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한국의 맛' 맥도날드, 국내산 오곡에 단짠 매력 더한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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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한국의 맛' 맥도날드, 국내산 오곡에 단짠 매력 더한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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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을 추구하는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창녕 갈릭 버거’에 이어 고소한 국내산 오곡에 단짠 매력을 더한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를 출시하고 한정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100% 국내 농가에서 생산된 오곡가루의 고소함과 허니버터의 진한 단짠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이드 메뉴입니다.

한편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20일부터 무제한 생딸기 축제에 돌입했습니다. 딸기를 베이스로 개발한 총 15종의 신메뉴를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년 초에 열리는 애슐리퀸즈의 생딸기 축제는 매일 새벽 매장으로 입고되는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산지 직송 생딸기를 활용해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디저트 레시피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쿠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축산물 내수 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명절에 맞이해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오늘(20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한국맥도날드가 100% 국내산 오곡가루와 허니버터를 넣은 이색 사이드 메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를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100% 국내산 오곡가루와 허니버터를 넣은 이색 사이드 메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를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사진=한국맥도날드]

 

○.. 한국맥도날드가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다음 메뉴로 100% 국내산 오곡가루와 허니버터를 넣은 이색 사이드 메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를 오늘(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100% 국내산 오곡가루의 고소함과 허니버터의 진한 단짠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맛의 사이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신메뉴다. 국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오곡(콩가루, 팥, 흑미, 현미, 쌀보리)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어 진한 한국의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는 허니버터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꿀조합의 메뉴로 탄생했다.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특유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은 그대로 유지해 ‘감튀(감자튀김)’ 매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방법은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깜찍한 디자인의 쉐이커 백에 오곡, 허니버터가 들어간 시즈닝 파우더와 후렌치 후라이를 넣고 잘 섞이도록 흔들면 된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과 먹는 재미까지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메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스몰 사이즈 1,500원, 미디움 사이즈 2200원, 라지 사이즈 2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1월 20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버거 세트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로 변경도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지난해 출시했던 ‘창녕 갈릭 버거’에 이어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인 첫 사이드 메뉴로, 맥도날드는 올해도 ‘Taste of Korea(한국의 맛)’을 담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메뉴를 경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런칭하고 전라남도청 및 공급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선보였던 국내산 마늘을 넣은 ‘창녕 갈릭 버거’는 출시 이후 한 달간 약 150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제주 한라봉과 나주 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칠러’ 메뉴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20일부터 22년 딸기 시즌 신메뉴를 출시하며, 무제한 생딸기 축제에 돌입한다.

매년 초에 열리는 애슐리퀸즈의 생딸기 축제는 매일 새벽 매장으로 입고되는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산지 직송 생딸기를 활용해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디저트 레시피를 선보인다.

올해는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스트로베리 인 원더랜드(Strawberry in Wonderland)’ 테마로 진행되며, 신메뉴 15종을 만나볼 수 있다.

딸기를 베이스로 개발한 신메뉴 15종은 ▲무제한 생딸기 바스켓 ▲베리 콕 초코 퐁듀 ▲생딸기 크럼블 케이크 ▲딸기 바스크 치즈 케이크 ▲스트로베리 가나슈 케이크 ▲크런치 베리 초콜릿 ▲핑크 베리 비스킷 ▲베리즈 파티 젤리 ▲버라이어티 파티 도넛 ▲바나나 트위스트 베리스크림 ▲달콤상콤 베리 자몽 스파클링 ▲DIY 베리 라떼 ▲DIY 베리 망고 요거트 등이다.

생딸기 축제 기간에는 업그레이드된 한식·중식·일식·웨스턴·그릴 등 100 여종의 세계 테마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디너와 주말에는 무제한 라이브 스테이크까지 제공돼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애슐리 관계자는 “생딸기 축제는 호텔뷔페에 가지 않아도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게 딸기 뷔페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 자리잡은 애슐리의 대표 시즌 행사”라며, “애슐리가 준비한 생딸기 축제를 통해 신선한 딸기의 풍미를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애슐리퀸즈는 생딸기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애슐리퀸즈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슐리데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슐리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간 학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대하는 할인 프로모션이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대학원생도 학생증만 인증하면 누구나 애슐리퀸즈 샐러드바를 온종일 평일 런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7일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온종일 ‘브라운버터 스테이크’를 8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테이블에는 무제한 맥주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한편, 애슐리퀸즈의 무제한 생딸기 축제 ‘스트로베리 인 원더랜드(Strawberry in Wonderland)’는 20일부터 3월 중순까지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쿠팡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축산물 내수 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명절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채소, 과일, 정육, 양곡 등 설 명절에 고객들이 자주 찾는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할인 쿠폰을 마련했다. 23일까지 행사상품 중 로켓프레시 채소 및 과일을 최대 20% 할인가(최대 2만원 할인)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24일부터 28일까지는 행사상품 중 로켓프레시 고기 및 양곡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최대 5000원 할인)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자주 찾는 상품들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놨다. ‘리뷰가 많은 추천 상품’, ‘선물세트’, ‘사과/배’, ‘버섯/나물/기타’ 등 6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더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안동 세척 햇사과, 레드향 세트, 청도 반건시 곶감세트, 장흥 표고버섯 선물세트, 무항생제 1등급이상 뒷다리살 불고기용, 임금님표 이천쌀  등 지역별 우수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찾아볼 수 있다. 

