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배민-농심, 너구리 속 숨겨진 ‘골든티켓’ 주인공 찾습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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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배민-농심, 너구리 속 숨겨진 ‘골든티켓’ 주인공 찾습니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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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과 농심이 함께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농심 너구리 라면에 숨겨진 '골든티켓'의 주인공을 찾는 프로모션인데요. 골든티켓은 365만원 상당의 배민 쿠폰과 교환 가능하며, 배민과 농심의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너구리 멀티팩' 제품에 무작위로 동봉돼 있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따뜻한 온기로 마음을 전하는 설’이라는 주제로 설 명절을 맞아 보육기관 지원,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NS홈쇼핑이 202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 5년 연속 홈쇼핑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오늘(27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배달의민족과 농심이 함께 진행하는 너구리 라면 '골든티켓' 이벤트.[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과 농심이 함께 진행하는 너구리 라면 '골든티켓' 이벤트.[사진=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농심이 손잡고 너구리 라면에 숨겨진 ‘골든티켓’의 주인공을 찾는 보물찾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골든티켓은 배민과 농심의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너구리 멀티팩(5봉)’에 무작위로 들어간다. 제품 안에서 골든티켓을 발견하면 뒷면에 적힌 안내대로 연락해 배민 1만원 할인쿠폰 365장과 바꿀 수 있다. 교환 유효기간은 올해 6월 30일이다. 이번 행사에 골든티켓은 ‘2022년’을 기념해 총 22장 마련됐다.

또 모든 제품에는 배민과 농심을 각각 대표하는 배달이와 너구리의 캐릭터 스티커도 동봉된다. 해당 너구리 멀티팩은 프로모션 기간인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배민B마트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골든티켓 외에도 너구리 멀티팩 10만개에는 배민 2200원 쿠폰이 들어있다. 이 쿠폰은 배민 앱 내 쿠폰함에서 쿠폰 코드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을 기념한 이벤트도 있다. 배달이, 너구리 스티커를 활용해 다이어리, 노트북, 휴대전화 등을 개성 있게 꾸민 사진을 ‘#너구리배민골든티켓’, ‘#배달의민족’, ‘#너구리’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농심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한편 배민은 보물찾기 프로모션을 맞아 제작한 TV 광고도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서는 너구리 라면 공장을 찾아간 배달이가 골든티켓을 손수 포장하는 내용을 담아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행운의 라면’으로 불리는 농심 너구리의 별칭에 착안해 기획한 것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시마 2장이 들어있는 너구리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너구리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로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다양한 혜택이 숨겨진 너구리로 설렘과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장인성 브랜드실장은 “고객에게 먹는 재미와 설렘을 드리기 위해 농심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너구리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2022년을 기념하는 의미는 물론 남다른 혜택까지 담은 이벤트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라면과 배달식품으로 간편히 식사를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농심과 배달의민족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행운을 담은 너구리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PC그룹은 ‘따뜻한 온기로 마음을 전하는 설’이라는 주제로 보육기관 지원,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진행했다.

우선, SPC행복한재단은 인천광역시 해성보육원에 60여 명의 영유아를 위한 설빔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 호랑이와 곶감 파운드, SPC삼립 빚은 호랑이 모듬떡 세트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다. 또한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빚은의 떡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에도 SPC삼립 빵 1000개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 14개 복지기관에 설 명절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30여 곳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년 성남시 설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kg 쌀 125포를 후원하고,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 등에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SPC삼립은 경기 시흥, 광주광역시, 경남 하동군 등의 지역복지관과 장애인 시설에 그릭슈바인 햄 선물세트와 삼립호빵 등의 제품을 선물했다.

에스피씨팩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의집’에, ㈜섹타나인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삼립호빵을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명절 선물 전달 및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ESG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상생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인근 복지관을 통해 명절 후원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2억3000만원 규모의 성금과 제품을 후원했다.

○.. NS홈쇼핑은 26일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시상식에서 홈쇼핑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유통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202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는 지난해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예방 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을 적용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오픈 API와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증 현황을 파악하고, 미인증, 기한만료, 리콜, 오표기 상품의 등록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제공하는 제품안전정보에는 가전·레저용품·완구 등 70만여 개 제품에 대한 사진, 인증·리콜상태 등 자료가 있어, NS홈쇼핑은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품질인증을 확인하고 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 운영하는 CCM(소비자중심경영)을 7회 연속으로 인증 받아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한 정성이 고객만족을 넘어 신뢰로 이어졌다고 평가받은 ‘202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의 수상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층 더 발전한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가 비대면 설 명절을 맞아 간편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매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명절 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추세로, 최대 5일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가정에서의 내식용 먹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갈비용 ‘미국산 LA식 갈비(1.8kg/팩/냉동)’를 6만9880원, ‘양념 LA갈비’를 100g당 3980원에 선보인다. 

최근 수입산 소고기의 물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지속 상승해,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미국산 냉동갈비의 소매가격은 1월 25일 100g당 3544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2%가량 올랐다. 이마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전에 물량을 비축해 연중 최대 규모인 120톤을 준비했다.  

찜용으로 요리할 수 있는 갈비, 갈비살, 사태 (미국/호주산) 부위와 한우 국거리, 불고기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고기와 소스를 동봉한 푸짐한 양의 '육수와 소스가 들어있는 척아이롤 샤브샤브(500g)'와 '소스와 볶아 먹는 우삼겹 볶음(5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각각 30% 할인해 1만1760원에 판매한다.

