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SPC그룹,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사업권 획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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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SPC그룹,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사업권 획득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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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한국 및 싱가포르 이어 3번째로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사업권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성공적인 운영 성과와 글로벌 수준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내년에 말레이시아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쉐이크쉑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한편 풀무원은 롯데온과 ‘얄피만두’ 기부에 나섰습니다. 6일부터 26일까지 롯데온에서 판매된 얄피만두 수량 10%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것인데요. 얄피만두의 꽉 찬 속처럼 취약층의 냉장고를 꽉 채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외에도 NS홈쇼핑이 임직원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마련해 운영하는 등 오늘(7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SPC그룹이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사업권을 획득했다.[사진=SPC]
SPC그룹이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사업권을 획득했다.[사진=SPC그룹]

 

○.. SPC그룹은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쉐이크쉑 사업권 계약은 한국, 싱가포르에 이은 3번째로 SPC그룹은 2023년 말레이시아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쉐이크쉑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으로 할랄 마켓 진출 및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쉐이크쉑을 한국에 도입한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SPC그룹과 쉐이크쉑은 그동안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28개 매장을 여는 등 오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쉐이크쉑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의 파트너로 현지 기업이 아닌 SPC그룹을 선택한 것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쉐이크쉑을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의 뛰어난 사업역량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을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총 20개 매장을 열었으며, ‘강남점’은 세계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도 2019년 첫 매장을 연 이래 오차드로드, 닐로드, 가든스바이더베이 등 핵심상권에 속속 문을 열며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SPC그룹은 쉐이크쉑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번(bun, 햄버거빵)을 직접 생산해 매장에 공급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R&D와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이클 칵(Michael Kark)’ 쉐이크쉑 최고글로벌라이선싱책임자(CGO)는 "세계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동남아시아에서 더 큰 도약을 발표할 수 있었다"며, "말레이시아에서도 SPC그룹과 함께 쉐이크쉑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파인캐주얼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홍콩, 두바이, 멕시코 등 16개국에서 3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SPC그룹이 한국과 싱가포르의 사업권을 갖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설 명절을 앞두고 풀무원이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롯데온(ON)과 함께 냉동만두 ‘얇은피 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 기부 캠페인 ‘ON세상이 따뜻할 만두하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ON세상이 따뜻할 만두하지’는 6일부터 26일까지 롯데온(ON) 마트몰에서 판매된 얄피만두 수량의 10%를 취약계층에 제품으로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고객이 구매한 얄피만두 전 품목(얄피 고기·김치·고기깻잎·땡초, 세모얄피 육즙고기·탱글새우·두부김치, 얄피교자)이 해당된다.

풀무원은 판매량의 10%에 해당하는 얄피만두를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이를 강남구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구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지원하게 된다.

풀무원은 얄피만두의 꽉 찬 속처럼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냉장고를 꽉 채우고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기부 행사를 기획했다.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냉장고를 채워드림으로써 그들의 빈곤한 삶도 함께 채우겠다는 취지다.

특히 2022년 음력 설을 앞두고 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라, 얄피만두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나도록 격려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이후 단기간에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얇은피 카테고리가 만들어지는 등 만두시장에 얇은피와 더불어 꽉 찬 만두소를 지향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지난해 후속작으로 수제 스타일의 프리미엄 ‘얇은피 꽉찬속 세모만두’(세모얄피)를 출시해 냉동만두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 NS홈쇼핑은 본사 건물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실’을 마련하고, 간호사를 채용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가기가 망설여지는 요즘같은 상황에 직원들이 건강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NS홈쇼핑의 건강관리실에서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및 상담, 체성분 측정기, 혈압기 등 의료기기를 이용한 건강관리 및 상담이 이뤄지며, 운동능력, 영양상태 스트레스 등과 관련한 의료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상비약이 갖춰져 있으며, 침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베드도 마련했다.

NS홈쇼핑은 건강관리실을 통해 근무중에 필요한 스트레칭 등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비롯한 연중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꾸준한 상담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임직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작업 환경 및 직무 유형별 맞춤형 근무 현장 조성 시에도 사용 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안전보건팀 김해주 간호사는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요즘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 임직원 건강관리 지원활동과 상담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직무별 근무환경 개선 시에도 반영하고, 더 건강한 오피스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2022년 1월 14일 기준 평균 7.3% 인상한다. 이에 따라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 제품은 5680원에서 6090원으로 7.2%,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만1310원에서 1만2140원으로 7.3%,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7.3% 출고 가격이 올라간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1년 4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국제 커피 가격과 코로나 이후 급등한 물류 비용 및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2020년 1파운드 당 113센트에서 2021년 12월에는 230센트로 치솟아 103.5% 상승했다. 이는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과 냉해 피해에 따른 것이다.

