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롯데마트, 냉동만두 시장 도전장... PB브랜드 상품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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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롯데마트, 냉동만두 시장 도전장... PB브랜드 상품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5.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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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간편식으로 자리잡은 ‘냉동만두’ 시장에 롯데마트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PB브랜드인 요리하다’에서 익선동 수제맛집으로 유명한 ‘창화당’과 공동개발한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 2종을 출시하기로 한 것입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경기도 분당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 경남 창원,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 총 13대의 전기택배차를 현장에 투입합니다. 연말까지 15대를 추가해 올해 총 28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2021 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하는 등 오늘(24일)의 생활경제 소식을 모았습니다. 

롯데마트가 출시하는 냉동만두 제품.[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출시하는 냉동만두 제품.[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 PB브랜드인 ‘요리하다’에서 익선동 수제맛집으로 유명한 ‘창화당’과 공동개발한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창화당’은 종로구 익선동에서 15년간 만두 하나만을 취급해온 수제만두 맛집이다. ‘창화당’이라는 이름은 ‘널리 빛나는 집’이라는 뜻으로 따뜻한 음식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화당’의 대표 메뉴는 숯불 지짐만두로 양념갈비를 참숯에 구워낸 뒤 잘게 다져 만두소로 사용해 숯불향과 육즙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마트는 손으로 빚어낸 정성을 만두에 담아내는 ‘창화당’의 품격을 담아 새로운 레시피의 만두를 공동개발했다. ‘창화당’의 맛과 컨셉을 담아낸 냉동만두를 개발하기 위해 수 십 차례의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 2종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고기쌈을 만두로 표현한 상품이다. 특제 양념에 10시간 이상 숙성시킨 고기를 숯불에 구운 뒤, 향긋한 생깻잎을 감싸 환상을 궁합을 이뤄냈다. 특히, 고기를 숯불에 굽는 과정부터 깻잎에 싸는 과정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롯데마트 단독 상품은 요리하다X창화당 ‘숯불육쌈만두’와 ‘매콤숯불육쌈만두’ 2종으로 오는 28일부터 각 7980원에 선보인다. 창화당 익선동점, 한남동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문성희 냉동식품MD(상품기획자)는 “냉동만두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냉동만두는 친숙한 간편식으로 자리잡았다”며, “브랜드와 공동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컨셉과 레시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이 5월 24일부터 전기택배차 13대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분당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 경남 창원,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 총 13대의 전기택배차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15대를 추가해 올해 총 28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배치된 4대와 2016년 제주도에 도입한 2대를 포함해 CJ대한통운은 올해 총 34대의 전기택배차를 운용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택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3EV로, 한번 충전에 200KM 주행이 가능하고, 100KW 충전기로 한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군포와 울산에서 4대를 운용해본 결과, 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화물차와 제원이 동일하여 출력이나 운행거리 등 택배배송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기택배차는 경유차보다 연료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KM 주행을 기준으로 경유차는 1153원의 연료비가 드는데 비해 전기택배차는 903원에 불과해 약 22% 절감효과가 있다. 유가상승으로 경유값이 인상될 경우 더 높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우선적으로 직영 택배기사가 운용하는 택배차량을 전기택배차로 교체하고, 향후 친환경 차량 도입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2030년까지 운행중인 모든 화물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팔레트, 유니폼 등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강화해 친환경 물류 선도 및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2021 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FIVB에서 주최하는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는 올해로 개회 3주년을 맞는 배구 최고의 국제대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어 2년만에 재개된다.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의 시험 무대로 중국·미국·브라질 등 올림픽 출전국 10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김연경을 포함한 15인의 대표팀은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이 정해질 전망이라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본 대회는 라바리니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들과 15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5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중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 오후 8시에는 한·일전이 예정됐다. 개최국 이탈리아와는 6월 7일 오전 2시에 맞붙으며 디펜딩 챔피언 미국과도 같은 날 오후 11시에 대결한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최소 15개 경기 풀리그를 치르고, 4위 이내의 성적을 달성하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6월 24일에 준결승, 25일에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모든 경기를 중계함으로써 국내 배구팬들이 편리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흥미진진한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독점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와우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아성다이소가 ‘쿨 썸머 기획전’ 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고, 미니선풍기, 패브릭 제품, 방충용품 등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여름시즌이 되면 수요가 급증하는 미니선풍기는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출시됐다. ‘휴대용 캐릭터 핸디선풍기’는 선풍기 헤드를 귀여운 동물모양으로 디자인해 눈길을 끌고, ‘휴대용 미러거치대 핸디 선풍기’는 선풍기 헤드 뒷면에 거울이 설치되어 사무실이나 야외에서 사용하기 더욱 좋다.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차량용 송풍구 선풍기’는 선풍기에 LED가 포함돼 7가지 색 연출이 가능하고, usb 연결방식이라 차량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다.

