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친환경 실천하는 롯데마트, 이번엔 조미김 플라스틱 트레이 없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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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친환경 실천하는 롯데마트, 이번엔 조미김 플라스틱 트레이 없애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6.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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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체들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줄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롯데마트는 무라벨 생수와 무플라스틱 캡 세제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조미김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상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배달앱 요기요도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동참과 친환경 사내 문화 고취를 위해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친환경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합니다. 이외에도 한국P&G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환경 동화책 2권을 출간하는 등 유통가에서의 친환경 경영 노력이 눈에 띕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국내 자생식물 중 하나인 '황근' 함유 화장품 제품화에 성공하는 등 오늘(9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롯데마트가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조미김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조미김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간편한 밥 반찬의 대명사인 ‘조미김’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앴다.

식탁에 두고 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플라스틱 트레이’는 양면성을 띄고 있다. 그릇 없이 취식 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지만, 생수병, 페트병, 배달용 용기 등과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플라스틱을 사용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손꼽히기도한다. 

최근에는 환경적 가치 소비가 대두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환경을 생각한 Eco Package Tray-less 김(4gx20봉)’을 출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앴을 뿐 아니라, 설탕 생산 후 버려지는 잔여물을 이용해 만든 100%사탕수수 종이인 ‘친환경 얼스팩’을 박스에 적용했으며, 8대 중금속이 없는 식물성 소재인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또한, 박스 측면 하단 부분에 공간을 두어 식탁에 두고 한 봉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롯데마트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점 삼아 마트내 모든 조미김 상품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트레이가 없는 조미김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장혜진 건식품팀MD(상품기획자)는 “ ‘착한 소비’, ‘가치 소비’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늘고 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조미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동참과 친환경 사내 문화 고취를 위해 자사 사내 카페 ‘요기로(YOGIRO)’ 내에서 사용 중인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친환경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요기요 사내 카페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음료 주문 시 플라스틱 일회용컵 대신 친환경 다회용컵이 필수 제공된다. 임직원들이 이용한 후에는 사내 층마다 비치된 전용 수거통을 통해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임직원들이 사용한 회수된 다회용컵은 세척 및 건조, 자외선 램프살균, 열풍 소독 등 총 3단계 공정을 거쳐 철저히 위생 관리된 후에 재사용된다.

요기요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연간 16만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소나무 52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개인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도 권장한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의 다회용컵 사용 장려와 더불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지혜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배달앱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작은 것에서부터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 위해 요기요 임직원부터 동참하고자 다회용컵 사용을 전사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기요는 지난 6월 1일부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와 함께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기본으로 제공되던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고객 별도 요청 시에만 제공하도록 기본 값을 변경했다. 또한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스밈화분’에 심긴 반려나무를 나눠 줌으로써 산림 재생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

○.. 한국P&G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환경 동화책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와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를 출간했다.

이번 환경 동화책 출간은 한국피앤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환경 지속가능성 관련 소비자 인식 제고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와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 모두 환경NGO인 WWF코리아와 자원순환사회연대의 전문적인 감수를 거쳐 완성돼 더욱 의미가 깊다. 

환경 동화책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는 폭우, 산사태, 폭염을 야기하는 기후 변화와 그 원인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찬물 세탁, 자원 절약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는 일회용품이 야기하는 문제점,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그리고 버려진 물품을 모아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두 권의 동화책은 모두 온라인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전자책(e북)으로 무료 배포돼, 계정만 있으면 별도의 구독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 특별 제작된 약 5000부의 종이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아동복지 및 교육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피앤지가 운영하는 ‘에코메이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동화책을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 책 출간을 기념하여 해당 계정에서 다양한 퀴즈 및 댓글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가정 내 생활습관의 작은 변화도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음을 알리고 모든 세대의 소비자에게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을 선사하고자 이번 동화책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며, “본 동화책이 탄소 발자국이나 자원순환 등 어린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환경 관련 내용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콜마가 국내 자생 식물 중 하나인 황근을 원료로 한 화장품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황근(Hibiscus hamabo Siebold & Zucc.)은 무궁화속 (히비스커스속) 식물 중에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한국콜마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황근에 대한 연구개발에 나섰고 황근의 안티폴루션, 항산화, 항염, 항주름 및 항알러지와 같은 다양한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해당 원료는 국제 화장품 성분 사전 (ICID)에 등재 (INCI명 : Hibiscus Hamabo Extract, Trade name : Golden Hibiscus Extract) 됐으며, 국내 특허등록 (등록번호 : 10-2018533) 및 PCT 출원 (국제출원번호 : PCT/KR2017/014622)도 마쳤다.

