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베스트셀링 TV 톱4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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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베스트셀링 TV 톱4 독차지
  • 김환배
  • 승인 2011.09.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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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가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TV 브랜드임을 재확인했다.

 시장조사기관인 퀵셀 리서치(Quixel Research)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액기준으로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5개 LCD TV 모델 중 삼성 LCD TV가 4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LN32D450, UN46D6000, UN55D8000, UN55D6000 4개의 최신 TV 모델로  베스트셀링 TOP5 LCD TV 중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독차지했다.

 미국의 세계적인 전자제품 매장 베스트바이에서 고객들이 삼성 스마트TV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제공
 

또한, LED TV TOP5중에서도 UN46D6000, UN55D8000, UN55D6000, UN55D7000 의 4개 모델이 각각 1~3위, 5위를 차지하며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UN46D6000, UN55D8000, UN55D6000의 세 모델은 46인치, 55인치대형 화면의 스마트TV 제품으로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더욱 인기를 얻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7월 금액기준으로 39.1%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북미 TV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북미 LED TV 시장에서 49.4%, LCD TV 시장에서 38.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LED·LCD TV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북미 3D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 60.3%,  수량 기준 57.1%의 점유율로 북미 전체 3D TV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3D TV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북미 주력모델인 프리미엄급 스마트TV D8000과 D7000 시리즈를  40인치, 46인치, 55인치의 기존 제품에 이어 60인치, 65인치 초대형 사이즈 제품 까지 선보임으로써 64인치 PDP TV 제품과 함께 점차 증가하고 있는 풀HD 대형 TV에 대한 수요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IHS 아이서플라이(IHS iSuppli)에 따르면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된 TV 5대 중 1대가 50인치 이상으로, 대형 TV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 최고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존 레비(John Revie) 전무는 "소비자들은 우수한 디자인, 화질, 스마트 기능을 모두 갖춘 TV로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하기를 원하며, 더 큰 스크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시장 리더로써, 삼성은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 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배 기자

김환배  hbkesa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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