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식약처가 승인한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나왔다... 풀무원, ‘칸러브 엑스투’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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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식약처가 승인한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나왔다... 풀무원, ‘칸러브 엑스투’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2.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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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국내 처음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출시하고, 융복합 건기식 사업에 본격 나섰습니다. 풀무원녹즙은 식약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 승인에 따라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칸러브 엑스투' 제품을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국내 등록 1호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콕’ 트렌드 이어지며 ‘귀호강’할 수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의 1~11월 하이엔드 오디오 매출은 76% 신장했고, 특히 MZ세대 매출은 128% 고신장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경험’ 요소를 결합한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 1790만원짜리 국내 단독 한정판 오디오 등 다양한 하이엔드 오디오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코웨이가 ESG 경영 일환으로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오늘(27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풀무원이 식약처 승인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선보이는 '칸러브 엑스투[사진=풀무원]
풀무원이 식약처 승인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선보이는 '칸러브 엑스투[사진=풀무원]

 

○..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국내 처음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출시하고, 융복합 건기식 사업에 본격 나섰다.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식약처 승인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액상 녹즙에 건강기능식품 정제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칸러브 엑스투(130ml, 350mgX2정/2800원)’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식품(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하나의 제품에 담아 구성한 일체형 제품이다. 1회분의 건강기능식품을 뚜껑에 담고, 녹즙과 같은 과채주스, 혼합음료, 액상차 등의 액상 음료는 병에 담아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소비자단체와 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건강기능식품 섭취 편리성을 향상시켜 소비자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칸러브 엑스투’는 간 건강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신선한 녹즙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일체형으로 연구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번 제품의 병 부분에는 100% 전량 계약 재배한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을 담은 신선한 녹즙이, 음료 뚜껑 부분에는 밀크씨슬추출물(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일일 권장량 대비 강화된 비타민 B1, B2, B6 3종(체내 에너지 생성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건강기능식품 정제로 들어가 있다.

밀크씨슬추출물은 일일 권장량의 100%, 비타민 B군은 1000% 이상 고함량으로 담았다.

이에 따라 제품 패키지에는 제품 용기 앞면에 ‘간 건강’(밀크씨슬추출물), 용기 후면에 ‘체내 에너지 생성’(비타민 B군) 등 제품에 들어간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 표기를 했다.

제품은 물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이 뚜껑을 열어 액상 녹즙과 뚜껑의 건강기능식품 정제를 한 번에 섭취하면 된다.

풀무원녹즙은 '쉽고도 간편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모토로 풀무원녹즙의 핵심 역량인 녹즙과 건강즙에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적용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의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풀무원녹즙 김정희 마케팅 담당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영양균형을 위한 바른먹거리를 선도해온 풀무원이 식약처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 승인에 발맞춰 업계 선도적으로 1호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다양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침대, 조명, 소파와 같은 프리미엄 리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소수의 전문가들이 주도해온 고가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이 최근 일반 고객들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고음질의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가 확대되고 유투브와 넷플릭스 등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일으키며, ‘좋은 소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1~11월 하이엔드 오디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6% 신장했다. 특히, MZ세대의 매출은 같은 기간 128% 고신장하며, 전체 하이엔드 오디오 매출 중 MZ세대가 차지하는 구성비도 전년보다 11%P 증가한 42%를 기록했다. MZ세대의 자신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Flex(플렉스) 문화’가 명품에 이어 프리미엄 오디오에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이 중시하는 ‘경험’요소를 매장에 결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먼저, 매장에서 오디오의 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음실’을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본점의 ‘뱅앤올룹슨’ 매장에서는 실제 집과 같이 꾸민 공간에서 직접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국내 백화점 최초의 단독 매장인 동탄점의 ‘드비알레’에서는 ‘드비알레’의 모든 음향 제품을 자유롭게 비교하며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월 건대스타시티점 ‘테일러드홈’에 오픈한 프리미엄 오디오 편집숍 ‘오드 오디오’에는 ‘드비알레’, ‘프로그레시브’, ‘제네바’, ‘루악’ 등 유명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리스닝룸’을 조성해, 전체 구매 고객 중 67%가 MZ세대일 정도로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한정판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엔드 오디오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에서는 이탈리아 명품 오디오로 유명한 ‘브리온베가’의 ‘라디오포노그라포 RR226 블루’를 국내 단독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라디오포노그라포 RR226’은 좌우 밸런스와 음역대를 조절하여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1965년 원작의 턴테이블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여 빈지티한 감성까지 느낄 수 있어, 1790만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외에도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트렌스페어런트 R 블랙(165만원)’과 정교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제네바 디콘 화이트(350만원)’ 등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에서는 연말을 맞아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건대스타시티점 ‘오드 오디오’에서는 12월 31일까지 최대 10%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금액대별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최대 2인 기준 사전 예약 고객 대상 ‘홈씨어터룸’에서 최상의 화질과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영화관람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생활가전 팀장은 "요즘은 성능뿐 아니라 감성도 소비의 중요한 기준이 된 만큼, 성능과 감성을 모두 갖춘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집콕으로 답답한 요즘 좋은 소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가 사용 완료한 정수기 필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서비스는 코웨이 정수기를 자가 관리로 사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코웨이가 발송한 알림톡 안내에 따라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필터는 서비스를 신청한 후에 사전에 지급받은 회수용 포장 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내놓으면 코웨이가 수거해 간다. 수거한 필터는 분리, 분쇄 등의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공구가방, 자동차 범퍼 등에 사용된다.

