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은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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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은 성장 중
  • 유정현 기자
  • 승인 2017.01.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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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의 보고서는 2016년 4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 이익이 전년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밝혔다.
 
특히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올해 4분기 눈 부신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드러났으며 iOS는 전년도 대비 62%, 안드로이드는 84% 상승했다.
 
이로써 전년도 전체 게임 시장 이익의 38%를 차지하던 안드로이드는 현재 41%를 차지하며, 애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모바일 게임 시장 이익뿐만 아니라, 전체 모바일 게임 시장 다운로드 횟수도 전년도 대비 33% 증가했다. 2016년도 애플과 구글에서 집계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총 310억 건 이상이다.

그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은 올여름을 강타한 ‘포켓몬고’가 당당히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뒤로는 ‘피아노 타일 2(Piano Tiles 2)’, ‘서브웨이 서퍼(Subway Surfers)’, ‘슬리더리오(Slither.io)’, ‘말하는 고양이 톰(My Talking Tom)’, ‘클래시 로얄’, ‘캔디크러시사가’, ‘컬러 스위치(Color Switch)’, ‘클래시오브클랜’, ‘트래픽라이더(Traffic Rider)’ 등이 있다.
 
반면, 지난 12월 15일 비교적 늦은 시점에 출시한 닌텐도의 ‘슈퍼마리오런’은 17일 만에 애플 2016 최다 다운로드 게임 2위에 등재되는 기염을 토했다.
 
애플 iOS에 우선 출시된 ‘슈퍼마리오런’은 2016 전체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범위를 4분기로 축소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애플 한 플랫폼에 출시했음에도 ‘슈퍼마리오런’은 당당히 2016 4분기 전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전 세계 최다 다운로드 게임 톱10

 

2016년 전 세계 최고 수익 게임 톱10

 

2016년 4분기 전 세계 최다 다운로드 게임 톱10

 

2016년 4분기 전 세계 최고 수익 게임 톱10

 

 

유정현 기자  jhyoo@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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