패브릭 제품은 냉감원단을 사용한 제품들이 출시돼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냉감원단 목쿠션’ 과 ‘냉감 낮잠쿠션’ 은 실내에서 낮잠을 잘 때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냉감이불’과 ‘냉감베개커버’는 1인가구 또는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사이즈로 출시됐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쿨 썸머 냉감 원단방석’ 과 ‘쿨 썸머 냉감 원형쿠션’은 디자인도 귀여워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 쿨토시’를 추천한다. 기존 쿨토시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상품으로 3000원이라는 가격에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가성비 높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 름철 실내나 실외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즈니 9부 냉장고 바지’는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하고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가 디자인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더위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라며, “다이소 ‘쿨 썸머 기획전’ 과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빙그레가 세계 최정상 치즈 전문기업인 벨 그룹의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리테일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한다.

빙그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벨치즈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래핑카우, 끼리, 베이비벨 등을 국내 할인점, 편의점, 백화점, 시판 등 국내 리테일 유통을 맡게 된다. 빙그레는 가공유, 발효유 등 기존 사업영역에 치즈까지 판매하게 되면서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빙그레와 벨치즈코리아의 인연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빙그레가 벨치즈코리아의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끼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내놓으면서 협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에는 ‘래핑카우’ 브랜드의 가공유를 내놓으면서 양사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독점 유통 계약 역시 상당한 기간 동안 양사간 쌓아온 우호적 관계와 상호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전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벨치즈코리아의 제품들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으며 국내 인지도도 높은 제품”이라며 “빙그레가 보유한 냉장 유통망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사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가 자체 디저트 브랜드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의 첫번째 시리즈 ‘더 스퀘어(THE SQUARE)’의 여름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케이크 스토리’의 첫 라인업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추가 선보이며 제품군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소비자의 취향과 의견을 반영하고자 4월 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더 스퀘어’ 관련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장 높은 득표율을 차지한 다섯 가지 맛을 여름 신제품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여름 신제품은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민트초코부터 상큼한 여름 제철 과일까지 다양한 인기 맛들로 구성됐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컬러와 토핑을 적용해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촉촉한 초코시트에 초콜릿칩과 민트향을 넣은 가나슈 크림을 샌드하고, 민트초콜릿 토핑으로 마무리한 ‘더 스퀘어 민트초코’ △초코쿠키 시트에 바삭한 쿠키를 섞은 치즈크림과 쿠키를 샌드한 ‘더 스퀘어 쿠키앤크림’ △진하고 고소한 우유맛과 부드러운 식감의 순수(秀) 우유 케이크를 그대로 담은 ‘더 스퀘어 순수우유’ △촉촉한 화이트 시트에 새콤달콤한 청포도 콤포트와 부드러운 생크림을 샌드하고 싱그러운 청포도 생과일을 토핑한 ‘더 스퀘어 청포도’ △달콤한 초코시트에 화이트 치즈크림과 블루베리 치즈크림을 샌드해 진하고 꾸덕한 맛이 일품인 ‘더 스퀘어 블루베리치즈’ 등이다.

‘케이크 스토리’는 ‘나를 위한 오늘의 케이크 스토리’를 슬로건으로 파리바게뜨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디저트 라인업으로, 취식과 휴대가 간편한 1인용 패키지로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케이크 스토리’가 소통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한 여름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완벽한 커버력과 촉촉하지만 끈적임 없는 편안함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 ‘퍼펙팅 쿠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퍼펙팅 쿠션은 2014년 출시 이후 설화수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퍼펙팅 쿠션은 더욱 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곱고 섬세해진 입자들이 바르는 순간 피부에 균일하게 밀착돼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피부에 물드는 듯 발리면서 끈적임없이 마무리되는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도 칙칙함 없이 한결같은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피부 속부터 균일하게 수분 보습막을 채워 생기있고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에 유익한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속건조나 당김 없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10가지 호수로 구성해 본연의 피부톤에 가장 잘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설화수 퍼펙팅 쿠션은 5월 24일부터 설화수 네이버 브랜드관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6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및 아모레퍼시픽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 마켓컬리가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단 5일간 TV, 냉장고, 에어컨부터 접시, 도마, 프라이팬까지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등을 최대 40%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가전∙리빙 페스타를 개최한다.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LG전자의 대형가전을 처음 선보인다. TV, 건조기, 스타일러 등 모델과 색상별로 총 6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며, LG전자 입점 기념 5% 할인 쿠폰을 구매 고객 모두에게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다운 받은 후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추가 적립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반부터 더퍼플까지의 고객 등급에 따라 해당되는 요일에 구매 시 7~10%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 hy가 기업간 거래 전용 브랜드 ‘hyLabs(에이치와이랩스)’를 론칭하고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발효유 중심 기업에서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 나간다.

