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7만728
- 일주일 지역발생 확진자 일평균 545명… 2.5단계 기준
- 일주일 지역발생 확진자 일평균 545명… 2.5단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2월 말까지만 해도 10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 국면으로 전환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정부는 추이를 지켜본 후 오는 16일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7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2명)보다 38명 줄어들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이달 초 600∼8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500명대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562명→52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총 11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다.
최근 일주일(1월 8~14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79명꼴로 발생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545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에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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