면 TIPA에서 검사한 상품과 동일한 상품인지 확인해 관련 검사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TIPA에서 개발 중인 해당 서비스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에 대해 사전 방지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유통 구조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랜드리테일 글로벌부문 정환욱 총괄 책임자는 “이랜드와 TIPA의 업무 협약과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명품 유통시장에 대한 고객 신뢰가 상승하고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정남기 회장은 “이랜드리테일이 직수입하는 상품을 검사하는 전담팀을 별도로 조직하는 등 이랜드의 명품 유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10년간 해외 현지의 수입 인프라를 직접 발굴하고 검증해 명품 직매입 시장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온오프라인 명품 플랫폼 ‘럭셔리갤러리’와 유명 해외 패션 브랜드 편집숍 ‘NC픽스’를 통해 해외 패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 롯데마트의 대형 와인숍 ‘보틀벙커’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보틀벙커 1호점이 문을 열 당시, 업계에서는 효율을 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로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낮게 예측하는 경우가 있었다. 대형마트 1층의 70% 공간을 할애한 메가 와인숍인만큼, 대형마트 업태에서는 그 동안에 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틀벙커가 3호점까지 오픈한 지금, 시장에서는 ‘와인의 모든 것! 여기 없으면 어느 곳에도 없다’는 콘셉트로 고객 경험과 큐레이션에 집중한 보틑벙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보틀벙커 3개점(제타플레스 잠실점, 창원중앙점, 상무점)의 월 평균 매출 신장률은 500%이며, 보틀벙커가 입점한 점포의 전체 주류 매출액은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보틀벙커는 새롭게 문을 열 때마다 대형마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오픈런’ 현상이 발생했으며, 지금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상품의 판매 소식이 알려지면 오픈 전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테이스팅탭(Tasting Tab)’은 보틀벙커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서비스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급 빈티지부터 트렌디한 와인까지 총 50~80여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은 전용 카드에 금액을 충전 후 기계에 카드를 접촉시켜, 마시고 싶은 와인을 50ml씩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잔 당 평균 2000원대부터 5만5000원대까지 다양한 와인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실제 시음 진행 중인 와인은 '나우온탭(Now on Tab)' 조닝에 보틀로 진열되어 있어 시음 후 마음에 든 와인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테이스팅탭'의 주된 성공요인은 MZ세대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점이 꼽힌다. 보틀벙커팀은 '테이스팅탭'을 위한 시음 전용 와인잔을 별도 제작할 만큼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MZ세대들이 즐기는 SNS 인증샷에 와인이 가장 보기 좋게 담길 모양새까지 생각해 시음량을 30ml에서 50ml로 늘리기도 했다. 그리고 보틀벙커의 SNS 계정을 통해 고정 게시물이 아닌, 24시간만 노출되는 숏폼컨텐츠로 스팟성 이벤트를 홍보해 MZ세대들의 방식으로 와인 라인업을 소통하고 있다. 

‘보틀벙커’는 ‘큐레이션’도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인 국가별 와인 분류 외에도 ‘시즈널’, ‘푸드페어링’, ‘모먼트’ 총 3개의 테마로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또한, 와인 큐레이션의 적합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식음료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소믈리에를 보틀벙커의 점장으로 앞세워 맞춤형 큐레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보틀벙커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스카토 3대장에 포함되는 와인인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 ‘사라코 모스카토 다스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중이며, 봄/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아타랑이테와 소비뇽 블랑과 실레니 cs 소비뇽 블랑’으로 구성된 소비뇽 블랑 세트도 5만원 중반대에 선보이고 있다.

보틀벙커 이영은 팀장은 “보틀벙커가 새로운 와인과 위스키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이 넛지형 기술혁신을 통해 AI 분류시스템, 지능형 스캐너, 첨단 자동 컨베이어 등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완비된 택배 허브터미널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넛지형 기술혁신이란 유연하고 조그마한 변화를 통해 큰 성과나 효율을 낼 수 있는 혁신들을 의미한다.

CJ대한통운은 무인 이송로봇, 자동검수 시스템 등 ‘넛지형 기술혁신’을 기반으로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 추가 도입을 통해 택배 허브터미널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이커머스 확산 등으로 택배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있는 만큼 로봇, 자동화 설비 등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택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아시아 최대규모의 메가허브 곤지암 허브터미널에 소규모 이형택배상자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자율주행 운송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 3대와 AMR 전용 롤테이너(적재함) 15대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AMR은 카메라, 적외선 센서 등으로 수집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환경을 탐지하고 설정된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운송로봇이다.

허브터미널의 경우 규모가 큰 만큼 같은 구간을 반복해서 오가야 하는 작업들이 발생한다. AMR은 이러한 단순반복 업무를 대신하고, 이형택배가 쌓여있는 롤테이너를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작업자들이 총 20km가 넘는 거리만큼 롤테이너를 밀고 가야했지만, 이제는 로봇이 동일한 업무를 대신 할 수 있게 됐다. 