깔끔하게 손질해 집에서도 쉽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온가족 손질민물장어(700g/박스, 국내산)는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3만9920원에 판매한다. 손질이 어려워 외식 메뉴로 선호되었던 장어는 원기회복을 위한 집밥 특별식 메뉴로 자리잡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이마트 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국산 새우(특/해동/13마리)'를 40% 할인한 9360원에 판매하고, 활전복, 손질 생고등어, 손질 동태, 손질 오징어, 생주꾸미 등 대표 집밥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과일 코너에서는 만감류가 맛있어지는 1월을 맞이해 대표 품종 '천혜향/레드향(2.2kg/박스)'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천원 할인한 2만2800/2만7800원에, 인기 과일 '샤인머스캣(1.5kg/박스)'을 2만9900원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생연어/생광어/그라브락스연어/초문어/새우/조개 등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풍성하게 구성한 '패밀리 모둠초밥 세트(30입)'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00원 할인한 2만1980원에, 오븐에 구워내 기름기를 쏙 뺀 담백한 'BBQ 훈제삼겹살/훈제삼겹 슬라이스(100g)' 1880~1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간편한 일품 요리 준비를 위해 '피코크 인기 밀키트 5종(송탄식 부대찌개/차돌박이 숙주볶음/마라샹궈/통나무집 닭갈비/매콤순대볶음)'도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한다.

또한,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 ‘e머니’ 적립을 통해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이마트에서 1회/30만원 이상 결제할 시 ‘e머니’ 1만점이 적립되며, 27일부터 이마트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머니’는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고객 리워드 제도다.

이마트 관계자는 "비대면 명절 장기화로 인해 설 연휴 다양한 먹거리 수요가 늘었다"며, "이번 행사는 집밥용 재료부터 간편식까지 인기 가족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연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겨우내 얼었던 마음을 녹일 훈훈한 강좌들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우리 곁에 찾아온다.

롯데백화점은 1월 26일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봄학기 문화센터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봄학기 문화센터 강좌의 전체 테마는 ‘녹는 점(Melting Point)’ 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시기의 계절적 의미와 함께 문화센터를 통해 접하는 새로운 경험과 만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녹아 내리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땅이 녹는 봄’, ‘마음이 녹는 반려’, ‘몸이 녹는 술’이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먼저, 땅이 녹는 계절 '봄의 정취' 라는 테마 아래,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중인 ‘코티지 코어(Cottagecore : 복잡한 도시를 떠나 소박한 자연의 삶을 추구)’ 트렌드에 맞춘 클래스를 준비했다. 대표 강좌로는 우리땅에서 자란 제철 농산물로 쿠킹 클래스와 워크숍을 진행하는 ‘뿌리온더플레이트’의 이윤서 셰프와 함께 ‘매크로비오틱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매크로비오틱(Macrobiotic)’은 그리스어로 ‘커다란’ 또는 ‘오랜’이라는 뜻의 ‘매크로(macro)’와 ‘생명의’라는 뜻의 ‘바이오틱(biotic)’이 조합된 말로 제철음식을 뿌리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미쉐린 한식 1호 셰프인 ‘유현수 셰프의 쿠킹클래스’는 제주의 봄을 가득 담은 생 톳과 생 고사리 등 ‘제주 무릉외갓집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활용한 제철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등장한 소비 트렌드 ‘팸잼(Fam-Zam)’에 맞춰, 또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인 ‘반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도 기획했다. 대표 강좌인 예술문화명인 분재분야 1호 김문근 명인의 ‘분재가 주는 소소한 행복’ 은 계절별로 변화하는 분재 생활을 통한 풍요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댕댕이와 함께하는 도그요가&도그 마사지’ 강좌에서는 윤정원 한국애견요가협회 협회장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도그 요가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는 법을 소개한다.

술은 더 이상 단순히 취하기 위해 혹은 사회생활을 위해 무작정 마시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술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찾아 배우고 음미하며 즐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되었다. 이번 봄학기 강좌에는 최근의 술 트렌드, 특히 일상 속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 흐름에 맞춘 와인이나 위스키, 전통주와 관련된 강좌를 소개한다. ‘와인소셜 도산에서 즐기는 블라인드 와인 테이스팅 코스’는 와인 복합 문화 공간 ‘와인소셜’의 테이스팅룸에서 품종, 원산지 등 정보 없이 오롯이 와인맛에 집중해 자신의 취향을 찾는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전통주에 진심인 분들을 위해 북촌에 자리잡은 ‘전통주갤러리’에서 5월의 추천 전통주들을 다양한 다과와 함께 즐기는 ‘5월 봄 세시주 클래스’도 준비했다.  

봄학기 접수는 롯데문화센터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점포 내 문화센터 데스크를 통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롯데문화센터는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고객들의 안전 및 방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팀장은 "롯데백화점에서 따뜻한 봄날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코로나로 얼어붙은 마음이 잠시나마 녹아 내릴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SG 대표 선도 기업 풀무원이 글로벌 신뢰도 1위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CDP 한국위원회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안정성 대응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내 식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Water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풀무원은 2021 CDP 글로벌 평가에서 물 경영 '리더십(Leadership) A-', 기후변화 대응 '경영(Management) B'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평균(물 경영 B, 기후변화 대응 B-)보다도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1만3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국내외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제공하고 있다.

