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차별화의 포인트로써 고화소와 줌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카메라의 채용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고성능 카메라 채용 트렌드는 멀티카메라를 탑재한 미드엔드(Mid-end,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고화소와 광학 줌의 채용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이를 참여 시장 확대의 기회로 삼아 미드엔드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의 진입을 검토 중"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카메라모듈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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