또한 커피믹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야자유는 같은 기간 동안 54.8%, 설탕은 16.7% 상승했다. 이에 글로벌 물류대란까지 겹치면서 원재료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커피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8년 만이다. 동서식품은 국제 커피가격을 포함한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리얼 제품의 출고 가격은 평균 9.8% 인상된다. 시리얼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콘그리츠(옥수수)의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포장재료비, 물류비 등 제조원가 인상을 반영한 것이다.

○.. SSG닷컴이 8일 오전 9시부터 ‘유용욱바베큐연구소 베이컨’ 밀키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쓱데이 기간에 맞춰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완판’된 이후 두 번째다.

이 상품은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를 코스요리처럼 맛볼 수 있어 화제가 된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대표 메뉴를 SSG닷컴과 신세계푸드가 함께 프리미엄 밀키트로 만든 것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SSG닷컴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큐레이팅’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희소성 있는 ‘숨겨진 맛집’을 찾아 온라인 상품화하고 (Incubating), 고객에게 먼저 제안하는 것 (Curation)을 의미한다.

스페인산 ‘듀록’ 삼겹살을 소금에 절여 약 6시간 이상 참나무에 훈연해 만든 ‘베이컨’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리코타 치즈’, 그리고 ‘프렌치 고메버터’와 ‘캐나다 메이플 시럽’을 더한 ‘큐브 브리오슈’까지 한 박스에 모두 담아 3만99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과 신세계푸드는 매장에서 먹는 것과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함께 조리방식, 상품 구성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6개월이 넘는 개발과정을 거쳤다.

프리미엄 밀키트인 만큼 일반 바비큐 상품과 다르게 소금물에 담그는 ‘침지식’이 아닌 돼지고기 표면에 소금과 후추, 마늘분으로 염지하는 ‘건염’ 방식을 사용하며 이 과정에만 4일이 소요된다. 가장 중요한 훈연과정 역시 원육을 훈연 틀에 대량으로 넣는 대신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에서 쓰는 ‘스모킹 하우스’를 써서 자연스럽게 참나무 향이 스며들게 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작업 공정이 많은 것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수밖에 없는 이유기도 하다.

이에 SSG닷컴과 유용욱바베큐연구소는 상시 판매가 가능하도록 이르면 올 1분기부터 별도 설비를 갖춘 공장과 계약을 맺고 대량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산량은 늘리면서 본래의 맛은 잃지 않도록 기존 어디에도 없는 공정 라인을 맞춤형으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인기 상품인 베이컨 밀키트 이외에 립(Rib)을 활용한 추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문형길 SSG닷컴 큐레이션담당 상품개발팀 바이어는 “지난해 30여개 레스토랑 브랜드와 협업해 65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됐다”며 “트렌디한 맛집은 신규 판로를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은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도 매장과 똑같은 맛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이라고 밝혔다.

○..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특급호텔을 놀라운 할인가에 제공하는 ‘매직프라이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호캉스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작년 여기어때 호텔ᆞ리조트 상품 거래액은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매직프라이스 대상 특급호텔은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한복판에 위치해 MZ 세대의 놀이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이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층에게 호캉스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매직 프라이스 특가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적용된다. 투숙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단독 특가에 쿠폰 할인까지 더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호캉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반나절 호캉스’ 상품은 이용 시간을 연장해 당일 최대 13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단독 특가에 쿠폰 적용하면 5만5900원에 결제가 가능하다. 체크아웃 시간을 14시까지 연장한 ‘레이트 체크아웃 패키지’는 정상가 32만원 상품을 최대 6만3900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인 조식이 추가된 ‘조식 패키지’는 레이트 체크아웃이 그대로 적용된 상태에서 정상가 45만원 상품을 최대 10만2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레이트 체크아웃 패키지와 조식 패키지는 투숙 요일에 따라 ▲포포인츠 시그니처 베개 또는 ▲샤워가운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매직프라이스 프로모션은 이달 한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다른 상품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단독 특가 혜택은 상품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이번 매직프라이스 프로모션은 호캉스 맛집으로 인기가 높은 특급호텔을 대상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에 이어 공개되는 다음 매직프라이스 상품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가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춰 성공적인 소자본 창업을 응원하는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1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맘스터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의 첫 번째 매장으로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 ‘맘스터치 치킨전문점 다산역점’은 버거 메뉴를 판매하지 않고, 오직 치킨 메뉴에 특화된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이다. 