CDP는 기업의 환경책임 수준을 기업의 환경 정보 공개 수준과 인식 정도, 정책, 전략 등의 항목으로 까다롭게 평가하여 ‘리더십(Leadership) A’, ‘경영(Management) B’, ‘인식(Awareness) C’, ‘공개(Disclosure) D’ 총 4단계로 평가한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기후변화 및 물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책임 있게 관리한다고 볼 수 있다. 

풀무원은 용수 재이용, 물 관련 리스크 대응, 물 관련 정책 및 사업전략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1 CDP 물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식품 기업의 특성상 용수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부를 생산하는 음성두부공장과 춘천두부공장에서는 용수 투입량을 최적화해 두부 절단 및 포장공정에서의 물 사용량을 기존 대비 각각 14.3%, 25.8% 절감했다.

음성나물공장에선 공정수를 1차 세척수로, 익산글로벌김치공장에선 절임배추에 사용하는 세척수를 재사용하는 방법으로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김치공장 용수 재이용률은 용수절감 설비를 교체하고 용수 재이용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2019년 1.4%에서 2020년 2.1%로 늘었다.

풀무원은 물 리스크가 식품기업 사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높다고 판단해 국내외 사업장 및 물류, 서비스, 원료 산지, 협력 기업에 이르기까지 물 리스크 평가를 실시, 관리하고 있다. 또, 최신 기술인 IoT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 물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한 디지털스마트팩토리를 국내 제조 사업장에 도입하고, 글로벌 사업장까지 디지털스마트팩토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풀무원은 음성두부공장, 의령두부공장 등에 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는 목재펠릿 보일러를 운영하여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두부공장의 경우, 2013년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 이후 5년간 감축한 이산화탄소 1만6584톤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탄소배출거래권을 확보했다.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집열 설비를 11개 제조사업장과 1개 물류센터에 확대 설치하여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도 동시에 줄여나가고 있다. 2019년까지 음성두부공장, 음성생면공장, 의령두부공장, 어묵공장,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신선나또 공장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으며, 춘천공장, 음성나물공장에는 태양열 집열 설비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글로벌김치공장, 엑소후레쉬물류 음성센터와 의령두부공장에 각각 태양광 발전 설비와 태양열 집열 설비를 설치하였으며 2021년 풀무원다논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9년에는 풀무원의 새 첨단 R&D센터인 풀무원기술원을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단독 부지로 이전하면서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건축물로 연구소를 준공했다. 신축한 풀무원기술원은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1등급(최고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3월에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지속가능식품을 선보이며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풀무원에서 생산하는 두부 제품에 대하여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풀무원 홍은기 ESH 담당은 "이번 수상은 환경에 미치는 기업 활동 영향을 줄이기 위한 풀무원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글로벌 로하스(LOHAS)기업 미션 아래 ESG 선도 기업으로서 물 사용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환경경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이 CDP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6년부터 CDP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2017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신규참여상, ‘물 경영’ 부문 성과향상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탄소경영 부문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연구시설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6년 연속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있는 타잉화성 허우록현과 응에안성 디엔쩌우현, 남부 달랏시 럼동성 뚜짜면에 1억 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현지 환경에 맞는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에 씨감자 저온 저장고를 추가 설치하고, 장학금도 지급했다. 지난 19일 열린 기증식에는 베트남 법인 박동석 생산본부장, 여성일 지원본부장,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오리온이 펼쳐오고 있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는 감자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난 6년간 총 7억원 상당의 농기계 및 연구 시설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기존 북부지역을 포함해 중소 규모 감자 농가가 밀집되어 있는 남부 고산지대인 달랏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오리온은 2008년부터 베트남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스타’(O’Star, 한국명 포카칩)는 우수한 맛과 품질 등을 바탕으로 유수의 글로벌 스낵 브랜드를 제치고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06년 호치민에 첫 현지 생산시설을 설립하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2009년에는 하노이에 제2공장을 가동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020년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국민간식 초코파이 외에도 쌀과자 ‘안’(An), 양산빵 ‘쎄봉’(C’est Bon), 견과 브랜드 ‘쏙포’(Sóc Phố)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시행 지역을 넓혀가며 베트남 현지 농가와의 상생을 지속하고 있다”며 “오리온만의 따뜻한 정(情)문화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쇼핑 멤버십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물론, G9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게 평가돼, 쇼핑 멤버십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스마일클럽은 2017년 4월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연회비 3만원을 지불하면 즉시 G마켓과 옥션, G9 각 플랫폼에서 최고 회원 등급을 부여 받아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하지만, 가입에 필요한 회비 부담은 실질적으로 없는 셈이다. 가입 즉시 연회비 이상을 고스란히 보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마일클럽 최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2000원과 함께 한 달 동안 무료 사용 가능하고, 이어 연 회원 확정 시 웰컴 기프트로 스마일캐시 3만5000원을 추가로 제공받아 최대 3만7000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 금액보다 무려 7000원이나 더 돌려받는 셈이다. 웰컴 기프트는 멤버십 최초 가입 때뿐만 아니라 멤버십을 유지하는 내내 매년 지급된다.