hyLabs는 한국야쿠르트의 신규 사명 hy와 연구소를 의미하는 ‘Laboratory’가 합쳐진 단어다. 50년간 축적한 독보적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기술력을 상징한다. Labs는 ‘Lactic Acid Bacteria(유산균)’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hy는 사내 의견조사를 통해 여러 후보군 중 hyLabs를 B2B 브랜드로 최종 결정했다.

hy는 신규 브랜드를 사업 전반에 걸쳐 활용한다. 특히, 고객사 제품에 자사 브랜드를 표기하는 인브랜딩(in-branding) 전략을 통해 인지도와 대고객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B2B 전용 사이트와 SNS 채널도 오픈한다. ‘프로바이오틱스 그 이상’을 뜻하는 ‘Beyond Probiotics’를 슬로건으로 판매 소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거래를 위한 콘택트 포인트도 확인 할 수 있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2014년부터 진행한 장기적 투자를 통해 자사 제품에만 사용하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에 대한 외부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hyLabs 론칭을 계기로 수입산 중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을 hy가 생산한 한국형 균주로 대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이 매월 바이어가 직접 산지에 찾아가 신선식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현대백화점의 최대 강점인 식품 분야에 대한 경쟁력과 전문성을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 1980~2000년대 출생)에게 알리는 동시에,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도 차별화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신선식품 전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현대식품관 산지Live’를 론칭하고, 오는 25일부터 3일간 ‘론칭 기념 릴레이 라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식품관 산지Live’는 매월 1회씩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신선식품을 납품하는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에 담당 바이어가 직접 찾아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송은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커머스 코너인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며, 향후에는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식품관 산지Live는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농가의 모습은 물론, 백화점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별하거나 상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과정 등을 해당 신선식품을 담당하는 바이어가 직접 소개하는 게 특징”이라며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려는 백화점 바이어의 노력을 방송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bhc치킨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한 매장이 650곳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bhc치킨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장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1일까지 등급을 획득한 매장은 총 657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398개 매장이 매우 우수로 지정받았으며 259개 매장이 우수 또는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bhc치킨 금광점 신화숙 사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번 위생등급 획득으로 고객에게 더 큰 신뢰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더 친절한‘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 경영과 품질 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bhc치킨은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 매장을 전 매장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 수준 높은 먹거리 안전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현재 위생관리 강화에 뜻을 같이하고자 전국에 있는 가맹점에서 힘써주시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향후 등급 획득 매장이 순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위생관리 강화로 고객 만족도와 가맹점 매출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 기업인 에이치이엠 파마(대표이사 지요셉∙HEM Pharma)와 손잡았다.

코스맥스그룹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에 관한 조인트 벤처(JV) 설립 추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HEM은 장내 미생물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빌헬름 홀잡펠(Wilhelm Heinrich Holzapfel) 한동대 석좌교수 연구팀으로 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기업이다. 프로바이오틱스 활성화 기술과 장 균총 분석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장 환경 개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해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면역 세포의 약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며,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대부분이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산 균주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원천기술 확보와 국산 균주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발굴하기로 했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부문 계열사인 코스맥스엔비티는 분말, 정제, 리퀴드, 캡슐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형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기술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독자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해 유익균의 생존율을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하며 "코스맥스 만의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로 글로벌 ‘헬스&뷰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주최 ‘제24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유통 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우리나라 로지스틱스(logistics) 발전과 전문가들의 학술적 교류를 도모할 목적으로 1992년 설립돼 정기 학술발표대회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물류 분야 학문 발전과 물류 산업 및 정책 선진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 물류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과 단체 및 전문가에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바로고는 기존 음식 배달을 뛰어넘어 화장품, 편의용품 등 비음식군까지 배달 영역을 확장했으며, ▲공유주방 ‘도시주방’운영 ▲포장·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브랜드 딜리버리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토탈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설립 이후 라이더, 허브장, 상점주, 소비자 각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건강한 물류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조인트벤처 ‘무빙(MOOVING)’을 설립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유통 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명 바로고 최고비전책임자는 “우리나라 물류 분야를 선도하고 대표하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로부터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바로고가 이뤄나갈 물류 혁신은 우리나라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물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입양 동물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는 차량인 ‘희망카’를 제작,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유기 동물들이 새 입양 가족을 만나러 갈 때 사용되는 ‘입양 차량’으로 동물자유연대에서 활용하게 된다.