1호점의 주인공은 염민우(40세)씨, 조영옥(42세)씨 부부로 폐업 후 재창업에 도전하는 케이스다. 과거 귀금속 매장을 운영하다 경기 악화로 폐업 이후, 부담이 적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맘스터치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소식을 접하고 지원했다. 염씨 부부는 “적은 초기 자본으로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창업할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 특히 1호점으로 오픈하는 만큼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매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1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한 ‘맘스터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맘스터치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위탁 운영 모델’을 통해 창업시장에서 검증된 외식 브랜드를 소자본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가맹본부가 매장 오픈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비, 임차 보증금 등 초기 창업 비용의 약 70%를 무이자로 지원하며, 39개월간의 위탁기간 동안 매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초기 지원받은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비를 매달 상환하는 방식이다. 위탁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초기 지원받은 임차 보증금만 내면 본인 의사에 따라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조만간 수도권 북부 지역에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2, 3호 매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예비창업자들에게 제2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위탁 운영 모델을 운영함으로써 예비 창업자의 성공을 전폭 지원하고,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리뉴얼과 콜라보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처음처럼’이 모델 ‘제니’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제니가 홈술부터 파티까지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처음처럼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좋아요’와 ‘해시태그’를 이용해 소셜미디어 형식을 차용하여 MZ 세대에게 익숙하고 친근하게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또 ‘좋아하다’와 ‘~처럼’을 뜻하는 ‘like’를 중의적으로 사용해 이번 광고의 핵심 메시지‘좋아요 처음처럼’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과 ‘처음처럼’의 이미지가 서로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광고를 제작했다”며 “추가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롯데칠성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처음처럼 신규 광고는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25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처음처럼’은 소주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목넘김을 부드럽게 해 ‘처음처럼’의 대표 속성인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이에 맞춰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 또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맛과 재미를 더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한정 출시한 바 있다.

○..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서강대학교와AI(인공지능) 산학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강대학교와 함께 푸드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고유의 AI 수요예측 모델을 연구 개발하고 최신 ICT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파리바게뜨 16개 직영점과 일부 가맹점 대상으로 AI 머신러닝 기반 판매 수요예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AI 머신러닝 기반 판매 수요예측 시스템은 과거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날짜(공휴일, 요일, 월) 지수 ▲날씨(기온, 습도, 강수량, 미세먼지 등) 지수 ▲점포 주변 유동인구 데이터와 함께 ▲프로모션 ▲점포 면적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판매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 수량을 산출한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 산학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수행 및 정보 교류를 비롯해 교육 및 초청 세미나 개최, 서강대학교 학생들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업무협약식은 6일 서강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파리크라상 황재복 대표이사와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IT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들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는 서강대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운영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은 “본교는 올해 인공지능 전문대학원을 개원했고, 학부생 전원이 인공지능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학문에 인공지능 분석기법 적용을 탐구하는 ‘X + AI’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AI 연구를 강화하고 있어 파리크라상과 더욱 발전적인 산학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빌리프 베스트셀러인 ‘뉴메로 10 에센스’의 대용량 점보 에디션인 ‘뉴메로 10 에센스 점보 비비디 파크 에디션’을 출시했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이번 에디션은 ‘뉴메로 10 에센스’를 기존 용량 대비 1.6배인 200ml로 증량한 1년에 단 한 번 선보이는 대용량 점보 에디션이다.

‘뉴메로 10 에센스’는 세안 후 급격히 사라지는 수분을 빠르게 잡아주어 일명 ‘욕실 에센스’로 불리는 수분 보호 에센스이다. 세안 후 얼굴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욕실에 두고 바로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과 윤기 레벨을 각각 57%, 15%까지 끌어올려 건조함 없이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빌리프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담긴 세계관인 ‘빌리프 유니버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빌리프 유니버스 속 등장인물인 빌리프숍 점원 ‘빌리’가 무엇이든 때리면 10초 가득 채워지는 요정 ‘로이’의 ‘텐텐망치’를 얻기 위해 신비로운 테마파크 ‘비비디 파크(Vividi Park)’로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담고있다. ‘빌리’, ‘로이’, ‘텐텐망치’, ‘비비디 파크’ 등 빌리프 유니버스의 주인공들을 귀여운 일러스트 스티커 북도 동봉되어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빌리프 담당자는 “최근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관을 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세안 직후 10초 안에 사라지는 수분을 지켜주는 ‘뉴메로 10 에센스’의 비비디 파크 에디션 스토리에 이어 앞으로 빌리프 유니버스의 스토리는 다른 제품을 통해서도 지속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프는 신제품 ‘뉴메로 10 에센스 점보 비비디 파크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며 ‘뉴메로 10 에센스 DIY 컨테스트’를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과 함께 동봉된 스티커로 제품을 꾸민 후 빌리프 공식 인스타그램과 필수 해시태그인 ‘#belif, #빌리프, #뉴메로10에센스‘를 태그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10일, 10명에게 빌리프 정품 10가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왕뚜껑 브랜드 한정판 신제품 ‘킹뚜껑’을 출시한다.

