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즈, 소시지맨, 리턴얼라이브…게임 3종 CBT로 ‘담금질’
상태바
크로우즈, 소시지맨, 리턴얼라이브…게임 3종 CBT로 ‘담금질’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2.2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들어 게임사들이 많은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크로우즈, 소시지맨, 리턴 얼라이브 등 굵직굵직한 모바일 및 PC 게임들이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전 마지막 테스트로 담금질을 진행중이다.

 

썸에이지는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 ‘크로우즈(CROWZ)’의 3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고,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오픈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한다.

크로우즈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사단이 2018년부터 준비 중인 PvP 슈팅 게임으로, 강대국이 고용한 용병 ‘크로우즈’가 되어 맵 상에 등장하는 차세대 에너지 자원인 ‘Q-on’을 수집하고 경쟁하는 시나리오다. 플레이어는 적을 처치하거나 랜드마크를 장악해 얻는 현금을 통해 공중 폭격 지원이나 무인 드론 관측, 대전차화기 등 다양한 전술 무기를 소환할 수 있다.

이번 OBT에서는 4인 분대를 구성해 전투하는 스쿼드 오퍼레이션의 ‘블루웨일’ 맵과 64인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블러드존의 ‘셀레인밸리’ 맵이 오픈된다. ‘스쿼드 오퍼레이션’은 게임 세계관의 핵심인 ‘큐온’을 모아 탈출하면 임무를 완료할 수 있으며, ‘블러드존’은 대규모 점령전으로 특정 점수에 도달하거나, 시간 종료 시 획득 점수가 많은 진영이 승리한다.

또한 테스트 기간 중, 캐시 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하여 무기와 장비는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다채로운 상황을 연출하고 경험할 수 있다.

 

'크로우즈'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

XD는 16일부터 22일까지 글로벌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배틀로얄 게임 ‘소시지맨’의 CBT를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귀여운 소시지 캐릭터들과 함께 배틀로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이용자 진입 장벽은 낮춘 한편, 슈팅과 사격, 긴장감 넘치는 전투 등은 고스란히 담아내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호쾌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캐주얼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소시지맨’

코그(KOG)는 PC 온라인 게임 '리턴 얼라이브'의 CBT를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

'리턴 얼라이브'는 서바이벌 탑다운 슈팅게임으로, 인류가 대몰락한 전쟁 이후 황폐해진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버려진 땅에서 자원과 물자를 확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은 PvP, PvE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실시간으로 입장 및 탈출이 가능한 넓은 오픈월드 전장에서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해야 하며, 탈출해 획득한 재화와 아이템으로 매력적인 무기를 제작하거나 용병을 성장시키며 다양한 모드에서 실력을 증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한편, 코그는 지난 15일 출시한 '커츠펠'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커츠펠은 배틀 액션게임으로, 전투 중 두 개의 카르마(무기)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다양한 스킬 콤보를 사용해 강력한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다.

'리턴 얼라이브' CBT 영상

게임업계 관계자는 "크로우즈와 소시지맨, 리턴 얼라이브 등 이달 CBT가 진행되는 3개 타이틀은 모두 초대형 타이틀은 아니지만 한 해의 운이 달린 대작 중의 대작으로 여겨질 만큼 게임사 개별적으로는 중요한 타이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중 크로우즈는 다른 국산 PC스팀 기반 대형 슈팅 타이틀과의 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또 소시지맨은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에서 인지도 높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 리턴 얼라이브는 액션 게임 위주로 내던 코그가 서바이벌 탑다운 슈팅게임이라는 색다른 장르를 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스팀에서 진행된 넷마블의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 CBT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이 CBT에는 총 139개국에서 5만7천명이 참여했으며, 권역별로는 아시아 64%, 북미 19%, 유럽 14% 순이며, 이용자들이 즐긴 5:5 대전 횟수는 2만 회를 넘겼으며, 가장 많이 선택된 영웅은 ▲카일라(1.9만회)▲베아트리체(1.5만회)▲셰이드(1.4만회)로 나타났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