11번가는 최근 고객참여 기부 행사인 ‘희망가득챌린지’(3/12~4/18)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입양 차량’을 구입하고 11번가 ‘희망쇼핑 캠페인’을 알리는 랩핑 이미지를 차량 전면에 부착해 11번가 전용 ‘희망카’를 제작했다. 11번가가 후원한 차량은 기아 ‘레이’로 층고가 높아 입양 동물이 탑승하기 편하고 도심 내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가 어려운 곳 등에서 활용성이 높다.

입양 동물을 실은 11번가의 ‘희망카’가 입양 가정에 방문하면, 11번가와 동물자유연대가 공동기획한 ‘입양키트’도 전달한다. 입양키트는 반려동물 가이드북, 이동장, 방석, 구급세트, 위치추적 GPS, 반려동물 구조 문패, 심리검사 쿠폰 등 입양동물을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11번가는 “입양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가는 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동물자유연대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입양 동물들에게 새 삶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이디야커피는 오는 25일 ‘매트머그’ 2종을 출시하며 시그니처 MD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존 시그니처 MD인 ‘이디야 블루머그’를 찾는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트렌디한 디자인과 질감의 ‘매트머그’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트머그’ 2종은 이디야커피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컬러를 깔끔하게 적용한 베이직 머그잔이다. 간결하게 떨어지는 라인에 독특한 사각 손잡이로 사용 편의성까지 겸비했다. 머그잔 외부는 무광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며, 내부는 유광으로 처리해 실용성을 높였다. ‘매트머그’ 2종의 가격은 각 6500원이다.

이디야커피의 머그잔은 특히 수요가 높은 제품인 만큼 이디야커피 전국 매장에서 상시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텀블러까지 라인업을 넓힐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매트머그’ 2종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높은 실용성으로 가정, 사무실 등 어디서나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그니처 MD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양반 오미자’를 출시하고 전통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탄생해 36년 동안 한식 고유의 전통은 지키면서 편리함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초의 한식 브랜드다. ‘일상풍류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김, 죽, 국탕찌개, 김치에 이어 즉석밥, 적전류, 전통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해 ‘양반’이 선보인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는 전통 음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뉴트로(Newtro) 제품으로, 친숙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있어 MZ세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반’은 이번 ‘양반 오미자’를 추가로 출시해 전통 음료 제품군을 강화하고 올해까지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양반 오미자’는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국내산 오미자에 사과를 넣어 만든 전통 한식 음료다.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신맛 등 다섯가지 맛이 있다고 알려진 오미자와 달콤한 사과가 어우러져 맛이 깔끔하다. 열량도 500mL 기준에 16kcal로 낮아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양반 오미자’는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재료 본연의 영양과 맛이 살아있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30년 이상 한식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만든 다양한 한식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식 본연의 가치를 지켜가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는 최근 출시한 노블 공기청정기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 및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각각 독일 국제디자인포럼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iF 14년 연속, 레드닷 15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2관왕을 차지한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AP-2021A)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적 디자인으로 공간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간결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센터장은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의 형태를 탈피해 조형미를 더한 슬림 타워형 디자인과 에어팝업 기능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탁월한 성능과 심미적 가치를 겸비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드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리온은 참붕어빵 출시 10주년을 맞아 길거리 인기 간식인 호떡을 디저트로 탄생 시킨 ‘호떡 품은 참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떡 품은 참붕어빵은 쫀득한 ‘참붕어빵’ 속에 시나몬, 흑당, 아몬드, 땅콩 등으로 만든 호떡소를 넣어 빵 부분의 찰떡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맛과 식감, 씹었을 때의 오독오독한 질감 등 호떡의 맛을 리얼하게 살렸으며, 은은한 시나몬 향과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쌉쌀한 맛도 일품이다. 전자레인지에 8초 정도 돌려 먹으면 사르르 흘러내리는 호떡소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기존 참붕어빵 대비 찰떡의 양을 약 3배 가량 늘려 더욱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오리온 참붕어빵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사시사철 즐기는 양산 과자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2011년 출시 당시, 여름을 앞두고 5월에 내놓는 역발상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지난 10년 동안 오리온 대표 케이크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한·중 글로벌 누적 판매량 4억5000만개를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참붕어빵 출시 10주년을 맞아 붕어빵에 이어 길거리 대표 간식인 호떡을 재해석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탄생시켰다”며 “호떡 품은 참붕어빵은 붕어빵에 호떡 맛이 더해져 기존에 느껴본 적 없는 색다른 맛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SSG닷컴이 반려동물용품 성장세에 힘입어 대형 행사를 연다. SSG닷컴 반려동물용품 매출은 20년 기준 19년 대비 53.4% 증가하며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SSG닷컴은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용품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신호탄으로 SSG닷컴은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반려동물용품 특가상품을 제안하는 ‘펫 페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브랜드를 소개하고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사료, 간식, 이동장, 장난감, 호텔 패키지 등 관련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은 사료와 간식 위주로 준비했다. 프랑스 사료 ‘로얄캐닌’ 강아지, 고양이 사료를 최저가에 준비했으며 캐나다 사료 ‘나우’, 대한사료 ‘프로베스트’, ‘이즈칸’ 등 국내외 인기 사료를 최대 25% 할인한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이동가방과 유모차, 캣타워, 장난감도 소개한다. ‘러프웨어’,  ‘멈머’, ‘밀리옹’, ‘크로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이동가방과 유모차 상품을 준비했다. ‘일룸’ 책장 캣타워, 펫과 함께쓰는 소파 등 프리미엄 가구 및 ‘당근 노즈워크’, ‘젤리곰 삑삑’ 등 장난감도 선보인다. ‘두부랑캣츠’, ‘가필드’, ‘오더락’ 등 고양이 인기모래는 최대 15% 할인, 몰리스 매장에서 인기 높은 ‘몰리스 쉬야응가 미끄러지지 않는 패드’는 2+1에 판매한다.

