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조성진'의 LG전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0년동안 LG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스마트폰사업이 G6의 선전으로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 6,605억 원, 영업이익 9,215억 원 예상한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9.7% 증가, 영업이익 82.4% 증가한 수치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이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을 전달하기 위해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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