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장서 돌아온 이재용, 출장 계획 질문에 "일본 가야돼"
상태바
베트남 출장서 돌아온 이재용, 출장 계획 질문에 "일본 가야돼"
  • 김국헌 기자
  • 승인 2020.10.23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간의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오늘(23일) 오전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오전 7시17분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서울 김포공항으로 귀국했다.

그는 연내에 일본 출장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출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본 고객을 만나러 한번 (일본에) 가야된다"며 "(구체적으로)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베트남 반도체 신규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부회장은 답하지 않았다.

그는 베트남 출장 기간 중이었던 지난 20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푹 총리는 이 부회장에게 삼성의 반도체 투자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 푹 총리는 더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과 생산확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요청했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 간단한 발열체크를 받았다. 그는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김포공항 인근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김국헌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