최근에는 황근 추출물이 함유된 바디워시 및 바디로션을 풀무원건강생활과 공동 개발해 제품화에도 성공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우리나라 식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화장품 분야 뿐만 아니라 식품 및 제약 분야로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베이코리아가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오는 15일까지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 기부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미국 비영리단체 퓨 자선 신탁이 싱크탱크 기업 시스테미크와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2040년 2900만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도 연간 1000만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 환경과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베이코리아와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사들이 바다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특별전을 기획했다.

먼저, G마켓-옥션 회원 누구나 클릭 한 번만 하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G마켓-옥션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환경 기부 특별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G마켓-옥션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을 통해 클릭당 500원을 대신 적립한다.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여기에 삼성전자 프린터 기획전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까지 총 3천만원의 기부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금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환경기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기부 특별전을 맞아 G마켓에서 삼성 프린터 전 모델을 20% 할인가로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가격호러 SHOW’도 오는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프린터 외에도 삼성 모니터, PC 저장장치, 외장하드 등도 할인 판매하며, 중복 할인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 프린터는 환경부에서 발행하는 녹색기술 인증과 친환경 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오염 감소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잉크젯 프린터와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PC팀 이상범 매니저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사와 손잡고 이번 특별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친환경 삼성 프린터를 특가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클릭 한 번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자연농원 개장 당시 모습을 살린 조형물들과 캐릭터를 선보이며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피크닉 간편식 시리즈도 친근한 자연농원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해 피크닉에서 자주 즐기는 샐러드, 샌드위치, 유부초밥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CU는 이달 30일까지 해당 시리즈를 1종 이상 구매한 뒤 포켓CU에 스탬프를 적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공식 스토어 ‘에버상회’에서 판매하고 있는 ‘피크닉 매트(30명)’와 ‘CU모바일상품권 5000원권(50명)’을 제공한다.

또 CU는 한적한 숲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입장권(19~20일 입장권)을 이달 15일 포켓CU에서 한정 할인 판매한다.

BGF리테일 김정훈 상품개발팀장은 “코로나19 이후 보다 안전하게 피크닉을 즐기려는 니즈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CU에서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참신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올 SS 시즌 ‘요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네파가 오는 27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C-TR 3.0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네파가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C-TR 3.0 라인의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매장으로 지난 5월에 운영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는 아트토이 작가 ‘트웰브닷’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중심으로 디자인적인 차별점과 함께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하며, 프랑스 천연탄산수 브랜드인 ‘페리에’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혜택과 쇼핑의 재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MZ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의 특성을 살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체험과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의 뱃지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는 3주간의 주말 동안 기존 고객을 포함한 신규 고객 가입자를 대상으로 ‘럭키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룰렛이벤트에 참여하는 참여자 전원에게 팝업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C-TR 3.0 라인 주력 제품 및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피릿 고어텍스 신발(10명) ▲C-TR 3.0 WAVE 숏팬츠(20명) ▲C-TR 3.0 컬러 반팔티(40명) ▲C-TR 3.0 린이백 미니크로스백(100명) ▲스타벅스 5천원권 카드(200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네파 관계자는 “새롭게 변화한 네파의 모습을 더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 중에 있다”며, “세련된 스타일부터 환경보호 메시지와 체험 요소까지, 네파가 추구하는 ‘요즘 아웃도어’의 모습을 이번 팝업스토어에 담았으니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풀무원녹즙(대표 김기석)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베이비밀이 실온 보관이 가능한 이유식 12종을 출시하며 상온 이유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실온 이유식’ 12종은 제품 제조 직후 고온과 가압(압력)만으로 살균한 레토르트 공법을 적용해 실온에서 최대 6개월 보관이 가능하다. 냉장 관리를 위한 별도의 보냉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외출이나 여행 중에도 아이에게 간편하게 이유식을 먹일 수 있다.