향후 코웨이는 해당 서비스를 자가 관리 정수기 필터에 한정 짓지 않고, 자가 관리 비데 필터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환경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06년 환경경영을 선포 한데 이어 2030년까지 2020년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 절반을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감축한다는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선언한 바 있다.

○.. 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간식 등 ‘아미오 자연담은 간식’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미오 자연담은 간식’은 건강한 바른먹거리를 지향하는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두부와 탄소 배출이 적은 동물성 단백질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 등의 원료로 만든 반려견 간식 제품으로, ‘두부너겟’, ‘두부&생선너겟’, ‘인섹트너겟’ 3종으로 출시된다.

‘두부너겟’과 ‘두부&생선너겟’은 풀무원 두부를 주원료로 사용한 첫 반려견 간식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넣어 담백한 맛과 반려견의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두부너겟’은 두부와 함께 고구마, 호박, 당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야채를 넣어 만든 반려견 전용 채식 간식이다. ‘두부&생선너겟’은 두부와 실꼬리돔 생선을 넣어 더욱 고소한 맛으로 기호성을 높이고 물고기 모양으로 반려견의 시각적 흥미요소를 더했다. ‘인섹트너겟’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새로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을 주원료로 사용해 반려견의 식이 알러지 부담을 줄이고 고구마, 브로콜리, 치즈 등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높였다.

반려견의 식이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은 소고기 32.4%, 유제품 17.9%, 닭고기 15.2% 순으로 알려져 있다. ‘아미오 자연담은 간식’은 소, 돼지 등 익숙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원에 대한 반려인구의 니즈와 환경을 생각하는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를 모두 반영하기 위해 대체 단백질원으로 두부와 곤충을 사용했다.