회원 가입 후 제공되는 혜택도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일례로, 스마일클럽 회원은 합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일배송’ 이용 시 매일 1장씩 무료배송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음식, 도서, 해외·국내 항공권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스마일클럽 회원만을 위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비롯한 ‘설빅세일’, ‘한가위빅세일’ 등 다양한 빅 프로모션에서 일반 회원보다 더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최근 설을 앞두고 25일까지 진행된 ‘설빅세일’에서도 누구에게나 발급되는 일반 쿠폰 외에, 추가로 스마일클럽에게만 더 높은 할인률의 추가 쿠폰을 지급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G마켓과 옥션 양 사이트를 통해 최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이 376만원에 달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의 쇼핑 편의 및 쇼핑 경험 역시 극대화했다. G마켓 모바일 앱 첫 화면의 ‘스마일 홈’ 버튼을 통해 이용 중인 스마일 서비스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보유/적립 예정 스마일캐시 및 이용 중인 스마일 서비스들을 정리했으며 매달 받을 수 있는 클럽 회원 혜택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인기 브랜드 e쿠폰 등을 오직 클럽 회원 전용으로만 판매하기도 한다.

G마켓과 옥션은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SSG닷컴과의 통합멤버십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 각각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G마켓 마케팅본부 이정엽 본부장은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가격 인상 없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혜택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쇼핑 혜택과 고객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새해를 맞아 새로운 취미 생활을 즐기려는 욕구가 커지는 가운데,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간대여’가 떠오르고 있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공간대여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간대여 경험자일수록 취미 생활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대여 서비스 경험자의 취미 생활 만족도는 67점으로 비경험자의 55점보다 높았다.

최근 취미 생활은 ‘장비빨’을 넘어 ‘장소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각 활동에 맞는 공간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공간대여는 소규모 모임, 개인 창작과 연습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1.6%가 ‘최적화된 공간’을 공간대여의 장점으로 꼽았다. 다양해진 취미만큼, 각 활동에 맞는 모든 공간을 소유할 수 없다 보니 최적화된 공간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이다. 

공간대여 이용 경험은 ‘20대 여성(40.2%)’이 가장 많았다. 2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각각 18.9%, 30대 남성이 11.7%로 뒤를 이었다.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취미를 찾아 도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맞춤형 공간대여도 2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대여 서비스를 통해 이용해 보고 싶은 공간으로는 ‘파티룸(66.1%)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서 ‘운동 공간(33.9%)’, ‘카페(31.4%)’를 선택한 답변이 많았다. 남녀 모두에게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파티룸과 달리, 2순위에서는 남성이 ‘운동 공간’, 여성이 ‘카페’를 선택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의 76.2%가 취미 생활을 위해 최적화된 공간을 대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힐 정도로 공간대여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여행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여기어때가 성장성이 높은 공간대여 시장에 진출한 만큼, 여행부터 여가를 아우르는 트렌드 리딩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28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공간대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1000명에게 공간대여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27일,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 사골육수, 당면, 약과, 곶감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집 앞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지원하고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비용 지불이 없는 ‘영원(0원)마켓’과도 연계해 상시로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월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94회, 4만9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으며, 설,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 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 관내 반찬 나눔 활동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했으며,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만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지역의 소외계층이 이번 나눔 행사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반려묘용 습식캔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천만개 이상 판매되며 반려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1년간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 부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해외 기업이 국내 펫푸드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거둔 성과로는 이례적이다.

동원F&B가 운영하는 반려묘용 습식캔의 대표 제품은 ‘뉴트리플랜 흰살참치와 멸치’, ‘뉴트리플랜 흰살참치와 연어’,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장건강’,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체중조절’ 등이다.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이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품질 덕분이다. 1982년부터 국내 대표 참치캔인 ‘동원참치’를 생산하며 참치캔 분야 기술력을 쌓아온 동원F&B는 원양에서 잡은 참치를 해체 후 5분 이내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캔에 담는다. 특히 참치의 붉은 살에는 고양이의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기능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는 참치뿐 아니라 연어, 크릴, 홍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국내외 시장에 우수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판매한 반려묘 습식캔의 누적 판매량이 6억개를 돌파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동원F&B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펫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하며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5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웹툰 1위 ‘뽀짜툰’과 협업해 웹툰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삽입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F&B는 올해 상반기 내에 반려견용 습식캔 생산 설비를 증설해 반려묘와 반려견용 습식, 건식, 간식 제품 등 펫푸드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선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2025년까지 펫푸드 부문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펫푸드 시장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1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와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0여년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지정 기부하며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으로 2021년까지 4400여 명과 316개 기관을 지원했다. 특히 2021년에는 참여자 중 44%가 취업에 성공하며 실질적 자립을 돕는 고용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균형 있게 제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은 노력과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매월 세번째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로 정했다.

11번가는 지난 2년 간 재택근무 기반 스마트한 근무환경이 정착하면서 업무 소요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 증대 등 스스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뤄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한달에 하루, 업무를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피 프라이데이’를 도입했다.