풀무원베이비밀은 아이가 먹는 식품인 만큼 안전성에 특히 신경을 썼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유기농 곡류(쌀, 찹쌀, 현미)와 무항생제 한우 및 동물복지 유정란 등 안전한 식재료만 사용했다. 안전하게 제조된 이유식은 무균화 클린룸에서 포장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실온 이유식 12종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고려해 ▲중기(만 6~7개월) ▲후기(만 8~9개월) ▲완료기(만 12~13개월) 3단계의 월령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프로그램 별로 4종씩 총 12종의 메뉴로 구성된다. 제품 1팩 당 용량은 아이가 먹기에 넉넉한 160g이다.

‘중기’ 이유식은 아이들의 바른 입맛 형성에 도움을 주고 부족하기 쉬운 철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철분 함유량이 많은 한우와 식물성 DHA 원료를 사용해 묽은 죽 형태의 이유식으로 구성했다.

‘후기’ 이유식은 영양균형은 물론 낮에 먹는 메뉴와 밤에 먹는 메뉴를 구분해 아이들의 편안한 이유식 섭취를 돕는데 중점을 줬다.

본격적인 식사로 넘어가기 전 준비단계인 ‘완료기’ 이유식은 열량, 영양소 보충 및 다양한 식품의 질감과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보카도, 흑미, 찹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근대 등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해 진밥 형태로 선보인다. 

모든 이유식에는 물 대신 무, 양파, 청경채 등의 7가지 국내산 채소와 다시마채를 우려낸 ‘채소상탕’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제품 상단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적용, 친근감을 높였다. 

풀무원베이비밀 강민건 마케팅 팀장은 "냉장 보관이 필수인 기존 이유식은 이동 시에 불편한 점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유식 전문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편의성을 높인 실온 이유식을 출시하게 됐다”며 "풀무원베이비밀은 이유식뿐 아니라 3세 이후 어린이들을 위한 반찬, 간식과 스쿨밀 등으로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kt 롤스터 프로게임단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F&B는 이번 계약을 통해 kt 롤스터의 공식 후원사로서 약 1년간 kt 롤스터에 국가대표 참치캔 ‘동원참치’, 프리미엄 캔햄 ‘리챔’,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등 다양한 식품을 제공한다. 또한 동원F&B는 kt 롤스터 선수단 유니폼에 ‘동원참치’ 로고를 부착하고 게임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광고에 나서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MZ세대들의 주류 문화로 자리잡은 e스포츠의 국내 대표 구단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MZ세대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롤스터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식품회사인 동원F&B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1 LCK 서머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 롤스터는 1999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e스포츠 구단으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리그 프랜차이즈 팀이다. 6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에 진출하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 대상 청정원이 7가지 허브와 고급 버터가 함유된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를 출시했다. 천연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베이스로 한 제품으로, 스테이크나 바비큐 등의 요리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2억년 전 바닷물이 증발해 마른 히말라야 광산에서 생산된 자연 그대로의 소금으로 분홍빛을 띤다. 철분,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도는 특유의 짠맛을 낸다. 이 때문에 고급 레스토랑은 물론 요리로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나 유튜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청정원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는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착안해 기획한 제품이다. 청정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바다소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청정원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는 히말라야 핑크솔트에 로즈마리, 파슬리, 오레가노, 바질, 타임, 클로브, 넛맥 등의 7가지 허브와 고급 버터를 더한 완벽한 배합으로 고기 요리에 부드러운 풍미를 배가시키고, 잡내를 손쉽게 잡아준다. 또 소비자가 직접 갈아서 사용하는 기존 히말라야 핑크솔트 제품들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함께 들어가 있는 부재료와 비슷한 크기로 갈아서 제작했다. 따라서 준비된 고기에 그대로 뿌려 30분 정도 숙성시킨 후 구우면 된다.

