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사이드]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교부서류 디지털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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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사이드]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교부서류 디지털화’ 시행
  • 노설희 기자
  • 승인 2021.11.23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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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 필(必)환경 시대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참여
- IBK저축은행, ‘청년이사회’ 출범으로 열린경영, MZ세대 중심 소통 강화

○… 신한은행은 ESG 경영실천을 위한 제로페이퍼(Zero-Paper)운동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류를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했다. 앞서 9월 10일부터 1차 단계로 시행했던 단순 입금확인증의 태블릿PC 확인에 이어 22일부터는 2차 단계로 신탁, 펀드 상품의 투자설명서 및 계약서를 모바일 전자통지 또는 이메일 방식을 통해 교부하고 있다. 현재 신탁, 펀드 같은 투자상품의 경우 고객에게 제공되는 투자설명서 및 계약서류의 출력물이 약 100여장으로 다량의 실물 종이 사용은 물론, 상품 신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번 디지털화를 통해 출력시간 감소 등의 업무간소화가 가능하고 고객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투자설명서와 계약서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교부서류 디지털화 1,2차 단계의 시행으로 신한은행에서 발생되는 종이를 연간 약 5천만장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필(必)환경 시대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참여 했다 [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필(必)환경 시대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참여 했다 [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환경부가 주관해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SNS에 업로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으로 박차훈 중앙회장은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을 지목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은 DOWN하고, 지구사랑은 UP하고’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비전 2025 전략을 통한 ESG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개인컵 사용캠페인,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 자원순환 물품 기부 캠페인, 페이퍼리스 캠페인 등 각종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MG숲 조성 봉사활동, 환경보호 쓰담달리기(플로깅) 등 친환경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IBK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제1기 청년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공=IBK저축은행]
IBK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제1기 청년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공=IBK저축은행]

○… IBK저축은행이 지난 19일 ‘제1기 청년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년이사회는 과장급이하 직원들 중 매년 7명 이상 청년이사를 선발해 미래 IBK저축은행의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MZ세대 직원들의 소통창구가 되어 수평적 조직문화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이사회의 안건은 상품개발, 경영참여, 조직문화, 업무환경 등 경영전반에 있어 제한이 없고, 분기 1회 정기 청년이사회를 열어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해 결의된 안건은 경영전략에 반영되거나, 실무부서의 업무과제로 추진된다. 또한 출범식이 끝난 후 진행된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는 ‘청년이사회 소통창구 개설’을 주요 안건으로 의결하여 바텀업(Bottom Up)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노설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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