‘아미오 자연담은 간식’ 3종(80g/5000원)은 아미오 홈페이지, 샵풀무원, 쿠팡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마트 펫 전문매장 ‘콜리올리’를 비롯한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반려동물케어팀 이성은 BM(Brand Manager)은 “자연담은간식 두부너겟은 풀무원 음성두부공장에서 생산하는 시판용 두부를 원재료로 활용해 반려견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간식”이라며 “반려견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환경과 생태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반려견 제품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의 친구인 반려동물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의무를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미오(amio)는 동물복지 원료 및 신선한 원재료로 만들어진 ‘자연담은’ 라인과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담은’ 라인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제품들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 2021년 한 해 동안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여성은 볼거리에, 남성은 먹거리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2021년 한 해 구매 객단가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여성은 TV를 비롯해 각종 영상 시청을 위한 디지털 가전에, 남성은 먹거리와 취미생활 등에 더 과감하게 지갑을 연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의 올해 품목별 구매 객단가 증감율을 살펴보면 디지털가전(14%), 취미용품(13%), 식품(8%), 리빙(5%) 등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필요한 제품군은 대부분 지난해 보다 객단가가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집콕 소비가 양적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흥미로운 것은 성별에 따라 씀씀이가 커진 품목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여성의 경우 시각적 즐거움을 택했다. TV 구매 객단가가 지난해보다 39% 증가하면서 가장 증가폭이 커졌다. 지난해 100만원짜리 TV를 샀다면, 올해는 139만원짜리를 선택했다는 의미이다. 이는 남성고객(28%)의 객단가 신장률을 11%포인트나 웃도는 수준이다. 여기에 유튜브, OTT 등의 디지털 영상을 소비하는 노트북(19%)과 태블릿(13%) 객단가도 크게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먹는 것에 더 투자했다. 남성고객의 신선식품 전체 객단가 신장률은 18%로, 여성고객(5%)을 크게 웃돌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소고기(38%), 쌀(27%) 등의 증가폭이 컸다. 여성의 소고기와 쌀 객단가는 각각 13%, 2%씩 성장하는데 그쳤다. 가공식품 역시 남성의 객단가가 11% 증가했다. 이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캔/통조림(22%), 간편조리식품(10%)의 증가폭이 컸다. 재택근무 등 집콕 확대로 남성들의 온라인 장보기가 늘면서, 제품을 고르는 안목도 더 높아진 셈이다.

남성들은 취미에도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었다. 실제로 남성의 취미용품 객단가는 15% 증가하며, 여성고객(4%)에 비해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집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좋은 프라모델/피규어(23%), 악기(17%), 퍼즐/게임(12%) 등이 객단가 증가폭이 컸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소비자들이 집 안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며 “여성은 주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시각적 즐거움을 찾은 반면, 남성들은 맛있는 음식과 취미생활로 집 안에서의 무료함을 달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동원F&B(대표 김재옥)가 통곡물을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 ‘그린 덴마크’ 2종(귀리, 아몬드)을 출시했다.

‘그린 덴마크’ 2종은 각각 캐나다산 귀리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통곡물째로 갈아서 만든 식물성 음료다. 우유를 넣지 않았지만 우유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커피와 함께 섞으면 고소한 풍미의 곡물라떼로 즐길 수 있다.

‘그린 덴마크’ 2종은 190mL 한 팩의 열량이 45kcal 밖에 되지 않으면서도, 일일 영양성분 기준 33%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도 함께 들어있다.

‘그린 덴마크’ 2종은 채식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게 안성맞춤인 식물성 음료다. 국제 NGO인 산림 관리 협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에서 인증한 종이 패키지에 담아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위한 ‘착한 소비’의 가치를 담았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유통망 확대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이 27일부터 식품 카테고리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대상 상품은 밑반찬을 비롯해 국, 찌개, HMR 등 밥상 차림에 들어가는 품목 약 600종이다. 서울 전역 및 인천, 경기도 인근에 한해 최대 오후 4시 전까지(브랜드 별 주문 마감시간 상이)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브랜드 핵심 타겟 3554 여성 고객의 반복 구매가 높은 식품에 주목했다. 단순 속도 경쟁을 넘어 고객 취향에 맞는 식품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 장보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식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43조4000억원으로 그 전년 대비 62.5%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CJ온스타일은 맛, 품질, 서비스 측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동원디어푸드(더반찬&) ▲프레시지 ▲얌테이블 ▲바라던 ▲애프터유(밥상닷컴) 5개 기업과 손잡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