대상 관계자는 “청정원 ‘스테이크 시즈닝 핑크솔트’는 스테이크나 바비큐 등의 고기요리를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라며 “고급 식재료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문화예술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제2회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들꽃영화제는 상대적으로 상영 기회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이 끝난 후 열린다.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제작되는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달 4일 시작된 ‘제2회 들꽃영화제’는 6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블루홀에서 ‘제8회 들꽃영화상’의 15개 부분 수상작을 포함해 본심에 오른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지난 5월 말 개최된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저예산장르영화상은 <팡파레>가 받았다. 한편 <프랑스 여자>의 김호정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파도를 걷는 소년>의 곽민규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국도극장>의 이한위 배우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들꽃영화제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해 상을 수여하고, 이 작품들과 관객들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다양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독립영화의 정신은 비즈니스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도전에 나선 한국필립모리스의 변화 방향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홍보 총괄은 “신진 문화예술인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전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해부터 계속하고 있다”며 “한국필립모리스의 지원을 통해 많은 영화인과 예술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또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CJ온스타일의 T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 플러스’가 인기 상품을 역대급 혜택으로 방송하는 <6월에는 플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단 한 달간 패션, 리빙, 가전, 식품 등 카테고리 별 최신 인기 아이템을 최저가로 만나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은품까지 지급하는 행사다.

대표 패션 상품으로 ‘더엣지 플로럴 스커트 셋업 2종’이 있다. 2021년 여름 패션 트렌드인 플라워 프린팅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더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체 움직임에 맞춰 자연스러운 보정을 도와주는 ‘비비안 스킨핏 FREE FIT’도 12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한다.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는 홈 인테리어, 가전, 리빙 상품도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 크리스탈 UHD TV’ 85인치 물량을 확보해 판매에 나서고 LG 에어컨, 코지샵 면 카페트, 세라잼 안마의자 등도 풍성한 사은품과 더블 구성 등으로 준비했다.

<6월에는 플러스>에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건강식품과 가정간편식도 만나볼 수 있다. 6년근 홍삼을 비롯해 숙지황, 복령 등 성분을 함유해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정관장 홍삼진고’ 6병을 판매하고, CJ온스타일 자체 식품 브랜드 ‘오하루 자연가득’의 베스트셀러 ‘에브리데이 견과’는 4박스 구성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김하진 제주 특대갈치’, ‘미카엘 안심스테이크’ 등 인기 상품도 방송한다.

CJ온스타일 장찬희 T커머스편성전략팀장은 “T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 플러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플러스 시켜줄 수 있는 인기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목 있는 브랜드와 상품을 T커머스 채널에서 소개해 고객이 합리적 취향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의 팝업스토어를 24일까지 진행한다.

갤러리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크록스’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 중 단독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노란색 바탕에 스마일 패턴이 특징이며  크록스 샌들 구멍에 ‘지비츠’라는 작은 액세서리를 끼워 넣어 각자의 개성을 더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원단을 끈으로 묶어 염색하는 기법인 타이다이(Tie-dye) 프린트 등의 레트로 디자인도 함께 선보인다. 

○.. 삼양식품-삼양냉동과 GS리테일이 힘을 합친다.

GS리테일과 삼양식품-삼양냉동이 9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과 진종기 삼양식품 대표이사, 배대운 삼양냉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1만 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가진 GS리테일과 40년 이상 쌓아온 상품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춘 삼양식품-삼양냉동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했다.

특히, GS리테일은 삼양냉동과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냉동간편식 카테고리 상품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양사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유어스)슈넬치킨220G은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현재까지 GS25 냉동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군대 PX(매점) 상품을 그리워하던 20~30대 남자 고객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사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는 PX의 매출 최상위권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 것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GS리테일과 삼양냉동은 히트상품인 유어스)슈넬치킨220G에 이어 하반기까지 10여 종의 차별화 냉동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GS리테일은 그동안 삼양식품과 협업해 대만식마장면, 유산슬라면, 미고랭과 같은 해외 유명 면요리를 컵라면으로 출시했으며 인생라면(봉지), 금성라면(봉지) 등 가성비가 우수한 라면 상품도 선보였다. 앞으로도 냉동식품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라면, 스낵 상품들도 지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대한민국 식품의 역사를 이끌어온 삼양식품ž삼양냉동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을 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신라면세점이 6월에도 면세점 고객들에게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당일 450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60명에게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여 인천으로 돌아오는 6월 27일 진에어 무착륙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단, 하나카드로 결제한 고객 한정이다.

신라면세점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고객들에게 다양한 추가혜택도 제공한다.

화장품, 향수, 패션, 선글라스, 시계 품목의 총 142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진행하는 70% 할인 행사와 구매 금액별로 최대 76만 S리워즈 포인트 증정 행사, 무착륙 관광비행을 하며 신라면세점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을 위한 항공사 제휴 프로모션이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아시아나 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구매 전 E티켓을 제시하면 서울점 전용 S리워즈 2만 포인트를 증정하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골드멤버십과 적립금 100만원을 증정한다.