11번가의 ‘해피 프라이데이’는 매월 세번째 금요일에 시행된다. 단 1월에는 설 연휴에 맞춰 네번째 금요일인 28일로 정했다. 팀 업무와 개인 일정을 고려해 ‘해피 프라이데이’를 제외하고 원하는 날짜에 근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11번가는 현재 2주 단위로 자신의 근무일정(80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11번가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도입 취지에 대해 ”한달에 하루, 자신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업무를 훨씬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스스로 성장과 목표를 향해 즐겁게 몰입하는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원의 원하는 바를 반영한 ‘11번가만의 일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가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해피 프라이데이’ 도입 외에도 3년 근속 리프레시(Refresh) 휴가일수를 확대하고 휴가비를 추가로 지원했으며, 팔순 경조금 신설과 건강검진 지원 대상 가족을 확대해 구성원의 가족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사랑스러움’ 가득한 선물 아이템을 다채롭게 제안한다고 27일 밝혔다.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는 네덜란드 쿠키 브랜드 ‘반 스트리엔(Van Strien)’의 쿠키 8종을 선보였다.

비이커는 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이탈리아 캔디 ‘레오네’, 프랑스 초콜릿 ‘오 샤 블뢰’같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특별한 브랜드를 소개해왔다. 

반 스트리엔은 1938년 네덜란드 파티셰 코 반 스트리엔이 론칭, 6대째 제과 제빵 가업을 이어온 전통 있는 쿠키 브랜드다.

핸드메이드 방식을 통해 좋은 재료와 장인 정신으로 만든 쿠키를 판매한다. 고유의 레시피 뿐 아니라, 사랑스러운 천사 날개가 달린 특유의 패키지가 차별적이다.

비이커는 반 스트리엔의 카라멜 쿠키, 카라멜 앤 아몬드 쿠키, 쇼트 브레드, 카라멜 빨미에, 커리 캐슈넛 쿠키, 칠리 치즈 쿠키, 다크 초코 쿠키, 피칸 앤 카라멜 쿠키 등 총 8종의 쿠키를 출시했다.

또 반 스트리엔의 천사 심볼을 적용한 스웨트셔츠, 반팔 티셔츠, 쿠키백, 머그컵 등 기획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비이커의 ‘반 스트리엔’ 쿠키는 비이커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은 하트와 동물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밸런타인 초콜릿 2022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트 디렉터 크리스 루스(Kris Ruhs)가 10 꼬르소 꼬모를 상징하는 하트 그래픽, 깜찍한 동물 그래픽과 ‘러브 유(Love You)’ 메시지를 초콜릿과 상자에 새겼다.

이번 에디션은 균형있게 조화된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에 프랑스산 꼬냑이 1.8% 첨가됐으며, 총 15구로 구성됐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에비뉴엘점에서 판매된다.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도 내달 3일, ‘구호 밸런타인’ 초콜릿을 출시한다.

‘구호 밸런타인’은 자체 개발한 드로잉 하트 그래픽을 더한 아몬드 가나슈 필링의 초콜릿 16구로 구성됐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주요 매장 및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는 영국 자연주의 토탈 뷰티 브랜드 뱀포드(Bamford)의 인기 상품 ‘비 사일런트(B Silent)’ 바디 오일/필로우 미스트로 구성된 밸런타인데이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또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매장 및 SSF샵에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나츄라글라쎄 립 카드를,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쥬스뷰티 프라이머를 증정한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가 올해는 밸런타인 시즌을 맞아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 있는 네덜란드 쿠키 브랜드 ‘반 스트리엔’과 협업했다”며, “사랑스러운 감성의 쿠키로 소중한 사람에게 새롭고 특별한 달콤함을 선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지난 26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메달리스트에게 통 큰 포상금을 약속했다.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게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윤홍근 회장은 지원인력과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지속적인 격려물품과 격려금 전달 및 선수촌 방문 격려 등 아낌없는 후원으로 빙상 종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돼,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맥도날드가 맛과 품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더블 빅맥’과 ‘빅맥 BLT’를 오늘(27일)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지난 2020년 식재료,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전반적인 버거 제조 과정을 개선하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전 버거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특히 베스트 버거의 변화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빅맥’은 현재 국내에서만 연간 약 2000만 개가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맥도날드는 베스트 버거로 더욱 맛있어진 ‘더블 빅맥’과 ‘빅맥 BLT’를 선보인다. 

‘더블 빅맥’은 빅맥에 2장의 패티가 더해져 무려 4장의 패티가 들어 간 버거로, 빅맥 마니아들 사이에서 정평이 났던 ‘메가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맥도날드 버거 중 가장 많은 패티가 들어갔으며,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풍성한 육즙과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빅맥 BLT’는 2018년 첫 출시 당시 첫날에만 7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버거다. 빅맥에 베이컨(Bacon), 토마토(Tomato)를 추가해 빅맥 특유의 매력을 살리고, 원재료의 식감과 신선함을 끌어올렸다. 

맥도날드의 철저한 식재료 품질 관리와 엄격한 식품 안전 기준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신메뉴 2종을 포함해 비프 버거에는 청정 자연에서 자연 방목으로 키운 100% 순 쇠고기 패티를 방부제, 첨가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쇠고기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 과정까지 철저하게 확인된 쇠고기만을 공급받고 있다. 

