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 전시회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등장..."즉석에서 인기 제품 판매"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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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전시회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등장..."즉석에서 인기 제품 판매" 재미 쏠쏠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1.05.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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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도 라이브 커머스가 뜨거운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진행되는 ‘세텍메가쇼’ 가 이전의 전시와 달라진 점은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세텍과 네이버의 합작으로 박람회가 진행되는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는 전시에 참여한 기업의 제품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온앤오프 박람회' 라는 새로운 형태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쇼핑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10개사 63종의 다양한 상품이 방송으로 판매 되어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 관계자는 온앤오프 쇼핑라이브에 대해 "제품 소개와 더불어 판매도 할 수 있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관람객들도 새롭게 등장한 시도에 대해 흥미 있어 하고 있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업의 판로 확대도 기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쇼는 ‘주부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박람회로서 230개사 250부스 규모로 진행 중이다. 전시 품목은 홈&라이프, 푸드, 뷰티&헬스, 패션, 다이닝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곳곳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특색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부스의 경우 강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 30년간 의약 제품을 생산한 메디카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비비톡톡’은 ‘삶을 위한 건강 밸런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빌베리, 유산균, 비타민C, 콜라겐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의 청년지원단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지방 기업들의 특색 있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인하대 GTEP 부스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주방가전제품 기업 모닝아트는 ‘쿠닝 레트로 뚝딱이’ 제품을 선보였다. 길어진 실내 생활에 최적화된 믹서기 제품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음식을 다질 수 있는 멀티 다지기 기능과 테이크아웃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텀블러까지 결합해 사용할 수 있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며 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어 기쁘다. 여기에 바나나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B2B 상담도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을 통해 한차례 연기되었던 메가쇼는 방역 운영을 한층 더 강화했다. 박람회의 입장은 온, 오프라인 등록과 함께 입장 간 거리두기, 체온측정, 전신 소독으로 진행 중이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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