○.. SPC그룹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함께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인 ‘벙깽꽁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파리바게뜨의 여섯 번째 해외진출국으로 글로벌 사업 시작 이래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방식으로 문을 여는 첫 매장이다.

그 동안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온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으로 전략을 다각화할 예정으로 해외 매장 수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캄보디아 진출은 미국, 중국에 이어 SPC그룹이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의 매장들을 플래그십으로 운영하며, 주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수석장관을 만나 현지 할랄 인증 생산공장 건립 추진을 협의하고,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도 검토하는 등 동남아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향후 중동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벙깽꽁점은 수도 프놈펜의 최대 상업지역 ‘벙깽꽁(Boeung Keng Kang, BKK)’에 390㎡ 규모의 3층 단독 건물로 자리 잡았다.

캄보디아 진출 첫 매장인 만큼 건물 설계 단계부터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콘셉트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오픈 키친과 70여 석의 좌석이 위치한 1층과 2층은 메자닌(mezzanine, 층고가 높을 때 중간층을 만들어 아래층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건축 방식) 구조로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벽면을 통유리로 설계해 유럽식 정원의 온실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휴식공간 및 사무실이 위치해있다.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의 가족 중심적인 문화와 카페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을 고려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하고 유럽풍 빵과 어울리는 ‘브런치(brunch)’ 메뉴를 강화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시로 매장 내 방역을 진행하고, 테이크 아웃(to-go)과 배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캄보디아 현지 운영을 맡은 속 첸(Sok Chen) 총괄은 “캄보디아에 글로벌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려 캄보디아에서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휠체어 배려 좌석과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인테리어를 반영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세종시 도담동 407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 1층)을 9일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향후 병원 입점 매장을 중심으로 휠체어 이용 고객을 배려한 매장 디자인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휠체어 이용 고객이 많은 병원 등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경우 이동이 불편한 고객 편의를 위해 우선석으로 좌석과 이동 동선을 배려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기존 병원 입점 매장 역시 리뉴얼 시점에 맞춰 바꿔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은 매장 내 휠체어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매장 내 충분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가구 및 기물을 배치하고, 휠체어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 높이를 맞춘 휠체어 배려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휠체어 이용 고객이 음료 주문 및 수령 시, 파트너와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주문 구역과 음료 제공 구역 아래쪽에 공간을 둔 특별한 바(bar)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울러, 스타벅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의 전체적인 매장 인테리어의 컨셉은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영감을 얻었다. 매장 중앙부에 대청마루를 연상시키는 넓은 우드 천장을 구현하고, 나무 소재와 자연의 요소를 담은 매장 내 아트웍을 통해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따뜻하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꾸몄다. 

스타벅스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향후 병원 내 신규 매장에 우선적으로 휠체어 이용을 배려하는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기존 병원 입점 매장 역시 리뉴얼 시점에 맞춰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쿠팡이 반려동물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할인가에 선보이는 ‘6월 펫페어’를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을 마련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먼 종합 영양특식 7종, 14개, 포켄스 영양제 뉴트리션 트릿, 토우 송어 앤 훈제연어 건식사료 7.5kg, 캣퓨어 미니스틱 4종 콤보 40개입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즉시할인 카테고리관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공용용품 등 카테고리로 나눠 쇼핑 편의를 더했다. 강아지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영양제, 배변용품, 패션/액세서리, 외출용품, 매트/안전문, 급식용품, 장난감/훈련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양이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영양제, 모래, 캣타워/스크래처, 장난감/훈련용품, 화장실 등을 판매한다. 공용용품에서는 목욕/미용/건강, 하우스/이동장/방석, 수족관/파충류/기타동물 등도 특가로 판매한다.  

테마관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중 인기 많은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카테고리별 TOP 100’을 선보인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을 고려해 이동장/외출용품, 간식, 실내용품, 장난감/훈련용품, 해충 예방/관리 등 관련 용품을 한 곳에 모은 캠핑관도 운영한다. 

