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문가와 손잡고 수소충전소 확충 가속화
상태바
환경부, 전문가와 손잡고 수소충전소 확충 가속화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12.03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자문단을 구성하고, 오는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설계, 가스, 안전, 설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수소충전소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자문단 첫 회의는 수소충전소 입지 가능 부지를 대상으로 입지 가능성, 인·허가 문제점, 갈등 예상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입지 가능한 부지 확보를 위해 소속·산하기관과 중앙부처, 지자체 소유의 공공 유휴부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자문단과 함께 체계적으로 발굴된 부지의 현장을 조사할 계획이다.

자문단에서는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구축 단계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추진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도심에 250기, 고속도로에 60기 등 총 31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탄소중립 사회 구현과 숨쉬기 편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수소 사회 활성화는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수소충전소가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