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속 자취생·1인가구 눈길 사로잡는 실속 가전...집콕족 겨냥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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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속 자취생·1인가구 눈길 사로잡는 실속 가전...집콕족 겨냥 제품 '인기'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8.27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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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학기 수업마저도 줄줄이 비대면 결정··· 집에서 머무는 시간 더욱 늘어나

-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미니 블렌더, LG전자 이동식 에어컨, 대우전자 미니 건조기 대표적

개학 시즌이 찾아왔지만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세로 2학기 수업도 ‘줄줄이’ 비대면으로 변경되고 있다. 

애초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던 대학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와 여러 기업들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종 온라인 행사를 마련하거나, 생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가전업계 또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자취생을 위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실속 가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우수한 공간 효율성과 간편한 작동으로 자취생 및 1인 가구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전 제품을 소개한다.

◆ 저소음 설계와 밀착흡입력으로 쾌적한 우리 집 ··· 일렉트로룩스 ‘퓨어(PURE) Q9 파워프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실내 위생 관리도 중요해졌다. 여기에 여름철 꿉꿉한 날씨까지 더해지면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바닥 청소를 해줘야 한다. 그러나 방음이 잘 되지 않는 원룸에서 아침 저녁으로 청소를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일렉트로룩스 ‘퓨어(PURE) Q9 파워프로’는 강력한 흡입력과 동시에 저소음을 자랑하는 무선청소기다. 50dB 이하의 저소음 설계[1] 덕분에 청소기 작동 시 소음은 조용한 사무실 수준에 불과하다. ALL NEW 모터와 먼지통 내부의 나선형 사이클론 구조가 흡입력을 최대한 유지하고 소음은 줄여주면서 조용하지만 강력한 청소기가 탄생했다.

또한 플러피 소재의 파워프로 롤러로 더욱 강력한 밀착흡입력을 선사한다. 플러피 소재가 바닥과의 밀착력을 높이고 사이드의 ‘ㄷ’형 브러쉬가 롤러와 바닥 사이 최적의 에어스피드를 발생시켜 바닥먼지 99%[2]를 제거한다. 

한국형 마루바닥에 특화된 제품으로 여름철에도 산뜻한 청소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25.2V의 고용량 HD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53분[3] 간 연속 사용은 물론, 청소가 끝날 때까지 강력한 파워를 유지해준다.

◆ 설치 공사 없이 집안 곳곳을 시원하게 ··· LG전자 ‘이동식 에어컨’

이사가 잦고 전·월세 거주자가 대부분인 1인 가구 사이에서 이동형 에어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 에어컨은 실외기가 따로 있어 벽에 구멍을 뚫고 배관을 연결하는 공사를 해야 하는데, 설치 비용도 부담스럽고 다음 이사에 큰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의 ‘LG 이동식 에어컨’이라면 이사할 때마다 에어컨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방, 거실 등 집안 여러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벽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하루 4시간 사용기준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직접 이동식 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의 창틀을 고려해 간편설치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고객은 에어컨을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체결한 후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면 된다.

◆ 간단한 조작으로 바쁜 자취생 식사 해결 ···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

1인 가구의 증가는 미니 가전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간단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미니 블렌더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주방가전 업체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는 동급 미니 블렌더 가운데 최고인 900와트(W) 파워로 성능, 편의성,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익스플로어 7 컴팩트 블렌더는 기존 미니 블렌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마트 펄스’ 기능을 통해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자신이 원하는 음식에 맞게 다지기와 블렌딩을 조절할 수 있어 굵은 입자부터 죽 같은 고운 입자까지 원하는 식감을 완벽히 구현해 낸다. 

스테인레스 스틸 6중 칼날이 장착돼 갈기 힘든 얼음에서 견과류, 냉동 과일 등도 강력하게 분쇄 및 블렌딩한다. 또한, 휴대용 테이크 아웃 보틀을 본체에 부착해 과일을 갈면 용기를 옮겨 담는 불편함이 없이 곧바로 들고 외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초슬림형 디자인으로 자취생도 여름철 빨래 걱정 끝 ··· 대우전자 ‘의류건조기 미니’

지난 해부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며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의류 건조기. 점점 습도가 높아지면서 그 필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집안 공간이 협소한 자취생의 경우 섣불리 건조기를 들여놓기 어렵다.

대우전자에서 이런 1~2인 가구를 겨냥해 미니 건조기를 출시했다. 대우전자 ‘의류건조기 미니’의 크기는 490 x 601 x 401㎜로, 기존 14㎏ 의류건조기의 25% 수준이다. 또한, 40.1cm 두께의 초슬림형 디자인으로 배기호스 설치가 필요 없어 다용도실·베란다·거실 등 다양한 곳에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집에 사는 자취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자율제어형 PTC 히터를 채용해 자체 발열량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소비전력량 최소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황에 맞추어 표준, 소량, 탈취 등 의류를 알맞게 건조해 주는 3가지 건조 코스를 제공하여 표준 코스의 경우 한번에 최대 수건 16개까지 건조할 수 있으며, 소량 건조 코스는 자연건조 시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빨래 건조 시간을 1시간만에 고속건조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중구조의 배기필터가 탑재되어 자연건조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의류 속 숨어있는 먼지나 보풀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UV 살균기능과 플라즈마 탈취기능을 채용해 건조 시 지속적으로 옷감 살균이 가능하다. 이는 옷감에 밴 냄새 및 유해세균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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