이번 ‘펫페어’에서는 퓨리나, 마즈, ANF, 인터펫, 브리지테일 등 총 110여 개의 펫관련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산책, 캠핑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인기 반려동물용품들을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현대그린푸드가 이른 더위에 단체급식 위생 안전 강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973년 단체급식사업에 뛰어든 이후 쌓아온 식품 위생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올해도 철두철미한 식품위생 관리 체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제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위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및 배식 등 전 과정에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50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은 별도의 위생관리 강화 가이드인 ‘FS중요관리식품(CCFs:Critical Control Foods)’ 지침에 따라 무더운 날씨에 변질되 쉬운 단체급식용 식재를 해당 기간 사용 중지하거나, 가열 조리 과정을 추가하는 식의 강화된 매뉴얼에 맞춰 식품 조리 및 공급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안전실 산하 위생안전팀 소속 전문 연구원은 온도추적장치, 표면오염도 측정기 등 전문 검사장비를 활용해 각 사업장의 위생 수준을 측정하고, 위생 사고 우려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대형 단체급식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 주기도 월 1회에서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확대했다. 

이진원 현대그린푸드 식품안전실장(상무)은 “최근 코로나19로 건강관리와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이 커지면서 단체급식의 위생 관리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중동, 중남미, 극지방 등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서 쌓아온 단체급식 위생관리 역량을 활용해 완벽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친환경 와인 생산에 앞장서온 130년 전통 와이너리 ‘두르뜨(Dourthe)사(社)의 유기농 와인 ‘프로메스 드 두르뜨(Promesse de Dourth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는 2019년 빈티지 레드 와인으로, 프랑스 블라이 꼬뜨 뜨 보르도(Blaye Cotes de Bordeaux) 지역의 뛰어난 포도원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메를로 품종 100%로 만들었다. 특히, 발효 전 저온 침용 기술을 적용해 과일향과 부드러운 타닌이 균형감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에서 ‘프로메스(promesse)’는 프랑스어로 ‘약속’을 뜻하며, 환경과 품질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패키지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 ▲유기농 재배 방식,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라벨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가벼운 유리병 사용,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한 코르크 마개 사용 등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프랑스 유기농 인증 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유기농 식품 인증 마크인 ‘AB프랑스’와 EU유기농마크도 획득했다.

라벨에도 미모사, 장미, 나뭇가지, 나비 등을 일러스트로 디자인해, 봄부터 수확단계까지 식물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표현했고 토양에 깊이 내려진 뿌리는 두르뜨의 굳건한 약속을 전달하고자 했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유기농 와인을 맛 볼 수 있게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보르도 와인 생산의 새롭고 권위 있는 기준을 정립한 두르뜨사의 첫 유기농 와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월 한달 간 ‘홈플러스’와 손잡고 진행한 기부 캠페인 ‘제로 모음전’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음료 제품으로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7개 본부에 전달한다.

제로 모음전은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 사랑의열매가 손잡고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자,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하고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제로 모음전은 지난 4월 한달 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됐다. 소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슈거’, ‘트레비’,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등 제로 칼로리 및 알코올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판매 수익금의 1.5%씩 총 3% 수익금에 상당하는 음료 제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함께 조성한 기금 총 1200만원에 상당하는 음료 제품을 마련해 사랑의열매 전국 7개 본부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 각 지역본부로 전달되는 음료는 해당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해 착한 소비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저소득 가정에 음료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지난 5월 말, K-하이볼인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출시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위스키를 탄산수 등과 섞어 마시는 하이볼 문화가 커짐에 따라,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하여 대한민국 스타일의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선보이며 하이볼 시장에 진출했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의 위스키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스코틀랜드산 원액 100%로 구성됐으며, ‘골든블루’의 제조 방식이 더해져 한국인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위스키 원액과 탄산수가 최적의 비율로 결합되어 최초 9도의 하이볼이 만들어져, 얼음이 녹아도 위스키의 진한 풍미와 탄산의 짜릿한 청량감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국형 하이볼인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볼 마스터라는 기계에서 음료가 추출돼 사람이 직접 만드는 다른 하이볼과 달리 언제 어디서나 일관성 있는 맛의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국내 최초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베이스의 하이볼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프리미엄 수입 생맥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2030세대나 위스키를 새로운 방식으로 음용하고 싶은 소비자, 평소 하이볼을 즐겨하는 소비자 등 다양한 소비층을 만족시키고 있다.