지난 8월 CJ온스타일은 동원디어푸드의 온라인 반찬 마켓 <더반찬&>과 새벽배송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약 3개월 동안 판매된 수량은 5만 건을 육박했다. 새벽배송 운영 품목은 수제 반찬을 비롯해 밀키트 · 정육 · 수산물 · 샐러드 등 각종 신선 식재료 약 300종이다. 정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부터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더반찬&>은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센터에서 20여 명의 셰프와 80여 명의 조리원이 직접 제품을 조리하며 집밥 같은 품질 구현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국내 밀키트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 <프레시지>도 있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섭취식품군과 밀키트 등 다양한 HMR(가정간편식)을 판매한다. 문어 · 홍합 · 굴 등 수산물 어종을 대상으로 유통 혁신을 이루고 있는 <얌테이블>, 폭립 · 이베리코 · 토마호크 등 육류에 강점을 가진 <바라던>, 과일 · 야채 · 주스 등을 취급하는 <애프터유(밥상닷컴)>까지 CJ온스타일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식품 기업들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1인가구, 맞벌이 등의 이유로 랜선 장보기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올 한 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스페셜쇼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디야멤버스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후 1월 5일까지 딸기 신제품 4종(▲딸기 라떼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 중 5잔 이상 구매하고 이디야멤버스를 적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49명에게 스페셜쇼 방청 티켓을 2매씩 증정한다. 당첨자는 1월 7일 이디야멤버스 및 공식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글로벌 K-POP 스타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는 첫 방송부터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지난 23일은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1대 국민가수 탄생과 함께 종영했다. 스페셜쇼는 ‘내일은 국민가수’ TOP10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이 출연하며 이들의 감동적인 무대를 이디야커피를 통해 다시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출시 기념 더블 적립 이벤트와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딸기 신제품 음료를 구매하고 이디야멤버스를 적립하는 고객 대상으로 1월 5일까지 스탬프를 두 배로 적립해주고, 1월 12일까지 딸기 베이커리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음료 구매한 일자 기준으로 차주 월요일 멤버스 앱 쿠폰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의 딸기 신제품과 함께 ‘내일은 국민가수’ 스페셜쇼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K매직(대표 윤요섭)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KIPEA)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기업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어워드다. 380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매년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 2월, SK매직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SK매직과 만나는 순간, 마법 같은 경험(Magical Experience)’이란 주제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평가에서 SK매직은 고객 경험을 우선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전달하고자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동일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D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브로슈어와 360° VR영상 쇼룸으로 누구나 쉽게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모션,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각종 비즈니스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연구개발에서 디자인 철학까지 SK매직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1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총 23명 규모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주요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내년에도 사업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총 12명)

▣ 전무이사 (8명) - 동원엔터프라이즈 경영지원실장 최상우 - 동원엔터프라이즈 홍보실장 박천호 - 동원에프앤비 경영지원실장 조영부 - 동원에프앤비 영업본부장 문상철 - 동원에프앤비 식품과학연구원장 권순희 -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삼조쎌텍사업부장 권준섭 -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금천사업부장 이영상 - 동원로엑스 영업본부장 이형규

▣ 상무이사 (4명) -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김오태 - 동원에프앤비 식자재사업부장 권대영 - 동원에프앤비 전략사업부장 이상진 - 동원로엑스 중부지역본부장 겸 동원로엑스인천 대표이사 은명섭

신규 선임 (총 11명)

▣ 상무보 (11명) -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원종훈 -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이천사업장 공장장 한득수 -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물류지원실장 예병석 -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생산지원실장 홍주화 -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구매사업부장 이원우 -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FS사업부장 강영국 -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생산SCM실장 이승우 - 동원로엑스 경인지사장 유원철 - 동원로엑스 국내2사업부장 김인구 - 동원디어푸드 유통사업부장 김근영 - 동원로엑스냉장 운영팀장 겸 동원산업 냉장물류본부 운영팀장 박성욱

○.. hy가 연말을 맞아 ‘편스토랑’ 밀키트 '사과치킨크림파스타(이하 사치닭)‘를 선보이고 ’홈파티족‘을 공략한다.

사치닭은 편스토랑 크리스마스 특집편 우승메뉴다. 2021년 마지막 메뉴 개발 대결에서 연말연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로 선정됐다.

치치닭, 또치닭으로 두 번 우승 이력이 있는 방송인 류수영의 세 번째 닭요리다. 15분의 짧은 조리과정에도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파스타를 연출해 평가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신제품은 사과를 섞은 크림소스와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만든 파스타다. 크림소스에 사과를 넣어 달콤하고 새콤한 풍미를 높였다. hy 연구진은 소스 개발에 가장 공을 들였다. 산도가 다른 두 재료가 잘 섞이도록 최적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사과잼을 사용해 크림소스와 더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여기에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통으로 올렸다. 8시간 냉장 숙성으로 수분을 유지해 식감이 촉촉하다.

