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청문위원에서 제척될까...5차 청문회 시작부터 자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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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청문위원에서 제척될까...5차 청문회 시작부터 자격 논란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6.1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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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 발언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제척 요청과 사퇴요구가 청문회장을 가득 채웠다.

야당 의원들에 21일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까지 가세해 이완영 의원이 청문회에 참여할 수 없음을 강하게 주장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도 "간사직 사퇴발언 번복 등은 이완영 의원 말의 무게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선 사퇴가 맞자고 발언했다.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도 이에 가세해 "새누리당 간사로써 이완영 의원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이완영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자신에 대한 위증교사 의혹은 허위이며, 조작된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이완영 의원이 정보를 흘리고, 뒤에 정보기관이 있을거라는 의혹을 추가로 제시했다.

이완영 의원 본인과 이 의원의 간사직 유지를 결정한 친박 원내지도부를 제외한 모든 청문위원과 세력들이 강하게 요청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이완영 의원은 아직 청문회장에 참석중이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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