쿠팡 윤혜영 리테일 부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고객과 농축산민이 모두 만족하는 상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농축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 지원과 상생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 키친델리가 채식 간편식 브랜드 '오늘채식'을 런칭하고, 채식 실천 인구 25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채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 키친델리는 샐러드 전문 기업 '스윗밸런스'와 협업해 20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오늘채식' 3종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 상품으로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을 겨냥한 '비건 두부면 샐러드(230g, 4980원)'와 가금류까지는 섭취하는 '폴로 베지테리언(Pollo-Vegetarian)'을 대상으로 한 '참깨 치킨 샐러드(250g, 4980원)', 간헐적 채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을 위한 '콩불고기 샐러드랩(260g, 4980원)'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채식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장 낮은 채식 단계인 '플렉시테리언'부터 '폴로 베지테리언', '비건'까지 3단계로 나눠 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이마트는 채식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간장이나 불고기 맛 등 친숙한 양념을 활용했으며, 채식은 배고프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두부면, 감자, 곡물 등의 재료를 추가했다.

먼저, '비건 두부면 샐러드'의 경우 구운 콩불고기와 두부면에 비건 소이 드레싱을 곁들여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누들 샐러드이며, '참깨 치킨 샐러드'는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참깨 드레싱에 렌틸콩, 귀리보리 등 다양한 곡물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든든한 샐러드 제품이다.

'콩불고기 샐러드랩'은 식감과 맛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콩불고기와 구운 양파에 구운 단호박, 매쉬 포테이토가 포만감을 채워주는 한 끼 식사로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이마트는 채식 인구 중 친환경적 요소를 중시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상품 패키지에도 친환경 원료를 적용했다.

오늘채식 3종 상품 모두 FSC 인증을 받은 용지와 종이 재생에 용이한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비건 두부면 샐러드와 참깨 치킨 샐러드 2종 패키지에는 코코넛껍질과 미네랄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 대비 화석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절감했다.

이마트 키친델리는 오늘채식 3종 상품 출시에 이어 다이어트 도시락, 샐러드랩 등 채식 상품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본격적으로 채식 상품 강화에 나서는 이유는 친환경이나 동물복지 등 소비 행위에 개인 신념이나 가치를 더하는 ‘미닝아웃’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건강이나 다이어트 등의 목적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지난 2021년 이마트 냉동 채식 상품(만두, 간편식) 매출 역시 2020년 대비 36.6% 늘었으며, 동물복지 계란 매출은 48.6%, 동물복지 계육 매출은 14.9% 신장했다.

또한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에서 채식을 실천하는 인구는 지난 2008년 15만명 수준에서 지난해 250만명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트 델리팀 이슬 바이어는 “채식 인구 증가에 따라 델리 매장에서도 샐러드, 샌드위치 등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에 발 맞춰 새로운 상품들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SG닷컴은 오는 23일까지 인기 설 선물세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설 마중 5일장’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체 물류망을 통해 배송하는 ‘쓱배송’ 인기 선물과 가격대, 카테고리별 추천 세트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한편 쿠폰 등 단독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먼저,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 선물 상품을 엄선해 제안한다. 각종 조미료와 스팸 등으로 구성된 ‘CJ 특선 선물세트 스페셜 G호’를 30% 할인 판매하며, ‘휴럼 품격다른 산삼배양근(20ml*30병)’은 구매 시 같은 상품 한 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선물세트도 ‘쓱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LG생활건강’, ‘정관장’, ‘CJ’ 등 인기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선보이며, 건식품과 수산 선물세트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쓱배송 선물세트 이외 인기 선물도 선별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5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은 물론,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범위가 상향 조정되면서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샤인머스켓’, ‘한라봉’ 등 과일 선물세트를 최대 35% 할인한 가격에, ‘횡성한우 프리미엄 구이 혼합 선물세트 8호’ 등 프리미엄 상품도 최대 16% 낮춘 가격에 판매한다.

늘 인기가 많은 생활용품 세트와 함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커피와 차, 유기농 식품 등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샴푸, 바디로션 등으로 구성된 ‘아모레퍼시픽’의 생활용품 세트와 ‘로얄오차드‘, ‘다비도프’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티와 커피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상품 할인과 함께 쿠폰과 카드 청구할인 등 중복 혜택도 제공한다.