양상추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에서 물과 토양 관리는 물론, 위해 요소를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Global GAP+(국제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만 공급받고 있다. 이 외에도 꼼꼼하게 2번 살균, 세척한 100% 국내산 토마토를 사용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한 식재료를 활용해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메뉴의 옥외 광고와 매장 내 메뉴 보드에는 맥도날드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화성 토마토 농장, 합천 양상추 농장, 호주 비프 농장의 농부들이 직접 등장해 국내산 식재료의 우수성과 맥도날드의 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메뉴 ‘더블 빅맥’의 가격은 단품 7000원, 세트 8300원, 맥런치 세트 7400원이며, ‘빅맥 BLT’는 단품 5700원, 세트 7000원, 맥런치 세트 6200원이다. 두 메뉴는 3월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베스트 버거 도입 이후 돌아온 ‘더블 빅맥’과 ‘빅맥 BLT’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고객들이 향상된 맛과 최상의 식재료 품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버거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에 출시한 두 버거를 통해 맥도날드가 원재료에 담은 진정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출시일(27일)인 오늘 서울 상암DMC점에 일일 팝업 부스를 마련하고, 맥도날드의 식재료 품질 관리 노하우와 신선한 원재료를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CJ제일제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와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Team Korea)’ 선수단을 위해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비비고 김치, 고추장, 김 등이다. 코로나19로 현지 급식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이 맛있고 든든하게 한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로 꾸려졌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후원을 약속하며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응원과 바람을 담아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면서 “’팀코리아’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비인기종목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스켈레톤, 스노보드 등 동계 스포츠 선수와 협회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현재는 수영, 브레이킹, 테니스 등 올림픽 종목의 선수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 매년 개강·개학이 있는 3월 전후로 IT기기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간 졸업·입학 시즌(2/1 ~ 3/31) IT기기 매출액은 연간 매출액의 25%를 차지한다. 신학기와 재택근무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롯데하이마트가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연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월 한 달간 신학기 맞이 온·오프라인 ‘IT 대전: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PC를 비롯한 IT기기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 밖에도 행사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캐시백 혜택과 최대 3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주말(금~일)에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준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인기 브랜드 신형 노트북 상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월 3일 IT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출시한다. 평소 IT기기를 이용할 때 저장공간이 부족했던 소비자를 위해 네이버 마이박스(MYBOX) 이용권을 연계해 판매한다.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노트북, 태블릿PC와 함께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에만 진행하는 특별 혜택도 있다. 1주차부터 3주차 주말(금~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에이수스(ASUS) 등 글로벌브랜드 상품도 특별 기획가에 선보인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준비해봄-창고대개방’ 기획전도 한다. 봄을 맞아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홈케어서비스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홈케어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가전 클리닝 전문가인 CS마스터가 소비자 가정을 방문해 가전, 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매장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에어컨, 세탁기 등 인기 홈케어 서비스 5개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월 11일 배송이 완료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행사를 펼친다. 2월 한 달간 모바일 앱(APP)에서 가전, 가구 행사모델을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0만점 적립해준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8%를 20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주는 ‘올카드데이’도 진행한다. 3일부터 9일까지 ‘빅하트세일’도 연다. IT기기 핫딜과 함께 최대 7%,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빅하트 쿠폰팩도 한정수량으로 배포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엘페이(L.PAY) 결제 이벤트도 있다. 앱에서 엘페이로 결제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7%, 1만점까지 선착순으로 적립해준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부터 매장에서 노트북, 태블릿PC를 구매하고 롯데하이마트-엘포인트 통합회원으로 신규가입한 소비자에게 모나미와 콜라보로 제작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파우치와 모나미펜, 4종 액세서리로 구성된 태블릿 파우치 셋트다. 14일부터 21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22와 갤럭시탭S8 신모델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럭시S22와 갤럭시탭S8 공식출시일은 25일이다.

롯데하이마트 김은정 마케팅부문장은 “신학기와 재택근무 준비로 IT기기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구성된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다양한 행사상품을 살펴보고 풍성한 구매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이 신선식품 배송에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을 적극 도입하며 친환경 물류 체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쿠팡은 비대면 트렌드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오늘날, 신선식품 배송 과정에서 포장재와 보냉재 등 1회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려는 노력을 담은 ‘쿠팡, 친환경 프레시백으로 연간 1억개 스티로폼 상자 절약‘을 27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현재 쿠팡의 신선식품 10개 중 약 7개는 재사용이 가능한 프레시백으로 배송되고 있다. 

쿠팡은 로켓배송 제품을 직매입하고 직고용된 배송직원들이 전국의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End-to-End’ 배송 시스템을 갖춰 프레시백 포장 및 수거와 세척 등 모든 재사용 과정을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이 사용한 빈 프레시백을 문 앞에 두면 쿠팡친구가 이를 수거해 온다. 배송센터에는 프레시백 전용 세척기와 전담인력을 배치해 살균 및 세척 처리하고 다음 배송 때 재사용한다. 

프레시백은 2020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처음 도입돼, 같은 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프레시백은 2021년 연간 약 1억 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였다. 이는 연간 약 3만톤에 달하는 스티로폼 양에 달하며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약 9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탄소 저감 효과와 맞먹는다. 

