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유플러스, 공룡 OTT ‘디즈니+’ 국내 독점 제휴 계약 공식화...11월 신규 요금제 공개
상태바
[산업 이모저모] LG유플러스, 공룡 OTT ‘디즈니+’ 국내 독점 제휴 계약 공식화...11월 신규 요금제 공개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1.09.27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자사의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양사는 최근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11월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는 글로벌 OTT ‘디즈니+’를 LG유플러스 IPTV·모바일, LG헬로비전 케이블TV 서비스와 연동하며, 이를 통해 U+tv와 헬로tv, U+5G 및 LTE 이용자들은 손쉽게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Design Innovation 2020)’ 프로젝트의 타이어 기반 플랫폼 ‘HPS(Hankook Platform System)-Cell’이 ‘IDEA 2021’에서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으며, 콘텐츠웨이브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영화·영상 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영상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 게임빌과 컴투스가 조직 문화 향상과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레벨 업(LEVEL U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자사의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 양사는 최근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11월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는 글로벌 OTT ‘디즈니+’를 LG유플러스 IPTV·모바일, LG헬로비전 케이블TV 서비스와 연동하며, 이를 통해 U+tv와 헬로tv, U+5G 및 LTE 이용자들은 손쉽게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U+tv는 IP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디즈니+를 제공해 한층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세계적 인기 콘텐츠들을 앞으로는 LG유플러스의 IPTV와 모바일을 통해 곧 만나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월 12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디즈니+ 제휴 요금제도 선보여, 공식 출시 시점에 맞춰 고객들이 LG유플러스 서비스와 디즈니+를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며, 아울러 양사는 U+tv를 통한 디즈니+ 전용 리모컨을 제작해 콘텐츠 이용 편의성 강화를 도모한다. 고객들이 IPTV 메뉴를 통한 콘텐츠 탐색 과정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디즈니+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에 별도의 버튼을 구성할 예정이다.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Design Innovation 2020)’ 프로젝트의 타이어 기반 플랫폼 ‘HPS(Hankook Platform System)-Cell’이 ‘IDEA 2021’에서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이로써 HPS-Cell은 지난 7월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21’ 모빌리티 및 트랜스포테이션 부문 본상, 지난 4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 본상에 이어 ‘IDEA 2021’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상을 거머쥐게 됐다.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스마트시티와 변화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2020년 11월 결과물을 발표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의 경우 ‘Urban Reshaping(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되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ㅇ..콘텐츠웨이브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영화·영상 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영상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우선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10월 초 ‘부산영화기획전’을 공동 추진하며 OTT 플랫폼을 통해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품 및 현지 제작 영화를 온라인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측은 ▲영화·영상 콘텐츠 상영을 위한 안정적 기반 마련 ▲시나리오 공모전 등 우수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 협력 사업 ▲부산 영화·영상 인지도 제고 및 긍정적 인식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가기로 했다.

ㅇ..게임빌과 컴투스는 조직 문화 향상과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레벨 업(LEVEL UP)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에 포괄임금제 폐지, 직원 연봉 평균 800만원 이상 인상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한 데 이어, 일하는 문화를 더욱 즐겁게 바꾸는 ‘레벨 업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일상 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뿐만 아니라 리더십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을 위한 카페 ‘힐링(Healing)’의 리뉴얼이 마무리됐으며,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카페 내 텀블러 세척기도 새롭게 도입했고 ESG플러스위원회 활동을 계기로 조직 문화의 세부적인 사항들도 ESG 경영방침에 부합하도록 진행되고 있다. 게임빌·컴투스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레벨 업 프로젝트’는 내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상승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 영입에도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ㅇ..볼보자동차는 글로벌 트렌드 예측 선도기업, 더 퓨처 라보레토리(The Future Laboratory)와 함께 지속 가능한 럭셔리 소재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 ‘컨서스 디자인(의식있는 디자인·Conscious Design)의 부상’을 발표하면서 이와 더불어 바이오 기반 소재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류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컨서스 디자인’은 기업과 디자이너, 조직이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며 순환적인 접근 방식으로 완성한 디자인을 지칭한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볼보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소재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다양한 연구 자료를 비롯해 ▲글로벌 비영리 조직, 텍스타일 익스체인지(Textile Exchange)의 COO이자 전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글로벌 지속 가능성 및 혁신 부문 이사, 클레어 벌그캄프(Claire Bergkamp) ▲3.1 필립 림(3.1 Phillip Lim)의 CEO, 웬 주오(Wen Zhou) ▲공급망 투명성 개선을 돕는 회사인 소스맵(Sourcemap)의 창립자이자 CEO, 레오나르도 보나니 박사(Dr Leonardi Bonnani) ▲벤투 디자인(Bentu Design)의 공동 설립자인 수 강(Xu Gang)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새로운 인터뷰와 그들이 전하는 인사이트가 반영됐다.

ㅇ..쿠카 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삼국지 전략판’의 대국민 삼국지 퀴즈쇼 ‘도전!삼전왕’ 결승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총 상금 1억 원이 걸린 퀴즈쇼 ‘도전!삼전왕’은 게임 유저 뿐만 아니라 삼국지를 사랑하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모두 참가 가능하여 초대형 삼국지 퀴즈쇼에 걸맞은 총 10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하이라이트 영상은 결승전 진행을 맡은 개그맨 장동민의 유투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삼국지 전략판’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시즌을 선택해 부담 없이 언제든 시즌에 합류할 수 있는 시즌제 전략 시뮬레이션(SLG) 모바일 게임이다. 이러한 시즌제 시스템은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에게 밸런스가 좋은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