선물세트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팩 3종이 발급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 발급받을 수 있고,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이와 함께, 쿠폰 혜택과 중복 적용할 수 있는 카드 청구 할인 혜택도 있다. 제휴 카드나 쓱닷컴 전용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의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 카드사와 세부 조건, 할인율 등은 일자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준 SSG닷컴 e프로모션팀장은 “자체 배송 시스템인 ‘쓱배송’을 활용해 정확한 날짜와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선물세트와 함께, 쓱닷컴 내 인기 선물 상품도 특별 할인가에 준비했다”며, “전문 바이어가 엄선한 추천 상품 위주로 최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풀무원이 신선한 원료의 색감을 강조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 대표 패키지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한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 '제10회 ‘잇-어워드(it-Award)’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패키지 디자인 음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잇-어워드(it-Award)’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이다. 2011년 시작해 현재까지 10회째 운영되고 있다. 국내 디자인 산업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디자인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가벼운 하루를 돕는 클렌즈 음료 ‘클렌즈랩(레드, 그린, 옐로우)’으로 ‘잇-어워드’ 음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풀무원녹즙 클렌즈랩의 대상 수여 사유에 대해, 간결하고 최소화된 그래픽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제품 인지성을 향상시키고 원료의 신선함과 색채에 집중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과일과 채소의 영양만으로 효율적인 영양 공급을 돕는다는 제품 특장점을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소비자가 레드비트와 케일, 칼라만시 등 원료의 컬러감(Green, Red, Yellow)과 신선함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투명 용기와 블랙 라벨을 심플하고 트렌디하게 적용했다. 또, 용기 라벨 측면의 심볼릭한 아이콘을 통해 컬러별 신선 원재료를 강조했다.

풀무원녹즙 김정희 마케팅 담당은 "트렌디한 신선 원료를 기반으로 한 클렌즈랩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 음료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기획하고,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디자인으로 고객들과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녹즙의 국내 대표 디자인상 수상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잇-어워드'는 201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 롯데온의 명품 서비스가 한 단계 진화한다.

롯데온은 오는 21일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명품 구매부터 위조 상품 피해 예방 및 사후 수선까지 명품 관련 수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는 명품 수선사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스타트업인 럭셔리앤올이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럭셔리앤올은 가죽, 가방을 포함해 안경과 선글라스까지 대부분의 명품 수선이 가능한 수선 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명품 수요 확대에 따라 명품 수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롯데벤처스에서 투자한 곳이기도 하다.

명품 수선을 원하는 고객이 롯데온을 통해 럭셔리앤올 사이트에 접속해 수선 요청 내용과 사진을 올리면 이를 확인한 명품 수선사가 입찰에 참여한다. 고객은 입찰에 참여한 수선사 중 가격과 평점 등을 고려해 한 명을 택하고 의뢰를 맡기게 된다. 수선 과정 및 결과도 럭셔리앤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온은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럭셔리앤올을 이용하는 롯데온 고객에게 결제 금액대별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30만원 미만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30~60만원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 할인 혜택 및 5만원 상당의 외부 크리닝, 가죽 영양 공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5만원 할인 혜택과 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가죽케어서비스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롯데온은 추후 럭셔리앤올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결과, 럭셔리앤올은 명품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롯데온 고객에게 단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양사는 롯데온 명품 구매 고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온은 병행수입 명품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지난해 8월 명품 인증 프로그램인 ‘트러스트온’을 도입했다. 트러스트온은 위조 상품 피해를 예방하고 가품 문제 발생 시 보상을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트러스트온에는 롯데온, 셀러, 외부 기관 등 3자가 참여해 가품 피해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구매한 상품이 가품으로 판정 받을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해준다.

롯데온은 트러스트온 프로그램 도입 이후 참여 셀러의 명품 매출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만원 미만의 여성지갑의 신장률이 67.6%, 30-40만원 대의 머플러를 포함한 명품 소품의 매출이 51.5% 증가하며 전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은 "온라인에서 명품 구매가 많아지면서 가품 확인 및 수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며, "명품 시장의 확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G마켓과 옥션이 설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닌텐도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 Nintendo Switch(OLED 모델)와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은 물론 신제품을 한정수량 특가 판매하고, 다양한 사은품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Nintendo Switch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세트’는 한정수량으로 최종 혜택가 34만7800원에 선보인다. Nintendo Switch 본체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색감의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Nintendo Switch(OLED 모델)와 인기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된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Nintendo Switch(OLED 모델)와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등 32종의 소프트웨어 중 1종을 선택, 44만98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Nintendo Switch 본체 역시 32종의 게임 소프트웨어와 함께 구입 시 39만8800원에 구입 가능하며, Nintendo Switch 본체 단품 또는 Nintendo Switch 본체+게임 소프트웨어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포트나이트 라마 장갑을 증정한다. 

이 외에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 2종을 동시구매 할 경우 특별한 디자인의 교통카드와 케이블타이를 선착순으로 특별 증정한다. 대표 게임 소프트웨어로 신작 △말랑말랑 두뇌학원과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포켓몬스터 샤이닝 펄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 를 비롯해 △링 피트 어드벤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슈퍼 마리오 3D 월드+퓨리 월드 △미토피아 등이 있다. 