배송되는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젤타입의 보냉재도 100% 물로 전환하고 프레시백과 함께 재사용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44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드라이아이스 등 추가 보냉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프레시백의 단열성 향상 테스트 및 프레시백 당 평균 포장 제품 수량을 높이기 위한 시도도 지속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이 증가한 만큼 신선식품 배송 과정에 필요한 포장재를 재사용하기 위한 기술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냉재 또한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변경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상품이 전달되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 배출 및 플라스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물류 체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피죤의 홈케어 브랜드 무균무때가 ‘광고왕 광희’ 캠페인으로 2021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생활용품 분야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s)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3단계로 이루어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시상해 국내 최대 디지털 업계의 행사로 꼽힌다.

피죤 무균무때의 ‘광고왕 광희’ 캠페인은 기존 고객은 물론 MZ세대들에게까지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피죤은 최근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재기발랄한 이미지의 방송인 황광희의 캐릭터를 활용해 디지털에 특화된 형식과 화법으로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살렸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이미지에 새로움과 활력을 부여하고, 저관여 제품에서 중요한 요소인 인지도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고왕 광희’라는 웹 예능 형식을 차용하여 타깃들이 스킵 없이 최대한 콘텐츠를 끝까지 시청할 수 있도록 유머와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프리런칭 영상과 광희가 제작한 다섯 편의 ‘유명 광고 패러디’ 영상의 시리즈물로 구성했다.

특히 다섯 편의 ‘유명 광고 패러디’ 영상을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각 광고 소재가 충분히 노출되고,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도 조성되어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광고를 아는 세대는 익숙함에서 오는 재미를, 모르는 세대는 새로움에서 오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매번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피죤 무균무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의 소통법을 사용해 기획한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대표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앞으로도 디지털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트렌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농심켈로그와 협업해 ‘토니와 체키의 반전 매력’ 미니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니와 체키의 반전 매력’ 미니 케이크는 농심켈로그의 시리얼 브랜드 콘푸로스트의 마스코트 ‘토니 더 타이거’와 첵스 초코의 캐릭터 ‘체키’를 활용했다. 케이크 정면에는 토니, 후면에는 체키가 보이는 ‘반전 매력’ 디자인으로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하는 파티에 어울리는 케이크다. 또한, 미니 사이즈의 케이크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월 이달의 맛 ‘기운 센 아이스 콘푸로스트’를 포함해 아몬드봉봉, 엄마는 외계인까지 총 3가지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었으며, 케이크 상단에 듬뿍 올려진 ‘콘푸로스트’와 ‘첵스’ 토핑을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입 안 가득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토니와 체키의 매력이 담긴 미니 케이크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먹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이 모두 담긴 이색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푸드가 열대우림동맹(RA, Rainforest Alliance) 인증 바닐라 사용을 통해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글로벌 향료기업 심라이즈(symrise, 한국지사장 황규하),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와 ‘RA인증 바닐라빈 사용 및 바닐라 조향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바닐라 수입 및 추출 사업을 하고 있는 롯데푸드는 국내 식품사 최초로 RA인증 바닐라빈을 사용해 바닐라 추출물을 생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푸드는 심라이즈社를 통해 마다가스카르산 RA인증 바닐라빈을 수입한다. 또한 친환경 인증 바닐라 추출물 공급 확대를 위해 심라이즈 및 롯데중앙연구소와 RA인증 바닐라빈을 적용한 바닐라 추출물을 공동개발한다. 특히, 세계적인 조향기술을 보유한 심라이즈社의 노하우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바닐라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RA인증을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운영중인 바닐라 추출액 및 바닐라향 제품 2종에 RA인증을 완료하고 이를 사용하는 자사 아이스크림 및 고객사 제품에 RA인증 로고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닐라는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좌우하는 핵심 원료인 만큼, 친환경 바닐라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설명이다.

아이스크림 영역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식품에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RA인증 바닐라 추출물을 늘릴 계획이다. 심라이즈社 및 중앙연구소와의 협력해 바닐라향 키트 9종을 개발 중에 있다. 보다 세분화된 바닐라향으로 아이스크림 등에서 나아가 더 다양한 식품에 어울리는 맞춤형 바닐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와 조향기술을 협력하는 심라이즈는 식음료, 화장품, 향수 등의 향료 및 향장 원료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향료기업 중 하나다. 심라이즈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매일 약 30회 심라이즈의 향을 접할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 조향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심라이즈社는 1874년 최초로 합성 바닐린을 발명하는 등 바닐라 조향기술에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심라이즈는 지속 가능한 바닐라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다가스카르의 북동부 SAVA 지역은 세계 바닐라의 약 75%가 재배되고 있는 최대 공급원이다. 심라이즈는 2006년부터 이 지역에서 98개 마을, 7000명 이상의 농부들과 함께 협력하여 바닐라를 경작 및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라이즈社는 기후 및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비와 다음 세대 농부 육성 등 전반적인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RA인증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은 1987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단체로 자연을 보호하고 농부와 산림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는 농법으로 재배된 농작물에 RA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B2B 영역 강화를 위해 꾸준하게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소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부터 롯데푸드는 글로벌 유지기업 번기(BUNGE)와 협업해 국내 최초의 고올레산 대두유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유지 개발 및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전분당 기업 로케뜨(ROQUETTE)와 식품소재 유통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식품소재 분야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협약식에서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는 “RA인증 바닐라 추출물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식품소재 사업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고용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hy는 27일 노·사·민·정 22개 기관과 함께 ‘상생형지역일자리’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승조 충청남도도지사, 안호 논산 시장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는 기업 간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투자 및 고용확대에 나선다.

