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제네바 모터쇼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세계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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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제네바 모터쇼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세계최초 공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2.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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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다음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 팔렉스포 전시장에 유럽전략차종을 전시하며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컨셉트카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직 양산 단계는 아니지만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개발 콘셉트 공개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미래 자동차 시대를 맞아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시스템 전시물, 세타Ⅱ 2.0T-GDi 고성능 엔진, 자율주행 가상현실(VR) 체험물, 웨어러블 로봇, WRC 4D 시뮬레이터 등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현대차는 신형 i30 왜건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i30 왜건은 유럽에서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모든 플랫폼의 친환경차를 선보여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장에 1547㎡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완성차와 친환경차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 기아자동차, 1479㎡ 규모의 전시장에 완성차와 친환경차 16대 전시

기아차는 소형 SUV '니로 PHEV'와 중형차 'K5 스포츠왜건 PHEV'를 공개한다. 

스포츠 세단 '스팅어'와 경차 '모닝'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스팅어는 기아차 최초의 후륜구동 방식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사진=현대차그룹>

기아차는 팔렉스포 전시장에 1479㎡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완성차와 친환경차 총 16대를 전시한다.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언론공개행사를 가진다. 이후 9일부터 19일까지 일반인 관람이 진행된다.

 

 

 

조원영 기자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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