G마켓 디지털리빙실 이형석 매니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따르면서, 집에서 여가 시간을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에 주목해, 닌텐도의 신제품을 비롯한 인기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구성해, 설을 앞두고 패밀리 위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소비자들의 정수기 소비 방식 변화로 지난 2021년 4분기 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2021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정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020년 동기 대비 108% 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정수기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에는 정수기를 렌털 서비스를 이용해 소비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필터를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자가관리형’ 제품이 다수 등장하면서 정수기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정수기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자랜드가 2022년 1월 1일부터 16일까지의 정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5% 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는 초여름인 5월 말부터 폭염이 찾아오는 8월까지가 최대 성수기인 품목이지만 겨울에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랜드는 정수기 인기에 힘입어 전자랜드쇼핑몰(공식 온라인몰)에서 정수기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월 31일까지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삼성전자의 정수기 1년 치 추가 필터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같은 기간 SK매직의 정수기를 구매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한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에 더해 홈쿡, 홈카페 문화 확산도 정수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며, “렌털 이용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전도 있으나 정수기처럼 이전보다 직접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한 가전도 있는 등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가전 소비 패턴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9일 경북 구미에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2호점(해평누리작은도서관)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구미시 해평면에 위치한 ‘해평누리작은도서관’(72호점)에서 진행됐으며,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조진호 구세군 경북지방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이어 내부시설을 둘러본 후 코로나19에 따른 도서관 운영 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72호점은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해 7월 MZ세대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획을 사업화한 것. 롯데홈쇼핑이 강화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며, 의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재가공한 섬유패널 1톤이 책장, 책상 등 가구를 제작하는 데 사용됐다. 섬유패널은 기존 가공 목재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건축물 내장재, 외장재, 붙박이장 가구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작은도서관’은 물론, 도심 숲 조성사업 ‘숨;편한 포레스트’ 등 기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을 접목해 탄소저감 등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72호점까지 개관했으며, 202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전자도서관을 오픈해 태블릿PC와 함께 전자도서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학습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ESG 위원회’(위원장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를 설립하고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섬유패널을 건축 자재, 소품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송 스튜디오에 업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월을 도입하고, 기존 할로겐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저전력, 친환경 방송 환경을 구축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구축에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친환경 가구를 제작, 지원하게 됐다”며, “롯데홈쇼핑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을 접목한 첫 사례로, 앞으로도 도심 숲 조성 사업 등 기존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활동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아르바이트생)가 참여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이튜(메이트 유튜버)’ 모집을 통해 MZ세대를 대표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의 일상 속 모습을 보여주며, 같은 MZ세대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이튜들과 함께 제작할 콘텐츠는 많은 재미와 볼거리를 주도록 예능형 코너와 토크형 코너로 이루어진다. 특히 메이튜가 직접 알려주는 커피 이야기, 알바 꿀팁, 알바 경험담 등 솔직하고 자유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메이튜’는 이디야 메이트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와 이디야 멤버스,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온라인 폼에 접속해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서류 합격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명의 메이튜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 간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이디야 메이트 키트, 자사 인기 제품 세트, 이디야 기프트카드,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제품의 비주얼과 맛이 돋보이는 홍보 영상, 홈카페 레시피 영상과 유튜버 콜라보 영상 등 유튜브 채널 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메이튜 모집은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들의 소통 방식 중 하나인 유튜브를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협업부터 다양한 SNS 콘텐츠 제작 등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이디야커피의 노력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LG전자’의 인기 가전제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주문 결제 완료 시 다음날 상품을 배송, 설치해주는 ‘LG전자 내일 설치’ 프로모션을 오늘(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LG트롬 워시타워,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올레드 TV,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총 80여종의 가전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주문 다음날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 주문건은 월요일 배송, 설치된다. 빠른 배송을 위해 전국 시/도에 위치한 LG전자 물류창고를 활용하며, LG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설치를 맡는다.

재고 상황에 따라 설치까지 수 일이 걸릴 수 있는 대형가전을 익일에 받아볼 수 있게 돼 특히 설 명절 직전 빠르게 가전제품을 구매, 설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LG전자 내일 설캄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4%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 현대카드 ‘최대 10만원 할인쿠폰’(SK페이 전용) 등을 발급한다. ‘LG트롬 워시타워’를 최대 혜택 적용 시 230만원대, ‘LG 65인치 올레드 TV’를 190만원대에 판매한다. 상품 구매 후 오는 31일까지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추첨해 140만원대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오브제컬렉션’(1명)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50명) 등 300만원 규모의 경품도 증정한다.

11번가 양희철 디지털레저담당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비대면 시대에 대형가전을 빠르게 설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행사”라며 ”앞으로 익일 설치가 가능한 LG전자 제품을 11번가에서 검색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검색 필터 기능’ 등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최근 미국 유명 방송사인 ‘FOX 뉴스’의 플로리다주 ‘FOX 35 Orlando’에서 약 4분 동안 최근 한류열풍과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K-치킨으로 BBQ가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전역으로 송출된 방송은 최근 가장 먹고 싶은 한국 음식으로 조명받고 있는 한국식 치킨을 소개하면서 플로리다주에 첫 매장인 BBQ East Colonial점을 취재 보도했다.

