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번지 일원에 청주에서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세대 규모로, 타입별로는 ▲74㎡A 246세대 ▲74㎡B 49세대 ▲84㎡A 896세대 ▲84㎡B 366세대 ▲104㎡ 292세대다.

이 단지는 청주시 서원구 최대 규모이며,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특히 매봉공원과 바로 인접한 입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를 품은 매봉공원은 여의도공원의 약 1.3배 면적에 달하는 29만 5764㎡로 청주 최대규모다. 매봉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이며, 공원부지 내에는 정원, 휴게쉼터, 다수의 숲속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된다.

교통여건은 차량 이용시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 13개 노선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된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교육 환경은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서원도서관, 남성중 인근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홈플러스, 육거리시장 등은 물론 CGV,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충북대병원, 법원청사, 충청북도청, 모충동행정복지센터 등 병원시설과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특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 및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개방감도 뛰어나다.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청주매봉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특히 청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가 브랜드 런칭 이후 16개 단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포레나 청주매봉 홍보관은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70-19번지에 있으며, 다음달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24번지(분평동 1순환로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