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사이드] IBK기업은행, 추석 특별자금 ‘8조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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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사이드] IBK기업은행, 추석 특별자금 ‘8조원’ 지원
  • 노설희 기자
  • 승인 2021.09.1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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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 ESG 경영실천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 국민은행, 탄소중립 위한 ‘잔반 제로 챌린지’ 진행

○…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5일까지 신규대출 3조원, 만기 연장 5조원 등 총 8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 경우, 금리를 최대 0.3%p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 하나금융그룹은 장애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결식 및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설립된 그룹의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노원구청·은평구청, 14일 구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룹의 ESG경영 실천을 통한 ‘행복한 금융’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과 각 구청장들이 직접 참석한다.

○… KB국민은행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ESG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KB그린 먼스(KB Green Month)’활동을 실시한다. 첫 번째 활동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잔반 제로 챌린지’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 4천여 톤으로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7%를 차지한다”며, “KB국민은행 임직원은 깨끗하게 비우는 한 끼 식사(비빔밥·덮밥 등 반찬이 없이 한 그릇 음식)로 탄소 배출 절감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설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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