1996년 창립된 폭스뉴스는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중 2021년 기준 19년 연속 일일 평균 시청자수 1위를 유지해온 공신력을 지닌 채널로 이날 방송을 진행한 David Martin 기자는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프라이드 치킨이다. 최근 한국의 맛을 담은 한국 브랜드 매장이 플로리다주에도 오픈했다”며 진출 소식을 알렸다. 또 리포터는 새로이 오픈된 BBQ 매장을 방문해 매장은 물론 제품의 맛과 인기 메뉴를 설명하면서 BBQ만의 차별성과 인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BBQ 매장 관리자 Andrew Lee는 제품을 소개하면서 한국식 치킨이 미국식 치킨과 다른 점은 매콤달콤한 양념소스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을 꼽았다. 현지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BBQ의 시그니처인 ‘황금올리브 오리지널’과 ‘시크릿 스파이시 치킨’으로 구성된 반반 메뉴라고 손꼽으며 미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해당 메뉴를 맛보아야 한다고 추천했다. 특히 그는, 허니갈릭윙은 BBQ만의 달콤한 간장 소스와 마늘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K-푸드’ 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특히 미국 내 ‘K-치킨’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7월, 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를 차지하며 해외 진출한 국내 외식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름이 올랐다.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 포함 18개주에 진출해 있는 BBQ는 27년간 축적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지화 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뉴욕 맨하탄점과 지난해 오픈한 하와이 쿠오노몰점, 시카고 샴버그점은 현지인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으며 코로나19로 유례없는 불황을 겪고 있는 글로벌 외식시장에서도 K-푸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폭스뉴스 방영은 미국 내에서 BBQ가 K-치킨을 넘어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768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8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900여 개 협력사다. 오는 2월 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68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1월 20일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3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 CJ제일제당이 고메 피자의 메뉴와 형태를 다양화하며 MZ세대 등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간식과 가벼운 식사로 좋은 ‘고메 1인용 사각피자’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도록 종이 트레이가 동봉된 직사각형 형태의 제품으로, 최근 온라인 시장 확대에 맞춰 온라인몰과 홈쇼핑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메뉴는 ‘꿀고구마치즈 피자’, ‘케이준프라이즈 피자’, ‘허니베이컨체다 피자’ 3종이다. 전자레인지 2분30초, 에어프라이어 4분 내외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간식이 아니라, 혼자 먹더라도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맛있는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질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저온숙성 도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을 때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통베이컨 슬라이스, 케이준 감자튀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토핑도 큼직하게 올렸다.

패키지 디자인도 1인용이라는 제품 콘셉트와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기존 고메 원형 판 피자보다 좀 더 캐쥬얼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다양화로 든든한 간식, 가벼운 식사용으로 1인용 피자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편의점이나 라이브커머스 등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채널을 보다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와 메뉴의 피자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의 TV방송 모금방송 프로그램 ‘사랑을 주문하세요’가 최근 200번째 방송을 진행했다. CJ온스타일은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최근 론칭한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을 통해 비대면 기부ㆍ봉사 문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사랑을 주문하세요’는 전화 통화로 간편하게 월 정기 후원을 약정할 수 있는 모금 방송 프로그램이다. CJ온스타일은 2004년부터 19년째 이 모금 방송을 매주 꾸준히 방영하고 있다. 정보 전파 영향력이 큰 방송 사업자로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2016년부터는 모바일 앱 ‘카카오톡’ 내 ‘같이가치’ 서비스와도 연계해 더 많은 사람이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사랑을 주문하세요’ 200회 특집 방송은 선천성 기형을 가진 ‘지민이’와 싱글맘 아름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은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출연해 생계를 위한 고깃집 아르바이트와 육아를 병행하며 아름씨의 고군분투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시청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아름 씨는 지민이 뿐만 아니라 투병 중인 아버지와 여동생까지 함께 부양하는 스물네 살의 젊은 싱글맘이다. 방송 종료 이후에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이나 희망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후원에 계속 동참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 또한 최근 론칭했다. 첫 방송은 기아대책과 손잡고 지난달 23일 미혼모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기아대책’의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이 전개하는 ‘봄B살롱’(미혼모 자립 센터)에서 직접 만든 수제 비누와 후원기업의 인기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고, 이 수익금의 일부를 ‘봄B살롱’에 다시 기부하는 방식이다. 첫 방송 후원기업은 ‘웰라쥬’, 2차 방송은 ‘아이멜리’이며 이 방송에 개그우먼 김현숙이 출연해 지원 사격했다. CJ온스타일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라이브커머스 기부 방송 또한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임재홍 전략지원담당은 “CJ온스타일은 TV방송 및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회사 주요 자원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푸드테크산업 진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구리시청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김태준 아워홈 사장과 안승남 구리시장,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드테크(FoodTech)는 음식(Food)에 기술(Technology)을 더한 4차산업기술로, 향후 식품업계와 외식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워홈과 구리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구리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푸드테크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푸드테크밸리 조성 관련한 기술 및 정보·자원의 적극 교류 ▲푸드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 입주사 유치 지원 및 제휴 컨설팅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푸드테크밸리는 입지 여건이 훌륭하고 구리시의 의지가 확고해 혁신적인 농식품 산업단지로 탄생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아워홈이 가진 업계 최고 수준의 인적·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 입주 기업들이 발전하고, 혁신적인 식품산업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식자재, 급식, 가정간편식 등 푸드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인 아워홈과 지역 개발사업에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아워홈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밸리 사업들의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푸드테크밸리 사업은 구리시 사노동 일대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특화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지역사업으로 농식품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한국판 뉴딜에 선정된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부지 안에 포함됐다.

