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포켓몬고의 주간 사용자수가 '리지지2 레볼루션'의 5.6배 이상을 기록했다.
포켓몬고 주간 사용자수(6일~12일)는 전주보다 7% 줄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실사용자 수로 식지 않은 열기를 나타냈다.
앱 분석기관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주 포켓몬고 주간 사용자 수는 643만명으로 전주 695만명보다 7% 감소했다.
이는 게임부분 1위임은 물론이고 게임 앱 중 2위를 차지한 클래시 로얄 214만7030명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달 출시해 인기몰이 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114만4913명도 훌쩍 뛰어넘는다.
주간 평균 사용시간은 176분으로 하루 25분 꼴이다.
12일 기준 일간 사용자 수도 361만명으로 1월28일 524만명을 기록한 후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일간 사용자 수 361만명은 한국 전체 일간 실사용자수 9위에 해당하는 순위로 구글앱(일 339만명), 다음앱(일 336만명)보다 높은 수치다.
포켓몬고 사용자 수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가 33%, 20대 28%, 30대 19%, 40댜 16%, 50이 이상 4%로 조사됐다. 또, 남성 사용자가 59%, 여성 사용자가 41%로 나타났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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