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뒤흔드는 공룡 ICT 기업, 美 'FANG' 과 中 '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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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뒤흔드는 공룡 ICT 기업, 美 'FANG' 과 中 'BAT'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4.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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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 업계를 주도하는 공룡 기업들의 증시 상승세가 그칠 줄을 모른다. 특히 'FANG'으로 표현되는 美 4개사, 'BAT'로 요약되는 中 3개사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지도 관심사다. 

FANG은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 등 개사의 앞자를 땄다. BAT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를 말한다. 

블룸버그 자료에 이하면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연초대비 700억달러 이상, 알리바바와 텐센트도 500억달러 안팎으로 시총이 증가했다. 

7개사 합계 시총은 연초에 비해 2950억달러(약335조원)가 늘어 1조7884억달러(약2031조원)을 기록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사진=비즈니스포스트>

특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시총은 4286억달러로 전통적 유통 공룡인 월마트의 약 2배에 달한다. 지난 2015년 중순 월마트의 시총을 넘어선 후 약 1년 반여만에 2배가 됐다. 

시총 1위인 애플, 2위 알파벳(구글의 모회사), 3위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아마존은 4위가 됐다.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 제프 베조스는 세계 최고 부자인 빌게이츠에 이어 세계2위 부자로 떠올랐다. 아마존의 주가가 올해들어 19.3% 상승한 덕분이다. 

페이스북도 올해 들어 주가가 22.4% 급등하며 시총 4080억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과 200억달러 차이에 불과하다.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시총은 약 619억달러로 16% 증가했다. 

FANG 4개사 중 시총 5779억달러로 가장 규모가 큰 알파벳(구글의 모기업)의 주가는 6.3% 올랐다. 

마화텅 텐센트 회장 <사진=비즈니스포스트>

중국의 ICT 공룡 텐센트는 세계 시총 10위에 올랐다. 텐센트의 시총은 2772억달러로 주가는 19.8% 상승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시총은 2696억달러로 주가가 무려 24.1% 올랐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는 시총 602억달러로 타 기업들과는 차이가 크다. 바이두의 주가는 올들어 4.9% 상승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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