○..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테라 브랜드 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그 동안 주도적으로 테라,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을 위한 ‘청정리사이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필(必)환경 시대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큐클리프와 함께 ‘청정라거-테라’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자재를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도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농심 새우깡과 꿀꽈배기가 카카오프렌즈와 만났다.

농심이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안에서 스낵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심의 대표 스낵인 새우깡, 꿀꽈배기와 카카오프렌즈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과 새우깡, ‘춘식이’와 꿀꽈배기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양사는 두 캐릭터를 활용해 스낵을 먹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스낵그릇과 집게세트, 밀봉집게를 비롯해 마스크걸이, 장바구니, 쿠션, 에어팟ㆍ버즈 케이스, 스티커팩 등 10종의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전국의 카카오프렌즈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사은품으로 미니사이즈 스낵팩도 함께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스낵과 캐릭터가 만난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여운 디자인의 굿즈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은 최근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에 맞춰 자녀방, 침실, 거실 등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제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2016년 리모델링 전문브랜드인 한샘리하우스를 론칭하고 거실, 침실, 부엌, 욕실 등 집 전체 공간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패키지를 제안해 왔다. 최근 집 전체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살면서 고치는 부분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부터는 집에 거주하면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는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한샘은 첫 번째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자녀방으로 정했다. 한샘의 경우 매년 1월에서 3월에 자녀방 가구 연 매출의 50%가 집중되는 등 고객 수요가 매우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샘 자녀방 패키지 상품은 책상, 의자, 책장, 옷장, 침대 등 가구와 바닥재, 벽장재, 조명 등 자녀방 리모델링의 모든 것을 한번에 제안한다. 모든 아이템을 합쳐 최소 2일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리모델링에 1일, 가구 설치에 1일이 소요되는 식이다.

이처럼 빠르고 간편한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공사는 건자재 시공 혁신과 ERP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가능하다.

자녀방 패키지의 벽, 천장 시공 자재로는 목재에 다양한 표면재를 부착해 만든 인테리어 보드를 사용한다. 3평 자녀방 기준 반나절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으며 내구성이 높고 관리가 편해 최근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되는 추세다. 바닥재 역시 기존 마루를 철거하지 않고 하루 만에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쓴다.

또, 한샘은 전국 한샘리하우스 대리점과 8000여 명의 시공협력기사를 잇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통해 제품 준비, 출고, 설치까지 복잡한 리모델링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샘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CJ온스타일에서 ‘한샘리하우스 드림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자녀방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방송에서는 ▲중고등-그레이 ▲초등-내추럴 ▲유아-핑크 등 총 3가지 자녀방 공간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은 가구와 건자재로 구성된 다양한 자녀방 공간 플랜을 확인하며 자녀방 인테리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상담신청을 하면 가까운 한샘리하우스 대리점에서 1대 1 자녀방 공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샘 3D 설계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건자재, 가구의 색상과 배치를 가상으로 바꿔볼 수 있어 집 꾸밈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은 “한샘은 집에 거주하면서도 빠른 시공이 가능한 다양한 혁신 건자재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대리점과 시공협력기사를 잇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리모델링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녀방 외에도 거실, 침실, 서재 등으로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가 최근 러시아 현지 법인(LOTTE KF RUS)에 약 340억원을 투자하여 초코파이 생산 라인 및 창고 건물을 증축했다.

이를 통해 롯데제과는 현지의 생산 캐파(CAPA, 생산 능력)를 늘려 안정적인 물량공급을 기반으로 판매 확대를 꾀한다.

현재 롯데제과는 러시아 칼루가주 오브닌스크시에 초코파이 공장(2010년 9월 준공)에서 초코파이 4종(오리지널, 카카오, 바나나, 딸기)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 연간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제과는 또한 상반기 중으로 한국의 대표 프리미엄 파이 ‘몽쉘’을 러시아 현지에서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몽쉘’은 마시멜로 대신 생크림을 사용하고 케이크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초코파이보다 한 단계 높은 고급 파이로 평가된다. 롯데제과는 점차 고급화되고 있는 러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몽쉘’을 현지화 해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최근 러시아 시장에 초코파이의 신규 광고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연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롯데제과는 이달 중순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10여개 TV채널을 통해 글로벌 초코파이의 슬로건 ‘Happy Moments’를 주제로 한 신규 광고를 방영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러시아 시장에서 2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KT&G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2억5000만원을 19일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부재로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가 돼 시설 보호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을 말한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정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250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돼 경제적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후원금은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과 정서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교육비와 자기계발비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또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함양도 도울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KT&G의 민영화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KT&G는 올해 지난 20년 간의 성장과 도전의 의미를 담아 ‘함께하는 기업’ 경영이념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10억원 규모의 민영화 20주년 기념 사회공헌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딜리버리 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백이 지난 한 해 동안 배달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딜리버리 전용 매장과 배달 주문 가능 매장을 통한 배달 주문량이 전년대비 약 3배에 가까운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소비자들이 배달 주문을 통해 즐겨 찾은 메뉴는 아웃백 갈릭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 더블 머쉬룸 스테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은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집에서 간편하게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딜리버리 전용 메뉴 개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배달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배달 주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웃백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 대응한 아웃백은 배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이어지자 공유 주방을 통한 딜리버리 전용매장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 잇따라 출점했다. 

