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가장 빛났다…구글, 올해의 베스트게임 발표
상태바
쿠키런: 킹덤 가장 빛났다…구글, 올해의 베스트게임 발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11.30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글이 29일 구글플레이스토에서 ‘2021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작을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엔터테인먼트, 일상생활, 자기계발 등의 앱 부문 카테고리와 경쟁력, 혁신성, 인디 등의 게임 부문 카테고리에서 한 해 동안 많은 유저에게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발표해 왔다.

이번 올해를 빛낸 게임에는 '2021년을 빛낸 올해의 게임'을 비롯하여 '경쟁', '혁신', '캐주얼', '인디' 총 4개 부문의 수상작과 투표로 선정된 인기 게임까지 선정됐다.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차지하면서 지스타 2021에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전체에서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인기게임 모두에 선정됐다. 올해의 베스트앱은 ‘밀리의 서재’였고, 올해를 빛낸 인기 앱은 클로바노트였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월 출시한 이후 적자에 시달리던 데브시스터즈를 흑자 기업으로 돌리는 것은 물론 1년 동안 주가가 10배 가까이 뛰게 만들었고,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에 출시하며 전세계에 쿠키런: 킹덤 바람을 일으켰다.

쿠키런: 킹덤은 SNG와 RPG 장르의 재미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사라진 고대 영웅 쿠키들의 흔적과 과거의 쿠키 문명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방대한 스토리를 담은 쿠키런 IP 기반의 신작이다.

쿠키런 킹덤은 한콘진이 주관하는 상반기 우수게임에서도 유저들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아쉽게 오딘에 밀려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를 빛낸 경쟁게임으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그랑사가, 쿠키런 킹덤, 삼국지 전략판,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구글 매출순위의 철옹성 리니지형제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한 오딘은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는 방대한 세계관 및 매력적인 캐릭터를 비롯해 전투 모션과 이펙트 등을 표현하는 핵심요소인 ‘그랑웨폰’의 속성을 활용한 수집과 육성, 전투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고 있으며, 일본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넘겼다.

삼국지 전략판은 시즌제로 진행되어 지루할 틈 없는 플레이를 제공하며, 매번 다른 전투 양상과 세력, 플레이 방식 등이 도입되어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지략 전투의 경험을 제공한다.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뉴 스타크 시티', '하이드라 제국', '사카아르' 등 중심 지구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혁신게임으로는 제2의나라, 디 앤츠: 언더그라운드 킹덤, 백야극장,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포켓몬 유나이트가 차지했으며, 캐주얼게임으로는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동물의 숲 포켓 캠프, 프로젝트 메이크오버, 타임 프린세스, 앙상블스타즈!!가 차지했다.

인기게임으로는 로닌: 더 라스트 사무라이, 엔젤 사가: 로그라이크 액션 RPG, 동물 인형샵-인형가게 키우기 타이쿤 게임, 언더월드 오피스!:유령사무소-미스테리어드벤처 스토리 게임, 모퉁이 뜨개방with 카페가 선정됐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