지난 7일 SSG닷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 펫 호텔’ 상품도 준비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홍천 비발디파크’와 ‘소노캄 고양’에 국내 최대 반려동물 동반 숙박이 가능한 펫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몰리스 기프트 박스를 제공하는 ‘소노펫 with 몰리스 패키지 비발디파크’를 46% 할인한 21만6000원부터 선보인다.

이종철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이번 펫 페어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 몰리스와의 협업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의 친환경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UN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로부터 국제 친환경 인증 우수사례(GRP, 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배민의 이번 선정은 배달 앱 업계로는 최초 사례다. 특히 배민은 우수사례 중에서도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UN SDGs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협회 측은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30개 주요 분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지표)을 통해 매년 5월 발표한다.

이번 최우수등급 인증에는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 도입 등 배민의 친환경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민은 지난 2019년 4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넣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섰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 3월말 기준 누적 인원 1160만명이 참여했다. 식당업주의 일회용품 구입비용 242억원을 아꼈고, 폐기물 수거 비용 69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배민은 이 같은 성과를 앱 내 별도의 친환경 페이지에 공유해 이용자들도 알 수 있도록 했다. 배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배달 앱 업체와 다음달 1일부터 이 기능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아도 적용되도록 바꿀 예정이다.

친환경 포장재와 제품을 적극 사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B마트는 포장재나 보냉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PE필름, 100% 물 아이스팩 등을 사용했다. 또, 분리배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바코드를 넣어 사용량에 대한 추적도 가능하게 했다. 보냉백은 기존 은박 대신 LDPE소재를 넣어 분리 배출되도록 제작했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비닐봉투,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 완충재를 넣어 서비스 곳곳에 친환경 활동을 강화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배민은 업계 선도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GRP 최우수등급 인증은 이러한 노력을 확대하라는 의미로 알고, 고객과 더욱 활발히 소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리테일의 유아동 큐레이션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 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티셔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키디키디의 이번 티셔츠 페스티벌에서는 다가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총 400여 종의 다양한 여름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포인트가 담긴 ‘베베드피노’ 티셔츠, 여름철 홈웨어 겸 실외복으로 입기 적당한 ‘래핑차일드’ 상·하의세트, 스포티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뉴발란스키즈’ 여름 세트업, ‘네파키즈’ 상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 ‘캠프닉’에 활용도가 높은 ‘지프키즈’ 티셔츠, 파스텔 컬러와 여성스러운 핏을 자랑하는 ‘리틀스텔라’의 프릴티셔츠, 초등학생들을 위한 ‘아이스 비스킷’ 원피스 등 다양한 연령, 스타일, 성별을 만족하게 할 다채로운 브랜드 여름의류와 여름 샌들 등을 소개한다.

