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실업지표 악화에 혼조세···다우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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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실업지표 악화에 혼조세···다우 0.58%↓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1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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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은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77포인트(0.58%) 내린 2만9872.4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6포인트(0.16%) 내린 3629.65에, 나스닥 지수는 57.62포인트(0.48%) 상승한 1만2094.40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재료 분야가 각각 2.42%, 1.08% 내렸다. 기술주는 0.22% 상승했다.

전날 다우지수가 3만 선을 넘긴 후 이날은 단기 급등에 따른 관망세를 나타냈다. 

실업 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77만8000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주보다 3만 명 늘어난 규모로 최근 2주 연속 증가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관망 속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며 "지표 발표 결과 고용은 둔화되고 개인 소득도 감소했으며 비내구재 소비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는 등 경기 위축을 시사 하자 매물이 출회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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