지난 1년간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통해, 골든블루는 올해 국내 하이볼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 하이볼 마스터를 추가적으로 도입하고 이자카야, 펍, 유명골프장 등 전국적으로 입점 업소를 확대해 국내 소비자들과 K-하이볼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고도주인 위스키를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섞어 마시는 음용 문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이 출시 1년 만에 국내 하이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하이볼 마스터 추가 도입 및 신규 판매 채널을 확대한 후에는, 소비자 접점에서 선택권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K-하이볼의 높은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은 6월 8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9호점’과 ‘스위트스쿨(Sweet School)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스위트홈’ 9호점은 올 11월 부산시 사하구에, ‘스위트스쿨’ 2호점은 10월 중 강원도 인제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이다.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부산 기장군 방곡초등학교에 1호점을 완공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스위트스쿨 설립 외에도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2013년 이래 매년 시행 중이다.

○.. KT&G(사장 백복인)가 신인·경력 뮤지션과 음악레이블까지 음악계 전반을 아우르는 ‘2021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을 6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는 총 4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먼저, 아마츄어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은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최종 2팀을 선정하며, 상금 각 200만원‧싱글 앨범 제작비‧기성 뮤지션과의 합동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기성 뮤지션이 경쟁하는 ‘상상 펀딩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 보유, 그리고 자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단독콘서트를 희망하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2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겐 펀딩 모금액의 100% 추가 지원,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상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나의 첫번째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을 보유한 뮤지션 중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희망하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6팀을 뽑는다. 마지막으로 ‘레이블데이’ 부문은 소속 뮤지션을 3팀 이상 보유한 음악레이블 6곳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료 이용 기회와 공연 실황 영상 촬영비가 지원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의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은 인디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최근 집 꾸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상반기(1월~5월) 자사 가정용 인테리어 보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인테리어 보드는 목재에 다양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표면재를 부착해 만드는 벽 마감용 자재를 뜻하다. 보통 카페 등 상업공간에서 주로 활용됐는데 최근 집 꾸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한샘은 국내 가정용 벽 마감재 시장을 연 5000억원 규모로, 그 중 인테리어 보드는 연 1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한샘은 소비자 관심 증가로 인해 기존 벽지 위주의 시장에서 인테리어 보드 매출이 매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샘은 인테리어 보드 수요 증가에 맞춰 올해 상반기 신제품 ‘한샘 M보드(M board)’, ‘한샘 와이드 월플러스’ 등 2종을 출시했다. 지난 4월에 개최한 ‘2021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에서는 모델하우스의 거실 공간 전체를 벽지 대신 인테리어 보드로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한샘 M보드(M board)’와 ‘한샘 와이드 월플러스’는 흰색, 회색 등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스톤, 천연 대리석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인테리어 보드로 시공하면 천연 대리석 대비 최대 5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공이 간편하고 하자 발생도 적은 것도 장점이다. ‘한샘 M보드’의 경우 가로 590mm 세로 2400mm의 대형 보드로 40평형 아파트 거실의 한쪽 벽면 기준 2~4시간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벽지와 달리 들뜸, 주름, 벌어짐 등 하자 발생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해 유지 및 관리가 편하다.

한샘은 올해 중 시공 편의성을 높인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보드’, ‘템바보드’, ‘방음보드’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건재상품부 장우순 이사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벽마감 포인트용으로 인테리어 보드를 시공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인테리어 보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 및 유지관리가 편해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9일, 와디즈 펀딩에서 처음으로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신제품 ‘캠크닉 시리즈’를 공개한다.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캠크닉(캠핑+피크닉) 시리즈’는 최근 차박, 캠핑 등을 취미로 즐기는 ‘캠핑족’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구이바다 가스버너, 원터치 텐트 등 캠핑용품으로 구성한다. 