제품명은 최근 MZ세대 신조어인 ‘킹정’, ‘킹받네’에서 착안했다. ‘열받네’를 ‘킹받네’‘, 완전 인정’을 ‘킹정’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표현한 언어유희를 적용했다. 화끈한 매운맛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킹뚜껑만의 특징을 개성 있게 담아냈다.

킹뚜껑은 맛에서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맛있게 매운맛을 위해 스프도 특화 개발했다. 분말스프는 매운맛 원료의 원조격인 ‘베트남하늘초’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했다. 스프량도 왕뚜껑보다 3g을 증량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건더기스프에는 양배추, 고추 등을 추가해 라면 본연의 감칠맛을 살렸다.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다.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왕뚜껑보다 약 3배 더 매워졌다. 패키지도 불타오르는 형상의 로고 디자인을 적용해 강력한 매운맛을 표현했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킹뚜껑은 컵라면으로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매운맛을 고객분들께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매운맛과 재미, 든든함까지 갖춘 킹뚜껑에 매운맛 매니아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킹뚜껑은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1월 10일 2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론칭한다. 한정판 수량은 150만개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에서 네이버제트 서비스의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손잡고 브랜드 공식 팝업 공간의 문을 연다.

헤라와 제페토의 파트너십으로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올해의 시작과 함께 출시한 헤라의 한정판 ‘위시로켓 컬렉션’의 가상 세계관으로 구성했다. 제페토 한강공원에 불시착한 희망행성의 위시로켓 내부는 일러스트 아티스트 방상호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서울의 모습에 희망과 관련된 오브제를 가득 채웠다. 

위시로켓 컬렉션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메이크업존, 포토존, 무중력 서재 공간 등 세 개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공간에서는 이번 컬렉션 제품을 가상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제페토 헤라 팝업스토어는 1월 7일부터 제페토 한강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제페토의 3D 아바타로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한편 제페토 헤라 팝업스토어에서는 1월 7일부터 1월 20일까지 약 2주동안 ‘Wish You Good Luck Challenge’ 이벤트를 통해 2022년 나의 소원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7일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에서 중소파트너사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생활가전 전문기업인 '에어메이드'가 자사 상품을 선보인다. 방송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오후 6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7일 방송에서는 겨울철 인기 가전인 가습기 2개 모델을 소개한다. 지난해 4만대 이상 판매한 9리터급 대용량 제품(AMH-9000)과 올해 새롭게 출시한 4.2리터급 제품(AMH-7000)이다. 두 제품 모두 가열식과 초음파식을 결합한 복합식 가습기로 따뜻한 가습, 시원한 가습이 모두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는 ‘하트라이브’에서 소개하는 가습기 제품 외에도 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등 에어메이드에서 선보이는 다른 생활가전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신재열 대외협력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파트너사의 판로개척을 도우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며 “새해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파트너사의 판로 개척을 돕고 온라인쇼핑몰에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1일 ‘마켓플레이스 플랫폼(MPP)’을 재구축하고 온라인 파트너사의 입점 및 정산 절차를 간소화한다. 입점서류 검토 및 입점 관련 각종 승인 절차 등 9단계 입점 절차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정산주기도 기존 월 1회 정산에서 월 2회로 앞당긴다. 또 1:1 문의 창구 등을 추가해 입점사가 직접 고객 응대를 할 수 있게 되어 전문적인 피드백으로 고객 편의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입점 신청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가입을 하고 입점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는 파트너사에 카드 청구할인 판촉혜택 지원, 포털사이트 등 외부광고 지원, 쇼핑몰 기획전 참여,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마켓컬리는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당 업무를 담당한 농수산팀 이준규 리더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컬리에서 농수산품의 개발과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준규 리더와 김신희 MD는 2020년 2월 꽃을 새벽배송과 연계해 판매하는 ‘농부의 꽃’ 브랜드를 온라인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농부의 꽃’은 꽃다발이 아닌 절화(切花)상품을 취급한 것이 특징이며 중간 유통단계가 많은 기존 꽃 유통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졸업식, 입학식, 결혼식 등 꽃을 선물하는 행사들이 취소되며 화훼농가들이 극심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던 상황에서 매출 보전에도 기여한 점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마켓컬리의 ‘농부의 꽃’은 꽃을 이벤트 상품이 아닌 상시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시켰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꽃의 상시 판매는 농가가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그 결과 연중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마켓컬리가 출시 75일만에 판매한 튤립과 프리지아는 약 30만본으로 국내 화훼 시장의 3~4% 정도 규모다. 마켓컬리는 프리지아, 튤립을 시작으로 맨드라미, 소국, 장미, 칼라, 해바라기 등 기존 소형 꽃 매장에서는 취급할 수 없는 총 280여 종의 절화를 판매했다. 특히 마켓컬리는 농산물을 최상의 상태로 배송하는 샛별배송 시스템을 화훼 배송에도 적용했다. 샛별배송으로 더욱 신선한 상태의 꽃을 고객들에게 배송하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만족도는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농부의 꽃’ 출시 이후 20개월만에 약 180만 송이 이상의 꽃을 판매했으며 지난 해 화훼 상품으로만 약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컬리 김슬아 대표도 화훼 상품 판매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원도로부터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도는 마켓컬리 농부의 꽃 브랜드에 가장 먼저 입점한 튤립 농가가 있는 지역이다.

