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3일 2020년 2분기 실적 판매 컨퍼런스콜에서 "제네시스 판매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차량 판매량 중 제네시스의 비중은 5.4%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비중은 2.4%에 불과했다.
특히 2분기 국내 시장에서 제네시스 판매 비중은 16.2%로 전년동기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국내에서 G70 페이스리프트, GV70가 출시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지연된 G80, GV80의 해외 진출로 하반기 반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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