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 스마트폰 게임 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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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출시 스마트폰 게임 탑 10
  • 이재덕 기자
  • 승인 2017.04.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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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리니지2 레볼루션', 1월 '포켓몬고', 2월 '파이널블레이드(http://ver.kr/ktpZfM )'. 매달 꼭 1편씩은 대작 타이틀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파이널블레이드’는 ‘슈퍼마리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안정된 게임성으로 4월 현재까지도 구글 매출 5위에 머무를 정도로 인기다.
 
3월 출시 게임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넥슨의 액션RPG '진삼국무쌍 언리시드(http://ver.kr/TwVTNg )'다. 출시 전부터 게임와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으며,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출시 3일만에 구글 매출 9위까지 올랐다.
 
수십 명의 병사를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상쾌한 맛의 '진삼국무쌍' IP에 대한 기대감이 큰 역할을 했겠지만, 자동전투로 컨트롤의 맛을 버리고 캐릭터 뽑기 시스템에 치중한 것이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진삼국무쌍 언리시드

이 외에도 굵직굵직한 타이틀이 많이 출시됐다. '굿바딩'의 설현이 게임모델로 나선 라인콩코리아의 MMORPG '여명 for Kakako(http://ver.kr/peuGEZ )'는 출시 초기 30위권에서 머물다가 현재는 매출 7위까지 오르며 설현 파워를 뽐내고 있다.

다음으로 주목을 받은 타이틀은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H2(http://ver.kr/RDZcm2 ). 정통 야구게임이 아닌 야구 매니지먼트게임임에도 5만 명 이상의 유저가 다운을 받았고, 구글 매출 22위를 기록 중이다.
 
리듬액션 게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오디션(http://ver.kr/nyM5Rt )'의 구글 매출 24위를 넘어선 성적이다. '오앤(오디션 애인) 구해요'라는 유저들의 홍보문구가 인상적이었던 온라인게임 '오디션'은 모바일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마켓에 출시된 슈퍼마리오런(http://ver.kr/qaMZ9x )의 놓칠 수 없는 타이틀이다. 지난 21일 출시된 슈퍼마리오런은 현재 구글스토어 84위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대작으로 주목 받았지만 1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결재 방식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다.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대박이라 여겨질 만한 몇몇 타이틀이 있다. 바로 갱스터: 뉴올리언스와 주행의달인2, 8분음표2다.
 
갱스터: 뉴올리언스(http://ver.kr/XV8We3 )는 해외에 소프트론칭되어 이번에 구글에 출시가 된 작품으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갱스터 시리즈 최신작이라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작품이다. 하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해 거의 출시 소식 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은 '주행의달인2'로, 글로벌 1.7억 다운로드를 기록, '모두의마블'에 이어 글로벌 세계 랭킹 2위 국산게임인 '주행의달인'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전 작에 비해 엄청나게 볼륨업이 된 컨텐츠로, 꾸준한 인기가 예상되는 작품이다.
 
게임와이 3월 2주 주목게임 1위를 차지한 '8분음표호2(http://ver.kr/KcqyDy )'도 눈에 띈다. '8분음표호2'라는 특정 게임이 훌륭했던 것이 아니라, '목소리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고, 향후 이 기능을 활용한 어떤 기막힌 게임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넥슨이 출시한 '애프터디엔드(http://ver.kr/ctgBQQ )'는 무료게임 위주의 타이틀만 출시하던 넥슨이 게임성 있는 유료게임을 출시했다 하여 주목 받았던 타이틀이다. 매출에서는 출시 초 226위에서 현재는 528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유료게임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마지막으로, 게임와이가 선정한 주목 타이틀은 세시소프트가 출시한 '얼터터티브걸즈'. 귀엽고 활기 넘치는 미소녀 육성게임으로 일반 모드와 VR모드 2개의 모드가 준비되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VR게임도 '할만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이재덕 기자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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