이번 와디즈에서 신제품 사전 공개를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주목할 만한 이슈상품을 먼저 살펴보길 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서포터(펀딩 참여자)에게 하이메이드 ‘캠크닉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9일부터 15일까지 와디즈 ‘오픈 예정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사전 공개한다. 이후 22일까지 본격적으로 펀딩을 받아, 6월 말에 펀딩 참여자에게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캠크닉 시리즈’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의 세부 브랜드인 ‘하이메이드 시리즈(SERIES)’ 제품 라인이다. 제품은 국내 소형가전 전문 제조 업체 ‘가나실업’, ‘비케이더블유(BKW)’와 협업해 개발했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사전에 선보이는 ‘캠크닉 시리즈’는 구이바다 가스버너, 원터치 텐트, 캠핑 린넨 방수 매트, 접이식 손수레 캠핑 웨건 네 가지다. ‘캠크닉 시리즈’는 올리브그린과 아이보리 색상으로 제품 외관을 통일하고, 제품의 첫 글자를 딴 로고 이미지를 삽입하여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펀딩 기간에 와디즈에서, 제품을 두 품목부터 네 품목까지 패키지로 묶어 선보인다. 패키지로 구매하면 각각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6월 말, 하이메이드 ‘캠크닉 시리즈’ 3가지 제품을 추가해 총 7가지 제품을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이성재 PB개발팀장은 “최근 캠핑을 취미로 즐기는 젊은 캠핑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하이마트에서 자체브랜드 하이메이드 ‘캠크닉 시리즈’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하이메이드 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으로 다양한 콜라겐 제품을 과학적인 배합으로 선보여온 뉴트리만의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이라며, “보통 콜라겐의 경우 여성이 주로 섭취하는 제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남성도 건강을 위해 평소에 섭취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버콜라겐 블랙 제품을 시작로 남성 콜라겐 시장에 진출해 에버콜라겐을 남녀 누구나 섭취하는 대한민국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에버콜라겐 블랙’의 첫 홈쇼핑 론칭 방송은 GS홈쇼핑 '최은경의 W'를 통해 오후 9시 30분부터 80분간 진행된다.

○.. 현대리바트가 대형 해외 가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올들어 지난 4월 이라크 정유공장 가설공사 수주에 이은 두번째 쾌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총 554억원 규모의 카타르 현지 가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가설공사란, 건축이나 토목 등의 대규모 본 공사에 필요한 숙소나 사무실, 임시도로 등의 설비를 갖추는 공사를 말한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가설공사 계약을 통해 내년 6월 30일까지 카타르 LNG 수출기지 확장공사(QNFE-2) 현장에 근로자 숙소와 사무실 등 총 929개의 기반 기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 4월, 현대건설로부터 오는 22년까지 진행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를 위한 가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카타르 가설공사를 포함하면 올해 현재까지 신규 해외건설사업 수주 규모는 약 1550여 억원에 달한다”며 “국내 빌트인 가구사업을 통해 다년간 쌓아온 건설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중동 현지 건설사들과의 경쟁입찰을 뚫고 신규 가설공사를 수주하게 된 비결”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 가설공사를 맡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통상, 우리나라 건설사가 수주한 대규모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가설공사 부문은 대부분 중동이나 터키 등 현지 해외 건설사들이 도맡아 왔었다. 국내 기업 중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두루 갖춘 해외 가설공사 전문 기업이 드물었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쌓아온 중동지역 프로젝트 추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올해 안에 예정된 국내외 건설사의 해외 가설공사 물량을 추가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화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한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아프리카 상투메프린시페(이하 상투메)에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상투메프린시페 의약품 전달식’은 (재)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재)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사)자원봉사애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일화의 춘천GMP 공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일화 김상균 회장(兼,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이사장)과 (사)자원봉사애원의 문훈숙 이사장,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이진우 병원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9년 상투메 현지에서 의약품 기증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던 일화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프리카 상투메 현지 담당자들과 온라인 화상으로 기부식을 진행, 봉사의 기쁨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기니만에 위치한 섬나라 상투메는 제주도 절반 정도의 크기에 20만명 정도의 인구를 보유한 나라로, 부족한 의료장비와 낙후된 의료기술 등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소화기 질환 치료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을 포함한 필수 의약품으로 상투메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자원봉사애원 문훈숙 이사장은 “19년 의료봉사부터 이번 전달식까지 모두 주관한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 그리고 커다란 기부로 사랑을 실천해준 일화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가는 손길을 보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의약품 기부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눔이며, 나눔이 또 다른 사랑을 낳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화 김상균 회장은 “3년 전 상투메 프린시페에 의약품 기부와 의료봉사를 통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오늘 또 다시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해외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상투메 또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작은 정성이나마 20만 상투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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