신제품은 냉장 밀키트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다음날 '프레시 매니저'가 신선하게 전달한다.

hy는 출시를 기념해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는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가능하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 팀장은 "’사치닭‘은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밀키트로 ’편스토랑‘과 함께 기획한 세 번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제휴나 스타 셰프 협업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HMR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편스토랑은 연예인들이 만든 메뉴를 평가해 우승자를 뽑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승 메뉴는 다음날 제품으로 출시된다.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인천 지역이 더 나은 곳이 되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12월 24일 인천 중구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농협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

비용은 작년에 신세계면세점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을 통해 인천 중구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세계적인 멸종 위기 조류들이 서식, 산란하는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이 활동은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 이래 꾸준히 참여여 해 왔다. 올해 인천녹색연합을 통해 기부한 500만원은 불법어구 수거활동과 멸종위기종 모니터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연 생태계를 지키는 것은 물론 세계 5대 갯벌로 불리는 영종도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는 면세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영종도 갯벌 철새의 날 행사 후원 △인천 수도권 매립지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 등 인천시와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19년 ‘제20회 인천 사회복지의 날’ 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한국맥도날드가 새해 행운을 기원하고 착한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 메뉴 ‘행운버거’를 오늘(27일)부터 약 한 달 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운버거는 기존 '행운버거 골드'와 해쉬브라운을 더해 더욱 맛있고 풍성해진 신메뉴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길쭉한 모양의 번(버거 빵)이 특징적인 행운버거 골드는 맛있게 시즈닝된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듬뿍 담겨 달달하면서도 진한 마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버거다. 신메뉴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해쉬브라운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진 메뉴로, 한층 더 깊어진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운버거다. 올해 역시, 행운버거 세트와 함께 감칠맛 나는 시즈닝과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으로 매년 사랑받고 있는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운버거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후 매해 연말마다 선보이고 있는 맥도날드의 인기 한정 메뉴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를 통해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고객 참여 캠페인을 펼치며 ‘모두를 위한 행운’이라는 뜻 깊은 의미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행운버거는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 총 1억5000여 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을 만들어냈다. 맥도날드는 올해 역시 행운버거를 판매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1개 구매 시 100원씩 한국RMHC에 기부되며, 고객들의 동참으로 마련한 기부금은 중증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의 보금자리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운버거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오늘(27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행운버거 골드’는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단품 5300원, 세트 66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행운버거는 다가오는 새해의 금빛 행운을 빌고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메뉴”라며, “더욱 크고 맛있어진 행운버거 만큼 더 많은 가족들에게 행운을 선물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TV CF를 통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거주했던 황소영 어린이 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영상에는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해 환아와 가족들에게 병원 근처의 집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를 훈훈하게 전달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성다이소가 ‘복 호랑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가 복을 전달하는 모습으로 상품을 구성해 팬시용품, 컵류 등 총 4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팬시용품은 인형에서부터 파우치, 저금통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인형은 ‘호랑이 뒹굴 인형, 호랑이 탈 쓴 인형’ 등이 준비됐고, 다른 팬시용품과 같이 구매해 아이에게 선물하면 더욱 좋다. ‘호랑이 얼굴 동전지갑, 호랑이 얼굴 파우치’는 인형과 같이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복 호랑이’의 느낌이 더 살아나고, ‘호랑이 저금통’은 저금통 용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안성 맞춤이다.

또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용품도 같이 판매한다. 스티커류는 총 3종이 기획됐고, 디자인 컨셉이 3종이 모두 달라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볼펜도 같이 선보였는데 펜 위에 ‘복 호랑이’디자인이 눈에 띄고, 디자인이 귀여워 아이에게 선물하기 적당한 아이템이다.