특히, 유아 그림책 작가 크리스호튼과 협업한 리틀클로젯, 차푸름 작가와 협업한 브라운브레스의 캠핑 콘셉트 성인&키즈 커플 티셔츠, 코닥어패럴의 키즈 티셔츠 등을 키디키디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키디키디 관계자는 “시원한 여름 의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업상품을 키디키디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여름철 아동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으로 아이와 함께 신나는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섬의 글로벌 사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패션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 까지 해외 홀세일(도매) 실적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올해 1월~4월까지 해외 홀세일(wholesale, 도매) 매출이 지난해(2020년 1월~4월)보다 60%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섬의 지난 2020년 한해 해외 홀세일 매출은 2019년과 비교해 78% 늘어난 198억원을 기록했다. 

한섬 관계자는 “기존 업체뿐 아니라 신규 업체의 계약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까지 글로벌 사업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위축된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한섬이 수출 판매 계약을 맺은 업체 수는 2019년(42개) 보다 44% 증가한 60개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같은 해외 홀세일 실적 호조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계약 방식을 온라인(비대면)으로 발빠르게 전환한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쇼룸 운영을 통한 대면 계약이 어려워지면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손쉽게 접근 가능한 온라인 형태로 발빠르게 전환했고, 그 결과 신규 업체들과의 계약 성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글로벌 고객을 잡기 위해 선보인 ‘현지화 전략’도 해외 실적 증가에 한 몫을 했다. 한섬은 매 시즌 판매 데이터와 현지 바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위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했는데, 이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실제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경우 지난 2019년 첫 파리 패션위크 참가 이후 미니멀하고 시크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와 니트웨어, 팬츠 등 주요 제품의 리오더가 꾸준히 늘자, 한섬은 관련 상품군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시스템·시스템옴므의 매 시즌 계약 물량이 30% 이상 늘어나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섬 또한 지난해 해외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GCD)’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 1월에는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컬렉션용 ‘글로벌 에디션’인 ‘시스템 스튜디오’도 선보이기도 했다.

한섬 관계자는 “올 들어서도 해외 홀세일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올해 홀세일 실적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지금까지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세계에 K패션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올해 덥고 습한 여름이 예상되면서 제습가전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6월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에서 5월 들어 지금까지(‘21년 5월 1일 ~ 5월 23일) 판매한 제습기와 의류관리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0년 5월 1일 ~ 5월 23일)보다 각각 150%, 35% 늘었다.

제습가전은 비오는 날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 제습기는 실내 습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준다. 또, 환기가 어려운 날씨에 실내에서 빨랫감을 말려야 할 때, 제습기를 이용하면 습기를 잡아주어 빠르고 뽀송하게 빨랫감을 말릴 수 있다. 습기로 인한 결로현상과 곰팡이 역시 예방해준다. 제품 구매 시, 제품별 일일 제습량을 살펴봐야 한다. 일일 제습량이 높을수록 같은 이용 시간 동안 제습할 수 있는 양이 많아진다. 제습면적도 눈여겨 봐야 한다. 특정 공간에서 1시간 동안 적정 습도로 낮출 수 있는 면적을 파악할 수 있다. 제습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면 전기세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의류관리기는 의류, 침구 관리뿐만 아니라 공간 습도 관리에도 유용하다. 비에 젖은 옷을 제습 건조해주어, 세탁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빨래가 어려운 날씨에 의류관리기에 침구류를 넣으면, 살균 소독과 습기 제거를 동시에 해준다. 제품에 따라 실내 제습 기능을 지원해, 제품이 있는 공간의 습도를 관리할 수도 있다. 의류관리기를 구매할 땐, 용량과 크기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가족 구성원이 많다면 상의 5벌 동시 케어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이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도 따져봐야 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제조사에 따라 제품에 차별화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소음 발생 유무를 살피면 일상생활에 방해 없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주광민 지점장은 “올해는 덥고 습한 여름이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이어지면서, 실내 적정 습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습가전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면 전문 상담원이 제조사별 제품 특징과 고객 상황별 추천 상품을 상담해주어 더 합리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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