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설 연휴 LTE 27%ㆍ정체구간 340% 트래픽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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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 연휴 LTE 27%ㆍ정체구간 340% 트래픽 증가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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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SRT 수서역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23일 설 연휴 전날인 26일부터 트래픽이 몰리며 전국적으로 시도호 기준 평일 대비 7.8% 증가, LTE 데이터 사용량은 최대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상시 대비 최대 340% 이상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도호는 통화, 문자, 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를 의미한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은 설 연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 증설 등 서비스 품질 관리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 · 귀향하는 고객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6일부터 30일까지 17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 고속철도 구간 · 공원묘지, 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5700여 곳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 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연휴 기간 T맵 사용량도 평시 대비 약 4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용 서버 용량 증설 및 사전 테스트를 완료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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