이후 월평균 2개씩 매장이 꾸준히 오픈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41개 매장이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포함 전국 71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웃백은 지속적인 언택트 소비 확산과 집에서 간편하게 레스토랑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 증가로 올해도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홈 파티, 홈 레스토랑 등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딜리버리 전용 메뉴와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확대는 물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It’s Strawberry(내 공간이 딸기로 가득해지는 순간)’를 콘셉트로 제철 과일 딸기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제주 감귤, 귀리 우유, 요거트 젤라또 등의 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음료와 디저트 메뉴들을 선보인다.

신제품 음료 6종은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제주 감귤이 요거트 젤라또, 생딸기 조각과 어우러진 슬러시 음료 ‘새콤달콤요거트 그라니따(R6900원)’ △쫄깃한 식감의 코코넛 젤리를 더한 주스 ‘딸기 코코 리프레셔(R6700원)’ △귀리 우유의 고소함과 딸기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오트 딸기 라떼(R6700원)’ △티라미수 젤라또가 들어가 달콤함이 배가 되는 ‘티라미수 딸기 라떼(R6900원)’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딸기 라떼(R6700원/ L7200원)’ △신선하고 당도 높은 딸기를 듬뿍 넣은 ‘딸기 주스(R6700원/ L7200원)’ 등이며 20일 출시한다.

이외에도 △폭신한 순백의 시트 사이에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베리 콤포트, 커스터드 크림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샌드 케이크 ‘딸기 샌드’(쇼트 6900원, 홀 2만7000원) △달달한 초코 시트 사이에 초코 가나슈와 바삭한 크런치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샌드 케이크 ‘초코 샌드’(쇼트 6900원, 홀 2만7000원) 등 디저트 5종도 25일 출시 예정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2월 6일까지 신제품딸기 음료 구매 시, 모든 해피포인트 고객에게 2천원 혜택을 제공한다(딸기 라떼와 딸기 주스 제외). 또한, 20일 오후 7시에는 최대 32%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해피 라이브'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과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제철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파스쿠찌는 올 한해도 다양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1월 20일 향년 95세로 별세한 고(故) 남고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를 기리는 온라인 추모관이 열린다.

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오는 23일까지 김 명예회장의 1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에는 추모 영상, 어록 등이 게재됐으며 삼양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은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 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을 시작으로 기업 경영, 사회 공헌, 직원 소통 등 모든 면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한 고인의 생애를 담았다. 

기업 경영 측면에서는 삼양그룹이 신규 사업에 진출할 때마다 기술과 설비 도입을 도맡으며 현장을 이끈 김 명예회장의 현장 중시 경영과 R&D 혁신을 중시한 산업보국의 경영 철학을 담았다. 대외 활동과 인재 육성으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노력도 재조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12년 재임을 비롯해 한일경제협회장, 제2의건국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농구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 등 100여 개 단체의 회장직을 맡으며 문화, 체육, 사회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당재단, 양영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을 맡아 인재 육성과 학문, 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삼양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모습 등으로 김 명예회장의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부각했다. 

김상하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7남6녀 중 5남으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1949년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했다. 입사 후 1950~1960년대에는 제당, 폴리에스테르 사업 등의 기술과 설비 도입을 추진하고 공장 건설 현장을 지휘해 신규 사업의 선봉에 섰다. 이후 삼양사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인 TPA(테레프탈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 및 전분당 사업에 진출해 식품 및 화학 소재로 삼양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1996년 그룹회장 취임을 전후해서는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해 삼양의 미래 성장 동력도 준비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김 명예회장은 중용과 겸손의 미덕을 실천하면서 산업보국을 위해 쉼없이 봉사하고 헌신했다”며 “김 명예회장을 비롯한 선대 경영진의 뜻을 삼양의 새로운 100년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강력한 화력과 조리 편의성을 겸비한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인덕션ㆍ하이브리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는 △ 화구 3개가 모두 인덕션으로 구성되어 강력한 화력을 갖춘 ‘인덕션’ 모델(NIP-30KE)과 △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NHP-30KE)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프라임 인덕션은 최대 3000W의 고화력을 지원하는 파워 부스터 모드를 탑재해 단시간에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히든형 LED 조작부를 적용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작 아이콘이 드러나지 않아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다.