컬리 이준규 리더는 “컬리는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가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유통을 추구해왔다”며 ”화훼 상품의 판매 역시, 이러한 기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화훼 상품을 입점해 생산자에게는 좋은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마음에 위로를 주는 상품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이 임직원들의 지난해 급여우수리 모금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상의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중심으로,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유가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3180만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지원한 3180만원을 합산해 총 6360만원이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모금액만큼 회사에서 추가로 모금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상은 이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사업’을 지원해 인도네시아 아동의 법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출생증명서 등록사업’, ‘인도네시아 어린이날 캠페인’ 등에 약 1억9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동대문구 차상위계층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꿈 지원 등을 도왔다. 대상이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2021년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억5000만원에 달한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이번 후원은 학대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으며, 임직원들이 후원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급여우수리 모금제도를 비롯해 만원기부릴레이, 접대품 자율신고 경매 등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임직원 참여활동 플랫폼(ZERO 캠페인)을 구축,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고고챌린지, 물 절약 및 자원순환 캠페인, 플로깅, 걸음기부 등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7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뚜기는 전월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일 앞당겨 1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총 43개사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해 추석에도 협력사 34곳에 하도급대금 158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오뚜기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내 ESG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금 소요가 많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방안을 지속 논의함으로써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교촌치킨이 1월 첫째주, 둘째주 주말(금, 토, 일) 총 6일간 배달앱 요기요에서 치킨 메뉴 9종을 4000원 할인 제공한다. 

할인 대상인 치킨 메뉴는 ‘발사믹치킨’, ‘리얼후라이드’, ‘치즈트러플순살’ 단품 치킨 메뉴와 교촌 인기 오리지날치킨(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반반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과 퐁듀치즈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퐁듀치즈볼 치킨 세트  메뉴’와 교촌반반오리지날과 허니순살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세트’, 라이스치킨과 웨지감자가 함께 포함된 ‘교촌라이스세트’다. 

해당 이벤트는 요기요에서 7일부터 9일, 14일부터 16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요기요 고객들은 앱에서 해당 메뉴 주문 시, 자동으로 4000원을 할인 받아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다. 그 중 7일부터 10일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요기요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에 가입한 고객을 위해 최대 1만원 할인 제공한다. 단,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메뉴를 할인 받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행복꿈터’(도촌 지역아동센터)에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치킨 30마리를 기부하는 올해 ‘치킨릴레이’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기부는 작년 12월 사단법인 희망등대와의 ‘2022년 대한민국 꿈과 희망 프로젝트 BBQ치킨릴레이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활동이다. BBQ는 이번 도촌 지역아동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앞으로 52주동안 희망등대와 함께 매주 1회 각 지역별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치킨 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를 받은 도촌 지역아동센터 김정회 센터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선물 받아 너무 기쁘고, 아이들도 무척 기뻐해주어 행복하다”며 “BBQ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새해들어 첫 발을 내딛은 이번 치킨릴레이가 일회성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BBQ는 앞으로도 치킨릴레이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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