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TMAP, 렌터카 서비스 시작...카모아 ‘전국 4만2천여대 차량’ 이용 가능
상태바
[산업 이모저모] TMAP, 렌터카 서비스 시작...카모아 ‘전국 4만2천여대 차량’ 이용 가능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4.04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맵모빌리티는 렌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함께 ‘TMAP 렌터카’를 출시했습니다. TMAP 렌터카의 가장 큰 특징은 대기업이 아닌,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날부터 TMAP 내 렌터카 메뉴에서 카모아와 연계된 전국 547개 업체 4만 2000여대 차량의 차량 목록과 상세정보,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예약·취소를 할 수 있으며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 렌터카를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가져다 주는 차량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카셰어링, 중장기 렌터카서비스 등 다양한 차량공유사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했으며, 기아는 커넥티드카를 기반으로 수집되는 주행정보로 안전운전 습관을 유지해 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구매 프로그램인 ‘세이프티 리워드’를 출시했습니다. 이외에 KT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경험을 위해 ‘민클(MINCL)’에서 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TMAP 홈화면에 렌터카 서비스가 추가됐다. [사진=티맵모빌리티]
TMAP 홈화면에 렌터카 서비스가 추가됐다. [사진=티맵모빌리티]

ㅇ..티맵모빌리티는 렌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함께 ‘TMAP 렌터카’를 출시했다. TMAP 렌터카의 가장 큰 특징은 대기업이 아닌,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카모아는 타 플랫폼 대비 가장 많은 중소 렌터카 업체들과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부터 TMAP 내 렌터카 메뉴에서 카모아와 연계된 전국 547개 업체 4만 2000여대 차량의 차량 목록과 상세정보,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예약·취소를 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iOS 모두 사용 가능하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 렌터카를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가져다 주는 차량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카셰어링, 중장기 렌터카서비스 등 다양한 차량공유사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ㅇ..LG전자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5년 연속 수상하며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공랭식 냉방시스템 ▲수랭식 냉방시스템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실내 팬 코일 장치 등 6가지 제품군의 55개 모델이다.

LG전자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는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해 상업용 공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압축기를 탑재해 성능과 에너지효율이 우수하고 실내외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절전 효과를 높이면서 더욱 쾌적하게 냉방한다. 또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 또는 영상 54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ㅇ..기아는 커넥티드카를 기반으로 수집되는 주행정보로 안전운전 습관을 유지해 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구매 프로그램인 ‘세이프티 리워드(Safety Reward)’를 출시했다. ‘세이프티 리워드’는 기아 전용 리스·렌트 상품 ‘케이-설루션(K-Solution)’을 이용하는 고객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기아 커넥트(Kia Connect)’에서 안전운전 점수를 80점 이상 달성하면 월 납입금 중 1만원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연계 구매 프로그램으로, 기아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객의 안전운전을 독려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도 경감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설루션(K-Solution)’은 기아가 지난해 11월 현대캐피탈과 함께 출시한 자동차 운용형 리스·렌트 상품으로 ▲모닝 ▲레이 ▲스팅어 ▲K9 ▲모하비 등 차량 이용 고객 대상으로 특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제휴 프로그램이며, ‘세이프티 리워드(Safety Reward)’는 ‘케이-설루션(K-Solution)’의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첫 번째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차량 출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아 커넥트 앱에 가입하고 현대캐피탈 앱 2.0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 연동에 동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차량 출고 후 12개월 차가 되는 달 1일의 안전운전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다음 1년간 매달 월 납입금 1만원을 지원받고 이후 12개월 차가 되는 시점마다 안전운전 점수를 산정하며, 안전운전 점수는 운전자의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심야주행 이력 등을 기준으로 기아 커넥트 앱에서 1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되며 60개월 리스·렌트 이용 고객의 경우 최대 48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ㅇ..KT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경험을 위해 ‘민클(MINCL)’에서 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Minting Club)의 줄임말로, NFT를 발행하고 활용하는 모임을 의미한다. KT는 민클의 사전 홍보를 위해 2월부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운영했으며 모바일쿠폰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사전 알림 신청은 약 8000명이 신청했다.

KT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비스 오픈 알림을 진행했다. 민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공개 예정이다. 첫 NFT 베타 서비스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웹툰인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활용할 계획이며 간신이 나라를 살림은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가 제작한 웹툰으로 이번 베타 서비스에 맞춰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연재도 앞두고 있다. KT는 이번 베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금융 그룹사인 BC카드 및 K bank와 제휴 협력을 맺고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며, 민클 앱을 설치하고 BC카드 ‘페이북’과 K bank ‘케이뱅크’ 앱에서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 중 당첨자에 한해 민클 포인트와 NFT를 무료 제공한다. 민클 포인트는 민클 앱에서 사용 가능한 수단이며, 포인트를 모으면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신한은행과도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및 K bank와 마찬가지로 신한은행 ‘신한 쏠(SOL)’ 앱에서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이번 사례는 KT와 신한은행이 NFT 분야에서 추진한 첫 협력이다.

ㅇ..롯데렌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은 업계 최초 자회사형 독립 판매 대리점(GA)을 출범했다. 롯데렌탈은 단일 회사 상품이 아닌 여러 회사와 판매제휴를 통해 다양한 계약조건을 직접 비교, 분석해서 선택할 수 있는 GA 출범을 통해 장기렌터카 상품의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지난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렌탈파트너’를 설립, 장기렌터카 가격비교 사이트 ‘그레잇카’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GA 설립은 자사 장기렌터카 상품 이외에 캐피탈 업체의 주력 상품까지 취급해 소유보다 이용 가치의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2C 장기렌터카 시장을 겨냥한 판매 채널 다각화 차원이다.

‘그레잇카’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차량의 견적을 산출하면 다양한 렌탈사의 대여료와 함께 계약조건까지 비교 가능한 서비스로, 최근 신차 출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높아진 빠른 출고에 대한 수요 및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각 렌탈사에서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 및 전기차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렌털파트너는 폭넓은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고객 맞춤 상품 제안과 1:1 고객관리 노하우, 안정적인 영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아시아나항공은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5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재개했다. 3일 첫 운항편인 아시아나항공 OZ232편이 탑승률 80%를 달성했으며 특히, 탑승객 중 대다수가 미루어 왔던 해외 신혼여행을 가는 부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인 점도 이목을 끌었다.

인천-하와이 노선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국내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 조치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재개에 나선 첫 노선이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해외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 - 하와이 항공편은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오후 8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 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오전 11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