프라임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장점을 모았다. 강력하고 빠른 화력이 필요할 땐 인덕션 화구를 사용하고, 유리나 뚝배기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하고 싶을 땐 하이라이트 화구를 사용하면 된다. 하이라이트 화구는 용기 크기에 맞춰 2단으로 가열 면적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편의와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코웨이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은 두 개의 인덕션 화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존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넓은 팬을 이용하거나 대용량의 요리를 할 때는 화구를 연결해 한꺼번에 작동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때는 각각 분리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 프라임 전기레인지 2종은 프랑스 유로케라 사의 프리미엄 세라믹 글라스 상판과 독일 E.G.O 사의 고효율 발열체를 사용해 품질과 안정성을 높였다. 유로케라 상판은 700℃의 높은 열에도 6000시간 이상 버티며 티타늄보다 견고한 내구성을 갖춰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렌탈 고객에게는 약정 기간 내에 1회 상판을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나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 요리에 따라 9단계로 섬세한 화력 설정이 가능하며, 화력 조절 부분은 터치 슬라이드 방식으로 적용돼 여러 번 누를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나 반려동물의 오작동을 막는 터치 잠금 기능, 과열 시 출력 제어, 용기 감지 기능 등 다양한 안전 장치도 적용해 안심을 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라임 전기레인지는 강력한 화력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화구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인덕션 전용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며 “연결형 화구로 상황에 맞춰 더욱 손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행사에서 동물복지·초(超) 프리미엄·소포장 등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한우를 선물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고려해 지난 설 보다 한우 선물세트의 물량을 20% 이상 확대하는 한편, 품목 수도 10%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설 선물 행사 기간중 한우 세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추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한우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 해와 비교해 40.5% 늘었다. 특히, 동물 복지 한우와 소포장 선물세트 등은 각각 247.8%, 67.5% 늘었고,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 설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11.5% 증가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고려해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설 선물로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국내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85만원)'는 국내 첫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받은 전남 해남군 만희농장에서 키운 한우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관리하며 동물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1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인증을 획득한 한우농장은 ‘만희농장’이 처음이다.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으로 인증받으려면 보통 사육환경보다 2.8배 넓은 면적에서 키워야 하고 소 전용 운동장 등을 마련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65만원)', 전남 강진에서 자연 방목해 기른 프리미엄 한우 '자연 방목 한우 세트(52만원)' 등 최고 수준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만을 엄선한 한우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 인기세를 고려해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로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을 30% 늘렸다.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 한우만으로 구성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No.9) 세트(250만원)’를 비롯해, 볏짚·보리·쌀겨 등 자체 배합한 곡물을 ‘끓여 먹이는 방식’으로 키운 프리미엄 한우 세트 ‘현대명품 화식한우 매(梅)세트(120만원)’, ‘현대명품 화식한우 난(蘭)세트(10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1~2인 가구 증가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소포장 선물세트 '한우 소담 세트'도 확대 운영한다. '소담세트'는 200g 단위로 포장해 보관 및 관리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현대 화식한우 소담 매(梅) 세트(35만원, 등심로스 200g×2·채끝로스 200g×2· 안심로스 200g×2)', '현대 한우 소담 성(誠) 세트(11만원, 불고기 200g×2· 국거리200g×2)' 등이 있다.

아울러,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스테이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마호크와 T본 부위를 함께 담은 '한우 토마호크 티본 스테이크 세트(40만원, 토마호크 스테이크 0.6kg·한우 티본스테이크 1kg)'등도 선보인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최근 선물 수요 뿐만 아니라 홈쿡 등의 트렌드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취향을 감안해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SPC삼립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SPC삼립은 20일 2021년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2년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다. 2021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470억, 658억으로 전년대비 15.9%, 2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의 양대 축인 베이커리와 푸드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확대로 온라인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33% 성장한 963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SPC삼립은 베이커리와 푸드, 온라인과 오프라인, B2B와 B2C를 아우르는 ‘옴니 푸드플랫폼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2024년 매출 4조, 영업이익 1100억(연결기준)을 달성하겠다는 새로운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HMR(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푸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적극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 한다는 전략이다. 푸드테크 등의 고부가가치 신규 시장 창출도 가속화 한다.

먼저, 푸드 사업 강화를 위해 ‘Health·Convenient·Premium’에 초점을 맞춘 HMR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2024년까지 관련 매출 2500억을 달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HMR 제품인 샌드위치, 샐러드 등은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릭슈바인(육가공), 아임베이커(홈베이킹) 등의 개별 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예정이며, 시티델리 브랜드로 냉동 HMR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한다.

온라인 사업도 강화한다. B2B 중심의 소재 유통 플랫폼 ‘상록웰가’를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새벽배송, 라이브커머스 사업 등을 적극 확대해 2024년까지 3000억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저스트에그’ 출시 등 푸드테크 사업과 ‘초바니’와 같은 친환경 브랜드를 적극 육성해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삼립호빵, 삼립호떡, 하이면, 약과 등의 브랜드를 수출 전문 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해외 사업도 강화한다.

SPC삼립 황종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소비자와 유통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24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며, “R&D 투자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ESG경영을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이날 국내외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황종현 대표이사가 직접 경영비전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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