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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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0.08.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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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의 협력업체 또는 입주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정직원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직원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에 들렀다 감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생산라인과 무관하기 대문에 공장 셧다운(일시적 폐쇄 조치) 없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지난 6월 P10 공장 건설 현장에 방문한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월엔 경북 구미 LG디스플레이 사업장 내 입주 은행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복지동 및 사업장 일부 구역을 3일간 폐쇄했다.

앞서 삼성전자 서초구 서울R&D센터에서도 지난 14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직원은 지난 10일 발열 증상이 있어 4일간 자가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건물 전체를 방역 소독했다. 건물은 오는 17일까지 폐쇄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LG그룹 계열사 내에서 LG이노텍, LG유플러스에 이어 정규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번째 사례가 됐다.

지난 3월 1일 LG이노텍에선 구미1A 공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해당 공장이 2일간 셧다운된 바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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