먼저, 지자체, 공동복지근로공단과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한다. 모인 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여건 및 복리후생 개선에 사용된다. 중소기업 유통망 확대를 돕기 위해 협약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fredit)’ 입점도 지원한다. 또한 딸기와 같은 농특산물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와 논산시 등 정부는 투자와 고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사업 추진을 돕는다.

김병진 hy 대표이사는 “도농복합 도시 논산의 식품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는 2024년까지 1170억원을 투자해 논산시 일대에 물류 및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동화된 대규모 물류센터 신설로 배송 품질과 함께 고객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상생형지역일자리는 근로자·기업·지역주민·지자체가 함께 근로여건, 투자계획, 복리후생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딜사업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전국 12곳에서 선정됐다.

○.. 롯데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명절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설족(Home+설날)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도 보편화되면서 명절 음식도 간편하게 준비하려는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기획한 한우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한우구이용(100g)‘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명절에 육전을 요리할 때 사용되는 ‘한우 홍두깨살 육전용(300g, 팩)’도 엘포인트(L.POINT) 회원가 20% 할인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명절을 홈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 ‘자숙 랍스터(마리/캐나다산)’와 ‘홈파티 랍스터 오븐구이(팩)’도 각 1만 2800원, 1만 5800원에 준비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도 행사카드(롯데, 비씨, KB국민, 신한, NH농협, 현대, 우리, 하나, 삼성 등)로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완도 活 전복(소/대/특, 각1마리,냉장)’은 각 960원, 2360원, 3960원에 선보인다.

한편, 명절 음식으로 가정간편식(HMR)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설날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일주일간 롯데마트 PB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상품들의 매출을 살펴보니, ‘동그랑땡’, ‘완자’, ‘동태전’ 등 명절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명절의 D-DAY(명절 당일)부터 D-7일(명절 일주일 전)까지 가정간편식 매출 신장율 역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명절보다 각각 25.2%, 22.7% 증가했다.

이처럼 명절 기간 동안 가정간편식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명절 음식 준비도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영향을 미쳤으며, 명절 이후에도 간단하게 식사거리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명절 기간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가정간편식 상품들을 선정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요리하다 동태전(300g)’과 ‘요리하다 오징어 해물완자(400gX2)’를 기존 판매가 대비 1000원 할인된 4980원과 5580원에, ‘요리하다 한입쏙 떡갈비(400g)’는 4480원에 판매한다.

명절 이후 먹기 좋은 가정간편식도 준비해, 밀키트 16종을 행사카드(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로 2개, 3개 구매 시 각 30%,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 ‘요리하다 시그니쳐 부대찌개(1,300g)’, ‘요리하다 산더미 불고기전골(930g)’은 행사카드로 3개 구매 시, 1개당 각 5900원, 7450원에 판매한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명절 기간 동안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우, 수산 상품을 준비했다”며,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명절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전국 16개 식품관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소속 와이너리의 와인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보유하고 있는 360년 전통의 와이너리 샤토 로장 세글라의 빈티지 와인 '샤토 로장 세글라 2010(90만원, 750ml, 프랑스)', 럭셔리그룹 LVMH가 소유하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 모엣&샹동의 '모엣&샹동 임페리얼(6만9000원, 750ml, 프랑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돈나푸가타가 협업해 출시한 '돈나푸가타 와인 3종'(40만4000원, 750ml, 꾸오르디라바, 이졸라노, 로사, 이탈리아)'등이 대표적이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월 13일부터 개인컵 이용 고객 혜택 강화 이후 개인컵 이용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개인컵으로 주문한 건수가 약 90만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1월 13일부터 개인컵 이용시 300원의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폭을 높였으며,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경우 2월 2일까지 개인컵에 제조 음료 주문 시 음료 한 잔만 주문해도 최대 4개의 별을 받을 수 있다.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고객이 적립한 에코별 개수는 120만개를 넘어섰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지난해 개인컵 사용을 통해 에코별 적립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 243명을 대상으로 개인컵 이용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45%, 109명)와 함께 ‘개인컵 할인 혜택’(40%, 97명)이 개인컵을 사용하는 주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 ‘텀블러의 보온보냉 기능’,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등을 이유로 뽑았다. 

개인컵 이용시 노하우에 대해서 ‘귀찮아도 휴대 습관 들이기’가 43%(10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9%(95명)이 ‘주기적으로 세척하기’로 답변하며 개인적인 세척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 ‘사무실과 집, 차량 등에 개별 비치’, ‘텀블러용 휴대 가방 이용’, ‘주변에 텀블러 이용 권유하며 함께 사용’ 등의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개인컵 이용 권장을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39%(90명)이 ‘개인컵 이용 혜택 캠페인 확대’로 답변했으며, 29%(70명)이 ‘세척이 용이한 텀블러 개발’로 답변했다. 기타 의견으로 ‘공공 장소 세척 공간 확대’, ‘세척용품 구입 편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고객 설문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로 의견을 경청하면서 개인컵 사용에 따른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에코별 추가 적립 시스템 개발, 개인컵 권장 캠페인 지속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개인컵 이용 건수는 개인 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의 데이터 기준, 사용 건수는 8621만건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최대 약 342억원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작년 4월에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률 0% 도전 등 탄소 감축 30%를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제주지역 4개 매장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확대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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