대전 허브터미널에서는 잘못된 목적지로 분류된 택배상자를 검수할 수 있는 ‘오분류 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오분류 관리 시스템은 상차지 별로 설치되어 있는 스캐너로 택배상자 위에 붙여진 송장을 인식한다. 송장내용과 택배시스템 정보를 매칭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일례로 서울 중구로 가야할 택배상자가 마포로 가는 간선트럭 상차지로 분류될 경우 알람과 함께 경고문구가 표시된다. CJ대한통운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현재 0.1% 정도인 오분류율을 1/10 수준인 0.01% 미만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택배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택배 허브터미널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를 통해 AMR, 오분류 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기술을 택배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GS리테일 자회사인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어바웃펫이 네이버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

어바웃펫과 네이버는 지난 3일 투자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확정 짓고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어바웃펫은 지난해 5월 네이버와 손잡고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양사는 ▲24시간 펫 관련 케어 상담 서비스 탑재 ▲고객 사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 ▲당일배송 물류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었다. 

이를 통해 어바웃펫은 ‘네이버 어바웃펫 몰’에 입점해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또한 어바웃펫 플랫폼에 네이버 AiTEMS를 적용해 AI추천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개선함으로써 기존 대비 일 평균 클릭수가 400% 이상 개선되는 등 뜨거운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어바웃펫과 네이버의 협업을 통한 신뢰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더해지며 100억원의 투자로 연결돼 앞으로 양사 간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어바웃펫은 네이버가 보유한 IT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와 케어를 연결해 고객의 불편함을 전방위로 해결하는 고객 밀착 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환 어바웃펫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은 디지털과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IT 투자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선두기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웃펫은 커머스와 콘텐츠, 그리고 케어 상담 서비스를 유연하게 연결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정보를 원스탑으로 추천, 제공해 주는 플랫폼이다. 등록된 반려동물 정보, 구매 패턴, 콘텐츠 시청 이력, 상담 이력 등 어바웃펫의 빅테이터를 통해 고도화된 데이터 케어를 제공한다.

어바웃펫은 지난해 5월 정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고객 규모가 6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추세를 보이며, 21년 말에는 반려동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용품 브랜드 ‘펫띵’을 인수했다. 해당 인수를 통해 어바웃펫은 고객 및 시장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PB상품 개발 역량을 확대시켜왔다.

○..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 Art)’은 다음달 26일까지 판교점 7층 ‘MOKA 스테이션 판교’에 ‘그림 더하기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MOKA 스테이션 판교’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이 어린이가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게 다양한 전시 및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그림책 테마 예술 공간이다. 앞서, MOKA스테이션 판교는  기본 ‘도형’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전’을 비롯해, 올해 초 다양한 ‘색’을 탐구할 수 있는 ‘알록달록 팝업전’등 다양한 체험전을 진행한 바 있다. 

‘그림 더하기전’은 국내 대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디자이너인 ‘윤주희’ 작가의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그림책의 그림들로 구성됐다. 이 그림책은 일반적인 그림책에서 사용하는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초록색과 주황색 만을 사용한 실크스크린(공판화) 기법으로 그림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독창적인 작품성을 인정 받아 지난 2015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실크스크린 기법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형 투명 벽체에 그린 그림이 서로 겹쳐지며 표현되는 다양한 이미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레이어 드로잉 월’, 그림이 인쇄된 투명 카드를 서로 겹치며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보는 ‘투명 그림 카드 테이블’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림 더하기 전시 리뷰를 해시태그(#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스테이션판교 #그림더하기)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윤주희 작가의 그림을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어뮤즈 실크스크린 키트’가 증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그림과 그림이 겹쳐지며 만들어지는 재미있는 효과와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경험해 볼 수 있게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가정의 달을 맞아 ‘봄N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5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남산 추억 타임캡슐’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전망대 이용권과 타임캡슐, 자물쇠, 기념사진 촬영, 1년 후 배송 서비스로 구성했으며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네이버 예매를 통해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

‘5월 사랑을 새기다’를 테마로 디지털 타투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린이용, 연인용, 일반 타입까지 세 가지 카테고리의 도안 중 원하는 이미지나 문구를 선택할 수 있다. ‘남산 추억 타임캡슐’ 세트를 구매하거나 N서울타워 기프트샵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1회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N서울타워 SNS 계정을 팔로우 하고 디지털 타투 인증샷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 후 직원에게 제시하면 전망대 이용권 및 자물쇠, 타임캡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금요일을 포함해 주말 동안 남산 하이볼 바(BAR)를 운영한다. 남산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하이볼과 함께 소시지, 스낵 등 페어링 푸드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을 테마로 한 다양한 MD 상품과 팝콘, 레인보우 솜사탕 등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봄N페스티벌 기념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31일까지 방문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서울타워#남산타워#가정의달#봄N페스티벌)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현장에서 전망대 이용권을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자물쇠와 타임캡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전망대 2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연인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화창한 봄을 만끽하며 많은 분들이 남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가 일본 전역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하며 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AGE 20’s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와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톤업 베이스’ 등이다. AGE 20’s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제품 등을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채널은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AEON Mall), 멀티브랜드숍 ‘로프트’(LOFT), ‘도큐핸즈’(TOKYU HANDS) 등 일본 주요 10개 채널이다. 특히 일본 시장 내 AGE 20’s의 판매 확대를 위해 향후 판매 채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AGE 20’s는 일본 오프라인 진출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일본 소비자들에게 AGE 20’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AGE 20’s 관계자는 “AGE 20’s는 ‘국내 시장 내 6년 연속 파운데이션 1위’, 중국 광군제 기간 ‘티몰 내 BB크림 부문에서 4년 연속 판매 순위 1위’ 등 국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은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등을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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