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KT, IPTV 최초 안드로이드TV 탑재 셋톱 ‘기가지니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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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KT, IPTV 최초 안드로이드TV 탑재 셋톱 ‘기가지니A’ 출시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1.11.08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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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가지니A’를 출시했습니다. IPTV 셋톱박스에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TV OS를 탑재한 것은 올레 tv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TV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편의 기능을 올레 tv를 통해 제공하게 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했으며,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습니다. 이외에 한전KDN이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솔루션인 ‘AMI 장애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KT]
[사진=KT]

ㅇ..KT는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가지니A’를 출시한다. IPTV 셋톱박스에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TV OS를 탑재한 것은 올레 tv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TV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편의 기능을 올레 tv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

‘기가지니A’의 가장 큰 특징은 구글 플레이의 앱(App)을 가입자가 직접 다운로드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있으며,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OTT 서비스를 올레 tv에 앱으로 설치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구글 크롬캐스트를 활용하면 모바일로 이용하던 스트리밍 영상을 TV에서 끊김 없이 이어볼 수도 있다. 특히 유튜브 사용성이 대폭 개선돼 기존의 기가지니에서 스피커를 제외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그대로 제공해 유튜브 콘텐츠를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고, TV앱 전용 메뉴 ‘지니Apps(앱스)’의 첫 화면에 유튜브 앱을 배치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ㅇ..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에서 운영중인 H-온드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소셜벤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교육, 환경,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꿈꾸는 체인지메이커를 선발하는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는 올해 총 621개 팀이 지원, 41:1의 경쟁률을 보이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의 참여열기를 나타냈다.

이중 최종 선정된 15개팀에게는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각 팀당 기본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했고, 상위 3개팀은 오는 17일 열릴 예정인 국내 H-온드림 데모데이에도 참가해 한국 내 투자자들에게도 홍보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ㅇ..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 고객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신사 상관없이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DIVE는 영화·공연부터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App.)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로 기존 U+VR, U+AR로 나누어진 실감형 콘텐츠를 한데 모으고 공간적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U+DIVE의 핵심 서비스는 ‘XR 전시관’으로, 먼저 오는 1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NEO WORLD’라는 이름으로 아이돌그룹 ‘NCT 127’의 전시관을 선보이며 이는 SM엔터테인먼트 전용 온라인 전시관인 “KWANGYA@DIVE”의 첫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팬들은 전시관을 통해 광장, COLLECT SHOP 등 6곳의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각 공간에서는 상호작용 기능에 기반한 퀴즈, 슈팅 게임 등의 체험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NCT 127의 영상, 사진, 음성과 같은 다양한 미공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ㅇ..한전KDN은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솔루션인 ‘AMI 장애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 우리나라는 국가 단위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를 구축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로, 전국 2250만호 가구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 구축이 완료되면 보다 최적화된 발전계획을 수립하거나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할 수 있어 전력 사용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MI 구축 규모가 확대될수록 DCU(Data Concentration Unit, 데이터 집중장치), 모뎀, 스마트미터 등 현장 설비의 유지보수, 고장수리를 위한 인력 또한 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전KDN은 그동안 AMI 설비 고장 시 전문 인력이 현장에 출동하여 각종 설비와 통신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판단할 수밖에 없었던 현상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ㅇ..게임빌은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5성 캐릭터(서번트), ‘지타’의 아바타가 새롭게 등장하며, 새로운 모습의 신규 아바타를 착용하면 연계기 액션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하게 변경되어 시각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밸런스 개선으로 ‘빗맞음 효과’가 추가되고 연계기 위력이 높아지는 등 모든 능력이 향상되어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락의 탑’은 역대급 난이도를 선보이며 승부욕을 자극한다. 지옥모드가 기존 80층에서 100층까지 확장 개편되어 한층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보상도 대폭 상향되어 지옥모드 100층을 클리어하면 ‘빛/어둠 5성 소환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지옥모드 확장과 더불어 연계 이벤트도 진행돼, 이번 달 30일까지 가장 높은 층을 클리어한 유저 10명에게 ‘빛/어둠 5성 선택권’과 ‘아티팩트 소환석’을 선물하고 클리어 층수에 따라 모든 유저들에게도 선물을 제공한다.

ㅇ..LG헬로비전은 신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칼의 전쟁’을 8일 밤 9시 50분 헬로tv 지역채널 25번과 tvN STORY 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칼의 전쟁’ MC 이영자·도경완·이찬원과 현돈 PD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tvN STORY와 공동 기획·제작·편성했으며, LG헬로비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유통채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칼의 전쟁’은 전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맛깔나는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북한을 대표하는 8인의 명인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4 대 4 팀 대결에 참여하는 가운데 명인들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한 상 차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명인의 내공이 담긴 독특한 조리법 등 다양한 꿀팁을 얻을 수 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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