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SW테스트 서비스...SK C&C '엠티웍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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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SW테스트 서비스...SK C&C '엠티웍스' 오픈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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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만 가능한 환경이면 수십~수백종의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원격으로 접속해 모바일 앱·웹 서비스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클라우드 Z 기반 서비스인 '엠티웍스'(mTworks)가 공식 오픈한다. 

이에 모바일 웹·앱(App) 테스트 서비스를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편리하게 빌려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엠티웍스'(mTworks)는 모바일 웹, 앱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수많은 디바이스에 각각 테스트를 해야하는 비용 부담과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 대안으로 평가받는 서비스다. 

SK C&C는 14일 Cloud Z(클라우드 제트) 기반 모바일 웹·앱(App) 테스트 서비스 포털 'mTworks'(엠티웍스, mTworks.skcc.com)를 공식 오픈 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mTworks(엠티웍스)'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법인 고객은 5시간 동안 단말기 30여대에 매뉴얼 및 자동화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개인 고객은 2시간 동안 단말기 20여대에 매뉴얼 테스트 이용이 가능하다.
 
'mTworks(엠티웍스) 클라우드 포털'은 간단한 인터넷 접속 만으로 SK C&C 모바일 테스트 센터 내의 모든 모바일 기기(Device Farm)를 이용해 각종 모바일 웹·앱 테스트를 진행 할 수 있게 해준다.

온라인 회원가입만 하면 mTowkrs(엠티웍스)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를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mTworks(엠티웍스) 클라우드 포털'은 기존 mTworks(엠티웍스) 솔루션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구현했다.

고객들은 'mTworks(엠티웍스) 클라우드 포털'에서 ▲복수의 단말기를 대상으로 테스트 시나리오 동시 적용 ▲반복 테스트 및 예약 테스트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및 오류 리포팅 기능 ▲모바일 웹∙앱(App) 개발자∙운영자∙기획자 등 최대 20명을 수용하는 '다자간 테스트 화면 공유 기능'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그 동안 반응이 좋았던 mTowrks(엠티웍스)의 ▲0.2초 이하의 빠른 모바일 기기 반응 속도 ▲초당 15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전송 기능 ▲보안 프로그램이 적용된 모바일 기기의 화면 테스트 기능도 모두 담아냈다.
 
SK C&C는 2015년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솔루션 'mTworks(엠티웍스)'를 개발 이후 자체 센터 운영을 통해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지난 달에는 하나은행·하나카드·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의 전(全) 계열사의 모든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포괄하는 '하나금융그룹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향후 금융은 물론 제조·교육·유통·통신 등 전(全) 산업분야로 확대하고 ▲모바일 품질 결함 관리 ▲모바일 원격 교육시스템 ▲모바일 게임 전용 테스트 센터 ▲해외 모바일 테스트 센터 등의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SK C&C는 작년 12월 Cloud Z(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www.nexcore-erc.com)을 오픈하고 개발자의 직관적인 데이터 모델 분석은 물론 쉽고 빠른 데이터 베이스 설계를 지원하는 DB 모델링의 모든 기능을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담아 소규모 개발단위 상품과 기업중심 그룹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기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로직을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 Reverse Engineering) ▲데이터 값의 정확도를 점검하는 데이터품질(DQ)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준영 SK C&C 통신사업부문장은 "Cloud Z(클라우드 제트) 기반 mTworks(엠티웍스) 및 'NEXCORE ER-C'를 시작으로 비용은 낮추고 성능과 기능을 높인 개발·운영용 SaaS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국내뿐 아니라 APAC(아시아,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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