컵류는 머그컵, 맥주잔 등을 판매한다. ‘복 호랑이 소주잔’은 3개입으로 가성비가 높은 점이 특징이고, ‘복 호랑이 맥주잔’은 350ml 사이즈로 맥주잔 디자인이 깜찍해 홈카페 용도로도 사용하기 적당하다. 머그컵은 나무 받침대가 같이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나무 받침대는 받침대 뿐만 아니라 뚜껑으로도 쓸 수 있고, ‘복 호랑이 머들러’와 함께 사용해도 두 아이템의 디자인 톤이 비슷해 감성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용품도 선보였다. ‘전통 왕제기’는 기존 제기보다 크기가 커 아이와 함께 제기놀이를 하기 좋고, ‘윷놀이 마블’은 윷놀이에 재미있는 미션을 더해 출시돼 가족과 함께 설 명절에 즐기기에 안성 맞춤인 아이템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신년은 ‘호랑이의 해’로, 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를 이용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다이소 복 호랑이 기획전과 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제 구내식당에서도 대체육을 맛볼 수 있게 됐다.

27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SK텔레콤(이하 SKT)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콜드 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한 이후 급식 부문에서는 메뉴로 제공된 첫 사례다. 지금까지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는 스타벅스의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웨스틴 조선 서울의 ‘베지테리안 샌드위치’ 등으로 맛볼 수 있었다.

이번 ‘베러미트’ 샌드위치 제공은 최근 적극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SKT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가치에 동참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와 손잡은 것이다. 그 동안 SKT는 사옥 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 제공, 헌혈 캠페인 시행 등을 지속 실천하며 ESG 경영을 펼쳐왔다. 

신세계푸드는 SKT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대체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베러미트’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기존 식사용으로 제공되던 샐러드도 햄이나 베이컨 대신 ‘베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저탄소 식단으로 선보였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구내식당에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해 대체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긍정적인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SKT 구내식당에서의 ‘베러미트’ 샌드위치 제공을 시작으로 신세계푸드는 현재 위탁운영 중인 기업들의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의 제공을 확대하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대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각 기업체로부터 탄소절감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대체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려는 협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7월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콜드컷' 햄을 선보이며 대체육 시장에 진출했다. 론칭과 함께 출시한 스타벅스의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일 평균 2000여개씩 팔려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명 ‘베러미트’는 ‘고기보다 더 좋은 대체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신세계푸드의 의지를 담았다.

○..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27일부터 <설화문화전>의 뒤를 잇는 신규 문화 프로젝트, <설화수 컬처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랜 기간 우리 문화의 가치를 한 발 앞선 방식으로 소통해온 설화수는 그 어느때 보다도 개인의 아이디어, 그리고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시 한번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롭게 기획된 <설화수 컬처 프로젝트>는 <설화문화전>의 뒤를 잇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문화의 가치를 체감하고 재창조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통'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젊은 세대들의 참선한 감각이 투영될 수 있도록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We Create Culture'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디자인 그리고 소통에 관심이 많은 우리의 세대들에게 자유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알리는 장 이 될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2021년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관심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는 약 70일간의 활동기간동안 직접 전통가구인 ‘갑게수리’의 현대적 해석과 제작, 그리고 프로젝트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가구 제작비 전액 지원, 촬영 관련 장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기회, 활동지원금 지원, 우수팀 별도 시상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최종 제작물은 2022년 5월,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KT&G(사장 백복인)가 중소 협력사 및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KT&G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이상학 KT&G 부사장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G 서울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KT&G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상생기금’에 각각 170억원과 30억원을 출연한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은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으로, KT&G는 협력사 에너지 절감, ESG컨설팅 및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등 협력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상생기금은 농어촌과 기업의 상생을 촉진하는 기금으로, KT&G는 해당 기금을 통해 농민 건강검진, 자녀 장학금 및 농촌 지역개발 등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상학 KT&G 부사장은 “KT&G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고자 장기적 관점에서 진정성,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와 협력하며 책임감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KT&G는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상상스타트업캠프’와 ‘상상플래닛’ 등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해, 소외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요 사업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의 교육·주거·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동참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올해도 주거시설이 열악해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돕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5대 쪽방상담소(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남대문,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핫팩 1만개와 영양갈비탕 3000인분을 23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는 생수 6만4000병, 지난 8월에는 삼계탕 2만85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상담소,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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