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3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거뒀으나 4분기 실적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연구원은 "3분기 순익은 6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751억원보다 9.5% 하락했다. KRX지분 매각분 400억원이 반영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못미쳤다. 예상보다 악화된 이유는 상품운용부분 이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희망퇴직 150명이 반영되면서 판관비가 올라갈 것이다. 또 11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 손실등 변수가 많다. 그렇지만 IB부문 호조로 인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아직 정해져있지않았으나 IB부문에서 동양매직, 파크원 등으로 몇백억원 규모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용감소와 더불어 계열사를 통한 자금조달 및 딜 주선 등으로 IB부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자기자본이 4조원 그룹에 속하게되면서 어음을 발행할 수 있게된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밝혔다.
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애널리스트 help@ohyes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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