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첫 3000 돌파 후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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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첫 3000 돌파 후 하락 마감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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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990.57) 대비 22.36포인트(0.75%) 내린 2968.2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0.09%) 상승한 2993.34에 출발해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장중 3027.16까지 올랐다.

개인은 2조240억원을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59억원, 1조3742억원을 매도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에 워낙 주식시장이 강하게 올라간 부분에 대해서 일부 기관 등의 차익실현이 나왔던 것들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57%), 금융업(+1.78%) 건설업(+1.73%) 등의 상승했고 전기·전자(-0.78%) 운수장비(-0.57%)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95% 하락한 8만3100원에 마감했다. SK텔레콤(+2.64%), KB금융(+1.95%)이 상승했고 엔씨소프트(-2.74%), 삼성물산(-2.42%), 현대차(-2.39%)는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85.76)보다 4.37포인트(0.44%) 하락한 981.39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49포인트(0.15%) 상승한 987.25에 출발 후 상승하다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3895억 원을 매수했다. 외국인은 1112억원, 기관은 2422억원을 각각 매도했다. 씨젠(+1.09%), 제넥신(+0.66%)이 상승했고 에이치엘비(-7.29%), SK머티리얼즈(-1.99%)는 하락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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