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바이든 취임 확정에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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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바이든 취임 확정에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1.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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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차기 미국 대통령 취임 확정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작용했다.

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73포인트(0.69%) 오른 3만1041.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65포인트(1.48%) 상승한 3803.79에, 나스닥 지수는 326.69포인트(2.56%) 오른 1만3067.4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1000선을 넘어 마감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1만3000선, 3800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65% 상승했다. 금융주도 1.47% 올랐다.

테슬라 주가가 약 8% 상승했다. 테슬라는 S&P500 지수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올라섰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세계 최고 부자로 부상했다. 

애플은 3.4%, 마이크로소프트는 2.9%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예상을 상회한 경제지표 및 의회가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을 발표하자 상승했다"며 "블루웨이브가 현실화 됨에 따라 친환경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고 추가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미 의회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최종 확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는 민주당이 두 석을 모두 석권했다. 대통령과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민주당이 다수석을 차지함에 따라 대규모 경기 부양이 집행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대됐다.

양호한 경제 지표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000명 감소한 78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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